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품질 고당도 감귤만 엄선해 수확하고, 이를 높은 가격에 판매해 농가소득을 극대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자 감귤농가에 첨단기술을 도입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여섯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28일 오후 3시 40분 노지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하례리 감귤농가를 찾아 당도데이터 구축 과정을 살펴보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지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생육단계별 감귤 열매의 당도데이터를 구축해 생산 농가별로 적절한 감귤 수확시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상품감귤의 당도표시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품질 감귤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당도데이터를 수집해 농가에서는 최적의 감귤 수확시기를 결정할 수 있고, 고품질 감귤의 수확·판매로 이어져 제주감귤 소비 상승 및 제주감귤 브랜드 가치 제고와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가들의 당도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데이터에 대한 신뢰 또한 높아져 도·소매시장 유통과정도 간소화될 전망이다. 이날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과 노인돌봄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오전 11시 40분 제주시 관내 음식점에서 다섯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및 복지증진과 노인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강인종 연합회장, 문준식 제주시지회장, 한성율 서귀포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단들은 제주도 노인복지회관 이전 건립의 차질 없는 진행, 대한노인회 주관 체육행사 참가를 위한 예산 등 지원,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노인복지회관 이전은 노인회 및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체육행사 개최를 위한 지원과 관련해서는 “올해 예산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기 노인 체육행사에 제주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반드시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난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등 절차를 완료했으며, 2024년 1월 1일부터 관련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제주도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아이를 낳고 싶어도 고액의 난임시술비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 난임부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주지역 보건소에서 최근 5년 이내 난임시술 지원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제주지역 난임부부 현황과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시술 과정이나 실패 이후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에 대한 지원, 난임부부의 심리·정서적 안녕에 대한 지원 요구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난임부부의 요구를 반영해 난임예방․극복 프로그램을 지원할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2025년 개소할 수 있도록 2024년 준비과정 등을 거쳐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5월 21일 ‘부부의 날’에 난임으로 고통받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카카오,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와 함께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 사례 공유회를 12월 9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의 ‘청년을 제주로-제주에 진심’, ‘청년일상연구’, 카카오의 ‘카카오 제주 임팩트챌린지’, 제주시소통협력센터의 ‘제주생활실험프로젝트’ 등 도청·기업·지원조직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각각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 팀들이 함께 모여 지역문제 해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는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기관과 프로젝트 실행팀이 모여 성과를 공유한다. 기관별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한다. 이어 각 기관 지원을 받아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 우수 프로젝트팀인 팀이 올해 진행한 프로젝트 활동 결과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에 나선 참여자들에게 앞서 길을 개척해 온 선배 기업 및 단체의 사례를 발표한다. 지역활동가들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함께 해 온 기업인 러쉬(LU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4.3평화재단과 관련한 최근 논의의 배경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려는 것”이라며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논쟁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재단법인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입법예고된 조례는 현재 비상근 이사장을 상근으로 전환하고 이사회를 개편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오영훈 지사는 “비상근 이사장 체제에서는 기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온전히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감사위원회의 기관 경고에도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비상근을 상근 체계로 전환해야 책임경영의 전제조건이 성립되고, 재단의 발전을 위해 성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이라며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업무분장상 4.3평화재단에 대한 감독 권한은 4·3지원과에 있고, 해당 부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신문사가 주관한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양성평등 촉진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사는 지난 1988년 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적 관점에서 한국 여성을 대변하기 위해 창간된 국내 유일한 여성 정론지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6월 공모 후 여성신문사와 양성평등정책대상 조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표창 대상 기관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성평등 제주 실현을 위한 정책들이 높이 평가되며 지난 9월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8년 지자체 최초로 행정부지사 직속 성평등 전담조직인 성평등여성정책관을 설치해 성평등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주요 추진체계로, 부서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강화하고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양성평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가 최종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제3차와 제4차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를 지난 25~26일 이틀간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차 숙의토론회는 327명의 도민참여단이, 제4차 숙의토론회에는 320명의 도민참여단이 참석했다. 25일에는 시군 기초자치단체와 행정시장 직선제 2개 모형안을 기준으로,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를 적용한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안과 4개 행정구역(제주시·서귀포시·동제주군·서제주군)안에 대한 숙의토론이 펼쳐졌다. 이어 26일에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목적과 과정, 개편 모형과 구역, 모형과 구역의 연계검토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 후 질의 응답이 이어졌으며, 분임별로 최종 후보대안 도출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행정체제 모형과 구역에 대해 최종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숙의토론회 시 도민참여단의 설문조사 결과는 용역진에서 그 결과가 통보되는 대로 조속히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 콘텐츠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 네 번째 순서로 도내 콘텐츠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24일 오전 11시 40분 W360에서 제주 콘텐츠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정의 주요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제주형 콘텐츠산업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연결과 융합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지식정보, 게임 등 다양한 도내 콘텐츠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애로점과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제주 출신 뮤지션인 이레 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업 소개, 2024년도 제주도 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방향 공유,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제주 소재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는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정은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내 기업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콘텐츠기업 대표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 세계 청년들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대 공동의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제주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및 도 일원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IFF)을 진행한다. ‘청년의 언어로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삼은 이번 포럼은 제주도와 교류하는 해외 도시의 청년들이 모여 글로벌 문제를 토론하고 지속가능 발전목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13개국 25개 도시의 청년 및 제주청년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패널 세션 및 토론, 라운드 테이블, 정책 제안서 작성 및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원도심 투어, 제주문화 탐방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24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1층 질문도서관에서 열린 제주국제청년포럼 개막식은 밴드 이강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포럼 및 참가도시 소개 영상 상영, 제주공공외교프렌즈 위촉식, 제주대학교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2023제주국제청년포럼 준비위원회 소개 등이 진행됐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전승에 기여한 4명의 숙련기술인에게 24일 명장 증서와 명장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은 제과·제빵 분야 채점석, 도자공예 분야 강승철, 자동차 정비 분야 이창열, 섬유가공 분야 조순애 씨 등 4명이다. 이들은 각 분야 숙련기술 발전 외에도 청소년 진로특강,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장으로 선정됐다.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근무장소에 부착할 수 있는 ‘명장 현판’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을 5년간 분할 지원한다. 이날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진행된 명장 증서 수여식에는 대를 이어 가업을 잇는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기술 전승의 의미를 더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명장 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각 직종별 최고의 명장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후진 양성과 기술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4일 ㈜제주매일이 주최한 제24회 제주바다환경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청정 제주바다환경보전을 위해 활약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3시 호텔난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희현 부지사는 대상인 평대어촌계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금상 김녕어촌계, 위미2어촌계,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모슬포수협 분회에는 제주도지사상을 전달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바다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돌아보며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고 가꾸는 일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주요사업의 2024년도 국비 증액을 위해 공조 체계를 갖춰 국회 설득에 나서는 등 막판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 국비확보단 공동단장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은 지난 20일에 이어 23일 국회를 방문해 제주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춰 도지사와 도의회의장이 직접 제주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초당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예산 세출 구조조정으로 세입예산이 위축된 상황에서 국회가 이달 말까지 증액 및 감액 심사를 진행하는 만큼, 심의과정에서 삭감되거나 추가 증액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하기 위해서다. 이날 제주 국비확보단은 송언석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시작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성원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및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과 릴레이 면담을 이어가며 현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주최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제주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경찰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앞으로도 제주 곳곳을 따뜻한 나눔으로 물들이며 행복한 제주만들기에 함께 해주기 바란다”며 “제주도정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재정여건 가운데 농어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펼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고민하고 협력해 내년도 정책을 구상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23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하며 소관부서인 농축산식품, 해양수산 분야의 12월 주요 추진정책과 현안업무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부서장 및 관련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2024년 도의회 예산 심의에 적극 대응하고, 2023년 예산집행 마무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달 행정사무감사 대응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23일) 도의회 상임위에서 2024년 예산 계수 조정이 있고, 다음주 예결위 심사가 예정된 만큼 반드시 필요한 사업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023년도 이월사업 및 집행잔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이 부진한 사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문화정상회의에서 지속가능성과 문화정책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세계 지방정부 간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문화의 역할을 논의의 장이다.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문화, 미래, 목표, 지역 비전의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의 행동’이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150개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에서 참가한다. 제주는 2015년 아시아 최초 UCLG 문화선도도시로 선정된 이후 2017년 제2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UCLG 공식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제주는 UCLG의 핵심 목표인 지속가능한 도시와 연계해 문화정책 방향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개회연설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문화와 접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화와 연계된 사람 간의 교류 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통한 문화적 공동 성장을 위해 제주가 추진하는 다양한 국제역량 강화 사업에 전 세계가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예비청년인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고등학교를 방문해 ‘어른은 처음이지’ 청년정책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어른은 처음이지'청년정책 설명회는 지난해 제주청년원탁회의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으로, 청년정책 홍보를 위해 선발된 유스(Youth)캐스터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예비청년들을 직접 만나 제주도와 유관기관에서 시행(예정)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설명회는 21일 오전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1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김희경 유스(Youth)캐스터가 주 강연자로 나섰다. 제주청년들의 활동공간인 제주청년센터와 청년다락을 안내하고,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학교프로그램, 면접에 필요한 정장 대여 등 교육 및 취업지원 관련 사업과 심리상담 프로그램, 다다름사업 등 생활지원 정책을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 추진되는 청년이어드림사업과 현재 모집 중인 2024년 제8기 원탁회의를 소개하며 참여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청년 데이터베이스(DB) 등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재일(在日) 제주청년들을 만나 “재일제주인 후손 청년들은 1세기가 넘는 동안 이어진 한일 교류의 산 증인”이라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재일본 관서 제주도민협회 청년회(회장 이상유)와 제주도연합청년회(회장 고성균)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1967년 창립한 재일본 관서 제주도민연합회 청년회는 재일교포 2·3세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1971년부터 제주대학교에 도서 및 발전기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05년에는 제주도연합청년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연례행사로 고향 제주를 방문했으나, 2019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이후 올해 7월 도연합청년회가 일본을 방문하면서 다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간 상호 방문계획 등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유·고성균 회장은 “신년하례회 등 매년 서로 방문하며 인사하고 교류해왔는데 코로나19로 중단돼 많이 아쉬웠다”면서 “올해부터 교류 방문을 재추진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와 우수시책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효과성, 확산성, 기관 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26건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1건을 선정했고, 지난 16일 2차 발표심사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제주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경사가 진 지형이라 자전거 이용이 타 지자체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자전거 중심 도시로의 전환하려는 민선8기의 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제주도는 올해 초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역자치도 단위로는 최초로 자전거 전담조직을 구성해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자전거 보급 사업도 전국 최대 규모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자전거 이용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 도로를 줄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10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이장협의회(회장 장봉길)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은 이장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친선과 화합의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12개 읍·면 지역 170여개 리의 이장들과 읍면장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리 행정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이장 24명이 도지사와 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리더십 특강과 공익직불제도 강의가 진행됐다. 지역사회 리더로서 행정과 민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 간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장봉길 회장은 “앞으로도 도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지역발전의 구심체로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수소충전, 우주산업, 환경 정책 등 민선8기 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이 마을의 동의와 협조 덕분에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의견이 도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주지역 평생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 포럼’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서귀포 파크선샤인 제주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임형균 실장이 ‘지역 평생교육의 참여 활성화 우수사례와 시사점’이란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서 △부산 동백꽃 프로젝트 △광주 북구 북평숲사례 △울산동구 기업연계 네트워크 사례 등 지방 차원의 평생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평생교육기관, 평생교육사 등 100여명이 참여해 도내 평생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원탁회의가 열린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전문성과 지역성, 접근성을 고려한 ‘제주도민대학’ 설립·운영을 통해 평생교육 대전환을 주도하는 가운데 지역평생교육기관과 도민들이 정책 변화를 체감하고 의견을 제시하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거점으로 △다모아정보망시스템(교육콘텐츠 제공) △제주도 문해교육센터(디지털문해 교육 등 7개 과정) △디지털 메이커스페이스(메타버스, 코딩, 인공지능 등 취‧창업 교육)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