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말레이시아 조호州 대표단 20여 명이 9월 27일 대구광역시를 방문, 주요 현안에 대한 양 도시 간의 협력과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5월 대구광역시가 조호주의 주도(州都)인 조호바루시를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직항 노선 개설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바 있었다. 이에 대한 답방의 성격인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의지를 재확인하며, 협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발전적 동반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말레이시아는 ASEAN 지역의 중심이며 중동과 아시아를 잇는 연장선에 위치하여 지리적 강점이 있으며, 특히 말레이시아 최남단, 싱가포르 인접하여 위치한 조호주는 안정적인 투자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또한 무슬림, 화교, 인도계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영어가 공용어로 통용되는 등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토 하스니(Dato’ Hasni) 말레이시아 조호경제문화관광청 사장을 단장으로, 다토 누라잠(Dato’ Noorazam) 조호바루시장, 다토 하피즈(Dato’ Haffiz) 이스칸다르시장, 다토 아스만(Dato’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공공시설 운영 내실화와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공공시설 200여 개소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시급한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그간 시정혁신 1단계로 공공기관 통합과 위원회 정비를, 시정혁신 2단계로 민간위탁 사무를 대대적으로 정비한 바 있다. 이번 공공시설 정비는 시정혁신 3단계 과제로 추진한다. 1차 정비 대상은 한방의료체험타운과 한의약박물관, 출판산업지원센터,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4개소이다. 각 시설의 설치목적, 현장여건, 이용대상 등을 고려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맞춤형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두 시설의 경우 서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콘텐츠 중복, 방문객 저조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한방의료체험타운은 약전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쉽게 찾기 어려우며, 족욕체험장 등은 이용객이 다소 있으나 단체 관광객을 끌어들이기에는 규모가 작은 한계가 있다. 한의약박물관은 약전골목 길가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다니기에는 훨씬 유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극복, 청년이 살고 싶은 워라밸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와 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 ‘워라밸은 대구로!’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 개최한 ‘여성UP엑스포’에서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이 오피니언 리더로 ‘워라밸 신호등 지키기’ 도전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가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9월 20일부터는 기업 실천 캠페인으로 직장에서 ‘워라밸 신호등 지키기’에 도전할 직장인 챌린저를 모집한다. 대구지역 가족친화기업 직원이나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의 직장인들이 일·생활 균형 실천 수칙 ‘워라밸 신호등 지키기’를 직장에 전파하고, 워라밸(W)을 형상화한 사진을 촬영해 기업과 개인의 SNS 계정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2015년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지원 컨설팅, 교육, 문화 체험, 고충상담 등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말 완료 예정인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 용역’이 구체화 되어감에 따라 해당 안에 대해 안동시와 사전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10월 중 ‘맑은 물 하이웨이’ 검토안을 환경부에 건의해 취수원 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용역 내용을 토대로 안동댐 직하류에서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최단 거리(110㎞ 정도, 63.5만㎥/일, 9,700억 원 정도)로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계획을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의 유력 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당초 대구광역시는 ①낙동강 본류를 따라 도수관로 설치 ②안동댐에서 군위댐을 거쳐 도수관로 설치 ③임하-영천댐을 거쳐 대구 관내 신설정수장으로 도수관로 설치 등 다수의 안을 놓고 검토했다. 그 결과 이들 안에서 관로 건설구간 증가에 따른 비용 증대, 정수장 신설에 따른 비용 추가 등의 문제가 확인돼 안동댐에서 국도변을 따라 최단거리로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도수관로를 설치하는 현재 계획이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의 안으로 판단됐다. 그동안 대구광역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의료원을 이끌어갈 15대 의료원장으로 김시오 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을 내정했다. 대구광역시 대구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한 응모자(3명)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했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김시오 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임명 내정했다. 김시오 내정자는 제4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경북대학교 대외 및 산학협력 부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김시오 후보자의 내정은 상급종합병원 경영 경험을 통한 경영혁신과 오랜 임상경험을 통한 진료전문성 강화를 고려한 것이다”며, “대구광역시 민선8기 중점과제인 ‘대구의료원 공공·응급의료 기능 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0월 제304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11월 10일 내정자를 정식 임명할 예정이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1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STS로보테크의 AI로봇시스템 통합연구소 및 협동, 서비스 로봇 제조공장 건립, 그리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대구테크센터 설립 및 협동, 서비스로봇 STS로보테크 위탁생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STS로보테크는 로봇 시스템통합(SI) 토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로봇 토탈솔루션 기술고도화 및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및 서비스로봇 위탁생산을 위해 본사를 부산에서 로봇산업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구로 이전하고, 수성알파시티(부지 1,040㎡)와 대구국가산업단지(부지 16,998㎡)에 각각 연구시설과 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수성알파시티 STS로보테크 R&D센터 내에 대구테크센터를 설립하여 연구·개발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대구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STS로보테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공급을 전담하고 있는 핵심 협력사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협동로봇을 직접 생산라인에 적용해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로봇 활용 강소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기존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 상황반을 연휴 기간 동안(9.28.~10.3.) 편성·운영한다. 먼저,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1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애망장애영아원(수성구 파동)’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25일 ‘노인전문요양원 여래원(노인요양시설, 남구 이천동)’,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27일 ‘진명기억학교(재가노인복지시설, 동구 신암동)’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한다. 또한,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현금과 물품을 지원해 따뜻한 추석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17년 이후 통상 4일 정도였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6일로 길어진 만큼 황금연휴가 가져올 변화를 종합적으로 예측하고, 군위군 편입 후 처음 맞는 추석인 점도 감안해 더욱 세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이번 황금연휴가 가져올 변화를 예측해 보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관광객들로 대구공항과 귀성객이 몰리는 동대구·서대구역사 주변이 연휴 기간 내내 혼잡이 예상되고, 중앙고속도로 등 주요 외곽도로는 귀성, 성묘객과 나들이객들이 겹쳐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이며, 쇼핑·문화·놀이시설을 찾는 인파로 도심 내 주변도로는 교통량이 대거 늘어날 것이다. 또한, 군위군 편입에 따라 시민들의 소속감이 커져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한밤마을 등 관광객이 증가하는 한편, 급행9번 등을 이용한 역귀성과 대구 도심 관광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집을 비우는 시간과 가족 간 접촉·외부 모임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점은 시민 생명과 재산 등 안전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소방안전본부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연휴 화재 발생은 판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 오후 2시, 7개 PM(Personal Mobility) 대여사업자와 교육청․경찰청, 구․군 교통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용의 편리성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부재하고 이용자의 올바른 이용문화가 부족해 안전모 미착용이나 무질서한 주차 등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을 위한 강력한 대응조치로 ▲반드시 준수해야 할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해 최우선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며 ▲상시 PM순찰반을 편성․운영하고 ▲이용자 인식개선을 위해 대여사업자가 솔선수범하기로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반드시 주차해서는 안되는 곳을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상시 PM순찰반을 편성해 매일 대학가, 도시철도 역사,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결의대회에서 7개 대여사업자는 5대 절대 주정차금지 구역을 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안부-지자체 합동 제5차 지방규제혁신회의’에서 2023년 규제혁신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 민간전문가, 기업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3년 성과 및 향후계획 발표(대구‧전북), 우수사례 공유(충북‧경남), 그림자 킬러규제 관리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의순으로 진행됐다. 지방규제혁신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지난해 8월 처음 시작해 정례적으로 규제혁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전파 및 지역 현안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대구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하고 규제개혁팀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투자지원-애로해결-규제개선까지 연계해 원스톱으로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기관 합동 현장간담회 운영,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올해 9월까지 중앙부처 소관 규제 134건 발굴과 자치법규 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9일 오후 4시 산격청사에서 아동친화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아동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 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대구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란 지역사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는 도시를 의미하며, 1996년 UN에서 최초 발의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의 실정에 맞게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19년 7월 ‘대구광역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아동권리 전담부서 신설, 아동의 참여체계 구축,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예산 분석’ 등 10가지 구성요소 평가를 통해 지난 9월 12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광역시는 인증 획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주요 소매업종 및 음식점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요일 대형마트 영업으로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 또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10일(금) 8개 구․군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치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중소유통업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광역시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하여 시행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한국유통학회(경기과학기술대 조춘한 교수팀)의 ‘대구시 의무휴업일 분석 결과’ 자료를 기초로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으로 인한 주요 업종별 매출액 증감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효과를 분석하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쇼핑 만족도를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후 6개월간 대구광역시에 있는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대형마트, SSM, 쇼핑센터 제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을 통해 신천을 일상의 활력이 넘치는 도심생태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은 연간 6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1,296억 원을 투입하여 ❶고품격 수변공원화 ❷건강한 물길 복원 ❸시민 일상 향유 공간조성 ❹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시스템 구축 등으로 신천을 대구 도심의 대표적인 여가 및 관광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우선 대구광역시는 올해 10월부터 신천 둔치 대봉교~상동교 좌안 구간에 느티나무 등 수목 500여 주 식재하고, 내년까지 도심 구간에 총 3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해 ‘푸른 신천숲’을 조성한다. 숲길, 쌈지숲, 미니공원으로 조성되는 ‘푸른 신천숲’은 시민들에게 물소리를 들으며 걷고 싶은 녹음길을 조성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천숲 조성과 관련해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까지 가로등 900주와 CCTV 2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9월 18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향후 대구에는 100조에 달하는 건설, 토목공사 수요가 있는 만큼, 최근 대구복합혁신센터와 같은 부실시공 사례를 원천 차단해 다시는 대구에서 부실공사가 발붙이지 못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사무의 중요성과 책임수준에 맞게 결재권자를 상향해 책임행정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민에 직결되고 이해관계자와 관련된 민원사무 등은 실․국장으로 결재권을 상향하고, 그 중에서도 권리제한, 의무부과 등 영향력과 중요성이 높은 사무는 시장까지도 결재권을 상향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의원발의 조례안 사전검토 제도개선’ 보고 후, “조례는 법이다.”라고 강조하며 “그동안 조례안에 대해 소관 부서에서 과장이 자의적으로 검토하거나, 재정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지 않는 사례가 있었다.재정․법제 사전검토를 반드시 실시하고, 조례안 검토과정에서부터 의회 상임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라”고 당부했다. 경제국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추진’ 보고 후, “전 실, 국 간부 공무원 모두 지역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산가압장 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월 1일 조정된 남구 대명5,6,9,11동, 달서구 송현1동 전역 및 대명 1,2,4,10동, 상인1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환원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배수구역 환원으로 9월 14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남구 대명5,6,9,11동, 달서구 송현1동 전역과 대명1,2,4,10동, 상인1동 일부 37,5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구역 환원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복합혁신센터 부실 공사에 대해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대구시에서는 지난 2월 준공 예정이던 대구 신서동 복합혁신센터의 부실공사에 대해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에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활성화, 스마트도시 조성 등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28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6,982㎡ 규모의 수영장과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건물에 누수가 발생하는 등 부실시공으로 개관이 늦어져 그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해당 시공사에 대해 영업정지 12개월 처분을 내리고, 건설사업관리단에 대해서는 관할청인 서울시에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요청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설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향후에도 부실시공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입찰 참가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며, “대구지역 공공 건설 현장에서 부실시공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근로자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7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근로자 지원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 구·군 합동 체불임금 예방점검반을 운영한다. 대구광역시와 구‧군 일자리 주관부서 내 체불임금 예방점검반을 편성해 공공기관과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발주 공사대금 및 물품 구입대금 등을 조기에 지급토록 독려해 임금체불을 예방하는 한편,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피해근로자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임금체불 근로자는 ‘체불임금 등 대지급금 제도’를 통해 지방고용노동청 및 근로복지공단 접수·심사를 거쳐 3개월분의 임금 중 체불액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는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체불청산 지원 융자금을, 근로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생계비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체불 발생 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체불청산 기동반’ 및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기획과에 즉시 통보해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체불 방지 상담, 근로자 노동·법률 상담 등 지역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노후된 주유소·충전소 개방화장실 40개소에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개방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개방화장실은 공중이 이용하도록 개방된 화장실을 말하며, 공공기관의 시설물 또는 민간시설에 대해 구청장·군수가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민간 개방화장실 중 가장 많은 비중(433개소 중 323개, 74%)을 차지하는 주유소·충전소가 그 대상이며, 지난 3월부터 대구시 전역의 주유소와 충전소 개방화장실의 시설주를 대상으로 구·군별 사전 수요조사를 거쳤다. 선정된 40개소를 지역별로 구분하면 달성군 12개소, 서구 11개소, 수성구 8개소, 달서구 4개소, 동구 3개소, 중구·북구 각 1개소이다. 1개소당 최대 8백만 원을 대구시에서 지원하며, 전체 공사비의 20%는 시설주가 자부담해야 하는데 총공사비가 1천만 원을 넘을 경우에는 시설주가 초과분을 부담한다. 시설주는 대·소변기, 세면기, 칸막이, 타일, 전기, 바닥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개·보수와 남녀 출입문 분리, 비상벨, 안심 스크린 설치 등 안전시설 설치 등의 범위 내에서 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충혼탑 참배 등 이용객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에스컬레이터 및 참배계단 옆 경사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기존 엘리베이터 옆 경사면에 에스컬레이터 폭 800형, 길이 32m, 상·하향 각 1대를 설치하고, 햇빛 및 비가림용 캐노피를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참배 계단 우측면에는 경사로를 폭 1.2m 이상, 길이 36m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2024년 본예산에 예산 16억 원을 편성하고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현 충혼탑은 6·25전쟁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위패(5,317위)를 모신 곳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뿐만 아니라 연중 시민들이 방문·참배하는 대구 대표 추모공간이다. 1971년도에 현 위치에 재건립됐으나 앞산공원 북사면 끝자락의 비교적 높은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주 참배객인 연로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이용에 불편을 겪음에 따라 대구시는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 편의 시설 추가설치를 통해 이용객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 7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과 달빛고속철도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며,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핵심 정책들이 힘든 과정을 겪으며 밑그림이 완성됐다. TK신공항 건설은 당초 합의된 큰 그림대로 추진할 것”이며, 특히 “대구광역시는 대구가 3대 도시의 영광과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구·군과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금까지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앞으로 4년간의 기본틀이 완성됐고, 이제는 계획한 일정대로 제대로 집행하고 수행할 일만 남았다며, 9개 구·군이 힘을 합쳐 대구굴기의 큰 그림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공동합의문의 기본원칙에 따라 모든 항공물류는 의성군 지역에 집중하고 공항시설인 화물터미널은 군위군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8월 22일 헌정사상 역대 최다수인 26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해 연내통과가 가능하게 됐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