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일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시흥형 주민자치, 스무 송이 자치꽃으로 만개하다‘를 주제로 20개동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각 동에 설치된 주민 의사결정 기구다. 각동의 환경이나 상황에 맞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의제를 실행한다. 특히 시흥시 20개동에 설치된 주민자치회는 마을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한 해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개동 주민자치회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동별 자치계획과 주민총회, 마을사업 등의 성과를 소개했고, 2025년 20개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마을마다 자치꽃 ON-AIR, 스무송이의 기록'이라는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거북섬동 ▲매화동 ▲배곧2동 ▲신천동 ▲정왕2동 등 5개동 주민자치회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 20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한 정왕2동의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5일 함송생활체육관에서 시설 내 정전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2025년 재난대비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정전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이용객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갑작스러운 전력 차단을 가정해 ▲비상등 점등 확인 ▲이용객 대피 및 안전 유도 ▲전력 복구 확인 등으로, 단계별 대응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실제로 실내조명을 모두 끈 상태에서 진행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 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앞으로도 공사는 정전뿐만 아니라 화재, 지진, 시설 안전사고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재난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8일에 2025년 하반기에 접수된 직원 제안을 심사하기 위한 ‘제안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제안제도는 공사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실행하여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심사 후 포상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실무부서 1차 검토와 주니어보드 가점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했다. 심사는 내부위원 1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실행 가능성·경제성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60점 이상을 획득한 제안에 대해서는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상반기 평가 체계에 더해, 채택된 제안의 실제 실행성과를 별도로 평가해 실행 부서에도 포상하는 절차를 추가 운영했다. 5건의 실행성과에 대해 실행 여부·효과성·능률성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으며,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직원 제안제도는 조직 내부의 창의적 의견을 업무에 반영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창구”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난방 취약계층 25가구에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협의체 위원들이 평소 추진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 안부 확인 활동을 통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로,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난방 장비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 등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포함됐다. 협의체는 수혜자의 전기요금 부담과 화재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기매트를 최종 지원 물품으로 선정하고,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난방 안전 수칙과 겨울철 저온 질환 예방 요령, 전기요금 절약 방법 등을 안내하며 가정별 난방 상태와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전기매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무릎이 시리고 밤에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난방용품을 챙겨주니 겨울이 훨씬 든든하다”라며 “바쁜데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를 살펴주니 마음마저 따뜻해졌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협의체 위원은 “일촌맺기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인즐미(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임) 동호회가 지난 12월 2일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인즐미 동호회 남재수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된 이번 나눔 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 인즐미 동호회는 2021년 10월 태권도 지도자와 유아체육 분야 자영업 대표들이 결성한 지역 봉사 모임으로, 현재 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인즐미 동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남재수 인즐미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우리 모임의 이름처럼, 많은 이웃이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월 2일‘그 시절, 그 마음을 담아서 삶이 전하는 진심, 그리고 문장’을 주제로 한 ‘2025년 복도갤러리 전시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관 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 중심의 전시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11월에 진행된 ‘마음을 나누는 한마디’ 문구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글귀 50여 점을 비롯해, 캘리그래피 수강생 및 동아리 ‘캘리사랑’의 작품 30여 점, 인공지능(AI) 디지털 자서전 프로그램 참여자의 영상 작품 등 총 80여 점의 글과 그림, 영상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캠페인으로 신청된 문구는 캘리그래피 수강생과 ‘캘리사랑’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재탄생해 전시 의미를 더했다. 개막 기념식에는 복지관 캘리그래피 강사 이윤송, 인공지능(AI) 자서전 강사 이영주를 비롯해 참여 주민과 동아리 회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시 소개, 작품 상영, 강사와 참여자 인사말, 문구 참여자 인터뷰 등이 진행되며 이웃과 마음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일 신천연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창현 과장을 초청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비판정신의학 살펴보기’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정신건강 관련 실무자 40여 명이 참여해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강의는 정신건강의학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치료의 주체를 새롭게 조명하는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장창현 과장은 “정신과 의사는 질병과 약물에 대한 ‘지식의 전문가’이며, 당사자는 삶을 살아온 ‘경험의 전문가’라는 전제를 기반으로, 치료는 어느 한쪽 관점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치료에는 효과와 부작용이 공존한다는 점, ▲이를 함께 검토하고 결정하는 ‘함께하는 의사결정’의 중요성 ▲처방의 ‘시작’뿐 아니라 ‘끝맺음’ 또한 치료의 일부라는 점 등 실무자들에게 현장에 대한 관점 전환을 촉진하는 통찰을 제시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당사자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회복지향적 실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흥형 정신건강통합돌봄모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2일 시청 늠내홀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지도자 교육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례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ㆍ책임성 강화와 지도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315곳 경로당 회장과 총무, 지회 임원 등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도자로서의 역량과 웃음 치료’를 주제로 한 초빙 강사의 강연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의 ▲지도자의 역할 및 리더십 교육 ▲경로당 민원 대응 방안 ▲경로당 운영에 따른 회계 교육이 진행돼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경로당 운영 규정 및 보조금 집행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원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한 안내도 이뤄져 민원 감소에 도움을 주고 경로당 운영의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복지의 중심역할을 하는 만큼, 지도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년간 시흥시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체 평가인 ‘청렴혁신평가’를 진행했다. 청렴혁신평가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평가 결과, 10개 우수부서(▲정책기획과 ▲소래빛도서관 ▲세정과 ▲여성보육과 ▲중앙도서관 외 5개 부서)와 우수직원 10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상위 3위 이내 부서와 직원에게는 지난 12월 2일 진행된 월례조회 자리에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청렴 노래 및 청렴 포스터 제작과 같은 다양하고 새로운 시책이 발굴됐으며, 이는 갈수록 높아지는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이라는 공직 가치가 조직 운영의 굳건한 토대가 되는 만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생활 맞춤정보를 중국어ㆍ베트남어ㆍ영어 등 3개 언어로 번역해 담은 ‘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 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를 지난 11월 말에 발간해 배포했다. ‘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 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는 지난해 5월 최초 발간한 바 있다. 약 70쪽 분량으로 제작된 올해 책자는 시흥에 처음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의 최신 생활정보와 행정 정책을 반영해 구성됐다. 책자에는 ▲기초생활ㆍ교통질서 ▲쓰레기 배출요령ㆍ반려견 예절 ▲문화ㆍ교육ㆍ재난안전 등 일상에 필요한 주요 생활정보를 폭넓게 수록했을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의료ㆍ복지 ▲체류지 변경 및 등록 절차 등 필수 복지ㆍ행정정보도 함께 담아 한 권으로 시흥 생활 전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책자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쉬운 표현과 안내 중심의 구성으로 가독성을 강화했다. 특히 실제 생활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절차ㆍ방법ㆍ문의처 등을 구체적으로 담아 ‘시흥 생활 종합 가이드북’ 역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Ⅱ그룹)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건축행정 전반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도내 31개 시군을 그룹별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존 건축과를 건축허가과와 건축관리과로 분리해 건축행정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인허가 처리 속도 향상, 민원 대응 체계 개선 등 시민 편의 중심의 건축행정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특히, 권역별 건축허가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해시설 관련 주민 갈등을 사전 조정하는 체계를 마련해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한 제도개선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그 결과, 시는 도 역점사업 추진, 우수시책 추진 및 우수사례 도입,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 추진, 건축상담실 운영,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집합건물 관리 개선,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조직 개편 이후 첫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흥시 대표 생태축제인 ‘시흥갯골축제’와 연계해 국내 축제에서 처음으로 환경영향을 정량 분석한 ‘축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이동·교통, 에너지, 폐기물, 물자·재료, 식음료 등 축제 전 과정을 총괄 분석한 국내 첫 종합형 지속가능보고서로, 한국형 지속가능축제 모델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고서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시민자치문화센터가 공동 운영한 ‘축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 시민모니터링단’이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5개 권역에서 운행된 셔틀버스(시흥시청역·시흥시청 정문·오이도역·신천역·목감어울림센터)는 3일간 총 672회 운행해 23,952명이 이용했다. 이를 통해 자가용 이용이 대체되며 6,231.35kgCO2e(약 6.2톤의 탄소 배출이 감축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자동차 약 1,400대가 1km를 덜 주행한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감축 성과는 시민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을 자발적으로 선택해 만들어 낸 대표적 ‘시민참여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월곶역 인근 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참가의향서를 신청받은 결과, 총 9개 업체(1구역 5개ㆍ2구역 4개)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에는 대형 부동산 개발시행사와 주요 건설ㆍ투자사가 관심을 보였다. 제이엘케이홀딩스, 우미건설(주), ㈜핍스웨이브개발,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 ㈜동해종합기술공사 등 총 9개 업체의 중대형 개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들이 제안할 사업계획(주택건설사업계획 등)을 통해 월곶 신도시 일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과 도시 활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곶동 995번지는 월곶역 도보 3분, 제3경인고속화도로 정왕나들목 차량 3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다. 수인선과 월곶판교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이자,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해안 경관과 철도교통망, 도시혁신 개발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신(新) 블루칩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해안권을 잇는 성장축 강화와 미래형 도시 모델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제20회 시흥갯골축제’와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선정사업으로 추진된 ‘푸드페어링 런페스타’가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최한 ‘제19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각각 야간 혁신 프로그램 은상과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열렸으며, 국내 대표 축제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견인해 온 축제 전문 기관으로, 한국대회ㆍ아시아대회ㆍ세계대회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갯골축제는 ‘환경을 지키는 생태축제’를 지향하며 자연 속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ㆍ예술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대표 프로그램으로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이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야간에 촛불로 장식된 갯골 염전 위에서 국악과 무용 등 공연을 펼쳐 관람객과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야간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야간 혁신 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연구용지 1-2(배곧동 270)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최하는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에 참석한다. KTR은 총사업비 1,250억 원을 투입해 국가공인 바이오 분야 인증시설과 유전자치료제 연구 플랫폼을 갖춘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약 109억 원의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1월 건축허가가 완료돼 이번 기공식을 기점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는 전체 연면적 약 1만 5,980㎡(4,800여 평) 규모로, 지난해 6월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첫 연구소다. 산업기반 구축사업의 단계별 사업계획에 따라 2029년 하반기, 전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충족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지원센터’와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연구소에는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이 각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11월 27일 2025년도 하반기‘안전보건 경영위원회’ 및‘시설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해 내·외부 전문위원들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보건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안전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내ㆍ외부 전문위원 8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2026년 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관련 정책 방향 의견 수렴 ▲2026년 공사 안전보건 방침 적정 검토 ▲공사 안전보건 관리 조직 적정 여부 의견 수렴 등으로, 현안 주요 사항의 내용을 전문위원에게 자문을 구한 후 의견을 개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설관리 위원회’는 공사가 운영 중인 시설물의 수명연장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내·외부 전문위원들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개최된다. 이를 통해 시설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ㆍ외부 전문위원 7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 에너지사용 효율화 컨설팅 용역 보고 ▲가스히트펌프(GH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1월 26일 시흥산업진흥원 노동조합과 함께 시흥시 산하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향후 분기별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김진업 의장이 참석해 산하기관 노동조합 간 협력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공사 노조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흥시 산하기관 간 소통을 정례화하고, 공통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김진업 의장은 “산하기관 노동조합 간 정기적인 의견 교환은 노동환경 발전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정례회의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노조 김형주 위원장은 “정례회의 추진은 산하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노조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배곧1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아트월 조성사업’의 1단계 작업을 지난 11월 28일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대상 터널은 오랜 기간 어둡고 외진 분위기로 주민 불편이 컸던 곳으로, 신세계프리미엄아웃렛과 배곧 누리단지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임에도 낙후된 환경으로 인해 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돼 왔다. 배곧1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현장 방문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해당 터널의 환경개선 필요성을 구체화했으며, 분과 회의와 주민 투표를 거쳐 2025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아트월 조성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공간’을 목표로 기획됐다.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총 1,6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주민의 손길로 터널을 밝히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현재 도보 터널 총 60m 구간 중 약 20m에 해당하는 1단계 작품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최근 열린 2025년 주민총회에서 2단계 아트월 조성사업이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자매결연지인 전남 영암군 미암면과 함께 1박 2일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간 이해를 넓히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교류단은 미암면의 환대 속에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도자기 체험과 교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 사례와 향후 협력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문제를 주민 중심으로 해결하는 다양한 방식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소통이 이어졌다. 이번 교류는 양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지역에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사실이 더해지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왕4동과 미암면 주민들은 꾸준한 기부 참여로 서로의 지역을 응원해 왔으며, 이는 지역 간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이번 교류에 대해 “두 지역이 정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중심의 교류를 계속 확대해 문화ㆍ복지ㆍ자치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