[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이마트 광명소하점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소하1동 민방위통대장들도 참여해 훈련을 지원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매장 내 시민과 직원이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하는 절차를 숙달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안내방송 ▲매장 직원의 구두 안내 및 유도 ▲출입구·에스컬레이터·계단 등 주요 이동 동선 안전 확보 ▲시민 질서유지와 인도 ▲지하 1층 식품관 지정 대피장소로 집결 ▲인원 점검 및 안전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정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공습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이 어떻게 대피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오늘처럼 침착하고 질서 있게 행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공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20일 삼숭동 소재 우정어린이집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원내 프로그램 ‘시장놀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아이들과 교직원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식에는 채재숙 원장을 비롯해 보육교사와 4~6세 원아 12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만든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을 만드는 오늘의 나눔은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한 경험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에서도 기탁된 성금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경기도 콘텐츠산업, 경기콘텐츠진흥원, 남양주시 관계자들과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인 ‘오르빛 Re:member’ 현장을 찾아 전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행사 진행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전시는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남양주 이석영광장 및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에서 진행되며, ‘되찾은 우리의 빛’을 주제로 독립과 해방의 가치를 다양한 미디어아트, 조형물, 체험형 콘텐츠 등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개막 당일인 8월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전기설비 작동에 문제가 발생하여 일부 전시물 가동이 일시 중단됐으나, 관계기관의 긴급 안전 점검을 통해 현재는 전시 전 구간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조미자 의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전시 운영의 전제 조건”이라며, “도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이번 전시는 역사, 문화, 기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20일, 참전유공자인 김상오(81)씨와 배우자 박정례(73)씨가 매월 40만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김상오 씨 부부가 군인연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적면 취약계층 아동 2가구에 각각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오 씨는 “늘 일정한 금액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고 싶었다”며 “나의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께서 다시 한번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마음과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20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군청 김미성 부군수와 함께 최근 발생한 수해 복구와 관련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수해 복구 상황 점검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해 복구를 위한 재정적 지원, 필요한 인프라 복구, 그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향후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현재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군청은 경기도와 협력해 피해가 큰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도와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임광현 의원은 “이번 수해로 인해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많은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0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농촌 재구조화법에 따른 용인시 농촌 재생발전주민협의회 발대식’에 참석해 주민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농촌 재생의 필요성과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용인시민과 농축산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회장과 경기 농촌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함께하여 농촌 재생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농촌 재생은 단순한 환경 개선이나 시설 정비를 넘어, 삶터ㆍ일터ㆍ쉼터로서의 농촌다움을 회복하는 종합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계획을 세우고, 지역 특성과 자원을 살리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 위원장은 “오늘 출범하는 주민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역시 농촌 재생을 중요한 정책 의제로 삼아 법과 제도를 뒷받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과 국정에 반영하여 용인시가 선도적인 농촌 재생 모델로 자리잡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20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정책은 발표로 끝나선 안 되며,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재석 의원은 전반기에는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정책을 다뤘고, 후반기에는 교육행정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집행과 성과 점검에 집중하고 있으며, 교육기획부터 운영·집행까지 폭넓게 경험해 온 그는 선언적 정책이 아닌, 실효성 있는 제도 정착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변 의원은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지적하며 ▲늘봄학교 운영 안정 ▲학부모 소통 구조 확립 ▲진로교육 체계화 ▲교육재정의 효율적 집행 등을 후반기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최근 주관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에 대한 질문에서는 “학부모는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교육정책을 함께 설계하는 동등한 주체”라며, “정책 수립 단계부터 참여해야 진정한 교육 민주주의가 실현된다”고 역설했다. 특히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가 여전히 형식적 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하며, 제도적 참여권 보장과 학교별 표준 운영모델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최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이문환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 등 관계자들과 도내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에 대한 정담회를 열고, 공공기관의 성과급 지급 체계와 반복되는 낮은 평가 등급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도내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 일부 기관이 라·마 등급을 수년째 반복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성과 부족이 아니라 사실상 도덕적 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경기도가 평가 결과를 단순히 통보하는 데 그치지 말고, 낮은 등급 기관에는 구체적인 개선 대책 제출을 의무화하고 반복될 경우 기관장 인사조치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성과급 지급 체계의 불합리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현행 제도상 같은 다등급을 받아도 직원은 100%에 그치지만 임원은 140%, 기관장은 170%까지 성과급을 받는다. 그는 “현장에서 고생한 직원은 100%인데 임원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는 2025년 8월 19일 저녁 6시, 분당아람고등학교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성남교육지원청 중등 디지털 교육혁신 지원단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해, 현장의 필요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교사 주도형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활동 성과 공유 ▲팀별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 강의 ▲하반기 운영 계획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사들이 팀별로 주제를 정하고 직접 강사로 나서, ‘수업에 바로 쓰는 디지털 도구 맛보기’가 열렸다. 팀별로 30분씩 세 가지 주제를 발표하면서, 지원단 내 다양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서로 배움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교사들은 강의에 큰 만족을 보였다. 한 교사는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강사 선생님 덕분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었고, 모든 내용이 알차고 흥미로워 푹 빠져들었다. 옆에 계신 지원단 선생님들의 이야기에 자극을 받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주체가 되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현장 중심의 자리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소방서는 파주시, 군과 합동으로 8월 20일 14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접경지역인 파주시 문산읍 장산리 대피시설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접경지역의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대피시설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소화기 사용법과 유독가스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 밀접형 안전 교육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초기 주민들이 스스로 화재를 진압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은 지역사회 전반의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3일차 일정으로, 전국 동시 진행된 가운데 하남시도 시민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참여했으며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정각, 공습 경보가 발령되자 동 행정복지센터 내 시민들은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 대피시설로 신속히 이동했다. 대피소에서는 공무원과 민방위대원들이 배치돼 라디오 청취를 통한 위기 상황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며 실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이 현장을 직접 지휘했으며, 시설 관계자 주관으로 직원·민방위대원·고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건물 지하로 이동해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며 실제 상황을 대비했다. 이와 동시에 하남 주요 도로에서 이뤄진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에서는 소방차와 구급차가 실제로 출동해 시민들의 양보운전을 유도했으며, 경찰과 소방이 협력해 교통을 통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놀러온 플러스’가 지난 19일 위스테이지축 커뮤니티센터 이음에서 ‘함께 살기 좋은 성평등한 마을’을 주제로 이론 및 실천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놀러온 플러스’는 마을에서 아동 돌봄을 자발적으로 실천해 온 주민들이 모인 공동체로, 마을 돌봄 활동가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놀러온 플러스는 ▲아동 인권 존중 ▲인권 및 성평등 주제 실천 ▲아동의 개별 특성과 신경 다양성 이해 ▲마을 돌봄·교육을 위한 대화 및 소통법 ▲실천 워크숍 ▲돌봄 활동 책자 제작 ▲선진지 견학 ▲열린 마을 강좌 개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마을 안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돌봄 문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 인권과 성평등 실천, 아동 개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돌봄은 주민들이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는 기반이 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에서 성평등한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고 체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백마초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광주무등양구장에서 열린‘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백마초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무려 1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파워 넘치는 타격과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운 백마초는 전국 강호들을 잇따라 꺾으며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치열한 결승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머물렀지만, 선수들의 투혼과 실력은 관중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자상한 파파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이끄는 맹일혁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다. 맹 감독은 선수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챙기면서도 엄격한 기본기를 강조해 팀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백마초등학교 최영락 교장과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 김세훈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든든한 뒷받침 역시 이번 준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학교와 협회는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백마초 야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3대 재활용품(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을 반드시 분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대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은 언제든지 교환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환물품이 소진되더라도 재활용품 배출은 가능하다. 또한, 자원순환가게에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을, 순환자원회수로봇에 투명페트병을 배출하면 포인트를 지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화재가 발생하거나 유해물질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용 수거함 또는 교환사업을 통해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등)은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건조한 후 종이류와 따로 배출해야 화장지, 상자, 노트 등 다양한 종이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또한 투명 페트병은 라벨을 제거하고 세척·압착 후 일반 플라스틱과 섞지 않고 배출해야 의류, 가방, 신발, 플라스틱 용기 등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시민의 의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교육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2025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꿈길)’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꿈길’ 인증제는 중고등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대화도서관은 2022년 첫 인증에 이어 재인증을 통해 다시 한 번 교육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운용 전문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창작 역량을 기르고 미래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3차원(3D)모델링과 출력 과정을 연계한 교육으로 확대해, 청소년이 디지털 설계와 제조 기술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는 2024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고양특례시가 ‘인공지능(AI)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가운데,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8월 25일~31일,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백마 화사랑에서‘여름밤 책캉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마 화사랑과 마두도서관,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며,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백마 화사랑 실내와 야외에는 테마별 북큐레이션, 필사존 등 이색적인 독서 공간이 조성되며 독서대, 야외 방석 등을 대여할 수 있다. 고양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해 운치 있는 여름밤을 배경으로 독서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8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토크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은‘내 삶과 연결되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후행동에 대한 지식과 실천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는다. 또한 창포 샴푸 바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강연은 일자별로 선착순 22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백마 화사랑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지난 13일 고양시 전역에 내린 극한 호우 피해 현황과 수습복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13일 시간당 121mm, 총 270mm의 극한 호우로 도로침수, 차량침수, 이재민 발생 등 이전에 없던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주민 피해 현황을 살폈다.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처로 인명사고 없이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이 시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주말 침수 주택 복구 자원봉사에서 확인한 침수 피해 현장은 참담했지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정리하니 현장이 금세 복구됐다”며 “주변의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이 시장은 “이재민을 비롯한 피해 가구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호우 피해 현황 및 수습복구에 대한 재난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20일, 2025년 을지연습 셋째 날을 맞아 경기도청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훈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을 비롯해 박상현(더불어민주당, 부천8), 박진영(더불어민주당, 화성8) 오창준(국민의힘, 광주3), 이채명(더불어민주당, 안양6) 의원이 함께했으며, 비상대응 훈련에 임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실전 대응 체계의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을지연습은 단지 정례적인 연례행사가 아니라, 예고 없이 닥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의 과정”이라며 “특히 도정의 기획과 전략, 비상 대응 체계를 총괄하는 균형발전기획실은 경기도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부서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셋째 날에 접어들며 피로감이 누적될 수 있는 시점이지만, 이순구 비상기획관을 중심으로 차분하고 유연하게 임해 주시는 모습에 신뢰와 감사를 느낀다.”며 “실제 상황처럼 임하는 여러분의 태도가 곧 경기도 위기 대응 역량의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현장에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스마트 휴게공간 ‘GH 케어스테이션’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GH 케어스테이션’은 기후위기 시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스마트 휴게시설로, 친환경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부 전력 공급 없이도 냉·난방기, 냉장고, 환기장치 등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약 5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이동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설계돼 현장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설치·운영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릴렉스 체어·냉장고·정수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GH는 이번 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과 휴게권 보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과 혹한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한랭질환 위험을 높이며 현장 안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양주 은남산단(면적 99만2000㎡)과 같은 대규모 현장에서는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냉·난방시설 설치에 한계가 있었다. GH는 이번 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주택관리공단 경기남부지사(지사장 모희택)와 문화소외계층 예술 향유권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문화·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주택의 운영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총 39개 단지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성남시 관내 5개 영구임대주택 단지에는 약 7,800세대가 거주하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이 다수를 차지한다. 양 기관은 20일(수),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1층 성남미디어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 밀착형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단의 기획 영화 상영 및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 행사 및 공동 캠페인·홍보 활동 협력 ▲지역 문화·복지 및 사회공헌 협력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의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문화복지 실현과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