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간석3동에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개최하며 인천형 교육자치 모델의 34번째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간석3동 관내 초·중·고 3개 학교와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생활권 단위에서 아동·청소년의 삶과 배움, 성장을 지원하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삶으로 배우는 일상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인천약산초, 간석여자중, 신명여자고, 간석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영수),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과학융합 교육 △지역사회 참여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간석3동 관계자는 “이제 마을이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과 배움을 책임지는 교육의 중심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학교와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지역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민·관·학이 일상에서 협력하는 인천형 교육자치의 핵심 모델”이라며 “간석3동 전체가 하나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산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걷쓰 기반 리더십 캠프’를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읽기·걷기·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소통과 협력,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소통·공감 활동과 리더십 이해 프로그램을 실시해 리더로서 필요한 자질과 태도를 탐색하고 협력의 가치와 감정 조절, 배려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전날의 활동을 바탕으로 조별 활동을 진행한 뒤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시간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알게 되고, 사회에서 소중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깨닫고, 리더로서 필요한 배려·협력·공감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1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관내 고3 예비 졸업생 4,500명을 대상으로 ‘제2회 인천 고3 와락(樂)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STAYC(스테이씨), 팝핀현준, 인디밴드 락쉽 등이 무대에 오르며, 교육청 홍보대사 홍윤화가 진행을 맡는다.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 밴드팀 ‘6and(광성고)’, ‘세미콜론(송도고)’과 학생 댄스팀 ‘카르피스(인천여고)’, ‘winsome(소방고)’, ‘Jen(재능고)’도 공연에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평생학습관은 이번 행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취업 준비에 힘쓴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정서적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서트는 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에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일 1년 차 신규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디딤돌 교육’ 3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4월 직무 중심 교육으로 두 차례 진행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MBTI 성격 유형 기반 조직 소통 활성화 ▲TKI 진단을 통한 갈등 관리 및 협업 강화 ▲조직 내 소통·공감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최근 공직 내 이직률 증가 등 환경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설계됐다. 참여 연수생은 “감정을 상하지 않으면서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과 다양한 사람과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공무원들의 소통·협업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AI 시대 디지털 도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초·중등 교실수업혁명 직무연수’ 1·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기 연수는 10월 27일과 29~31일 총 4일간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관내 교사 36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 창의적 사고 ▲교육혁신과 인공지능 ▲자연지능·인공지능의 진화 ▲미래교육 방향 등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한 교원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어 실시된 2기 연수는 11월 14~15일(1차), 21~22일(2차) 각각 2일씩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총 45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에듀테크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글 도구 활용 ▲구글 클래스룸·제미나이 실습 ▲인공지능 기반 수업 설계·평가·협업 ▲캔바 활용 수업자료 제작 등 교실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강화해 교사들의 수업혁신 역량을 높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22일 학생·교사·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읽걷쓰 기반 상상 AI STEAM 캠퍼스: AI융합교육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인공지능와 STEAM 융합교육을 체험하며 인천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과 특별강연에서는 인간·자연·인공지능의 공존 가치, 미래교육 전망, 천체사진작가 특강, STEAM 사이언스 매직쇼 등이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체험 △인공지능 비전 프로그램 △반도체 세계 탐구 등 총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조작하며 학습하는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다. 주말과학체험마당 부스에서는 솜사탕 만들기, 스마트화분 제작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모았다. 교원을 위한 학생과학경진대회·디지털교육연구대회 특강, iPad 기반 프로젝트 수업 설계, 바이브코딩 연수 역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태양 관측 활동도 가족 단위로 운영되며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전시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1일 지역사회 사회적 농장 ‘큰나무 캠프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큰나무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화여자중, 서도중, 심도중, 강남영상미디어고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과 특수교육지원센터, 큰나무 캠프힐 소속 청년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년간 텃밭 가꾸기, 작물 심기·수확, 농장 돌봄 등 다양한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팜파티는 그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교육의 의미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소감 엽서 만들기, 장기자랑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직접 재배한 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학생은 “재미있는 팜파티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어 좋았고, 직접 수확한 작물로 음식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가꾼 농작물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의 이해와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설레는 시작, 함께하는 첫 발돋움’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특수학교(초등) 과정과 특수학급·통합학급(초등)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초등 입학 초기의 불안 완화, 일상생활 적응을 위한 실제 사례와 지원 방법을 제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정의 이해와 지지는 학생 적응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4년부터 인천시교육청이 인천광역시청,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와 함께 추진 중인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2년 차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인여자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협력 기관 관계자,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 선도교사,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유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경인교육대학교·경인여자대학교의 2025년 추진 성과 발표와 함께 33개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의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이음교육 실천에 기여한 선도교사 5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인천아이이음포털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상영하고 시상식을 진행해 현장의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보육 사업을 확대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강화 지역 유·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평화를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읽걷쓰 기반의 예술 창작 활동으로 창의력과 문화예술 감수성, 평화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강화 지역 맞춤형으로 운영됐으며, 김중미 작가, 함민복 시인, 이시우 작가 등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찾아가는 인형극 워크숍 △도자기 테라피 △사진 표현 교실 △일하는 여성 대상 글쓰기 교실 △교동도 평화 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평화·공존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 기반의 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육으로 강화가 평화를 향한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인하대병원·인하대학교와 협력해 ‘2025년 제1형 당뇨병 학생 대상 푸름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 관내 초·중·고교에는 150명의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가정–의료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이에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 25명과 보호자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보호자·학교 보건교사 등 대상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캠프 운영에는 인하대병원 의료진, 인하대학교 간호학·스포츠과학·식품영양학과 교수진과 학생, 학교 보건교사 등 총 45명이 참여해 안전한 캠프 환경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인하대병원 운동처방실과 인하대학교 스포츠과학과가 진행한 레크레이션·운동 교육에서 즐겁게 신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간호대학과 식품영양학과가 운영한 교육에서 ‘더불어 혈당 관리’, ‘스마트한 간식 선택’ 등 최신 관리법과 영양 정보를 배우며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자기 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아트쇼2025’에서 ‘인천 학생작가 초대전’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교육청과 (사)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학생 예술 인재 발굴과 창작 역량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읽걷쓰’ 기반의 ‘예술로 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관내 고등학생 작품 20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초대전에는 서양화·한국화·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으로 43명의 학생 작가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미술 수업에서 완성한 작품을 전문 작가들과 함께 전시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출품작들은 교실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이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보여주었으며, 각자의 감수성과 생각이 고유한 작품으로 표현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학생 작품들은 전문 갤러리 작품 사이에서도 독창적인 시선과 진솔한 표현으로 주목을 받으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기반의 ‘예술로 이음’ 사업을 활성화해 학교예술교육을 더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교육청은 각 소속 기관과 시민이 추천한 1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로 검토해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고, 관련 공무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SOS,차세대 나라 장터 개편에 따른 2단계 입찰 (긴급)매뉴얼 제작 △학교의 수업과 생활지도 전념여건 조성을 위한 ‘학교를 학교 답게,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마련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중학교 배정(국민추천) 등 3건이다. 특히 국민추천으로 선정된 중학교 배정 사례는 민원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희망 지역 학교에 배정한 것으로, 현장의 요구를 해결한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인사 인센티브 등 다양한 우대 조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바탕으로 교육행정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현장의 문제 해결에 힘쓴 공무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수상이 각자의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2일에는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인하대학교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평가 교원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5~6학년 새 교육과정 적용을 대비해 개념기반 수업과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연수에서는 이론 학습과 함께 개념기반 학습 설계와 탐구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적용력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개념기반 학습을 기반으로 새로운 교수·학습 설계 프레임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고력 함양을 위해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12월 중 탐구질문 중심의 심화 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설계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이를 활용한 실습형 워크숍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인하대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함께 ‘K-문화사절단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K-문화사절단’은 인천시교육청의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베트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8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현지 시민들에게 K-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발간된 ‘헨갑라이!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읽걷쓰, 인천에서 호치민까지’는 학생들의 이러한 경험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한 참여 학생은 “호치민에서의 활동과 교류 경험, 그리고 내가 쓴 글이 책으로 나오는 과정 모두가 놀라웠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과 호치민의 미래에 기여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경험하도록 인천세계로배움학교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더 나은 공동체로 변화시키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고등학교 20개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학생과 교원, 학부모, 대학 지도교수, 국제기구 관계자, 하나금융TI 멘토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인천의 지역자원과 대학·선도기업·국제기구·글로벌 연구소를 연계해 프로젝트 연구, 기관 방문, 전문가 컨설팅, 학술발표회, 지역사회 공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참여 학생은 2023년 150명, 2024년 260여 명에 이어 2025년에는 20개 분야 292명으로 확대됐다. 수료식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인사말과 인천대 최병조 교학부총장, 하나금융TI 문상도 전무, 인하대 정기섭 인하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총 292명의 참여 학생 중 281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우수 활동 학생 6명에게는 인천대학교 총장상, 인하대학교 총장상, 하나금융TI 대표이사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대표 학생들은 인천의 노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인천시청 애뜰 잔디마당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김장나눔대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과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10명씩 팀을 이루어 김장 재료를 받아 함께 김치를 담근 뒤, 포장과 운반까지 직접 맡아 진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푸드뱅크 마켓 이용자, 서해 5도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만든 김치를 누군가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추운 날씨에도 힘든 기색 없이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보며 큰 힘을 얻었다”며 “학생들에게 바른 본보기가 되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행사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자발적 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에서 학교체육 분야 리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대한민국 스포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하는 상으로,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도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1학교 1학생 1스포츠(1·1·1 스포츠 프로젝트)’를 도입해 전 학생 스포츠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합기도·크리켓 등 비인기 종목을 포함한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교체육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학교·체육단체·지역사회를 연계한 ‘인천형 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산업 연계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도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환경을 더욱 체계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만나 고등학교 교육 현안 해소, 국정과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정원확대,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 보호 및 지방교육자치 강화, 서해 5도 교원 처우 개선 등 핵심 교육과제를 전달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교육정책은 현장을 설득하고 함께 만드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과 전국의 교육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고등학교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제기되는 고교학점제의 국가 차원 재논의,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부담 완화, 학교폭력 조치의 대입 반영 방식 개선 등 주요 과제의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기초학력 보장, 고교학점제, 특수교육, 이주배경학생 지원 등 국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정과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교원 정원 확대를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현장 체험학습에서 발생하는 교원 책임 문제 개선 ▲교원평가제도 및 평가 성과상여금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도 공식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20일 교육누리홀에서 동아리 회원 및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학습동아리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서로의 배움을 공유하는 자리로 댄스, 오케스트라, 패션쇼, 사물놀이 등 12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몄고,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학습동아리는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성장과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평생학습의 형태”라며 “이번 발표회가 시민들이 서로의 배움을 응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학습자가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환경을 확대하고, 동아리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