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이 2014년부터 추진해온 노쇠예방관리사업이 세계적 의학 학술지 JAMA Network Open 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 건강관리 사업이 건강 수명 연장 및 의료비 절감 효과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2014년 평창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1.7%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며 노쇠 예방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하안미·개수보건진료소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해,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등과 협력하며 군 전역으로 확대했다. 만성질환, 근감소증, 인지 기능 등 노인 건강지표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허약 노인 대상 맞춤형 복합 중재를 운영해 왔다. 이번 연구는 평창군 노쇠 코호트(ASPRA) 노인 383명을 5년 6개월간 추적한 결과로, 중재군은 사망 또는 장기 요양 의존 위험이 평균 6.5개월 늦춰졌으며, 1인당 약 1,000만 원의 건강보험·요양급여 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꾸준히 이어온 노력의 결과”라며 “사업이 국정과제로 확대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창중학교 1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했던 생명 사랑 또래 지킴이 1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생명 사랑 또래 지킴이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청소년의 또래 상호작용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증진하고 정서적 위기 조기 개입의 목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평창중학교 1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5회기에 걸쳐 회마다 다른 주제(감정 인식·공감 표현·관계 이해·생명 존중 태도·실천적 지지)로 약 50분 동안 이야기 나누기, 역할극, 협동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살 예방, 생명 존중 태도 함양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소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정신건강 상담 전화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종합 분석실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 퇴비,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과학적 영농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종합 분석실의 토양 검정은 pH,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 8개 항목을 분석해 토양 상태를 정밀 진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분석 결과는 작물에 필요한 적정 시비량과 함께 발급되며, 이를 통해 농가의 비료 사용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농업 실천을 뒷받침한다. 퇴비 분석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맞춰 부숙도, 함수율, 나트륨(소·젖소), 구리·아연(돼지)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미부숙 퇴비가 배출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과 악취에 대한 민원을 줄이고, 안전한 퇴비 배출을 유도하려는 조치다. 또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은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분석함으로써 농업인이 출하 시기를 조절하고, PLS(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에 기반한 농약 안전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종합 분석실의 분석 건수는 토양 검정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생계가 어려운 군민들에게 기본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으로 운영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평창군푸드뱅크마켓(평창읍 종부로 60)에서 운영되며 군민들은 매주 화·목·금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별도의 조건이나 사전 신청 없이 1인당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쌀, 라면, 통조림 등)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일 배부 수량은 약 20개로 향후 기부 물품을 후원받아 배부 수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냥드림 사업은 식생활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본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초 방문 시에는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으로 즉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을 통해 추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읍면동 복지팀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시범 사업이 먹거리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제10회 문화 가족 작품 발표회 및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평창문화원에서 다양한 문화 강좌를 배우고 익힌 300여 명의 문화 가족들이 수강 내용을 한자리에 모여 발표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아크릴화, 수채화, 서양화 등 작품을 전시하고 12개 공연팀이 발표할 계획이며 또한, 현옥, 서지오 등 초대 가수를 초청하여 송년 음악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평창문화원은 부설 기구로 평창학 연구소, 문화학교,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등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 향토사에 관한 연구·보존과 더불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 강좌를 제공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평창문화원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작품 발표회는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평창의 문화적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 6. 2026학년도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서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선발시험 운영의 공정성·타당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검사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점검과 사전 검토를 실시했다. 특히 감독위원 및 채점위원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진행하여 감독 절차, 유의사항, 채점 기준 등을 충분히 숙지하도록 함으로써 시험 시행 전 과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대덕초에서 실시된 영재성 검사는, 초등 108명과 중등 43명 등 총 151명의 학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검사가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영재성 검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미래 핵심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검사 준비부터 감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는 12월 3일 오전 10시, 홍천읍 K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2025 적십자 봉사원 희망나눔 감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적십자 봉사원과 초청 인사를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과 엄기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봉사원들을 격려했으며, 홍천군에서도 신영재 홍천군수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올 한 해 취약계층 돌봄부터 재난·재해 현장 지원까지, 군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봉사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우리 홍천을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봉사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십자와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오는 12월 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일상 속 순간들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은 기획전시 ‘소중한 것들에 대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소중함’을 주제로, 일상에서 발견하는 작은 온기와 관계의 의미를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헤일리문 작가는 “항상 아이처럼 순수하게 생각하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림을 그리고 싶다”라는 창작 철학을 바탕으로 따뜻한 색감과 잔잔한 감정선을 담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그의 이러한 작업 세계는 국내외에서 주목받아 구글, 네이버,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에어프랑스(Air France) 등 글로벌기업 및 매체와의 협업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구, 가족, 물건, 기억 등 지나치기 쉬운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타일 형태의 연작으로 구성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바라보고 되새기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 감상 이후에는 아이들이 작가의 방식처럼 나만의 ‘소중한 것’을 직접 그림으로 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3일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하루 세 번 마음 관리법 등이 소개되어 봉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의견을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지탱하는 중요한 동반자”이며 “앞으로 자원봉사자 교육 확대와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군민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2월 3일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과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를 높이고 체계적인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 위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자 이미지와 신뢰 형성, 긍정적 언어 사용, 상황별·유형별 민원 응대법, 특이 민원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민원인의 불만과 고충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방법, 부적절한 언행을 예방하는 소통 기술, 폭언·협박 등 특이 민원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 등이 사례 중심으로 소개돼 참여 직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홍천군은 최근 일부 불친절 사례가 지적된 만큼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는 군정 신뢰와 직접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직원들이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가족센터는 12월 2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가족센터,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 관계자, 지역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입장 및 등록, 식전 공연, 개회식, 축하 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과 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2025년 홍천군가족센터 발자취’ 영상이 상영돼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가족센터는 올해 ▲온가족보듬(취약위기 가족지원) ▲기초학습지원사업 ▲다문화 특화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가족상담, 방문교육, 아동 언어발달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폭넓은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수회원·직원 시상에서는 임현지(홍천 군수상·우수가족), 이보경(홍천 군수상·방문교육지도사), 홍정란(홍천군 의장상·우수가족), 이준서(이사장상·우수아동), 강원유스파머 라이온스클럽(센터장상·자원봉사단체)이 각각 수상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석화자동차공업㈜(대표 김영성)은 12월 4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성 대표는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라며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께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12월 3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제11회 홍천군사회복지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온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홍천군사회복지인의 밤’은 지역 복지정책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의 의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행사로 평가된다. 또한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복지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앞으로의 복지 전달체계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오늘의 수상자뿐 아니라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주시는 모든 복지인의 헌신이 홍천 복지를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관과 종사자 간 소통을 강화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수와 함께 청소년이 직접 지역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회’가 12월 6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홍천군 청소년 참여기구가 주관하며, 홍천군수와 홍천군의회 의장, 교육체육과장, 참여기구 위원, 지역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활동 유공 청소년 시상, 정책 제안 발표, 군수와의 대화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될 정책은 지역 유해환경 개선, 청소년 안전거리 조성, 청소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보행 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설치,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여가 물품 확충 등 5가지이며, 제안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군수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영재 군수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라며 “청소년의 의견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자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2025년 12월 기본조사 지구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가뭄이 반복되는 농촌지역에 저수지와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하는 사업이다. 자운지구는 수혜면적 412헥타르(ha) 규모로, 총사업비 373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소와 용수로 20킬로미터(km)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면 자운리 일원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에 항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습 가뭄 지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지면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가뭄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지역 내 6개 농공단지 명칭이 ‘산업단지’로 변경돼 4일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4일 6개 농공단지(창촌, 퇴계, 당림, 거두, 수동, 퇴계제2)의 명칭 변경을 고시하며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창촌농공단지는 남산산업단지 △퇴계농공단지는 퇴계산업단지 △당림농공단지는 당림산업단지 △거두농공단지는 거두산업단지 △수동농공단지는 더존강촌캠퍼스산업단지 △퇴계제2농공단지는 퇴계미래산업단지로 각각 이름을 바꿨다. 시는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통해 안내판 및 도로 표지판 등 관련 시설물도 새롭게 정비해 산업단지의 새로운 이미지를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따라 농공단지의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명칭 변경을 검토해왔다. 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여러 차례 진행해 기업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거두·퇴계·창촌농공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시민 누구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학습도시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2025년 평생교육 전 분야에서 시민 참여가 늘고 만족도도 높아지면서 생활 속 학습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춘천시는 4일 2025년 평생교육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대면·비대면·특화교육 등 총 102개 교육과정에 3,93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컴퓨터 기초부터 시낭송, 시민정원사 과정 등 폭넓은 강좌가 운영되며 시민들의 학습 선택권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 만족도는 모든 과정에서 평균 96% 이상으로 조사돼 수요자 중심 강좌 기획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도 확대됐다. 춘천시는 올해 40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1명에게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행정도우미 양성, 장애‧비장애 통합 프로그램, 가족 소통 교육 등을 통해 학습 접근성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혔다. 학습도시 분위기를 확산한 ‘제5회 춘천시 평생학습 축제’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시청 광장과 본관 로비에서 열린 축제에는 8,500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민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이 춘천시립도서관에서 출간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6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2025년 시민이 만드는 책 발간기념식 ‘동시와 그림책,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발간기념식은 어쩌다 듀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좌 소개와 도서 소개 시민 작가와 지도강사의 대화로 진행된다. 이번에 출간하는 책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결과물로 제작된 동시집 ‘동동동 동시 안녕 3’(김경란 외 18명)과 그림책 ‘꿈에서 만난 이야기 3’(김선희 외 5명) 총 2권이다. 동시집 ‘동동동 동시 안녕 3’은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심화반’ 참여자와 동아리 ‘동시놀이터’ 회원이 함께 만든 작품집이다. 시민 작가 19명이 쓴 동시 58편을 담았다.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강좌는 아동문학가 이화주 동시작가가 지도하며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등단한 시민 시인도 20명에 이른다. 그림책 ‘꿈에서 만난 이야기 3’은 ‘태몽그림책 만들기’ 강좌에서 6명의 참여자가 태몽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완성한 책이다. 특히 88세 어르신 수강생이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열린학교는 올해로 7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감자꽃 중창단의 2025년 종강식을 가졌다. 감자꽃 중창단은 올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 아래 열정적인 연습과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11월 20일 충주 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시민들에게 감동깊은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1년 동안 중창단을 위해 함께해 준 어혜준 지휘자와 지도교사들에게 학습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선생님들은 예상치 못한 진심 어린 편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 어혜준 지휘자는 “감자꽃 중창단은 노래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아주 특별한 팀입니다. 1년 동안 함께 웃고 노력한 모든 분들이 올해 주제처럼 ‘자신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더욱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은 “7년 동안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온 감자꽃 중창단이 우리 충주열린학교의 큰 자랑입니다. 음악을 통해 삶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서로를 응원해주는 모습에 늘 감동을 받습니다.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자신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2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 담당자 대상 실태조사를 통해 애로사항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강원지방병무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사회복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권익 증진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복무 부서와 기관을 직접 방문해 25건의 건의·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더 나은 복무 환경을 마련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사회복무요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더 나은 복무 환경과 효율적인 사회복무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