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위드캔복지재단(이사장 전선영)은 7일 용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현장에서 통합돌봄지원제도의 이해와 과제」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사회복지현장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보건·의료, 돌봄 관련 기관 종사자와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정책의 추진 배경과 제도적 변화에 대해 논의하며,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 방안이 공유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 방향이 한층 구체화됐다. 전선영 위드캔복지재단 이사장은 “통합돌봄은 한 기관의 역할로만 완성될 수 없으며, 복지·의료·주거·고용·지역사회의 모든 체계가 함께 연결될 때 비로소 실현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이용자 중심을 넘어, 삶의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지원하는 사람 중심의 통합돌봄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위드캔복지재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적 복지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강당에서,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며 의견을 공유하는‘정책제안 톡톡 콘서트와 교육장 정담회’를 실시하여 청소년이 질문하고 탐색하여 만들어낸 의견이 교육정책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주도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톡톡(Talk Talk)’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행사는 약 120명의 성남 청소년교육의회 의원, 성남시 청소년의회 의원, 학생정책자문단 학생들과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국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작은 외침을 모아 교육정책의 큰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견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간단한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성남 청소년교육의회의와 성남시 청소년의회의의 정책 제안 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학생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QR 코드와 자문 용지를 이용하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자문 활동은 학생들이 단순한 청중을 넘어 정책 논의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의 장이 됐다. 정책 발표 후에는 한양수 교육장과의 정담회가 진행됐다. 교육장이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변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독서·원예 심리정서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름을 넘어 함께! 더불어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독서 활동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원예 활동을 접목하여 진행된다. 특히 다문화 가정 학생이 소속된 학급의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7일, 성남시의회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자리에서는 성남시 주요 현안과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방의회 의원들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경기도가 AI·반도체 클러스터 등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성남시와 경기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최근 열린 성남사송 액화수소충전소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로부터 액화수소 충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올해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12m 수소버스를 시승했다. 해당 차량은 경기도 최초의 12m 수소버스로, 친환경 대중교통의 새로운 전환점을 상징한다. 정 의원은 시승 후 “수소버스의 승차감이 매우 우수했다”며 소음이 적고 매연 냄새가 나지 않아 쾌적했으며, 함께 탑승자 중 한 분은 ‘하늘에 떠 있는 듯한 부드러운 승차감’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충전소 관계자들은 “액화수소의 충전 효율이 높아 버스의 경우 약 30분, 승용차는 15분이면 완충이 가능해 기존 충전 인프라 대비 대기 시간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러한 기술력은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수소 교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정연화 의원은 “성남시가 친환경 교통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수소충전소 확충과 더불어 수소버스 등 공공교통의 확대가 중요하다”고 밝히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6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성남 재건축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방부의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로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이에 따른 도시계획적 파급효과와 재건축 추진 전략, 제도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신성환 박사는 서울공항 착륙대 축소(450m→300m) 검토에 따른 비행안전표면(OLS) 조정과 도시개발 여건 완화의 효과를 설명하며, “비행안전을 전제로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수 회장은 야탑·이매동 등 비행안전구역 내 15개 단지(11,497세대)가 고도제한으로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공공기여율 완화와 허용용적률 기준의 합리적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의 재건축 문제는 단순한 부동산 이슈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도시 재생의 문제”라며, “오늘의 논의가 제도개선과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은 5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기후변화 시대, 대형 산불 대응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 대응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남한산성 등 지역 문화유산 보호와 연계한 실질적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창우 교수는서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가뭄의 일상화와 산림 인접지 개발 확대가 도시형 산불의 주요 요인”이라며, “진화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산불관리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과 유럽의 WUI(Wildland Urban Interface) 정책을 사례로 들어 “도심과 산림이 맞닿은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위험 완화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동선 팀장(전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은 'K-산불지연제 활용 및 사례'를 통해 “산불 확산 속도를 늦추는 친환경 지연제가 실제로 울진·안동·서울 등 주요 지역의 산불 대응에 큰 효과를 보였다”며, “성남시는 남한산성, 청계산, 불곡산 등 주거지 인접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지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소방서는 지난 5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본서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주요 내빈 및 단체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참석 내빈 등 약 100여 명이 함께 소방의 날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및 이서영 의원, 심한철 분당경찰서장, 김광병 분당구청장, 서동원 소방정책자문위원장, 서춘범 분당재향소방동우회장, 한용우·엄수현 분당 남·여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안철수 의원과 김은혜 의원은 축하영상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도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따뜻한 응원이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커피차와 함께 어린이집 아이들의 손편지를 전달해 따듯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소방서 앞에 감사 현수막을 게시하며 소방관들의 헌신에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뜻깊은 소방의 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유망중소기업 브랜드마켓 남다른상점이 어려운 경제난 속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 내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의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12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패션, 뷰티, 주얼리, 생활리빙 등 유망 중소기업 19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구매고객들을 위한 빼빼로 사은행사를 진행한 결과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라 주방용기, 클렌저 등 추가 사은행사를 진행했으며 남다른상점에 참여한 브랜드별로 1+1 프로모션, 구매금액별 추가샘플 증정 등의 행사로 남다른상점 고객들은 실속만점 사은혜택을 누렸다. 이번 행사는 공격적인 판매촉진 사은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8천6백만원의 판매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패션잡화 부문에서 3배 가까이 판매매출이 올랐다. 이 밖에도 방송인 현영과 성남시 임종철 부시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전 10시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제21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야구인들을 격려하고 성남의 야구 도시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성남시체육회장, 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야구 관계자와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야구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과 열정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야구 도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프로야구 전용구장 조성 기념 고교야구 최강전을 개최하여 성남을 야구의 메카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종합운동장을 2만 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해 2028년부터 KBO 정규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분당 황새울 체육공원에도 야구 꿈나무를 위한 리틀 야구장을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린 꿈나무 육성부터 프로경기 유치까지, 성남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야구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탄천·백현·모란야구장에서 열리며, 경기도 내 초·중·고 야구부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위기 청소년 855명을 대상으로 후원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복지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와 지역사회와 협력 아래 이뤄졌다. 먼저, 굿네이버스의 지원을 통해 약 8천 300만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 허브티 6종 세트, 씨리얼 3종 세트 등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843명에게 전달됐다. 물품은 성남시 관내 26개 학교, 방과후아카데미 7개소, 청소년 쉼터 5개소를 비롯해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 성남시여성의쉼터,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 등에 전달됐다. 이번 굿네이버스 후원물품은 허브티 6종 세트, 학용품 세트, 씨리얼 3종세트로 구성됐으며, 성남시 관내 학교 26개교, 방과후아카데미 7개소, 청소년 쉼터 5개소, 성남시여성의 쉼터,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 성남열린푸드뱅크마켓 등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9월부터 10월까지 성남시 학교 및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을 통해 연계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1388청소년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1월 14일 오후 4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2025 성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인공지능(AI)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변화에 맞춰 성남시가 세계적인 AI 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으며, △‘AI 반도체 동향 및 추진현황’(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반도체 디스플레이 연구본부장) △‘AI 공급망: 중동의 사례를 기반으로’(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이사) △‘AI for Every Citizen’(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초급변 AI 콘텐츠 시대, K-컬처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정무식 가천대 게임·영상학과 교수) 등 네 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는 정송 KAIST AI대학원 원장, 유태준 ㈜마음에이아이 대표,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 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장이 참여해 발표 주제별 심층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AI·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의 발전 전략과 글로벌 AI 허브도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연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의 문해교육 참여를 촉진하고, 학습자들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온 세상이 달라 보여요’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 내 19곳 문해교육기관에서 늦은 나이에 한글을 깨친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과 함께 지난 세월의 회한을 글·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작품 102점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땅콩 씨앗(권00, 88세)’, ‘철조망 너머(김00, 71세)’, ‘까먹는 벌레(송00, 65세)’, ‘토마토 공부방(조00, 76세)’ 등이며, 시화전 출품작 302점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이다. 이 중 ‘땅콩 씨앗’ 작품은 옥상 텃밭의 땅콩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청춘을 회상하고, 인생의 유한함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철조망 너머’는 여군을 꿈꾸던 어린 시절의 열망과 “여자는 간판만 보고 이름만 쓰면 된다”고 말하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가슴속 철조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시는 행사 첫날(11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52명에게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9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15만688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7만8440원을 받는 조건이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7만7920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으로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2026.1.1)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성남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전일제·시간제) 또는 민간사업 수행기관(복지 일자리)에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내면 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사송동 공영차고지 내에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 7일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남 사송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2021년 11월 개소한 중원구 갈현동 기체 수소 충전소에 이은 성남지역 두 번째 충전시설이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3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송동에 수소 충전소 설치를 추진했다. 지난해 5월 착공부터 최근 완공 시점까지 총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됐다. 이 중 70억원은 국비, 33억원 민간사업자인 SK E·S 투자비다. 성남 사송 충전소는 2831㎡의 부지에 충전기 4기(시간당 총 240㎏ 충전)가 설치됐다. 이는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운영 12시간 동안에 수소 버스 144대(시간당 12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수소 승용차를 기준으로는 576대(시간당 48대)를 충전할 수 있다. 사송 충전소의 액화 수소는 부피가 큰 기체 수소에 비해 저장 밀도가 높아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는 양이 많다. 충전 속도는 수소 버스의 경우 기체 수소충전소(30분)보다 빨라 10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제30회 학술회의를 (부설) 성남학연구소 주관으로 11월 12일(수요일) 오후 2시 성남문화원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광복 80주년 기념, 성남의 독립운동가 재조명’을 주제로, 성남 지역의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독립 정신을 계승하여 후세에 전할 학문적 토대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김용달 광복회 학술원장이「성남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이어서 제1 주제는 김명섭(단국대 동양학연구원)박사가「성남지역의 의병 항쟁과 무명의병들」, 제2 주제는 김대용 여주시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이 「경기도 광주군 성남지역 3·1운동과 독립운동 인물」, 제3 주제는 서승갑 前 건국대 강사가 「3·1혁명 이후 성남 독립 투사의 조망」이 발표된다. 종합 토론에는 김용달 박사가 토론 좌장을 맡아, 김병기 전 단국대 강사, 김도훈 교원대 연구교수, 강정훈 위례역사문화연구소 이사가 성남 지역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성남학연구소는 1993년 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신상진) 소속 선수단이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성남시 선수단(감독·코치 8명, 선수 61명, 총 69명)은 15개 종목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육상 종목의 박종일 선수는 남자 F57 등급 포환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새로 쓰며 우승, 지난해 창던지기 한국신기록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신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김현서 선수는 트랙 휠체어레이싱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에 이어 2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탁구 윤지유 선수는 단식,복식,단체,혼성에서 4관왕을 달성하였고, 문성혜 선수는 단식,복식,혼성에서 3관왕, 당구 이영호 선수는 1쿠션 단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차지하였고, 볼링 임채희 선수는 여자 2인조, 혼성 4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농구 금메달 1개, 댄스스포츠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론볼 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경희 의원(서현1·2)은 6일, ‘성남시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성남시 내 그룹홈 시설장 9명과 성남시청 아동보육과 관계자가 참석해, 퇴소아동의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해당 조례는 지난 2020년 박경희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것으로,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퇴소 준비 과정과 퇴소 이후 자립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퇴소아동에게 지급되는 주거지원금이 성남시 내에서 자립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점과 퇴소 이후 완전한 독립 이전에 일정 기간 그룹홈 인근에서 생활할 수 있는 거주지 확보의 필요성 그리고 현 조례 내에서 시 차원의 실질적 지원 사업 추진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박경희 의원은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의 자립 준비는 거주지만 독립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정서적 기반이 제도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를 보완하고,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퇴소아동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4일 오전 10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ICT융합협의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성남시 ICT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덕희 전략산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협의회 운영 경과 보고 ▲분과별 과제 기획 결과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관내 반도체·AI·모빌리티·로봇 분야 중소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가천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단, 경희대학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지난 2024년에는 ‘경기 반도체 융합협의회’ 내에 팹리스·장비·소재 및 부품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이를 확대한 '반도체·AI'와 '모빌리티·로봇' 분과를 신설하여 신규 기획 과제를 발굴했다. 3개월간 수립된 기획안과 실행 전략이 이날 공유됐으며, 과제 수행 기업 대표들과 참석자들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지난해 반도체 융합협의회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초석을 다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제일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그린나래 벽화봉사단 활동 완성식이 2025년 11월 6일(목) 오전 10시 30분, 무지개경로당 담벼락 앞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완성식은 올해 벽화봉사단 활동의 마무리를 기념하고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정광옥 운영위원장, 양은미 마리아수녀 관장, 벽화봉사단 어르신과 강사 등이 참석하였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2019년부터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자원봉사사업인 벽화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500만 원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3,100만 원을 후원하였다. 김중옥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모습이 큰 감동을 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린나래 벽화봉사단은 2009년 창단되어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무지개경로당 담벼락에 벽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어르신 12명이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참여하였다. 이번 벽화는 산성동 일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