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은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 제5 LNG 생산기지에서 발생하는 ‘냉열(Cold Energy)’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의수 의원은 “제5 LNG 생산기지는 총 사업비 3조3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급 에너지 기반 시설로,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69%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냉열을 단순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산업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LNG 1kg당 약 200kcal, 연간 850만 Gcal에 달하는 냉열은 대규모 냉장창고 1천여 곳을 가동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현재 대부분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를 식품·바이오·스마트팜·데이터센터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시민 체감형 시설에 접목한다면 산업적 파급력이 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와 평택시의 냉열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당진시도 지난해 글로벌 냉장물류 기업 뉴콜드社와 2,0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만큼, 중장기적인 전략과 사업계획 수립이 시급하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최연숙 의원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를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은 제123회 당진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200년에 한 번 올 만한 폭우로 주택과 상가 침수, 도로·제방 유실, 농경지 피해 등 7,679건에 달하는 294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이러한 극한 호우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당진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자연재해대책법 제16조에 따라 우리시는 2015년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10년이 지난 올해 재정비해야 하는 시점이다”라며 “최근 11년간 당진에서 발생한 26건의 자연재해 중 23건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했고, 대부분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였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연숙 의원은 삽교천 등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23개소, 소하천 73개소에 대한 안전기준 강화와 범람 위험지역 재정비, 경계 시스템 구축 등을 종합계획에 반영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간 제123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예산안 등 총 36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개회 직후에는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예산안에 대해서는 9월 30일 각 상임위별로 심사 및 의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외 1건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정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외 13건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2건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서영훈 의장은 이번 회기에 상정된 교육, 복지, 교통, 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의원들의 면밀한 검토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잦은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재해대책 수립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지난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윤명수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들과 충남연구원 신우리 교수, 동부엔지니어링 김선영 상무, 당진시청 안전총괄과·건설과 관계자 등 전문가와 실무진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진시 위험발굴분석 연구'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토대로 지역 내 주요 위험 요인과 대응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신우리 교수는 “주민 설문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결과, 고령화와 외국인 인구 증가, 교통사고와 자살 등 생활안전 위험까지 포괄하는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김선영 상무는 “소하천의 낮은 정비율을 높이고 협착 구간 해소, 하천 준설 등 단기적으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이 시급하다”라고 제언했다. 참석 의원들은 당진시의 현재 방제 대책은 시대 대응에 미흡한 점이 많음을 지적하며, “전통시장과 주택가 침수를 막기 위해 홍수방어벽 설치, 펌프장 증설, 저류조 확충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예산·결산 연구모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상연 대표위원을 비롯해, 김명진, 김덕주, 한상화 연구모임 회원들과, 민간전문가, 공공재정연구원, 시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앞서 이현구 공공재정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기준경비 운영 상황에 대한 자료 요구 권한 강화 ▲지방보조금 운용평가 결과에 따른 차년도 보조금 총액 한도 증감 ▲법정잉여금 세분화 ▲예비비 사용 규정 명확화 등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진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는 ▲예산편성 기본원칙 분석을 통한 심의 착안사항 도출 ▲예산 운용 건전성을 위한 편성 시기 조정 ▲주요 사업 유형별 사전심사 검토 ▲1억 원 이상 세출 사업 분석 ▲민간보조금 원가 기준 검토 ▲예산심의 참고자료와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 등 과업별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고 전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발주처 협의와 보완 작업을 거쳐 10월 22일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당진시의회는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가 9월 19일‘제122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23회 임시회를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오는 9월 25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 심사 △9월 25일부터 10월1일까지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거치며, 10월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봉균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23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아파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관리와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윤명수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당진아파트연합회의 관계자들, 그리고 당진시청 주택개발과 공동주택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자대표들은 “공동주택 지원 정책이 노후 단지의 시설 보수에 상대적으로 집중되어 있다 보니 신규 단지의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다”라며, “단지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보다 균형 있는 지원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또한 아파트 연합회 대표자들은 ▲신규 아파트 단지의 공동체 활동 지원 ▲아파트 단지 내 푸드트럭 운영 규제 완화 검토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지원 확대 필요성 ▲전문가 자문 체계 마련 등을 건의했다. 당진시청 주택개발과 관계 공무원은 제안된 사항들은 관련 법령과 제도적 여건을 고려해 검토하고, 공동주택 지원이 보다 균형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윤명수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생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11일 인천 서구의회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평가 연구단체’가 입법영향평가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당진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평가 연구단체’는 최근 지방의회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조례 입법영향평가를 서구 실정에 맞게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서, 서지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송승환 의장, 김남원 의원, 이영철 의원 등이 참석했다. 당진시의회는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최초로 입법영향평가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타 지방의회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난 8월 옥천군의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벤치마킹이다. 이날 방문에 당진시의회 구수회 정책지원팀장은 ▲도입 배경과 추진 개요 ▲평가 추진 과정과 시스템 ▲성과와 개선 사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서구 연구단체 의원들은 입법영향평가의 도입 효과와 실효성, 전문인력 및 위원회 운영 방안,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 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며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서영훈 의장은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시행한 당진시의회의 입법영향평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9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 9월 25일 예정된 제123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당진시 12개 부서 26건의 당면 보고가 있었다. 이날 자원순환과 소관 안건인 '당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김명회 의원은 “읍내동 지역의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시니어클럽 등과의 연계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자원순환과장은 “경로장애인과와 협업을 통한 생활폐기물 관리가 2026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해 볼 예정이다”라며, “더불어 생활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 의식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덕주, 김명진 의원은 '당진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상 및 포상금 상향 검토를 제안했다. 농업정책과 소관 '당진시 농어업 발전기금 설치 운용 조례 일부개정안'과 관련해 조상연 의원은 “현행 조례는 농어업인 융자 지원을 원칙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주요 하천과 내수면 시설을 점검했다. 시의원들은 먼저 삽교호 유역의 신리 제1·2배수문과 파천수로 배수문을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당진시 건설과장은 “관리 구역이 넓고 배수문만 80여 개에 달해 인력과 예산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에 따라 수문 관리 용역을 확대하고 CCTV 및 거름망을 설치하는 한편, 수문 관리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를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석문호 배수관문 운영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농어촌공사는 석문호가 많은 빗물을 가두고 바다로 흘려보내는 큰 저수지 같은 곳으로, 조사 결과 석문호는 100년 빈도로 설계됐으며, 실제 수위는 설계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집중호우 시에도 석문호 안의 물 높이는 안전선보다 낮게 유지돼 약 1억5천만 톤의 물을 더 가둘 여유가 있었으나, 하천에서 석문호까지 물이 흘러 내려오지 않아 침수가 발생했다고 분석하며 하천정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18일 ‘제121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22회 임시회를 8월 22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번 제122회 임시회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긴급히 소집된 것으로, 추경 예산안에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금과 긴급 방제비 편성 등이 포함돼 있다. 김봉균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122회 임시회 회기와 상정 안건을 확정하며, “피해 복구와 방제 지원을 위한 예산 심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시급한 현안인 만큼 예산안을 신속히 심사해 시민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4일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옥천군 조례입법평가연구회’와 함께 입법영향평가 제도의 도입과 실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옥천군의회가 입법의 사전적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도구로 ‘입법영향평가 제도’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해당 제도를 전국 최초로 정기 시행하고 있는 당진시의회의 선도적 사례와 운영 경험을 직접 벤치마킹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옥천군의회에서는 김외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 7명이 당진시의회를 방문했으며, 당진시의회에서는 서영훈 의장을 비롯해 조상연 의원, 김선호 의원, 전선아 의원이 참석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진시의회 구수회 정책지원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입법영향평가 제도의 도입 배경 및 추진 과정 ▲시스템 운영 방식 ▲평가를 통한 조례 개선 사례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당진시의회의 정책역량을 소개했다. 이어 입법영향평가 결과의 조례 반영 절차, 전문인력 활용, 평가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옥천군의회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3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당진시의회 개원 3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오성환 당진시장과 충남도의원, 의정동우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그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에 대한 의정 유공 표창, 기념사와 축사 등이 이어지며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임기 동안의 의정 방향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에는 부대행사로, 의회 앞 광장에서 당진군의회 개원을 기념해 설치됐던 식수 기념비 2점을 구 군청사(현 청년나래센터)에서 이전해 제막하는 행사와 함께 제4대 시의회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됐다. 서영훈 의장은 “제4대 의회는 시민과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남은 임기 역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당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2022년 7월 제4대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담도에 방치된 생흔화석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전시관 조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은 30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담도 생흔화석 전시관 및 지역홍보관 등 건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이에 앞서 전날 행담도 일원에 방치되어 있는 생흔화석 보관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했다. 윤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행담도는 과거 100여 년간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이루며 살아온 역사 깊은 섬이었으나, 1990년대 서해안고속도로 및 서해대교 건설로 마을이 사라지고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라며, “당시 정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생흔화석 전시관과 지역홍보관 설치를 약속했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행된 바 없다”라고 지적했다. 생흔화석은 고대 생물의 활동 흔적이 굳어져 만들어진 화석으로,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높아 보존뿐만 아니라 전시·체험 등을 통한 시민 향유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윤 의원의 설명이다. 윤명수 의원은 “현재 행담도에는 유휴매립지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해당 부지를 활용한 생흔화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는 김봉균 의원이 31일 열린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당진시 논콩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전략작물 확대 정책에 따라 당진시에서도 502 농가가 520헥타르 규모로 논 콩을 재배하고 있으나, 지난 7월 16~17일 집중호우로 전체의 84%인 440헥타르가 피해를 입었고, 이 중 300헥타르는 고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김봉균 의원은 “당진시 논 콩 농가의 절반 이상이 재해보험 미가입 상태여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논 콩은 파종 후 출현율 80% 이상일 경우에만 보험 가입이 가능한 특성상, 호우로 인해 가입 시기를 놓친 농가가 많으며, 이 가운데 청년 농업인 비율이 높아 이번 재난으로 인해 생계와 미래가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가 전략작물로 적극 권장한 논 콩 농가 모두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실질적 지원을 받아야 하며, 농민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라고 주장하며, “무보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가 3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7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총 15건을 심사했고,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봉균 의원이‘호우피해를 입은 논 콩 농가에 지원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 했고, 윤명수 의원의‘행담도 생흔화석 전시관 및 지역홍보관 등 건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이 개진됐다. 서영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21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하며, 회기 동안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여러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의결하는 한편,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 대책, 지역 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라며,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지원에 힘써주신 의원님들과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