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지역의 지방자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충주시·엄정면 지방자치’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충주시·엄정면 지방자치’는 충주시의회 전문의원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황의창 선생이 편찬을 맡아 2년여 간의 자료 수집 및 정리를 통해 발간됐다. 이 책은 민선 지방자치가 본격 시작된 1995년 이래 30년을 기념하며, ‘제1편 한국의 지방자치’, ‘제2편 충주시·엄정면의 지방자치’, ‘3편 1950년대 존재했던 엄정면의회 회의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3편에 수록된 1950년대 엄정면의 회의록은 기억 속에 잠겨있던 엄정면 지역의 지방자치에 대한 시련과 도전 및 성취를 되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또한 그 당시 문헌과 신문자료 및 현지조사를 통해 발굴된 자료들을 함께 수록해 시대상을 조명함은 물론 지역의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유진태 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충주시·엄정면 지방자치’는 우리 지역의 의정사를 통해, 우리는 물론 후세에까지 반듯한 역사의 거울로 남을 것”이라며 “우리 지역이 나아갈 바를 가늠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지역 내 여성폭력지원기관(충주성폭력상담소.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과 충주여협,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 등과 합동으로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은 외부 홍보를 비롯해 무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효과를 높였다. 먼저 24일에는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롯데마트 로비에서 여성폭력 및 아동폭력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각 지원기관에서는 리플릿, 홍보물 등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여성폭력과 아동폭력을 근절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어진 25일에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해 여성폭력으로 인한 상처과 회복 과정을 인상적으로 보여준 영화 '비밀의 정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상영회에서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시민들이 폭력의 피해자가 된 주인공의 안타까운 처지에 공감하며 경계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여성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공간정보 기반 행정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올해 각 실무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드론 운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33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전 과정을 이수했다. 올해 교육에서는 ‘3종 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임무특화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무 환경에 맞춘 비행기법과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돌고 했다.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은 불법건축물 점검, 재난재해 현장 파악, 불법투기 단속, 인허가 민원처리, 산불예방 활동 등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부각된 드론을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무원 드론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은 총 123명이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공무원이 습득한 드론 관련 역량이 행정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행정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노년층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 ‘어르신 수중운동교실(2기)’이 높은 참여율과 근력 향상, 관절 통증 완화 등 뚜렷한 성과를 기록하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충주시보건소는 충주시체육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프로그램의 짜임새를 높이고 시설 관리에 힘쓰는 동시에, 지난해 참여자들의 시설 확대 요구를 반영해 운영 장소를 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2개소로 확대했다. 지난 8월 18일부터 10주간 주 2회 수중운동과 주 1회 보건교육 등 총 47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교실에는 연인원 2,443명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의 건강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체중 및 BMI 개선율 43.2%, 골격근량 개선율 54.5%, 각근력 개선율 85.3%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이 향상되며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보건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조절 등 건강생활습관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거뒀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 84.1%의 참여자가 ‘관절 통증이 완화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폭우로 인한 재난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충주시는 ‘임광사거리 빗물하수관로 정비공사’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임시회전교차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빗물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신설 우수BOX(가로 8m, 세로 2m)를 기존 우수BOX에 접속해, 집중호우 발생 시 연수천으로 흘러가는 유량을 분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매년 급변하는 기상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과 관련한 사업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사 구간인 임광사거리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차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신호체계를 회전교차로 방식으로 임시 전환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회전교차로 운영 기간 동안 ‘출퇴근 시간대 교통요원 배치’, ‘임시 안내 표지판 및 노면 유도선 설치’ 등 가능한 작업을 시행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에 회전교차로 운영과 관련한 기술 자문을 받아 공사구간 교통안전에 지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2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충북도 내 탁구 동호인 600명과 관계자를 포함한 총 650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탁구협회와 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남,여)일반볼, 라지볼로 나뉘어 단체(혼성)개인전 7개 부로 구성되어 예선 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각 부별 시상은 단체전(일반볼·라지볼)과 개인전 종합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경기 운영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충북탁구협회 관계자는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최적의 체육관 제공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은 “스포츠메카 도시 제천을 찾아주신 충북도 내 탁구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1개 시·군 동호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2025 청소년 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문화행사다. 관계자는 공연 기획 의도에 대해 “오랜 시간 학업에 집중해 온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청소년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라인업에는 청소년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채연, 러브란, 한야, 마네퀸, 젠틀프릭스가 참여한다. 다양한 장르와 개성을 가진 출연진의 무대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문화재단은 이번 빅콘서트가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올해 3월 말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징수 자체보다 복지 수요자 발굴에 초점을 맞춰, 취약계층 등 생계형 체납자를 파악해 적절한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생계형 체납자 복지 연계는 폐업·실직 등으로 경제적 회생이 어려운 체납자나 납부 능력이 없는 고령 체납자를 생계형으로 분류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제도 신청·연계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전체 체납자 중 498명을 선별해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거주 여부, 재산 상태, 체납 원인, 납부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39명에게는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했으며(생계 10명, 의료 3명, 주거 16명, 교육 1명 등), 복지연계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경제적 회생을 지원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생계형 체납자 발굴과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실태조사를 지속 추진하여 필요시 복지서비스와 적극 연계해 체납자들의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오는 12월 22일까지‘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 주관 국가통계로, 전국 모든 농가·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 형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 우편물을 수령한 대상 가구는 인터넷조사 및 조사원의 방문면접조사를 통해 응답할 수 있으며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대상 가구 중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0시 기준 시점의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농가·임가 58개 항목 ▲해수면 어가 30개 항목 ▲내수면어가 30개 항목 ▲지역조사표 15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여러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한 산단 인프라 조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는 2025년 10월 기준 충북 도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1,285개 기업이 있으며 현재 5개 신규 산단을 조성 중이다. 먼저 2019년부터 추진한 이월면 사당리 일원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단은 약 806,611㎡ 규모로 2,1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했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사업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으며, ㈜오리온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입주로 준공 전 100% 분양을 달성했다. 문백면 은탄리 일원에 조성 중인 진천 메가폴리스 산단은 약 1,454,545㎡ 규모로 2023년 8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고시돼 현재 토지보상협의 절차를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 진입도로·공업용수도·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의 조성 또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초평면 은암리 일원의 진천 초평산단(약 1,223,140㎡)은 2024년 1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이후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절약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절수설비 설치 의무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수도법(제15조)에서 규정한 신축 건물을 제외한 목욕장업, 숙박업, 체육시설업, 공중화장실 등 공공 ‧ 민간 시설 1,200여 개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조사원 현장 방문을 통해 절수설비 설치 등 준법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착용하고 해당 시설을 방문한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절수설비 전수조사는 절수설비 설치 시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모든 의무 대상 시설에 절수설비를 설치하도록 유도해 물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직지의 가치와 한국의 금속활자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직지홍보대사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해외홍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럽한글학교협의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통해 유럽 지역 홍보 기반을 더욱 확대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유럽 각지의 한글학교와 협력, 재외동포 청소년과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직지 교육․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은 국가별 홍보대사들과 카카오톡 핫라인(HOT-LINE)을 구축해 홍보 활동을 공유하고, 연 2회이상 온라인(ZOOM) 회의를 열어 연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각국 공관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직지 영인본 및 홍보자료를 전달해 직지홍보에 힘을 쏟았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과 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직지(영인본)과 라오스 전통문헌 바이란의 공동전시회에 참여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여해 직지의 역사적 가치 등을 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에 주소를 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퇴비·액비)의 성분 및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과 악취 저감, 안전한 농경지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에 따른 의무사항이다. 배출시설의 축종별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소 100~900㎡, 돼지 50~1,000㎡, 가금 200~3,000㎡ 미만)은 연 1회 △허가대상(소 900㎡ 이상, 돼지 1,000㎡ 이상, 가금 3,000㎡ 이상)은 연 2회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결과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부숙도 기준을 지키지 않고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사용할 경우 작물 뿌리 손상, 토양 병원균 증가, 악취 발생 및 주변 지역 민원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부숙도 확인은 필수적이다. 이에 관련 법령에 따라 △부숙도 기준 미준수 시 허가대상은 200만원 이하, 신고대상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퇴비 부숙도 미검사·결과 보관의무 위반 시 최대 100만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기획전 ‘어차피 이정표대로 가도 거긴 안 나와’를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불확실한 인생의 여정 속에서 우리가 의지한 ‘이정표’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고, 예술가들의 경험을 통해 삶과 예술의 다양한 방향성을 탐색하도록 기획됐다. 우리는 종종 앞선 이들이 만들어 놓은 이정표를 믿고 따르며 목적지에 도달하려 한다. 그 신뢰는 우리 삶이 중심부로 진입하길 바라는 간절함에서 비롯되며, 이정표를 하나의 확고한 진리처럼 받아들이게 만든다. 그러나 이정표가 실제로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안내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출발한다. 참여작가 강민규, 김남현, 김윤호, 류재성, 박한샘, 이혜선은 각자의 매체와 시선으로 자연, 주변의 일상, 인류 보편 가치, 사회와 개인의 관계성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해왔다. 이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동시대를 해석하지만, 그들의 작업에는 공통된 인식이 흐른다. 바로 ‘인생과 예술은 계획한 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창작 과정에서 끊임없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12월 연말까지 청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 응모는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청주시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추가 증정하는 상품은 △청원생명쌀 5㎏ △불고기용 한우 △한돈 삼겹살‧목살 세트 중 하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은행 모바일앱(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청주시민의 복리 증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문의문화유산단지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1997년에 조성된 문의문화유산단지는 양반가, 문산관 등 20동의 전통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 문화유산 체험 공간이다. 대청호반을 배경으로 한 정취와 전통한옥 경관 덕분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나 일부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억원(시비 100%)을 들여 올해 2월부터 문의문화유산단지 전반에 대한 시설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주차장 정비(주차 스토퍼 설치, 주차선 도색) △보행로(L=130m, B=3m) 및 계단 정비 △문화유산 안내판·안전 안내판·관람 안내도 정비 △조형물 도장, 계단 및 비석 세척 등이다. 또한 시는 이용객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이번 정비사업과 연계해 공중화장실 신축도 추진 중이다. 새로운 화장실은 60㎡ 면적으로 기존 공중화장실을 지나 대청호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2026년 공사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읍이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읍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각종 나눔 활동, 마을 현안 해결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곽혁근 음성읍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음성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내달 12일까지 사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교육 인원 조절과 일정 변경 사전 안내 등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사전신청제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지역 특화작목인 복숭아를 포함한 15품목(복숭아, 사과, 미생물, 스마트농업, 고추, 벼, 작물보호제, 토양, 수박, 블루베리, 양봉, 과수화상병, 체리, 사과대추, 토종벌)에 대한 품목별 재배 기술 교육과 농업정책 홍보 등이다. 교육 장소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이며, 집합교육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2일까지이며, 신청은 교육을 희망하는 음성군민 또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상 QR코드를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관내 가축분뇨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야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상습 악취 민원 발생 농장, 정화 처리시설 등을 설치·운영 중인 농장과 가축분뇨 재활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담당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야간 시간대 악취 발생 여부와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군은 올해 들어 총 5차례의 야간 점검을 실시해 94개소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악취가 빈번히 발생하는 야간 시간대에 현장 대응을 강화해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악취 모니터링 차량을 이용해 실시간 악취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가 취약한 시간대인 야간, 새벽, 주말에도 악취 농도를 분석해 현장 맞춤형 관리 방안을 지도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야간 점검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호를 위한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정기분(2기)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과세자료 정비와 홍보 계획 등을 포함한 부과 운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세는 ‘자동차관리법’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자동차와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트럭이 대상이며,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 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군은 비과세·감면 대상 차량과 폐차 차량 등 과세대장을 이달 27일까지 정비하고, 과세자료 구축 후 상속·장애인 감면·세대 변동 등 자료 검증을 완료해 12월 12일에 고지서 일괄 발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연세액 기준으로 1·2기로 나눠 부과되며, 2기분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연세액 10만 원 미만 차량은 6월 1기분에 연세액이 부과돼 2기분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고지서는 세액 45만 원 미만은 일반우편, 45만 원 이상은 선택 등기우편으로 송달된다. 반송된 고지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소 재확인, 재교부, 공시송달 등 절차를 진행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한다. 과세 예외 및 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