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보광사 대웅보전의 벽화와 단청의 원형 기록과 보존·관리를 위해 5월4일부터 12월29일까지 정밀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록화 사업은 ▲습기 ▲대기오염 ▲수리 ▲화재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문화재 훼손 요소를 예방·파악하고 보존과 복원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보광사 대웅보전의 안과 밖을 장식한 벽화와 단청은 사찰과 함께 건물의 역사나, 성격, 장엄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며 “이번 기록화로 전각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산 자락에 자리한 보광사는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淑嬪崔氏)의 묘소인 소령원의 원찰(願刹)이자 오랫동안 조선 왕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사찰로 잘 알려져 있다. 경내에서 가장 중심 전각이 되는 대웅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화려한 공포와 섬세한 조각 등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찰 건축으로 손꼽힌다. 특히 건물의 내ㆍ외벽을 화려하게 장엄한 판벽화와 단청은 그 아름다움을 더하는 요소로 유명하다. 외벽에는 용선을 타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박미란 교육과장을 포함하여 총 42명이 참석하였으며, 여러 학교에서 모인 청소년 의원들이 좋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음 열기, 상임위원회별 활동 계획 수립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청소년교육의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활동이 주가 되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모든 활동이 대면 활동으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파주교육지원청은 본 행사에 이어 6월 11일에는 청소년 사회참여활동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청소년교육의회는 파주의 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의회민주주의 기구이며, 관내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재학 시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의 지역 내 청소년 희망 신청을 받았고, 지역 내 16개 학교에서 34명의 학생들이 지원하였다. 올해로 3년째 청소년교육의회의 지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금향(장파초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사회 참여 활동으로 발전시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파주교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부터 6월까지 헤이리 소재 스튜디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16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지원 사업“또바기(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의) 우리 가족-가족사진 촬영”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자녀를 둔 가족의 긍정적인 가족상 확립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 및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안전한 촬영을 위해 한 가족 단위로 촬영이 진행되며, 스튜디오 내 지속적인 소독과 발열 체크 등을 할 예정이다. 첫 촬영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마음은 있지만, 실천이 어려웠던 가족사진을 찍으며 온 가족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이번 가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가족들의 밝고 건강한 웃음을 보니 매우 기쁘고,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줄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그 가족의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 파주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 숲에서 제20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고광춘 파주시장 권한대행, 국회의원, 파주시의원 및 유관기관장, 참가업체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및 주요 인사의 축사로 시작해 새싹 퍼포먼스와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진행되며, 다목적홀에서는 ‘북마켓’이 운영돼 출판 관련 단체와 개인이 교류하는 장이 마련된다. 또한, 환경부가 선정한 어린이 환경도서 30선과 어린이날 100회 기념 전시로 구성된 ‘테마전시’도 함께 열린다. 고광춘 파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4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에 대한 추진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파주시장 권한대행), 금철완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최형기 직업능력개발팀장, 박민상 한국폴리텍법인 기획부장, 성재훈 과장이 참석해 대학건립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대학 건립이 적극적으로 진행되도록 뜻을 모았다. 회의 후 경기북부캠퍼스가 설립될 캠프에드워즈 미군반환공여지를 찾아 건립 입지와 구체적 현안을 의논하고 실무적 협력방안 마련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리며, 폴리텍 법인을 비롯해 기관 간 원활한 협력으로 경기북부 폴리텍대학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는 2년제 학위과정 및 전문기술과정을 운영해 지역 산업체 인력지원에 기여할 예정으로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관내 음식점 2,055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배달앱 이용이 활성화되고 하절기를 맞이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음식점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위생적 관리 ▲원·부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개인위생 관리 ▲조리도구 살균 ▲식자재 보관 및 세척법 ▲조리한 음식 즉시 제공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배달 음식 소비 급증 및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도로 지·정체 감소를 위해 국도 37호선 8개소 교차로에 감응신호 구축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응신호는 일정한 주기에 따라 신호가 바뀌는 일반 신호와 달리, 좌회전 차량이나 횡단보도 보행자가 있을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하는 교통신호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주도로의 교통 소통을 극대화하고, 차량운행비용 절감 및 대기오염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1,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5월 총 7억1,700만원을 투입해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국도 37호선에 감응신호를 운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감응신호는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교통체계의 시작으로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구축한 국도 37호선 외에 2020년부터 지방도 360호선을, 2021년부터 국도 1호선에서도 감응신호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범운영을 통한 효과분석 결과 통행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문산읍 사목삼거리에서 적성면 구읍교차로 방면으로 통행속도가 7.2%(71.2k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5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파주 장단 출신 대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1764~1845)의 실용백과사전 '임원경제지'를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임원경제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원경제지 학교‘는 ▲리딩 클래스 10강 ▲정조지 학교(요리실습) 4강 ▲상택지 학교(답사) 2강 ▲학술세미나 등으로 구성되며 회차별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리딩 클래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임원경제지 중 일부를 발췌해 원문을 읽고 그 뜻을 밝혀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파주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정조지 학교는 강의와 요리실습으로 구성되며,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에서 강의하고 파주농업기술센터에서 실습이 이뤄진다. 상택지 학교는 강의와 답사 2강으로 구성되며 혜음원지부터 임진나루를 비롯해 민통선에 걸쳐있는 파주의 명당을 방문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로, 5월 2일부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평범한 사람들이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지식이 모여있는 임원경제지를 통해 간과하기 쉬운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원경제지’는 농업·건축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고위기청소년 사례개입 논의 및 사례대상자 서비스지원 여부 심의를 위한 ‘2022년 제2회 파주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청소년안전망팀,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파주시 가족센터, 금촌2동 맞춤형복지팀 등 실무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내 갈등이 있는 가정의 자녀로 높은 불안과 우울감을 겪으면서 자살시도 행위를 보이는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개입방안과 지원계획 등이 논의됐다. 실무위원회에서는 가족관계의 불안정을 겪는 대상자에게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상담 및 자살예방모니터링을 지원하고, 파주시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상담을 지원한다. 한편,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프로그램 및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 지원을 결정했으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해당 가정을 살펴보고 긴급생계비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결정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실무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 사업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2200번 버스노선(맥금동~홍대입구)에 5월 2일부터 출퇴근 시 2대의 전세버스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전세버스 투입은 서울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해당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대에 2회씩 기존 노선버스에 추가로 운행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용객이 많은 노선을 대상으로 승객의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자 하루 161대의 전세버스를 40개 노선에 투입하는데 파주시는 경기도 및 위원회에 꾸준히 요청하여 2200번 노선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해당 버스는 탄현면-출판단지-홍대입구-합정역을 주요경유지로 하루 16대가 93회 운영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 이용 승객이 많아 버스 증차 요청이 꾸준히 있는 대표적인 노선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출퇴근버스 증차 지원사업 선정으로 광역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광역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광역노선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전세버스는 기존 2200번 버스 운행 간 교차 배차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기존 버스와 달리 전세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