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보육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고에 보답하고자 보육 교직원 힐링연수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있는 모든 어린이집(148개소)의 보육교직원 1,570명이며, 각 연합회별(국공립, 민간, 가정, 법인, 직장)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구에서는 그동안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매년 진행해왔으나, 지난 3년여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벗어난 올해는 프로그램 선정 시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당사자인 보육 교직원의 의견이 적극 반영하도록 하여 각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영화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이달 초까지 교직원 힐링연수를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보육을 이끌어 주시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성동구평생학습관 3분기 정기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강좌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AI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기술과 인문학이 함께 공존해나가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준비와 학습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퓨전 평생학습’을 주제로 최신 분야의 특강을 비롯하여 인문교양·디지털·시민교육·문화예술 등 시대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16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VR로 즐기는 명화이야기(특강)’는 VR미술관에서 명화를 감상하며 해설을 듣고 경험하는 디지털과 예술이 접목된 대표적인 융합형 강좌로, 시대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학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5일부터 성동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소개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각 강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성동구 평생학습관은 2분기 정기강좌로 챗GPT 특강 및 성동구 세무사협회와의 협업을 통한 세무분야별 세금 특강 등 최신 디지털 기술분야 뿐만 아니라 생활밀접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6월부터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올해 1월 1일자로 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 중 건축물대장상 소재지와 연면적, 사용승인일이 일치하는 총 4,719건을 일반건축물대장에 표기한다. 해당 서비스는 6월부터 시행되며 건축물대장의 우측 하단 '그 밖의 기재사항' 항목에서 당해 주택의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건축물대장에는 공동주택(아파트)가격이 표기됐으나, 개별주택가격은 미표기되어 행정정보간 격차가 있었다. 이에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하려면 ‘개별주택가격확인서’(수수료 800원)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성동구는 각 시스템별 자료 매칭을 통해 소재지와 연면적 등이 모두 일치하는 개별주택을 찾아 개별주택가격 표기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구는 이를 통해 민원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주민 편의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연면적 등이 불일치하는 개별주택 자료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개별주택가격 등재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축물대장의 개별주택가격 표기 서비스는 작은 개선이지만 많은 주민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친절과 주민 존중을 기본으로 한 ‘주민과 공무원 모두 행복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세무민원 처리에 있어 적극성과 신속성, 전문성 등을 향상시키고 있다. 세무2과 부서 내 20년 이상 지방세 업무를 수행한 직원의 전문성을 토대로 '고충민원 전담 처리반'을 운영하여 업무적으로는 민원담당자가 1차 거부한 구민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여지가 있는지 재검토하고 내부적으로는 세무업무 경험이 짧은 직원이 원활히 업무에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납세자가 이해하고 접근하기 쉽게 민원사무편람을 정기적으로 정비하고 세무업무추진 중 발생되는 지방세 데이터를 발굴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방세정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직원들에게 친절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전화 또는 방문민원 응대 방법뿐 아니라 민감한 개인정보가 많고 금전적 이해가 복잡한 세무업무 특성상 특별히 요하는 주요 민원사항을 교육하고, 납세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검증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세무행정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야 할 민원실이 폭행과 공포의 장소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어린이꿈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행당동에 위치한 어린이꿈공원은 인근 행당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짚라인, 트램펄린,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 2020년 7월 개장한 곳이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어린이꿈공원에서 일부 어른들의 무분별한 흡연과 음주 행위로 이용자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저해하고 있어 관리강화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지난 2021년 12월 이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5월 15일부터 금주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1년 금주구역 지정에 관한 상위법인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되고 구에서는 지난해 11월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금주구역 지정 및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어린이꿈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게 된 것이다. 오는 7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금주구역 홍보와 계도를 거쳐 8월 1일부터는 어린이꿈공원에서 음주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구에서는 어린이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지회장 김명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보다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와 손을 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제보 ▲발굴가구 지원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동 주민센터 등 관련 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많은 이웃이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성동구지회의 소속 회원 1,300명을 차례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살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임원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식당에 방문하는 손님 중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자주 술을 마시거나 식사비를 내기 어려워 보이는 경우 등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발견 시에는 카카오톡 ‘성동이웃살피미’나 동 주민센터로 신고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위기가구로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고 있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당초 올해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까지로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하여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통해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돕기 위한 시행한 제도이다.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2년 간 계도기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계도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지만 주택 임대차 계약 시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유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해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점,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 고려하여 계도기간 연장을 결정했고, 그간 운영 결과를 토대로 신고편의 향상, 국민부담 완화 등을 위한 개선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으로 신규·갱신계약 모두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의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5일 지역 내 의료기관과 돌봄SOS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돌봄SOS서비스'란 사고, 질병과 같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발생하여 돌봄이 절실하게 필요함에도 돌봐줄 이가 없어 곤란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등에게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주는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들의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돌봄사업 운영의 효과성을 높여 돌봄욕구에 대한 지역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의료기관-구청-동주민센터의 긴밀한 협업을 강화하고 퇴원환자 중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신속한 원스톱 돌봄SOS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대상자가 퇴원 후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돌봄SOS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시일이 걸려 돌봄 공백 우려가 높았으나, 이번 협약으로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이 주민센터 방문 없이 퇴원 전에 의료기관을 통해 바로 돌봄서비스 신청이 가능하여 퇴원과 동시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돌봄 공백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협약 의료기관은 총 6곳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서울특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300억의 저금리 '성동형 특별신용보증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30억 규모의 1차 융자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신한은행 협력 자금으로 대출기간 4년(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고, 구가 최대 연 1.5%의 이자를 지원하여 2%대 변동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270억 규모의 2차 접수는 수요 파악 후 7월 중 별도 공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성동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주사무소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담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만 가능하다. 보증재단에 이미 보증잔액이 있는 업체는 최대 2,000만 원까지(기 보증금액 포함 5,000만 원 이내)이며, 보증잔액이 없으면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매출 신고 자료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 또는 신한은행 성동구청지점을 방문하여 사전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과 옥수동에서 주민센터 화재발생 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행당제2동은 성동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합동으로 동에서 활동중인 통장과 주민센터 전 직원의 소방의식을 높이고 소방관서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냉방용품의 폭발로 블이 나고 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하여 민원인과 직원의 인명 대피, 신속한 초기 진화훈련, 유관기관 전파 등의 초동조치 훈련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과 부상자 응급처치법을 직접 체험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통장은 “소화기 안전핀을 뽑아 직접 작동해 보고 소방차 물대포를 발사하는 등 체험을 통해 실전처럼 훈련이 진행되어 화재 상황에 따른 대응능력을 몸으로 직접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은경 행당제2동장은 “동 주민센터는 각종 민원서류 발급 및 복지상담 등 주민들이 상주해 있는 주요시설로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키우고 지역 내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수동에서도 지난 23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인 동행일자리와 지역공동체일자리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와 지역공동체일자리는 민간일자리로의 진입이 어려운 노숙인, 저속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유지에 필요한 일부 소득을 보조하고 자활의지를 고취시키며, 민간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약자의 유형을 5개(경제, 신체, 사회안전, 디지털, 기후환경)로 세분화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5월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참여자 모집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총 220명이며 참여자는 7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 근무한다. 참여 자격은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6천 9백만 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성동구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3개 유형 4개 사업(도로명주소 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DB 구축,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교실, 친환경 도시농업장 관리, 사계절 아름다운 녹색길 가꾸기)에 총 11명을 모집하며, 오는 6월 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참여 자격은 만 1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어르신 43명에게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 사진작가봉사회 회원 26명이 나서 어르신들에게 사진촬영 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도 제공했다. 사진 촬영은 구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정장과 한복 등을 차려입고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연습하며 본인의 가장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행당동에 거주하는 이 모 어르신(84세)은 “나이가 들면서 주름도 깊어지고 비용도 부담되어 그동안 사진 촬영을 망설였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행복 장수사진 행사가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장수사진의 의미처럼 어르신 모두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 간직하시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오는 6월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생존수영 안전체험 수업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진행하는 생존수영 수업은 8세 이상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 운영한다. 생존수영은 일반 수영기술과 달리, 불시에 물에 휩쓸려 고립되거나 물에 오래 머물게 되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수영법으로 생존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마장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을 대관하여 이론이 아닌 실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물놀이 체험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가족간의 유대관계와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 교육 신청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로 전화하면 되고 선착순 접수한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물놀이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구명기구 및 보조기구를 활용한 인명구조법 교육 ▲생존수영에 필요한 자세와 호흡법 등 실습 교육으로 운영한다. 이 외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 여파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동안심상가 입주자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성동안심상가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다중이용시설 등 총 23개 업체다. 구는 상반기 매출감소액에 따라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임대료를 최대 40%까지 감면하고 안심상가빌딩 공용관리비도 전액 면제한다. 또 임대료 납부기간을 6월까지 유예하고 연체료도 면제할 방침이다. ‘성동안심상가’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상징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안심상가다. 임대료 상승으로 내몰린 임차인, 소상공인, 청년창업자 등이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도록 성동구가 주변 시세의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5~10년 장기간 임대하는 상가다. 앞서 구는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동안심상가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와 공용관리비 총 5억 4,000만 원을 감면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길고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에 접어들었지만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이번 조치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2023년 여름철 청소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청소대책에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장마철, 무더운 날씨에 대응하기 위한 수해 예방 및 복구대책, 폭염 완화대책, 깨끗하고 악취 없는 도시환경 조성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장마철 수해에 대응하기 위해 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단계별 비상근무 메뉴얼에 따라 근무조와 기동반을 편성하여 수해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청소작업을 실시한다.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가 발생하면 해당 지역에 환경미화원을 투입하여 청소작업을 실시하고 집하장으로 수해 쓰레기를 운반하여 신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하며, 중랑천, 청계천 등 하천변 산책로가 침수되면 물청소차를 투입하여 침수지역을 즉시 복구한다. 한편 폭염완화 대책으로 장마철이 지난 후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 강화를 시행한다. 평소 도로 물청소는 도로 먼지를 세척하기 위해 시행하지만 장마철에는 1.5배 이상 물청소 횟수와 살수량을 확대하여 시원한 도로 보행환경과 청결 상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도로를 위주로 물청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4일 응봉교 고가하부 주민쉼터를 재정비하여 개장했다고 밝혔다. 응봉동의 고가하부에 위치한 기존 주민쉼터는 어둡고 주민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고가하부공간 활용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여러 차례 간담회와 자문회의를 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명을 밝게 개선하고 쉼터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1,100㎡의 규모로 조성했다.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조도를 높인 경관 조명과 역동적인 형태의 공간 디자인을 통해 어두웠던 쉼터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개선했다. 쉼터의 하이라이트는 천장 조명 시설로, 빛의 물결을 형상화한 지붕 구조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디자인했다. 낮에는 물결처럼 반사되는 천장으로, 밤에는 반짝이며 흐르는 간접광으로, 전체 공간을 하나로 엮은 공공 테라스로 재탄생했다. 지난 24일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쉼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쉼터는 테라스 형식으로 꾸며져 높낮이로 인한 단절을 보완하고 운동기구도 설치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 속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아 오는 6월 20일까지 한 달간 '# 내 삶의 탄소중립을 공유해 주세요' SNS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인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자전거·대중교통 이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등 일상 속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녹색생활을 2가지 이상 실천하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 SNS에 실천 내용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여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구에서는 SNS에 실천 내용을 게시하고 캠페인 전용 네이버폼에 참여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200명을 선정, 5천 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원을 증정한다. 최종 당첨자는 오는 6월 30일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서울 엄마아빠택시’ 시범사업이 지난 24일 개시됨에 따라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 양육 가구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카시트와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등이 장착된 영유아가족 전용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성동구를 포함한 서울시 16개 자치구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16개 자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구로, 24개월 이하 영아의 실질적 양육자 중 1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그 범위는 영아와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부, 모, (외)조부모 및 3촌 이내 친인척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사업 초기인 점을 고려하여 2021년 1~6월생은 2023년 7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i.M(아이.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는 1개월 이내 발급한 양육자와 영아가 함께 등재되어있는 주민등록등본이다.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 신청 결과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22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조직 등 5개 분야 36개 세부지표에 대하여 재난관리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점수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등 3등급으로 분류된다. 성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리더십, 매뉴얼·위기관리 실적 등 재난대비 역량 및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 최초 반지하주택 전수점검, 전국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 통학로 보행장애 전신주 이설, 인구밀집지역 위기관리 대응계획 등 선제적이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우수시책을 추진한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구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 성동을 목표로 모두가 노력해 평가받은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더욱 다양한 정책 개발을 통하여 주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이하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최근 챗GPT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의 발전으로 삶의 편리를 가져오고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 사고도 이어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이달 중순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개인정보 보호사업 추진에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해당 조례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노출 사고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예방,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성동구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고 서울시 개인정보 보호 관리실태 점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개인정보 보호 우수기관임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2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어 동 주민센터에 문서세단기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