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재동 의원(국·미추홀구1)이 ‘임대형 기숙사’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명확하게 해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13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김재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최근 정부의 주거정책 변화에 따라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형 기숙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시설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대형 기숙사’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이 당면하고 있는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현행 조례에서 임대형 기숙사는 ‘그 밖의 건축물’에 해당하여 주차장 확보 기준이 200㎡당 1대로 돼 있어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현행 조례에서 규정하는 시설물의 종류에 ‘임대형 기숙사’를 신설해 해당 시설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150㎡당 1대로 명확하게 하는 사항이다. 김재동 의원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관내 10개 군·구 직장 및 지역 민방위대장 17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각종 비상 상황 및 재난 발생 시 민방위대의 효율적인 통솔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방위 대장 교육은 인천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며, 민방위 조직의 전문성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의 이일호 교수가 민방위 제도와 민방위 대장의 임무 및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인천소방학교 지휘역량센터 김철 센터장이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김성철 강사가 응급처치 교육을 맡아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참석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도경 시 비상대책과장은 “민방위 대장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인천반도체포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12월, 인천 반도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천반도체포럼’을 출범했으며, 현재 기업체, 유관기관, 연구기관, 대학, 고등학교 등 87개 기관이 회원사로 등록돼 반도체산업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반도체포럼, 인천테크노파크(TP), 인하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포럼 회원사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변화를 공유하고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동우화인켐 김수련 부사장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소재 기술 동향’ 발표로 시작됐다. 김 부사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패키징 소재들의 개발 배경과 적용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고, 다양한 소재 기술의 진보와 이를 뒷받침하는 공정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박민 수석은 ‘방열 소재 기반 PBA 패키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인천시청에서 청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일자리 정책 효과성 제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가 향후 5개년(2026~2030년) 동안 추진할 청년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정책의 한계를 점검하고 청년 고용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는 ▲청년고용 실태조사 ▲정책 현황 분석 및 효과 진단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정책 개선방안 도출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등 총 5단계로 추진되며,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와 현장 수요를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의 산업적 특성과 지역 자원을 반영해 바이오·정보기술(IT) 산업 등 신성장 분야의 청년일자리 확대 방안과 청년일자리센터의 운영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과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연구원이 연구의 개요와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민·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과제와 정책 방향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시민소통네트워크 상반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시민소통네트워크 소속 52개 사회단체(직능 44개, 시민사회 8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사회와 공유하고 공감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 해사전문법원 유치 추진 ▲인천국제공항 도시명 표기 정정 촉구(서울→인천) ▲인천 아이() 바다패스와 연계한 섬 방문 등 시민과 함께 추진할 공동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인천 해사전문법원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문 해사법원이 없어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해사 분쟁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는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유일한 도시로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해사법원 유치를 통해 관련 기업의 비용 절감과 국제 법률 서비스 산업 육성, 나아가 글로벌 해양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도시명 표기를 ‘서울(Seoul)’에서 ‘인천(Inche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시청 장미홀에서 관내 12개 대학 및 인천시교육청 등과 함께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두 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함으로써,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협약은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업무협약’으로, 인천시와 관내 12개 대학(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안양대학교 인천캠퍼스, 인천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Ⅱ대학)과 라이즈(RISE) 전담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가 참여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라이즈 선도모델의 구축 및 사업 수행 ▲지역산업 연계 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PLC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공장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인천 중소 제조기업 재직자 약 20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PLC 개요 ▲PLC 하드웨어 구성 및 전기 배선 ▲제어 프로그램 작성 및 모니터링 ▲PLC 기본 제어 프로그램 ▲PLC 현장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한 참여자는 “기초적인 전기(회로) 구성부터 실제 프로그램 작성까지 현장에서 사용하는 부품과 동일한 장비로 실습이 진행돼,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확산에 따라 PLC 등 자동화 기술의 이해는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계속해서 운영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12일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바자회’ 현장을 찾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바자회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수익금은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 등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물품을 판매하며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고, 주민 2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윤환 구청장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와 반찬 하나하나에 부녀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구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화 계양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최근 충주 활옥동굴에서 ‘나눔의 불빛, 함께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는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걸어온 따뜻한 여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심을 벗어나 충주의 자연 속에서 건강한 음식을 맛보고, 지역의 특색 체험인 활옥동굴 탐방 활동으로 지하의 신비로운 경관과 조명 예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늘 누군가를 위해 봉사해 오다가, 오늘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낸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센터의 따뜻한 배려를 몸소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미희 센터장은 “이번 나들이 행사는 센터와 늘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작은 쉼과 따뜻한 감사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인적 자원을 찾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13일 산곡동 주안빌딩에서 ‘2025년 부평구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평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공부문 관계자, 민간기관 실무자 등 약 100여 명이 워크숍에 참석하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워크숍에서는 ▲모범종사자 표창 ▲전문가 특강 및 힐링 프로그램 ▲현장 실무자의 의견 공유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한국형 성격유형검사인 ‘사군자 기질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타인의 특성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혔다. 구는 이를 통해 향후 보다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잠시나마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1회, 총 4회에 걸쳐 용현3동에 있는 커뮤니티 공간 ‘독정거실’에서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어르신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교통 관련 앱 활용, ▲금융 앱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더욱 쉽고 즐겁게 활용하고, 디지털 소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이 진행된 ‘독정거실’은 주민 소모임 장소, 회의 공간, 공유 주방 대관, 프로그램 이용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현재 관내에 6개소가 있으며 구청 통합예약포털 또는 전화 예약 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6일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기아자동차와 협력해 ‘차량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장마 및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차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서비스 대상은 기아자동차 소유주로 차량 등록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벨트류 등 차량 주요 소모품 교환 및 부품 점검 등 기본적인 경정비 항목으로,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다가오는 장마와 휴가철에 대비해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회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차량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도심 속 생태체험 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용현 도시농업공원에 ‘텃논’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소규모로 벼를 재배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텃밭 한 구획을 논으로 만들고 벼를 심었다. 이번에 조성된 텃논은 약 182㎡(약 55평) 규모이며, 미호, 멧돼지찰, 오대 등 3가지 품종의 벼가 식재됐다. 구는 친환경 농법 재배를 위해 텃논에 미꾸라지를 방생하고 우렁이도 투입할 예정이며, 벼농사의 이해와 먹거리의 중요성, 논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텃논 조성은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농촌 풍경을 재현함으로써 공원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라며, “인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현장 견학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농업의 의미와 생태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텃논은 공원 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물을 가둬 일종의 습지 역할을 하며 도심 속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기반을 마련하는 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12일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는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여,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의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서구는 지난해 역류방지밸브 170개, 차수판 293개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역시 역류방지밸브 296개, 차수판 209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침수 예방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침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기 전에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여름철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방재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즈의 흐름, 감동의 선율’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즈 음악의 역사와 흐름을 따라가며 인문학적 성찰을 더하는 내용으로, 10회에 걸쳐 7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재즈 전문 월간지 ‘재즈피플’의 김광현 편집장이 대표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치며, 지역 재즈 카페에서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는 현장 체험도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부 참가 신청은 6월 11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시민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도서관 시민저자학교 5기 – 브런치 스토리 작가도전’ 프로그램을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 스토리’에 작가 등단을 희망하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현실주의자를 위한 철학’의 저자 오석종 작가가 맡아 글쓰기 이론과 실습, 개별 피드백, 브런치 작가 심사 통과 전략, 출간을 위한 퍼스널 브랜딩 등 실전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도서관서비스 > 독서문화행사 > 온라인신청)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는 ‘2025 읽걷쓰 초등 독서골든벨 대회’ 대비를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지정 도서 전시와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도서는 ‘괴물딱지’ 등 20종 40권으로, 어린이자료실 전용 코너에 열람용과 대출용 각 1권씩 비치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대회 준비를 돕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독서 활동 프로그램 ‘내가 출제왕!’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제출된 문제는 자료실에 전시되며, 가장 많은 문제를 낸 어린이는 ‘출제왕’으로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즐겁게 읽고 직접 문제를 만들어보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안도서관 누리집 또는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감면으로 원도심 정비사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유곤 의원(국․서구3)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등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소관 상임위원회(신업경제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재개발, 재건축 등의 사업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당 정비사업에 한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 시 기존 세대 인구수의 50%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인천시 조례는 정비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공사를 하는 데에 비용이 발생할 경우, 인구 산정 기준에 따라 그 비용 전부를 일률적으로 원인자에게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구․광주․울산 등 일부 광역시는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한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을 감면하거나 공제해 주는 제도를 이미 운영 중이며, 인천에서도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원인자부담금을 감면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논현2동, 논현고잔동 일원’ 2개 시설에 스탠드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노인·어린이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곳이다. 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우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남동구에서는 ‘논현2동, 논현고잔동 일원’ 0.67㎢ 면적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남동구는 2023년 첫 지원사업으로 산후조리원 등 12개소 출입구에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했으며, 2024년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과 병원 총 2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했다. 또한, 올해 1차 사업으로 어린이집 2개소에 창문부착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했다. 올해 2차 사업으로는 인천송천초등학교 강당 등 2개소에 스탠드형 공기순환기 4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대형 공간의 실내 공기질 저하 시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고 실외 공기의 미세먼지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 속 안전망 구축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CCTV 확충과 안심 귀갓길 조성, 안심 장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주민들의 안전 체감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13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022~2024년 사이 생활안전 CCTV 설치 수는 총 537개소로, 당초 목표치인 115개소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3년에는 만수동과 구월동 일원에 29개소의 CCTV를 신규 설치하고 22개소를 개선했으며, 2024년에는 저화질 CCTV 243개소를 고화질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주정차 단속 CCTV 150개소를 야간 시간대 방범용으로 연계해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 더욱 광범위한 감시망을 확보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또한 최우선으로 고려됐다. 2023년 만수동 새말초등학교, 서창동 인천장서초등학교 등 5곳에 이어 2024년 간석동, 만수동, 서창동 등에 총 4개의 CCTV를 추가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