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처벌법 업무매뉴얼 개정에 따른 학교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남 관내 학교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115명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업무 매뉴얼 개정 사항과 실무 대응 방향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마련된 것으로, 개정된 매뉴얼의 핵심 내용을 실제 학교 업무와 연계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지원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상 학교가 갖추어야 할 필수 조치와 책임 범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각 학교가 스스로 점검해야 할 요소들을 짚어주었다. 교육과정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절차와 연간 운영 방식, 조직 내 역할 분담, 문서화 기준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법령 조문과 사례를 함께 검토하며 학교별 특성에 맞는 적용 방안을 모색했고, 실제 점검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에 대한 실질적 조언도 제공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에서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여건과 사전 학생 수요조사 결과를 면밀히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공교육 내에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교과 심화 분야 (영어, 국어, 수학, 한국사 자격증 대비) ▲체육 분야 (배드민턴, 탁구) ▲정보 및 진로 분야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취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의 질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 기간 동안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지속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학교시설개선과 및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 기계설비 유지관리 실무 전문성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겨울철 학교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학교시설개선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기계설비 유지관리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핵심 실무 지식과 최신 기술 동향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동절기 대비 난방설비(보일러, 펌프 등), 급수관 동파 방지 및 관리 방안과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설비 운영 최적화 방법 등 실제 학교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 현장 근무자들이 지역과 계절에 특화된 실무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학교 기계설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고장률을 감소시키며, 예산 절감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시설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청년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5년 성남시청년실태조사’결과를 12월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성남시 청년의 삶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지역 기반 청년지원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인식·관계·건강 등 7개 영역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자유로운 선택은 중시하나, 사회 신뢰는 낮아 청년들은 삶에서 자유로운 선택(6.4점/10점 만점)을 가장 중시했으나, 우리 사회에 대한 신뢰 수준(5.7점)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가장 심각한 사회 갈등으로는 부유층과 서민층(75.7%) 간의 갈등을 꼽았고, 소득 불평등(62.4%)보다 부의 대물림(71.1%)을 더 심각하게 인식 했다. 미래 위협 요인으로는 저출생‧고령화(79.3%)가 1순위로 나타났으나, 향후 결혼계획(52.7%), 출산계획(52.4%) 응답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는 청년들이 인식하는 미래 부담과 실제 행동 사이의 간극을 보여준다. 진로 불안이 덮친 청년의 삶, 마음 건강 적신호 최근 1년간 번아웃을 경험한 청년은 51.2%였으며, 주된 이유는 향후 진로에 대한 불안(29.5%)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인 남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에 대해 제기한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문제가 된 청담동 건물은 법인(㈜아이디에셋) 명의로 등기돼 있으나, 2022년 검찰이 남욱의 차명 재산으로 보고 이미 추징보전 결정을 받아둔 부동산이다. ㈜아이디에셋은 남욱의 지인과 정영학의 가족이 공동대표로 있는 법인으로 남욱이 50%의 지분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이 법인은 법무부를 상대로 제3자이의의 소를 제기해 청담동 건물에 대한 추징보전을 풀어 달라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 성남시는 “형사 절차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인해 추징금이 0원으로 귀결돼 추징보전 유지에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민사 절차(가처분)를 통해 문제의 청담동 건물을 다시 한 번 묶어 두는 것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받은 7건의 담보제공명령과 같이 이번 담보제공명령도 가처분 인용을 전제로 한 사전 절차라는 점에서, 범죄수익 처분 시도에 제동을 걸고 시민 피해 회복 재원 확보를 위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주치의 사업의 올해 검진율이 94%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업 운영 결과 대상자 7263명 중 6793명(94%)이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했다. 치과주치의는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11세(2015년생) 아동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공공보건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내 74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 등이다. 시는 대상자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44곳 치과와 협력 체계를 이루고 있다. 해당 치과에선 구강검진과 상담, 불소 도포 등을 무료로 해주고,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 교육을 했다. 1인당 4만8000원 상당의 치과 진료가 무료로 이뤄졌다.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성남시가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은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모바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6년에 노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임금(10만160원)에 준하는 유급병가비를 지원한다. 생계를 이유로 질병 치료나 건강검진을 미루기 쉬운 일용근로자, 노무제공자(이동노동자), 소상공인 등 노동취약계층이 무급휴무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활급여를 보장해 ‘아플 때 쉬는 건강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로, 가구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일반재산 4억원 이하 등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생계급여, 의료급여, 산재보험, 실업급여 등과의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입원일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일에 무급휴무를 실시한 경우 연간 최대 13일, 누적 30일 범위에서 유급병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성남시 생활임금 기준 2025년 하루 9만7360원(연 최대 1,265,680원)에서 2026년 하루 10만160원(연 최대 1,302,080원)으로 인상된다. 신청은 퇴원일 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성남시청 고용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구비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내년부터 제조 인공지능(AI)·반도체·미래 모빌리티를 핵심 축으로 한 ‘미래산업 지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첨단 일자리 확대와 기업 성장 지원,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기술 혁신을 위해 2026년 예산을 전략적으로 편성했다. 시는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조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총 151억4000만원 규모의 제조 인공지능(AI)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는 7억원을 투입해 고성능 컴퓨팅 클러스터 확충, 제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발굴, 전문 인재 양성,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사업비 728억 3000만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들과 연계해 2026년 예산 23억원을 투입한다. 팹리스 기업 첨단장비 공동 이용,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방위산업용 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 조성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지속 확충하여, 중소 팹리스 기업이 설계부터 검증·시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가압류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장동 개발 비리로 발생한 부당 수익을 반드시 시민들에게 돌려놓겠다며 단돈 1원이라도 끝까지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대장동 사업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김만배 등 핵심 관계자 4명을 상대로 총 5,673억6,500만 원 규모의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는 검찰이 진행 중인 추징보전 청구액 4,456억9,000만 원보다 약 1,216억 원 많은 금액이다. 시는 김만배 일당이 아파트 분양을 통해 챙긴 수익까지 손해배상 청구에 반영해 환수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일 부동산 및 예금채권 등을 포함한 14건의 가압류와 부동산처분 금지 가처분을 일괄 신청했다. 현재까지 7건에서 법원의 담보제공명령을 받아 실질적 효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정영학의 경우 신청된 3건(646억여 원) 모두에 대해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렸고 남욱 또한 예금채권 및 제주 부동산 관련 3건에서 같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법원 결정 속도를 고려할 때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국신호, 이하 센터)는 12월 9일(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대강당에서 「2025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 포럼 - 고령장애인 지원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장애와 노령이 중첩되는 고령장애인의 삶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복지 현장 종사자 등 다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발제는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연구위원이 맡아 고령장애인의 주요 실태와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대응 필요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고령장애인은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지역사회가 대응해야 할 현재의 과제”라며, “의료·돌봄·주거·소득보장 등 다차원적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은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우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진승 성남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장, 김희성 경기도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팀장,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해경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장, 조재광 성남시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문화학교 판소리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단체 「소리의 향기」가 오는 12월 19일(금) 오후 3시,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아르피아 1층)에서 제18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 서사인 창극 <흥보전>을 새롭게 구성해 무대에 올린다. 흥보와 놀보 형제의 삶을 통해 권선징악의 메시지와 해학적 재미를 전달하며, 판소리 특유의 깊은 소리와 연기, 그리고 합창의 조화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소리의 향기’는 성남문화원 문화학교 판소리반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공연 단체로, 매년 정기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은 정기 무대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열정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창극 지도 및 연출은 판소리 전문가 김유정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섬세한 작품 해석과 수강생 중심의 창작·연출 방식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이끌어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참여자 전원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연기와 노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지역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예술 공연을 꾸준히 이어가는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희)은 지난 8일 ‘함께 나누는 겨울, 동절기 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홀로 거주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난방비 부담과 외출 어려움 등 여러 위험 요인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사전에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 가정을 조사했으며, 가정별 필요에 따라 온열찜질기 등 방한용품과 식생활 지원세트를 구성해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겨울철 결식 위험을 줄이고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맞춤형으로 지원됐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시력이 좋지 않아 외출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온열찜질기까지 챙겨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치아가 좋지 않아 일반 식사는 어려웠는데 영양죽과 뜨끈한 음식을 챙겨주어 올겨울은 더 든든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영희 관장은 “이번 행사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가 경기도 주최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평가대회는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곳 보건소 등이 △국가 암 검진 사업 △암 예방 사업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 환자 관리 사업 등 4개 분야에서 각각의 추진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병원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재가 암 환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보건소의 간호사 등 전담 인력이 취약계층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 상담, 영양과 복약지도 등을 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 우울감 완화를 위한 원예, 아로마, 이완·명상 등의 힐링 프로그램과 전문의 교육을 제공한다. 품위 있는 삶의 마무리를 돕기 위한 웰다잉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들어 성남시는 306명의 재가 암 환자 등록자에게 1387건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노력했다”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8일‘복정1지구 학부모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에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행정국장, 학생배치과장, 교육시설과장, 학교행정지원과장, 초등교육지원과장, 성남시 미래교육과에서 참석하여 2025년 12월부터 입주하는 복정1지구 학부모들과 함께 ▲중학교 신설 ▲중학교 통학로 개선 ▲대중교통 증편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중학교 신설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 환경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교육지원청은 관련 사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차담회 이후 오후에는 교육장 등 직접 중학교 통학로 현장을 방문하여 보행 안전, 교통 흐름 등 현장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복정1지구 통학로 현장을 직접 점검해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다시 살펴보고,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대중교통 증편 등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에 학부모님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더 이상 숨길 곳은 없습니다.” 대장동 가압류 진행 경과 중간 보고 존경하는 성남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으로 인해 시민들이 입은 막대한 피해를 회복하고, 부당하게 취득된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강력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주요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우선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조치 현황 보고입니다. 첫째, 가압류 대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 4명을 대상으로 총 5,673억 6천5백여만 원에 달하는 재산에 대해 가압류를 청구했습니다. 이는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 4,456억9천여만 원보다 1,216억여 원 많은 금액으로 김만배와 화천대유의 아파트 분양 수익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추가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가압류 경과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의 재산을 동결하기 위해 부동산처분 금지 가처분 2건 포함 14건, 14개 재산에 대해 가압류 등을 12월 1일 일괄 신청하였고, 오늘 현재까지 7건에 대해 담보제공명령을 받았습니다. 셋째, 가압류에 대한 구체적 법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가 경기도 주최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평가대회는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곳 보건소 등이 △국가 암 검진 사업 △암 예방 사업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 환자 관리 사업 등 4개 분야에서 각각의 추진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병원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재가 암 환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보건소의 간호사 등 전담 인력이 취약계층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 상담, 영양과 복약지도 등을 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 우울감 완화를 위한 원예, 아로마, 이완·명상 등의 힐링 프로그램과 전문의 교육을 제공한다. 품위 있는 삶의 마무리를 돕기 위한 웰다잉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들어 성남시는 306명의 재가 암 환자 등록자에게 1387건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노력했다”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해 15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는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려는 적극 행정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공모 기간(7.14~8.18)에 접수된 총 77건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국민복지, 일상·안전 등 5개 분야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국민 복지 분야는 △1인 청년 가구 주거 안정을 위한 공유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현실화 방안 △공무원, 민원인 모두 행복한 민원 처리 하이패스 등 2건을 선정했다. 일상·안전 분야는 △공영주차장 야간 개방 규제 완화 및 스마트 공유 주차 활성화 △공유형 전동 킥보드 거치대 설치를 위한 도시공원 내 시설물 설치 규제 완화 △소공원 시설률 제한(20%) 완화를 통한 활용성 증대 △도로명주소법상 등기촉탁 불가 문제 개선 △전동휠체어를 이동 수단 범주에 포함한 방치물 수거·관리 체계 마련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반 스쿨존 가변속도 주말, 심야 탄력 운영 △부설주차장 시민 개방 규제·절차 혁신 등 7건이다. 취업·일자리 분야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2025년 건강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심포지엄은 ‘도시공간과 건강’을 주제로 도시환경이 시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도시계획·보건·교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현곤 한양대학교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토지이용과 교통의 연계로 여는 도시건강) ▲이승지 인천가톨릭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교수(헬스케어 패러다임 변화와 공간적 대응) ▲이정우 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도로 위의 공원, 걷는 도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덮개공원 조성 전·후 변화)가 주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뒤이어 손창우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교수, 최동아 한양대학교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 배채영 성남시정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연구위원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진행되며, 김은정 계명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 논의를 이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환경·보건 분야 관계자는 물론 시민과 공무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논의를 통해 도시공간과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는 8일 오전 9시 30분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이수진 국회의원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정책 실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남소방서가 걸어온 발자취 영상 시청 ▲의정활동 소개 ▲위촉장(패) 전달 ▲인사 말씀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중범 도의원과 윤혜선 성남시의원, 노남선 성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하정순 여성의용소방대장, 소방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촉장은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이 직접 전달했으며 이수진 명예소방서장은 성남소방서의 주요 업무와 지역 내 재난 대응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수진 명예소방서장은 “오늘 위촉을 통해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라며 “현장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의 처우와 소방 장비 개선에 힘쓰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 “경기사랑의열매, 2025년 경기비발디 나눔사업-김장김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1월 28일(금) 중원구 내 4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 이번 사업은 경기사랑의열매 지원,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경기도 내 저소득 위기가구 절기별 물품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 물품을 전달받은 맹○○ 어르신께서 "경로당 회원들 나이가 많아서 김장을 하기에 무리가 있었다. 맛있는 김치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은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지역 어르신들께 김치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