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설공단 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하는 '2025년 인천 청소년 디아스포라 영상공모전'이 다음 달 18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전은 ‘세계화’와 ‘이주’ 등의 이유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디아스포라 △문화 다양성 △인천 홍보 중 분야를 선택해 숏폼(3분 이내) 또는 단편(3분~20분) 영상을 제작해 4월 1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총 14개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상장과 총 26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안내문의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와 함께 ‘제13회 디아스포라 에필로그’ 행사를 개최해 디아스포라 영화제 출품작을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과 문화적 의미를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3월 1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90회 정기연주회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2025년 첫 연주 프로그램으로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합창 대작 '카르미나 부라나'를 선택했다. 1803년 독일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전체 250개의 작자 미상 필사본 중 24곡의 가사를 발췌하여 만든 곡이며, 사랑과 환희, 방황 등 자유롭고 세속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무대는 220여 명의 연주자들로 가득 찼다. 인천시립합창단과 안산시립합창단, 당진시충남합창단, YYC어린이합창단, 그리고 50인조로 구성된 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화려하고 웅장한 연주로 공연장을 꽉 채웠다. 서울대 교수인 소프라노 박미자와 테너 이명현, 바리톤 김성결이 독창자로 나서 감동을 더 했다. 특히 1부의 시작과 3부의 마지막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하이라이트의 역할로 충분했다. 드라마나 영화, 광고 등에 자주 사용되어 대중들에게 무척 친숙하기에 관객들의 감흥은 더욱 컸다. 윤의중 예술감독은 칼 오르프만의 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5일 남동유수지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환경단체들과 함께 저어새 환영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서 약 7천 마리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Ⅰ급)이며, 천연기념물(제205-1호)로 지정되어 있다. 주로 대만, 홍콩 등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여름을 보내고 11월에는 떠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인천시는 지난 3월 9일 국립생태원, 한국물새네트워크, 저어새NGO네트워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섬에 둥지를 만들고 터전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3월 12일 저어새가 남동유수지에 도착한 것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어새NGO네트워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세계자연기금(WWF) 등 다양한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남동유수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팻말 꾸미기와 저어새섬 주변 줍깅 등 저어새를 환영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을 찾아온 천연기념물인 저어새를 보호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대만(타이베이)에 해외 거점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만 관광객들의 인천 방문이 본격화됨에 따라,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만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12일에는 대만 개별ㆍ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백위여행사와 ‘대만 단체관광객 6,000명 인천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홍보 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대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 13일에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여행사, 항공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1883 INCHEON’ 브랜드와 연계한 인천관광 체험ㆍ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인천 관광콘텐츠 및 지역축제 연계 패키지 상품코스 개발 협의도 진행했다. 3월 14일에는 대만 신규 해외 파트너사들과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1883인천맥강파티’, ‘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0세 이상 숙련 인력의 고용 연장을 통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한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60세 정년퇴직자를 2년 이상 계속 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하는 경우, 1인당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금을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고용보험 가입 인원의 1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최대 2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3개월마다 근무 상황을 확인한 후 기업에 지급된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숙련된 인력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 제조기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이를 통해 60대 근로자의 고용 확대와 경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9년부터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년퇴직자 고용 연장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해 왔다. 특히 매년 300명 이상을 지원하며 기업의 인력 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대학교 및 CJ제일제당 주식회사와 ‘인천지역 해양수산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라제시 포티네니(Rajesh Potineni) CJ제일제당 주식회사 경영리더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해양수산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과 해조류(김 등) 육상양식 및 산업화에 관한 공동연구 추진 등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케이(K)-문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K-푸드의 열풍이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그 흥행의 주역은 단연 김이라고 볼 수 있다. 연 수출액 10억 달러 고지를 바라보는 핵심 수출 품목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산물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양생태계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2024년 우리나라의 평균 표층 수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의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김은 수온이 낮은 겨울철에 주로 성장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온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에서 지난 3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14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총 500세대 모집에 3,681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7.3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을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결과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받았으며, 접수 첫날부터 628명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향된 소득 기준 등으로 신청 대상 가구가 확대된 점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 이번 모집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소득 및 자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5일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 열람 및 지정, 계약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3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기관·인물·브랜드를 선정해 모범적인 경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TP는 디자인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 성장 모델을 구축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이번 가치경영 대상을 받았다. 또한 인천 유일의 디자인 전문 지원시설인 ‘인천디자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제품 기획 △디자인 △시제품 제작 △양산 △판로개척 등 전주기에 디자인 중심 R&D 지원 프로세스를 적용해 연간 120개 이상의 기업이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 생태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4일 ‘제5기 주니어보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 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시, 정기회의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4급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IPA 5기 주니어보드’는 4급 이하 직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8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개선, 직무 중심 보수체계 도입,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미래사업 등 크고 작은 주제들을 직급과 나이에 제약받지 않고 기관장(CEO)과 격의 없이 소통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IPA가 국민과 대내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창립 20주년을 의미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IPA 5기 주니어보드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사가 활용 및 내재화 ▴20주년 사사 및 기념 영상 ▴디지털 상품(굿즈) 제작 및 홍보 등 4건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창립 2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인 만큼 젊은 직원들의 유쾌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중국 단둥(丹東)을 오가는 한중 카페리 운항 재개에 앞서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인천광역시 연수구 국제항만대로 326번길 57) 이용객의 안전수송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단둥 항로는 단동국제항운유한공사의 2만 5천 톤급 ‘오리엔탈 펄(ORIENTAL PEARL) 8호’가 투입돼 내달 중순 선박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며, 해당 선박은 승객 1,500명과 화물 214TEU를 싣고 운항할 수 있다. IPA에 따르면, 인천-단둥 항로의 한중 카페리 운항이 2022년 6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재개되는 만큼 이번 점검은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주체인 IPA뿐만 아니라 터미널 현장 안전을 담당하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민간 전문가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IPA는 내달 중순까지 여객터미널 시설을 지속 점검해 유해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일제 정비할 계획이며, 특히, 인천-단둥 항로 여객수송 재개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여객 입출국 동선 ▴기계, 전기 등 주요 설비 작동 상태 ▴소방 및 부대시설 등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과 중국 단둥(丹東)을 오가는 한중 카페리 운항 재개에 앞서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인천광역시 연수구 국제항만대로 326번길 57) 이용객의 안전수송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인천-단둥 항로는 단동국제항운유한공사의 2만 5천 톤급 ‘오리엔탈 펄(ORIENTAL PEARL) 8호’가 투입돼 내달 중순 선박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며, 해당 선박은 승객 1,500명과 화물 214TEU를 싣고 운항할 수 있다. ○ IPA에 따르면, 인천-단둥 항로의 한중 카페리 운항이 2022년 6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재개되는 만큼 이번 점검은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주체인 IPA뿐만 아니라 터미널 현장 안전을 담당하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민간 전문가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 IPA는 내달 중순까지 여객터미널 시설을 지속 점검해 유해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일제 정비할 계획이며, 특히, 인천-단둥 항로 여객수송 재개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여객 입출국 동선 ▴기계, 전기 등 주요 설비 작동 상태 ▴소방 및 부대시설 등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 14일 ‘제5기 주니어보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IPA 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시, 정기회의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4급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IPA 5기 주니어보드’는 4급 이하 직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8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개선, 직무 중심 보수체계 도입,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미래사업 등 크고 작은 주제들을 직급과 나이에 제약받지 않고 기관장(CEO)과 격의 없이 소통해왔다. ○ 이날 회의에서는 IPA가 국민과 대내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창립 20주년을 의미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 IPA 5기 주니어보드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사가 활용 및 내재화 ▴20주년 사사 및 기념 영상 ▴디지털 상품(굿즈) 제작 및 홍보 등 4건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창립 2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인 만큼 젊은 직원들의 유쾌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립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표창했다. ‘적극행정 우수직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달성하거나 문제를 해결한 직원이다. 구는 접수된 총 14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공무원 평가와 주민투표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도로과 양희구 주무관은 도로 경계석을 상단에 미세한 요철이 있는 미끄럼방지 경계석으로 시범 설치했다.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미끄럼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하나로민원과 위지영 주무관(우수)은 인천시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서비스를 도입했다. 지역 내 5곳에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태국어가 지원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의 서류 발급을 도왔다. 또, 노인장애인과 김정엽 주무관(우수)은 기존에 관리되지 않았던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세부기준 완화 승인내역’ 관리대장을 신규로 작성하고 이를 건축물대장 상에 기재했다. 해당 내용에 대한 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검단소방서는 최근 동일 대상에서 화재가 반복해서 발생한 인천표면처리센터의 안전관리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표면처리센터는 인천 검단지역 산업단지인 뷰티풀파크 내 아파트형 공장으로, 여러 도금업체가 입주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형화재 발생 시 독성물질 누출 위험이 커 사회적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검단소방서에서는 해당 시설을 특급소방대상물 및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지난해에만 두 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벌써 세 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 등 안전 관리의 공백이 드러났다. 이에 검단소방서는 지난 2월 환경부(시흥화학센터) 등 6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과태료 5건 ▲조치명령 59건 ▲불법 증축 의심 83건 등 총 174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미실시’로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가동개시 미신고’로 대기·물환경보전법 위반 등 총체적인 안전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발굴로 주민과 동행하는 미추홀구 실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자체, 산업, 대학, 관계기관의 행정을 활용한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추홀구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선포식에 앞서 구는 일자리 창출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분야별 일자리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과 주요 과제를 심의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기업, 학교, 관계기관 등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면서, “아울러 사회적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구 관계자, 지역경제 전문가, 기업 대표, 교육기관, 관계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학원자율정화위원회가 관내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자율 정화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학원 운영자들이 신규 설립 기관이나 운영자가 변경된 기관을 방문하여 주요 점검 사항 및 위반 사례를 안내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여 학원의 자율 개선 및 법규 준수를 지원한다. 이번 활동은 학원의 자율 개선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원 운영자들이 관계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위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9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활동했던 위원회는 올해 160여 개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활동하며, 교육지원청과 학원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학원의 건전한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교육지원청과 학원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광역시청 간 건강 사업 협력 간담회’를 열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된 11개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수학교·도서벽지 대상 구강 및 눈 건강 사업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대회 확대 △만성·희귀질환 학부모 힐링 캠프 운영 △지역 연계 학생 체험 건강교육 △몸·마음 건강 코칭 통합 지원 사업 등을 제안했다. 인천시는 △인천 3·6·9 걷기 사업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당뇨병 예방 관리 △금연 지원 서비스 △뇌 건강 지키기 △청소년 생명 존중 교육 등을 제시했다. 양 기관은 제안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이번 간담회가 건강한 인천교육을 위한 소통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교육청과 시청이 협력해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추홀구 학익1동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5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동은 복지 사각지대의 정의, 은둔·고립 세대 발굴 방법, 복지 사각지대 의뢰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변 이웃들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위험신호를 조기에 인식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교육에 참석 해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발굴된 복지위기가구 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추홀구 숭의4동은 지난 13일‘내 집 앞 내가 치우기 생활화 사업’의 일환으로, 무단투기가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노상 반상회를 실시했다. 이날 야간에 진행된 노상 반상회에는 주민 책임관을 비롯해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 주민들은 ‘내 집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라는 표어를 외치며, 주변 이웃들에게 청결 실천을 촉구했다. 동 관계자는 “통장자율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사업”이라며,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그날까지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동은 참여 주민을 주민 책임관으로 임명해, 지역 내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추홀구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원비 지원 사업인 ‘우리 동네 내 꿈 키움’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예체능 학원 수강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에게 학원비의 반액을 지원함으로써, 예체능 과목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의 아동 6명이며, 출결 확인을 통해 6개월간 학원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업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학산나눔재단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소중하게 모인 후원금으로 시작하게 됐다.”라며,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세대의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 사랑 가득찬 밑반찬 사업, 독거 어르신 요구르트 배달 사업, 명절 음식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