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2025 휴먼북 윈터스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먼북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학습의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정약용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학습 코칭 매니저 박신선 휴먼북이 ‘어서와, 중학교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을 미리 파악하고 자신의 학습유형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신선 휴먼북은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학업 난이도가 높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예비 중학생은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휴먼북 강의를 통해 미리 대비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학습유형 분석으로 나에게 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1월에는 △김도연 휴먼북(매듭아 노올자!) △박서희 휴먼북(남양주 문화유산 이야기) △민미호 휴먼북(음악으로 나를 표현해요) △주진순 휴먼북(재미있는 과학 마술 배우기)의 강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제 11대 신임 대표이사에 안필연 전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가 임명됐다고 1월 16일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2025년 1월 16일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이다. 안필연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입체조형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과거 홍콩 사이언스파크, 뉴욕 앤서니 지오다노 갤러리, 샤르자 비엔날레, 싱가포르 스컬프처 스퀘어 갤러리, 시드니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예술활동으로 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온 문화예술전문가다. 또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 사외이사, 청와대재단 이사,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대외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16일 취임식 이후 운영시설을 방문하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이사로서 공식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큰 잠재력과 비전을 가진 화성특례시에서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누군가에게는 생애 처음으로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명예 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명의 퇴단 단원이 지난 8년 동안 합창단에서 보여준 헌신과 성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퇴단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유진실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동료 단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퇴단 단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그간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를 전했다. 퇴단원 대표 박유휘 단원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합창단 활동을 시작해 정기연주회와 전국 소년소녀합창대회 등 수많은 행사에 참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모든 순간이 소중했고, 함께해 준 단원들과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광명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문화적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그동안 단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합창단이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20일부터 2025년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내실 있고 체계적인 성인문해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4일부터 31일까지 성인문해교육 강사 총 19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중학학력인정과정 강사 10명(국어 2명, 영어 2명, 수학 2명, 과학 2명, 사회 2명) △초등학력인정과정 강사 2명(통합과목) △찾아가는 문해교실 강사(통합과목) 7명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또는 시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을 이수하는 등의 자격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청 또는 화성특례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특례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시민의 기초학력 향상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평생학습 문화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 문화자원 총서’에 용인시가 경기도 최상위권 문화공간을 보유한 도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문화총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문화공간, 문화유산, 문화행사 및 축제 보유 현황을 조사하여 발간한 자료이다. 이번에 발간된 총서에서 용인은 2024년 기준 공연장 11개, 도서관 19개, 박물관 14개, 미술관 7개 등으로 총 55개의 문화공간을 보유하여 수원시에 이어 경기 남부와 북부를 통틀어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문화공간을 보유한 지차체가 됐다. 이 밖에 경기 북부의 파주가 52개, 고양이 41개였으며 경기 남부의 성남이 48개, 안산이 41개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위 수원과 2위 용인 모두 100만 인구를 넘어 특례시가 된 도시로서 인구수의 걸맞게 문화 공간 확충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증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인의 대표 공연장인 용인포은아트홀은 오는 1월 18일 기존 1,260석을 리모델링하여 1,525석의 대형 공연장으로 거듭난다. 1,525석은 경기 남부에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1,808석), 경기아트센터 대극장(1,5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본관 지하 1층 경기청년길 갤러리에서 경기도 기회소득 지원 작가를 초빙해 ‘도시와 자연’이라는 주제로 8인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2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8명의 작가(김민양, 서명옥, 우수민, 김인순, 박희자, 이은희, 문숙희, 최영모)들이 참여한다. 각 작가들은 저마다 독특한 시각으로 도시와 자연의 일상 속 순간을 포착해 동양화, 서양화, 캘리그래피,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먼저 김민양, 서명옥, 우수민 작가는 동양화를 전시했는데 김민양 작가는 현대 도시 풍경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서명옥 작가는 도시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했고, 우수민 작가는 동양화와 캘리그래피를 융합하여 새로운 예술 언어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안개꽃과 가로등 시리즈로 도시의 낭만을 표현한 김인순 작가와 일상 속 따뜻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회화로 담아낸 박희자 작가의 작품이 있다. 그리고 절제된 선의 미학으로 현대 사회를 표현한 이은희 작가, 수채화로 도시의 소소한 일상을 섬세하게 표현한 문숙희 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4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제4회 펀펀음악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따뜻한 클래식 이야기’로 올해 첫 연주를 선보였다. 화도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화도읍주민자치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오케스트라 단장인 최영균 화도읍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정해원 정약용 펀그라운드 센터장, 학부모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음악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음악캠프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단원부터 성인 명예 단원까지 합류해 선후배가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연주회는 △크리스마스 캐롤 △Bizet의 ‘카르멘 서곡’ △Alan Menken의 ‘Under the Sea’ 등 다양한 악기의 파트별 연주로 시작해 △Elgar의 ‘Pomp and Circumstance No.1’ △Henry Mancini의 ‘Baby Elephant Walk’ 등 6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이어졌다. 관객들은 무대를 채우는 아름다운 선율에 큰 호응을 보냈다. 최영균 화도읍주민자치회장은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2025 휴먼북 윈터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올해 처음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정약용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마술 교육 지도사로 활동 중인 주진순 휴먼북이‘재미있는 과학 마술 배우기’라는 주제로 마술 에티켓과 다양한 마술 기법을 소개하며 초등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주진순 휴먼북은 “마술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초등학생들이 마술 기법을 연습하고 친구들 앞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성취감을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마술 발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활동들이 자녀의 성장을 돕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김도연 휴먼북(매듭아 노올자!) △박서희 휴먼북(남양주 문화유산 이야기) △민미호 휴먼북(음악으로 나를 표현해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 보육과정’을 중심으로 어린이집별 특화된 보육과정을 소개하는 '정약용 보육과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약용 보육과정’은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영유아기부터 놀이로 접할 수 있도록 보육과정에 담아, 영유아들이 정약용 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남양주시만의 특색보육프로그램이다. 시는 관내 200개소 어린이집이 지난해 실시한 정약용 보육과정 중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주요 활동 성과와 함께 아이들이 정약용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운영 사례(자연·전통문화 체험학습, 창의적 놀이 중심 프로그램 등)를 사례집에 상세히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은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보육과정에 접목하여 남양주시만의 특화된 보육 문화를 확립하려는 노력을 담은 결과물이며, 2025년 새롭게 정약용 보육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참고자료로 활용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사례집을 배포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정약용 보육과정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보육교직원 교육과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생태교육 위촉강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장항습지생태관은 수도권 유일의 습지생태관으로 람사르 습지인 장항습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시설로, 선발된 강사는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장항습지 간접체험활동과 대상별 교육, 해설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25년 강사모집 기간은 1월 20일까지이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환경분야 관련 전공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서 지역 제한은 없으나 고양시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고양시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항습지생태관은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1차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 2월 3일부터 2차 시범운영을 하면서 보완사항을 정비해 하반기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15일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6월 19일 시흥ㆍ안산ㆍ화성ㆍ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 구성된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서 제시한 제안이 토대가 됐다. 시흥시는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통해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며, 기관 간 공동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후 약 7개월 만에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매년 진행되는 유네스코의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지정은 기후변화 및 부영양화로 인한 수ㆍ생태계 오염과 지구적 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태수문학적 관리법을 적용한 우수 하천(연안 유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기술 이전 기회를 도출하고, 해당 지역의 우수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은 시화호 유역이 생태적, 환경적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생물과 조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점,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1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2025년 귀농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을 모집한다.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많은 가운데 여주시로 2020년 1월 1일 이후에 귀농‧귀촌을 했거나, 향후 귀농‧귀촌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기초영농기술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2025년 귀농아카데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은 여주시 귀농‧귀촌자 또는 예정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방문 접수에 의해 선발되며, 선발된 교육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담당자 장수정 주무관은 ‘귀농아카데미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연중 문의가 가장 많은 교육중 하나이다. 이번년도도 많은 교육생 접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년 귀농아카데미는 대면교육으로 주 2회(목,금요일), 총 8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 공연 '쇼팽으로 만나는 겨울왕국' 을 오는 2월 15일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1부는 디즈니 음악 속 쇼팽의 멜로디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관객이 함께 흥얼거릴 수 있는 '겨울왕국1' OST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나랑 눈사람 만들래?)’, ‘Let It Go(렛 잇 고)’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2부는 쇼팽의 음악 속 디즈니 OST의 선율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린 낭만시대 대표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의 감성적이면서 깊이 있는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JTBC 드라마 '밀회'의 남자 주인공 대역으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쇼팽과 디즈니의 접점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퍼스트 앙상블’의 유려한 연주로 이루어져 관객에게 동화와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즐겁고 따뜻하게 보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수원 지동시장에 위치한 지동예술샘터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2기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수원 지동시장 2층에 위치한 지동예술샘터는 전통시장과 예술가의 상생, 지역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작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시, 체험,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기 참여작가의 모집 대상은 국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가 5명과 로컬콘텐츠 창·제작자 1명 등 총 6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2025년부터 공예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시민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지동예술샘터만의 독창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레지던시 참여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며, 최대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매월 15일 이상 출석이 필수이며 작가당 작업실 1실 제공을 비롯하여 상설전시, 원데이클래스, 시장 프로젝트, 아트마켓·페어 참가 연계 등 다양한 창작·기획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참여 기간 중 타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레지던시 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박물관 전시 유물을 색다르게 즐기고 전통문화와 놀이를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는 게임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박물관의 전시 유물을 활용한 두 가지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으며,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한글 도자기 공깃돌’을 획득한다. ‘여마 퀘스트’는 전시 유물 속 숨겨진 도형을 찾고, 우리나라 민속놀이인 딱지치기와 ‘여주 신지리 장채놀이’를 체험하는 것이다. ‘황마 퀘스트’는 활동지를 이용해 다른 그림 찾기를 하며 전시를 관람하고, 24절기를 배울 수 있는 12면체 주사위를 만들어 세계 전래놀이인 뱀 주사위 놀이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하루에 한 가지 퀘스트만 도전할 수 있다. 또한, 1월 18일에는 여마관 1층 로비 전시홀에서 서예가 사농 전기중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한 해의 소원을 붓글씨로 써주는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월 4일과 11일에는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4년 재난의료대응 분야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난의료대응 유공 표창은 다수 사상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재난의료대응 분야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표창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6월 화성시 서신면에서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당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대응반을 출동하고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부상자 응급처치 △이송 병원 확보 △사상자 이송 등 현장 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고 이후에도 이송된 환자의 의료기관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재난 사고 부상자 및 가족들을 위해 심리치료, 의료지원 등 사후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 응급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2025 휴먼북 윈터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올해 처음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정약용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대중가요, CCM(현대 기독교 음악) 작사·작곡가이자 음악치료사인 민미호 휴먼북이 ‘음악으로 나를 표현해요’라는 주제로 노래와 다양한 악기를 통해 초등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미호 휴먼북은“음악 수업은 아동들의 정서적, 사회적, 인지적 발달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노래를 부를 때 눈빛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며 음악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내 이름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노래로 부르니 친구들과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으며,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수업 초반에는 긴장했던 아이가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점차 수업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김도연 휴먼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는 ‘한국 민중사의 계보와 그 새로운 경로’를 주제로 『Korea Journal』 겨울 특집호를 발간했다. 민중사의 개념과 연구 방법론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조명한 이번 『Korea Journal』은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민중’이란 주제를 깊이 탐구했다. ‘민중(民衆)’은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용어지만, 1970년대 이후 학술용어로 자리 잡으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당시 한국 학계는 ‘다수’와 ‘피지배’를 의미하던 민중 개념에 ‘역사 주체’와 ‘저항’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더해 이를 재정의하고 발전시켰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한국의 민중 개념은 번역어로 ‘people’이 아닌 독자적인 고유명사‘minjung’으로 국제 학계에 소개됐다. 1990년대까지 민중은 한국 인문학 및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확산됐으며, 특히 1970~80년대에는 학계에 강렬한 영향을 미치며 유행어처럼 사용됐다. 과거의 유물로 여겨지던 ‘민중’이 최근에는 ‘역사문제연구소 민중사반*’을 중심으로 ‘아래로부터의 역사’, ‘소수자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주목되며 관련 연구가 확장되고 있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양평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아올다의 2025년 첫 번째 전시로 양태숙의 개인전 '별과 나무와 잎새'展을 개최한다. 양평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조성된 작은미술관 아올다의 ‘2025년 상반기 기획 대관 공모’를 통해 양태숙, 허윤선, 양평드로잉회 등 총 3개 팀을 전시 작가로 선정했다. 그중 2025년 새해를 여는 첫 번째 전시의 주인공은 양태숙 작가의 '별과 나무와 잎새'展이다. 양태숙 작가는 십여 년간 양평에 거주하며 느낀 자연의 생명력을 화폭에 담아냈다. '별과 나무와 잎새'展은 우주와 자연, 그리고 인간이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하는 작가의 작품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작은미술관 아올다에서는 '새들이 노는 곳', '별새', '별빛 한잔' 등 양태숙 작가의 유화 작품 약 24점을 공개할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2025년 첫 전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연결을 느끼고, 양평이 가진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2025 휴먼북 윈터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올해 처음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정약용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문화교육이음 대표이자 국가유산교육사인 박서희 휴먼북이 ‘남양주 문화유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남양주의 역사 및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희 휴먼북은“전국의 유명 문화유산에는 많은 관심이 쏠리지만, 정작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무심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우리 마을의 소중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남양주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며 내가 사는 마을에 담겨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1월에는 △김도연 휴먼북(매듭아 노올자!) △민미호 휴먼북(음악으로 나를 표현해요) △주진순 휴먼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