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2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판 반 마이(PHAN VAN MAI) 베트남 호치민시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호치민시 시장과 그와 함께 온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호치민시와 부산시는 오랜 자매도시로 특별한 관계에 있으며, 호치민시에는 부산의 신발기업 등 많은 지역기업이 진출해 있다”라며, “양 도시 간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판 반 마이 시장은 “부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 부산시의 환대에 감사하고, 앞으로 부산시와 긴밀한 협력, 특히 무역·투자 분야에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호치민시는 올 연말 지하철 1호선 준공과 내년 초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교통시스템을 배워 호치민 시에 적용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호치민시의 지하철 개통을 축하하며,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오늘(27일) 오전 10시 ▲아이사랑병원(달빛어린이병원) ▲동부경찰서 ▲동국씨엠 부산공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의료․안전․산업 현장을 두루 살핀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종식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의 긴 연휴로 들뜬 추석 명절 분위기에도 부산시민의 의료·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를 계기로 시의 대응 현장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0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물가안정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자갈치 수산노점,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부평깡통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을 방문한 데 이은 추석 맞이 두 번째 민생 행보다. 먼저, 박 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아이사랑병원(연제구 연산동 소재)’을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어린이들을 진료하기 위해 근무할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추석 연휴 소아의료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한다. 시는 소아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환자 증상별로 경증, 중등증, 중증의 단계별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시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공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 스타트업, 금융기관, 투자사, 그리고 창업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는 오늘(26일)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의 금융기관, 스타트업, 투자사 관계자, 그리고 창업전문가들과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시가 그간의 노력으로 달성한 창업생태계 저변을 기반으로 지역에 유니콘기업을 배출하고 아시아 10대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정책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부산에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가나 신생 스타트업들에 대한 지원정책은 잘 마련돼 있으나, 유망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은 충분하지 못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시는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모두 수렴해 스케일업 중심으로 창업정책을 전환하는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스타트업 혁신정상 지원대책은 혁신거점 창업인프라 확충, 혁신성장(스케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9.28.~10.3.)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는 ▲안전 ▲의료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수칙, 연휴 기간(9.28.~10.3.) 영락·추모공원 정상 운영 등을 안내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구·군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 코로나19 검사·치료 정보를 알려 시민들이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부산지역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 및 우회도로 현황도 안내해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추석 연휴 중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시내 유료도로 8곳(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산성터널, 천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국내 최초로 수소 철도차량 기술을 도입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부산시의 도입계획 발표 이후 지난 6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가칭)BuTX 급행열차(주)’로부터 사업 참여의향서가 제출됐다. 이후 지난 9월 15일,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공식적으로 제출됐다. 부산시는 민간투자자로부터 제안된 사항이 부산시 정책에 부합하다고 판단해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을 민간 투자 사업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란 지하 대심도 터널을 이동하는 저탄소 친환경 수소 철도차량을 도입한 급행 철도 시스템이다. 이번 민간투자자가 제안한 사업방식은 수익형 민간 투자 방식(BTO-Build Transfer Operate)으로, 운영기간 40년, 총사업비 4조 7,692억 원이며, 경제적 비용편익(B/C)은 1.14로 산정돼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제안된 노선 및 정거장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 사장에 이병진 부산시 전(前) 행정부시장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 언론인 출신 이성림 케이엔엔(KNN) 전(前) 부회장을 9월 26일 자로 임용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명장은 오늘(25일) 오후 5시 2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사장 임기는 임명일인 9월 26일부터 3년이다. 신임 이병진 사장은 제1회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하여 30여 년 간 지역 시책을 추진해온 지역 행정 전문가로, 지난 21일 시의회 공공기관장 인사검증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수행 능력, 향후 공사의 비전 등을 검증받았다. 이병진 사장은 1995년 제1회 지방고시 합격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올해 1월 행정부시장으로 명예퇴직하여 명실상부 부산맨이라는 평을 받는 인물로, 국가적 위기 상황인 코로나19 유행과 시장 공석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시장 권한대행의 역할을 무난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임 사장은 그간의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시 최대 공기업인 교통공사의 재정 위기 해소, 도시철도 이용객 안전 확보, 노사관계 등 산적한 현안 과제를 극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전 11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사상구와 '자율형공립고 2.0 및 기숙형 중학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해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제원 국회의원이 참석해 사상구 내 우수 중․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지지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우수 중고등학교를 서부산권에 설립함으로써 동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제고해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9월 14일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 발전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총괄 지원하는 교육자유특구의 기본방향이 발표됐다. 이에 선제적으로 공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으로 우수 자율형 공립고와 기숙형 기숙사를 설립하는 데 상호협력하는 이번 협약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지역기관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6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 여행객 증가, 늘어난 반려동물 인구, 일회용 용기(일명 테이크아웃 용기) 확산 등 시내버스 운송 여건은 크게 변화해 현행 운송약관도 변화한 여건에 맞게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요금 할인을 위한 신분 확인, 교통카드 다인승 거래, 고액권(5천 원권 이상) 사용 시 거스름돈 처리 방법 등의 민원에 대한 명확한 응대 기준이 없어 승무원과 승객 간의 잦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에 시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6일 자로 시행(일회용 용기 관련은 2024년 1월 1일 자)한다. 이번 운송약관의 개정 주요 내용은 ▲시내버스 운송 여건의 변화 반영 ▲다양한 민원 응대 기준의 제도화다. ❶ 먼저 버스차량 내 휴대가 가능한 물품 규격을 규정했다. 중량은 20킬로그램(㎏), 부피는 50센티미터(㎝)×40센티미터(㎝)×20센티미터(㎝)이다. 20킬로그램(㎏) 이하의 물건이 담긴 20인치 여행 가방(항공기 내 휴대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부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일인 11월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현지인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2개월여 앞두고 개최지 선정의 마지막 관문인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부의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개인 자가용에 자발적으로 응원 문구를 랩핑하는 유치 응원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요 캠페인 내용으로 파리 현지 관광가이드 차량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응원문구 랩핑, 파리 단체관광객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모자와 깃발 제공, 파리 현지인 이륜차에 유치 홍보 깃발 게양,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시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을 사랑하는 파리시민의 유치 염원을 하나로 모을 것으로 기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5개 공공기관 172명 모집에 총 4천23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4.6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관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부산교통공사 10대 1(10명 모집, 100명 지원) ▲부산도시공사 25.71대 1(7명 모집, 180명 지원) ▲부산관광공사 30.25대 1(4명 모집, 121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21.55대 1(82명 모집, 1767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25.2대 1(15명 모집, 378명 지원) ▲부산연구원 34대 1(1명 모집, 34명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 118.33대 1(3명 모집, 355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18.7대 1(10명 모집, 187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6.25대 1(4명 모집, 25명 지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60.5대 1(2명 모집, 121명 지원)▲부산디자인진흥원 55.33대 1(3명 모집, 166명 지원) ▲부산문화재단 83.33대 1(3명 모집, 250명 지원) ▲영화의전당 17.75대 1(4명 모집, 71명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의 정착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공무원(국조실, 행안부, 권익위, 법제처 등)으로 구성된 ‘성과점검평가단’과 함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실적과 사례 등을 매년 점검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1곳(부산시)과 ▲기초자치단체 6곳(충남 천안시, 전남 여수시, 충북 옥천군, 전북 고창군, 대구 동구, 광주 북구)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 부산시는 광역 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전국 243개 지자체 중에서는 4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유일한 지자체로서 그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적극행정위원회 등의 제도 운영과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사 특전 부여, 사례 홍보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전국 최초, 건립 중 과세․면세 겸영 건축물 공연장에 대한 부가세 환급을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는 오늘(21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추진위의 자문 의견을 토대로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블록체인 시티 비전 'Target 2026 블록체인 부산' 시는 'Target 2026 블록체인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부산시를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블록체인 기술 기반 최첨단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국내 블록체인 산업을 차세대 수출산업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패키지 지원책을 마련한다. 먼저, 부산 내 금융공공기관 등이 주축이 되어 부산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민간펀드, 가칭 ‘부산 블록체인 혁신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부산을 최첨단 도시로 바꿔나갈 블록체인 기술기업들의 연합체인 가칭 ‘부산 블록체인 얼라이언스’도 곧 출범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전면적 네거티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포함한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내수진작과 물가안정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와 교통·안전·의료 등에서의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한 시민 불편 해소를 중점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➊민생경제, ➋시민안전, ➌교통수송, ➍보건방역, ➎문화관광, ➏나눔복지, ➐생활민원 등 총 7개 분야 56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먼저 ➊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소비촉진과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해 추석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활력을 제고한다. 민생경제 안정과 교통편의를 위해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교량 4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4곳이고,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추진한다.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9월 한달간 동백전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하고 ▲1조 7,915억 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서(본안)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정식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협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의 신청한 환경영향평가서에는 원안 노선으로 조속한 착공을 바라는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요구를 수용함과 동시에 환경영향 저감 방안 및 철새 보호 대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반영했다.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은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2016년 4월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 짓고도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7년째 사업추진이 답보상태다. 이로 인한 개발 제한과 항공기소음 등으로 이미 오랜 세월 재산권과 생활환경에 피해를 겪고 있다는 강서구 주민들과 서부산권 공단과 항만지역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지역민들은 “당장 필요한 도로 건설을 막고 겨울철 새만을 보존하겠다는 것이냐”라며 조속한 사업착수를 호소하는 실정이다. 한편, 지난 1월 강서구와 사상구가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 결과, 주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늘(20일) 전통시장 3곳을 차례로 찾아 소통하는 적극적인 민생 행보에 나섰다. 먼저, 박형준 시장은 오늘(20일) 오전 11시 10분 부산의 대표적 수산물 시장인 자갈치 수산노점과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박형준 시장의 수산물시장 방문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이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의 수산물‘꼼꼼검사 촘촘감시’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이에 따라 부산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심리적 불안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 우려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 3곳의 방문을 추진했다. 박형준 시장은 수산물시장 두 곳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우려하고 있는 수산물시장의 소비 동향을 살핀 다음, 수산물 판매시장 상인들을 만나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했다. 또한, 직접 수산물 등을 구매하면서 추석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직접 소통하며, 부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0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어 '부산 건축·도시 디자인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2030년까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혁신회의는 부산시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건축가 MVRDV 위니마스, 독일 하펜시티 항만공사 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대비해 부산 건축·도시 디자인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등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건축·도시디자인 혁신전략 추진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이번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방안'의 3대 핵심 분야로 ▲세계로 향하는 부산다운 건축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건축·도시디자인 활성화 기반 구축을 제시하며 9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해 나간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1월 3일까지 '2023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범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을 통해 공모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범죄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심각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예방 및 근절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과 '디자인' 형태의 순수 창작물이다. 영상은 UCC, 애니메이션, 광고, 패러디 등의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디자인 형태로는 포스터,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웹툰, 카드뉴스 등이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11월 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는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영상과 디자인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공공건설부패 예방과 제보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누리집 내에‘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심도 토사유출, 오페라하우스 건설 지연 등 시정 핵심사업에 대한 문제가 시의회,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올해 부패집중 개선 분야로‘대규모 공공건설사업’을 선정하고, 공사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렴 정책을 마련해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운영하는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는 이러한 정책 추진의 일환이다.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는 부실공사, 안전사고 우려, 불법하도급, 특정업체 특혜 제공 등 공공건설공사 관련 부패행위 전반에 대한 신고창구의 역할을 한다. 부패행위가 의심되는 사항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경우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기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해당 신고사항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다음, 감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이번 신고센터 운영과 함께,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에서 준비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 '추석맞이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이 안전한 부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직거래장터 외에도 수산물 안심 캠페인과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수산물 직거래장터는 붕장어, 오징어, 고등어, 아귀, 미역, 다시마, 김, 명란 등 국내산 우수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산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업체 등에서 12곳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직거래장터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해 시민들이 더욱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장터에서 진행되는 부산 수산물 안심 캠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1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동명 위원장이 전 세계 187개 회원국이 가입한 국제노동기구(ILO) 질베르응보 사무총장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지지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는 세계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생활 수준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유엔 전문기관으로, 1919년에 설립됐다. 현재 총 187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1년 12월에 152번째로 가입했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지난 9월 12일 한국노총 위원장 및 전국 지역본부 의장 일행이 부산시청을 방문해 발표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원 공동성명'을 구체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한문에는 오는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의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부산시의 개최지 적합성 ▲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한국노총의 노력과 다짐 ▲대국민 열망 홍보 ▲유치지지 당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에 대한 한노총의 다짐(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