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주민, 자원봉사자, 암 환자 및 가족 등 24명을 대상으로 ‘2025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3주간 총 6회, 12강좌로 진행되며, 호스피스 분야에서 다년간 활동해 온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가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의 이해 △말기 환자와 가족의 심리·정서적 돌봄 △암에 대한 이해와 통증관리 △말기 환자의 신체적 돌봄 및 임종 돌봄 △가정호스피스 돌봄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의 80% 이상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이후 지역사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호스피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사랑의 실천”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2006년부터 양평호스피스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지난 10월 21일, 꾸준한 헌혈 참여로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해 온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 헌혈유공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병대 2사단은 평소에도 정기적인 단체 헌혈과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군부대로, 혹한기나 명절 연휴 등 헌혈 참여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헌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6,115명의 장병이 헌혈에 참여하며, 해당 부대는 대한민국 군부대 사단 중 최고 헌혈 실적을 기록했다. 부대는 헌혈증서 기부와 헌혈 휴가 제도 운영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예하 부대의 참여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예하 부대들은 인천혈액원 관내 12개 헌혈의 집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헌혈퍼즐’ 사업에 동참하며, 연간 22만 명 헌혈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김영섭 인천혈액원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해병대 제2사단은 코로나19로 혈액 공급이 급감했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솔선수범하여, 2019년 2,933명에서 2020년 이후 매년 6,000명 이상이 헌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세네갈 보건부 공무원들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용인의 선진 급식체계와 시설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세계가나안운동이 주관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세네갈 국가영양발전위위원회와 보건사회부 공무원 3명이 참여했다. 세네갈 방문단은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보고, 위생교육 실습도 체험했다. 아울러 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다정어린이집’을 방문해 위생과 영양 교육 현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세네갈 관계자는 “한국의 단체 급식과 위생, 영양 관리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네갈에서도 용인의 우수한 급식관리 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자체 식단과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 평내호평역 1번 출구 광장 일원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편견 해소를 위한 연합캠페인 ‘마음 ON, 편견 OFF’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고용복지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더하며, 각 기관은 체험 부스와 홍보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동참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신건강 O·X 퀴즈 △응원메시지 작성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키링 만들기 △마음건강 로켓처방 등 시민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신건강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 진안동과 진안동 주민자치회가 21일 튼튼병원(원장 박진수)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바탕으로 의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지속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진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관리하고, 튼튼병원은 건강상담과 진료·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안동 주민자치회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속한 의료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미 진안동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과 의료,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진정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복지 위기가구가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민간 자원 연계를 강화해 건강하고 따뜻한 진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튼튼병원 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가 지역 소상공인 미용업주들의 기술력 향상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업스타일 기술교육’이 지난 10월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와 대한미용사회 이천시지부가 협력해 2022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한 가지로, 올해 4월부터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종료된 ‘업스타일 기술교육’은 최신 유행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미용실 영업을 마친 소규모 업주들이 피곤함을 잊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트렌드 교육을 지역에서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한미용사회 이천시지부 이정희 지부장은 “지역 미용업주들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술교육은 단순한 소상공인 지원을 넘어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무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 차(9월 28일~10월 4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초과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41주 차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가 24.3명, 1~6세가 19.0명으로,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호흡기 검체에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나타났다.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 만성질환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월부터 화성시서부보건소 팔탄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80세 이상 고령자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과 신체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활력을 찾고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팔탄면 내 은퇴자 및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당초 3명이 참여했던 것에서 현재는 7명이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에 팔탄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지금까지 총 39회차가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그림책 읽기와 이야기 나누기를 통한 정서적 교감 ▲율동과 간단한 체조를 통한 신체활동 ▲색종이와 생화를 활용한 꽃꽂이 등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듯한 기분”이라며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소통 능력이 향상되고 활력을 얻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가 오는 11월 3일부터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생활밀착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예방 바디밸런스 △과체중 성인 비만관리 △어르신 낙상 예방 △스트레스 제로 웃음 교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로 대상자의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시민들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법을 배운다. 특히 교육 전·후에는 참가자의 건강상태와 체력 측정이 이뤄지고, 이를 토대로 전문인력이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해 개인별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간이 당화혈색소 검사, 체성분 분석 및 스트레스 측정 등의 기초 건강 검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수건강검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양평군이 지원하고, 원진재단(소망하나로병원)이 주관했으며,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검진은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 △양서면사무소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 △지평면사무소 △용문 다목적청사 등 총 5개 면을 순회하며 이동검진버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검진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였으며, 특히 첫날 강상면에서는 참여 인원이 많아 오후 1시까지 연장 운영되기도 했다. 검진 대상은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홀수년도 출생자로, 양평군에 거주하며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51세에서 70세 사이 여성농업인 총 390명이었다. 이 중 388명이 검진에 참여해 99%에 달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검진은 근골격계(골밀도 검사)와 심혈관계 질환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건강 상태 확인 후 필요시 병의원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이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5차 외국인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목과 물리치료, 약제처방, 정신건강상담까지 총 7개 분야로 진행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진료에는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디유치과의원, 바로선치과, 제일요양병원, 동탄제일병원, 화성시약사회를 비롯해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다수 기관이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의료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통역, 안내, 접수 등은 외국인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친절한 응대로 외국인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무료진료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짝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0월 20일 오전 8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삼평동 소재)에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 위기 상황 시 효율적 대처와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한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려고 마련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건의료단체·소방서·종합병원장·국민건강보험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9월 22일~내년 4월 30일) △20세~49세 취약계층 대상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각 감염병의 예방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 접종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기관·단체별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수두, 성홍열 등 꾸준히 발생 중인 법정 감염병의 발생 현황과 신종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통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하나의 기관만으로는 이룰 수 없고 서로 협력하고 연계해야 위기를 극복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운영하며 지난해 장애아동 4만4천여 명에게 집중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에 마련된 경기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으로, 고위험군 아동과 중증 장애아동에게 필수적인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기반 어린이 재활의료체계를 구축해, 아동과 가족이 거주지에서 단절 없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코로나19가 유행 중이던 2021년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51병상을 갖춘 정상 운영에 돌입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5만7천여 건의 진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4만4천여 명을 진료하며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재활의료를 실시했다. 특히 낮병동과 외래 비율이 높은 어린이 재활 특성에 맞춘 운영 전략으로 권역 내 환자 유치율 77.9%를 기록하며 지역완결형 치료 기반을 다졌다. 병원은 로봇보행치료, 수중재활치료, 호흡재활, 전산화 인지치료 등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로봇보행치료는 2021년 401건에서 2024년 3,167건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2동 그라운드골프클럽이 지난 17일 고읍생활체육공원에서 그라운드골프클럽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읍여성의용소방대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그라운드골프 연습 중 한 회원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그 의미가 한층 더 공감을 얻었다. 문동관 회장은 “어르신들이 생활 체육을 즐기는 공간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 중요한데, 고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어르신 맞춤형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진선 고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심정지 상황에서는 골든타임 4분 이내의 대응이 생사를 가른다. 어르신들이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 상황에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60세부터 64세(1961.1.1.~1965.12.31.)까지의 고양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접종은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특히 취약해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으로 권고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가에서 시행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만 64세 이하 취약계층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시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자체 재원을 확보해 해당 계층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접종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7일에 군·구 담당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의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황과 연계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군·구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통합지원창구 등을 통해 신청·발굴된 돌봄대상자에 대한 조사 업무 등을 함께 수행하게 될 건강보험공단과의 효과적인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2026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개인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본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군·구 및 156개 읍면동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25.9. 기준) 인천시 10개 군·구 모두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오는 2025년 10월 25일(토)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최근 유류비, 정비비, 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임금 격차 확대로 운수종사자의 이직이 잦아지는 등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군포시는 지난 9월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인 카드 기준 200원 인상을 의결했으며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인 1,350원 → 1,550원 ▲청소년 950원 → 1,090원 ▲어린이 680원 → 78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재정 안정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으로 시민의 교통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가을철 단풍놀이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발열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 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유행하는 발열성 감염병은 주로 진드기와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보통 잔디나 풀에 붙어있는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한다.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은 쥐 등 설치류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이다.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배설물에 오염된 흙과 물에 상처나 점막을 통해 감염되며, 신증후군출혈열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주의 잠복기 이후 고열, 오한,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나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한 탓에 방치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발열성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외 활동 시 되도록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야외 활동 후엔 진드기 등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귀가 후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역학조사관은 "털진드기 유충이나 쥐가 대개 가을철에 번식하는데 이때 중간 매개체가 많아진다는 점 때문에 발열성 감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 병점동 소재 대교뉴이프 방문요양센터 화성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대교뉴이프 방문요양센터 화성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사업 안내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및 관련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치매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 20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4곳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화성시 서부동탄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질환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경기도는 정신건강의 가치와 필요성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에 대해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은 위로가 큰 회복으로 이어지는 길, 경기도가 함께 걷는 길, 위로(WE路)’를 주제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사회의 따뜻한 지지 속에서 회복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경기도가 정신건강 회복의 길을 함께 걷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담았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지역사회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실무자 등 약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정신건강 회복 시(詩)화전 우수작 시상, 나태주 시인의 회복 토크콘서트, 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스스로 회복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