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11일 가평 관내 각급 학교에서 근무하는 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실무 활용법’과 ‘허브티 블렌딩 체험’의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했다. 연수는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학교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과정인 ‘AI 기반 실무 활용법’에서는 AI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생성형 AI 도구인 챗GPT를 활용하여 공문서 및 가정통신문을 실제로 작성해보는 실습으로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과정인 ‘허브티 블렌딩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차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허브차를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자의 취향에 맞게 블렌딩 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도모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조순옥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실무에 자연스럽게 접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실무사분들이 스스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2일(토)에 한석봉체육관에서 개최한'2025 가평 대학입시박람회'가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 교원 등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와 맞춤형 진로설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실질적인 행사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현장에는 서울·경기·강원권 40여 개 대학이 참여해 입학상담 및 다양한 학과체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1:1 입시 컨설팅은 사전 예약자 중심으로 진행되어, 경기도 대입진학리더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단순한 입시정보 제공을 넘어, 가평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교육정책을 한자리에서 홍보하는 교육정책 축제의 성격을 함께 지녔다. 행사장 내 가평교육지원청 부스에서는 ▲ 고교학점제 ▲ 학교밖교육 ▲ 국제바칼로레아(IB) ▲ 하이러닝(온라인 학습연계 프로그램) ▲ 인성교육 ▲ 공유학교 ▲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등 가평 미래교육 정책들이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조종면은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관내 경로당 25곳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자로 취임한 임진섭 신임 면장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경로당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면장은 각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와 안전수칙을 부탁했다. 임진섭 면장은 “조종면 발전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조종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종면은 이번 방문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의 냉방기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 대상 폭염 대응요령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박성규 신임 면장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관내 23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 면장이 취임 이후 처음 추진한 현장 소통 행정으로, 청평리‧상천리 등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경청했다. 박 면장은 각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면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려하며, 무더위 쉼터인 마을 경로당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박성규 면장은 “취임 초기부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며 “작은 의견도 면정 운영의 소중한 방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고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북면 생활개선회는 초복을 앞둔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북면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삼계탕 100인분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정성껏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북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여성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임정희 회장은 “무더위에도 봉사에 힘써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북면 생활개선회의 정체성과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 지난 11일 양조창업자 양성과정 ‘양조창업학교 2기’ 수료생 16명을 배출했다. 양조창업학교 2기 과정은 양조 창업과 취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했다. 막걸리 및 증류주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 구성해 술지움의 증류기를 활용한 전문성 있는 실습 과정도 운영했다. 지난해 1기 수료생들이 관내 주류업체 인턴 활동 및 직접 양조장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낸 데 이어, 이번 2기 수료생들 역시 술지움에서 익힌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2기 과정은 막걸리에 특화된 집중 교육으로, 수료생들의 막걸리 창업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술지움의 우수한 시설과 체계적인 교육과정, 그리고 수료생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는 든든한 창업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이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생아 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종합세트 225박스(4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육아용품은 출생신고를 마친 관내 가정에 지원될 예정으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교육복지재단 김성일 이사장은 “출산율이 낮은 지역일수록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기탁이 출산율 제고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육아용품이 군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가평군육아종합센터는 장난감 대여, 자유놀이 체험실 운영,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등을 통해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지급한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군민은 1인당 2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가평GP페이(지역화폐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를 원하는 경우 이용 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가평GP페이(지역화폐카드)를 희망하는 군민은 지역화폐 앱이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달 14일부터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또는 ‘국민 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서비스를 사전에 신청하면 지급 신청일 이틀 전인 19일에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관내 군부대인 제3수송교육연대의 교육생 면회장소가 자라섬 주차장으로 변경돼 연간 약 4만 명에 달하는 면회객 유입이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면회객을 위한 다방면의 맞춤형 지원책과 함께 군장병 할인행사 참여업체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군부대 면회장소 이전은 부대 내 공사로 인한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고, 매주 수요일 이뤄지는 교육생 면회를 보다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 면회 장소가 기존 부대 안에서 자라섬으로 변경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매주 약 700~800명의 면회객이 가평 상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연간 기준으로는 3만~4만 명이 지역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방문하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면회장소 이전을 계기로 자라섬 주차장에 가평 관광홍보부스, 농산물 판매장, 음료봉사대, 흡연부스 등을 설치하고,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행정적·물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시티투어버스 면회장 연계, 지역농산물 할인판매, 군장병 대상 숙박시설 할인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에 군은 소상공인연합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하반기 동안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개선 통합 지원 계획’을 시행하여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상반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원의 과도한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관계 형성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통합 지원 계획은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AI 기반 학교폭력 업무 지원 ▲학생 관계형성·개선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문가 연수·컨설팅 ▲‘무지개 대화모임’ 운영 ▲찾아가는 교원 관계개선 역량강화 연수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AI활용 업무 지원을 통해 보고서 작성, 법규 검색 등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 및 교원의 관계 개선과 갈등 조정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각급 학교는 필요한 사업을 하반기 동안 상시 신청하여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김영자 교육과장은 “이번 통합 지원 계획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북면은 최근 북면사무소에서 공군 제8386부대 및 공군 제8979부대와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면과 두 공군부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과 군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 번영을 위한 취지로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면민의 날, 부대 기념일 등 공식 행사에 상호 초청 및 참석 △주민 편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반기 1회 정기 간담회 및 필요시 수시 간담회 진행 등 협력을 약속했다. 장동복 북면장은 “이번 협약은 북면과 공군부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하는 상생의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군 제8386부대 및 제8979부대 관계자 또한 “지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 작전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가평읍은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가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 보양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나눔의 장으로,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삼계탕 180인분과 밑반찬, 미숫가루를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행사에 사용된 삼계탕용 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단법인 경춘공원묘원에서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전창희 협의회장과 고광희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봉사를 펼쳐주는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 많은 이웃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주택1기분‧선박) 총 5만2740건에 대해 82억7000만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올해 부과액은 전년 대비 4억 원(5.43%) 증가한 수치다. 군은 △개별주택가격 2.35% 상승 △공동주택가격 0.34% 상승 △건물 신축가격기준액 2.5% 인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7월에는 주택분(1기분)‧건축물‧선박에 대해,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고지서는 7월 10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 기기, 위택스, 지로사이트, ARS,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고지서를 신청하면 휴대폰으로 안내받고 간편결제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세정과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부 마감일인 7월 31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인 채사장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가 운영하는 ‘2025년 정기 작가와의 만남’ 세 번째 행사로, 군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채사장 작가는 인문‧철학‧역사‧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작가로,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유튜브 ‘채사장 유니버스’를 통해서도 꾸준히 지식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작가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 인문학의 중요성과 지식의 역할을 조명하며, 참가자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깊이 있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10일 ‘제2회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소비자 간 교류행사’를 열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이를 학교급식에 활용하는 영양교사 및 학부모 운영위원들이 직접 만나 생산 현장과 운영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길훈 가평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참석자들을 재배 농장으로 안내하고 친환경 농작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영양교사 등은 현장에서 생산 방식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학교급식 영양교사가 ‘학교급식과 친환경농산물’을 주제로 발표하며, 친환경 농산물이 급식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정보 공유와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혔다. 서태원 군수는 “친환경농업과 학교급식은 하나의 먹거리 순환체계를 이루는 두 수레바퀴로, 오늘과 같은 만남이 지속된다면 지역 내 안전한 급식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군에서도 안전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소재 음식점 미당가평샤브샤브·미당낙곱새가 9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 생수(500ml 들이) 10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천임숙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기탁해 주신 생수는 여름철 폭염으로 지친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에 담긴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17회 가평읍민의 날’ 행사장에서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행사 당일 운영한 협의체 부스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위원 허기순 씨의 주도로 협의체 위원들과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빵사모) 회원들이 손수 빵을 만들어 판매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정기기부 신청도 함께 받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기부식에 참석한 노재풍 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동참해 주신 위원들과 빵사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든 수익을 다시 지역을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나눔의 중심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을 포함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비 매칭 부담을 경기도가 전액 또는 절반 이상 분담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 도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이 시군의 과도한 재정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정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의 소비 인센티브를 1인당 1~2차에 걸쳐 제공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발표했다. 총 사업비는 13조9천억 원이며, 이 중 1조7천억 원은 지방비로 매칭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경기도와 시군 간 구체적인 분담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협의회는 이번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기도가 시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지방비 부담분 전체를 도에서 우선 부담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불가피하게 전액 부담이 어려울 경우에도 최소한 50% 이상을 경기도가 분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9일 농가에 친환경 벼 병해충 방제 약제를 긴급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약제는 △먹충이 500병 △바이오다싹균 1,760병 △탑플러스규산 760병 등 총 3,020병이다. 이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와 가평군농협이 공동으로 5,500만원을 지원해 친환경쌀연구회원 387농가(343.5ha)에 제공했다. 공급 약제는 △혹명나방‧먹노린재‧벼멸구 방제용 ‘먹충이’ △이삭누룩병‧도열병 방제용 ‘다싹균’ △깨씨무늬병 방제를 위한 ‘규산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제약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이상고온과 집중호우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긴급하게 공급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3년 발생한 이삭누룩병은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안긴 바 있으며, 혹명나방은 출수 불량과 등숙 지연으로 수확량의 10~30%를 감소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 깨씨무늬병 역시 지력이 낮은 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생산성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9일 가평군 조종면 거점훈련장에서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축제’를 공동 개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정상 운영을 시작한 거점훈련장을 기념하고, 부대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김성구 사단장, 상판리 이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거점훈련장 상생협력 화합의 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인사말, 거점훈련장 정상화에 기여한 민관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어 수기사와 상판리 간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수기사는 반기마다 지역주민 대상 안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대 훈련 시 지역 관광객을 위한 현장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K1A2 전차, K21 장갑차 등 군 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과 같은 다채로운 군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군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판리 주민들의 풍물놀이 공연과 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