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지난 6월 28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된 ‘기억의 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30여 명의 참전용사를 초대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고, 평화와 존중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미8군 브라스 밴드의 경쾌하고 화려한 연주로 시작돼 30여 분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국군 제17사단 군악대의 절도있고 감동적인 연주가 이어지며 나라를 위한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접경지역인 하성면 지역아동센터의 김포아인스 현악 앙상블 어린이 연주단이 북한을 마주하는 무대에서 클래식 선율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대표는 연주에 앞서 “평화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연주하겠다”고 말해 시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그 밖에 전쟁기념관 오픈 소장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된 ‘The Day We Remember’ 전시와, 금강산·판문점 등 지금은 갈 수 없는 북한을 배경으로 하는 ‘인생네컷’ 체험이 인기를 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신도시 및 북부 읍면 지역민들이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여권민원실을 1일 개소했다. 여권업무만 단일로 처리하는 여권민원실을 개소한 것은 전국 최초로, 이번 개소로 인해 한강신도시 및 북부 읍면 시민들은 시청까지 오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여권업무를 해결할 수 있게 돼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개소 첫날,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구래역 2층(김포한강7로 87)에서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 현판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알렸다. 현판식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및 시의회 의장, 시의원, 구래동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 했으며, 특히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여권사무 대행기관 지정 승인 및 여권민원실 개소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개소로 그동안 본청에 집중됐던 여권민원이 분산되고 한강신도시 및 북부 읍·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여권업무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김포시는 시민 편익을 최우선 목표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역점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웹서비스가 7월 1일 개시됐다. 김포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알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김병수 시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오픈을 지시했다. 이에 김포시는 시민과 더 가까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한눈에 김포’ 서비스를 준비해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교통(서울 5호선 연장, GTX-D, 서울2‧9호선, 골드라인 혼잡개선 등), ▲도시개발(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한강시네폴리스, 인하대병원 메디컬캠퍼스 등), ▲일상변화(기후동행카드, 교육특구, 독서대전, 애기봉, 수변길 등), ▲뉴스모음(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네가지 분야로 구성했으며, 각 사업별 섬네일을 클릭하면 보다 상세한 추진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각 사업의 추진 단계를 도식화하고, 현재 단계를 명확하게 표시해 시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 최적화를 적용했으며, 인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30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여름철을 맞아 시민의 안전 보장과 편의 증대 관련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김병수 시장은 여름철 폭우와 폭염에 대비하여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우수관로 등 관련 시설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것을 지시하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수경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각종 시민편의 개선을 위한 사업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부서 사업 추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최근 관내에도 많아지고 있는 러브버그로 의한 과도한 시민불편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역 방안을 조속히 검토 및 추진할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의 건강관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맨발걷기길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 없이 이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지시했다. 김병수 시장은 회의를 마치며, “시민의 안전 보장과 각종 편의 증대를 통한 삶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도서관, 시인을 만나다' 시리즈를 운영하며, 그 첫 번째 만남으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한 특별 강연을 오는 7월 24일 오후 3시, 장기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시를 통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삶의 지혜를 주제로 자신의 시 세계를 소개하고 시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시 낭독과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이 시민들에게 문학의 따뜻한 울림과 깊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문학과 사람을 잇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25일과 27일, 대민업무로 인한 감정노동과 정서적 소진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의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감정노동 공무원 마음처방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감정노동과 격무에 지친 공무원의 자긍심과 업무 열정을 회복하고, 공감과 신뢰에 기반한 시민 응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서적 회복을 돕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실내 강의장에서 벗어나 자연과 역사,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서울의 대표적인 장소들에서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심신 안정과 몰입 효과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은 총 2기수로 나뉘어 기수별 총 68명의 7~9급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이는 각 부서장의 추천을 통해 정서적·신체적 소진이 우려되는 직원을 중심으로 선발해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처음 만나는 청와대’(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자연·예술이 어우러진 청와대 탐방), ▲‘마음을 걷다, 인사동’(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거리에서 감성을 일깨우는 힐링 산책), ▲‘쉼표를 빚는 떡박물관’(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한 오감 치유의 시간) 등, 도시 곳곳의 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을 위해 '2025년도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해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스마트쉼센터(레몬교실)와 협력 추진하여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안전하고 올바른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원아 120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1차·2차로 나누어 진행했다.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안전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터넷·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의 사용 습관 및 자기조절 능력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유·아동 시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련 사업을 확대 ·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28일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새로고침 명사특강’의 두 번째 강연으로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은 김포시가 독서대전을 통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새로 심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책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명환 작가는 개그맨에서 작가로 전향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전은 나에게 삶의 방향을 알려준 책들이었다”며 독서의 중요성과 인생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강연은 유쾌한 화법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책 읽기가 일상 속 자연스러운 습관이 될 수 있음을 전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강연은 김포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각지에서 찾아온 참여자들로 더욱 활기를 띠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의 새로운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 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최근 시 전역에 러브버그 발생이 급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어,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친환경 방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범부서적 방제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도심 주변 야산과 주거지 경계 주위로 물 뿌리기 등으로 방제 중이며, 동시에 시민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방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붉은색의 가슴과 검은색의 날개를 가진 소형 곤충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기후변화 영향으로 대량 발생하고 있다. 또한 땅을 비옥하게 하고 곤충의 먹이가 되며 독성이 없고 질병 전파 및 매개체 등 생태계 교란생물에 해당하지 않는 익충이지만, 여름철 개체수가 급증해 시민들의 생활 환경, 위생 불편 등을 초래해 당분간 제한적으로 친환경 방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는 러브버그 대처법으로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 설치하기(방충망 배수구도 확인해 차단) △창문, 유리 등에 붙어 있는 러브버그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떨어뜨리기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를 설치, 집안 유입 방지하기 등을 안내했다. 생존율이 높지 않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2025년도 상반기 경기지역 소상공인 업무 유공 분야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결과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포시가 추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대표상권을 발굴·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는 지난 2022년 관내 소상공인이 정책자금 융자 및 경영개선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를 유치하고, 2024년에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김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에 골목형상점가 4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상반기 5개소를 추가 지정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오랜 경기침체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27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반려견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돌봄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반려견의 아토피 질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수의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아토피의 원인 및 증상, ▲아토피 진단 방법, ▲아토피성 피부의 관리법 및 증상 완화 방법 등에 대한 의료 정보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또한 강의 후 수의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호자들이 평소에 궁금해했던 반려견 건강 관리법에 대해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 속에 행사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반려견 보호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보호자가 조치해 줄 수 있는 간단한 아토피 관리법과 동물병원에서 증상 완화를 위해 적용하는 전문적인 치료 방법들을 알게 되어 반려견이 오랫동안 앓아온 아토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오는 9월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부스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의회는 지난 26일 김포시건설관련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혁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7명과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3명 등이 참석해, 관내 건설업체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율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진행된 제259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협약 시 시공사에 관내업체 참여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 “관내업체 이용률이 다소 낮아 개선이 요구된다”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관계부서는 “법적 강제는 어렵지만, 민간 사업자 계약에 참여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실질적인 개선 여부는 미지수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관급공사에서도 관내 업체의 발주율과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협의회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 루버를 개발한 관내 전문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에서 관외업체가 선정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협의회는 관내업체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개국 주한대사들과 배우자 등 19명이 27일 김포를 찾아 애기봉과 장릉을 비롯한 김포의 곳곳을 살피며 김포의 자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김포시는 10개국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김포의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교류 및 경제외교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이뤄진 주한 세르비아 대사와의 만남 이후 성사된 것으로, 10개국의 대사들이 배우자들과 함께 지자체를 찾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김포시의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주한 대사 일행은 하성면 ‘벼꽃농부’에서의 농촌 체험 활동으로 시작해 애기봉에서 김병수 시장과의 환영인사를 나눈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릉 탐방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의 글로벌 문화자산 가치,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관광문화 및 산업 등 전반적 비전에 대해 대사들에게 설명하며 김포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어필했고, 대사들은 이에 호응하며 김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대사들은 김병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김포시 방문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6일, 해병대 제2사단 통진부대에서 해병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구성원 자기계발·취업준비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해병대 구성원의 전역 후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성공적인 전직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2월 김포시와 해병대 사령부 간 체결한 일자리 업무협약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해병대2사단 구성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역 후 취업을 위해 실제 군복무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자기계발 및 취업 준비 전략 중심으로 구성됐다. 채용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요령 등의 정보를 통해 막연했던 사회진출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취업준비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4월 23일 김포시에서 개최한 채용박람회 현장에도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적극 참여하여 기업 채용과정도 이해하고 여러 취업서비스 등을 이용한 바 있으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해병대와 상호 협력하여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역 장병들의 빠른 사회적응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소통공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와 시민 등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신고은’ 심리학자를 강사로 초청해 ‘소통특강’ 강연을 진행했다. 시상은 세외수입과 지방세정, 아동복지, 환경보전 유공, ‘70상상왕을 찾아라’ 공모전 대상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한 13명의 공직자와 이·통장 활동, 중소기업, 도시계획 발전 유공 등 3개 분야에서 시민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통특강은 ‘서로를 살리는 소통, 함께 자라나는 조직’이라는 주제로 말이 통하는 조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심리적 안정감을 만드는 대화기술, 자기 이해와 관계를 살리는 말의 힘, 고전문학으로 읽는 소통의 기술에 대해 재밌는 영상과 함께 진행돼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김병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화합”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여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김포시를 만들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20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김포시 기업인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약 1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기술개발과 미래산업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대식 KAIST 교수의 ‘인공일반지능(AGI) 시장지배력, 기업의 경쟁력’과 ㈜비즈테크아이 강신단 컨설턴트가 ‘지능형 제조 스마트팩토리에서 미래자율제조까지’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인공지능(AI)과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 기술이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와 현황을 전달하고, 향후 인공지능으로 인해 변화할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참석한 기업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일자리나 기업 운영이 어려워지는 것을 걱정하기보다, 먼저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쟁기업에 뒤처지는 것을 더 우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기업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포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판로개척, 기술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7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인 ‘70상상왕을 찾아라’ 공모전의 수상작 6건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 본인의 업무 또는 소속 부서의 업무 중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창의성, 실시가능성, 효율성 및 효과성, 계속성 등 4개 분야에서 실무심사 및 시민 투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대상에 ▲‘시민이 안전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 최우수상에 ▲‘휴대폰 전달 NO! 많은 서류 발급 전산 설계 제조(CAM) 스캔으로 3초 해결’, 우수상에 ▲‘황금들녘 70도시 쌀맛드림, 김포논체험 개최’ ▲‘꽃길만 걷는 결혼식, 라베니체 공공(정원) 예식장 조성’, 장려상에 ▲‘공무원 건축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공공건축물 설계 예산 절감 방안’ ▲‘하수도 기술진단 관련 사업수행능력평가(PQ) 기준 마련’을 각각 선정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포상금이 제공되며, 우수 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전국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자율적 참여로 발굴된 제안이 실제 행정에 반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24일 제2별관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 건축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건축사들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합허가과, 건축과, 노인장애인과 등 시 관계 공무원 16명과 지역 건축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축행정에 대한 협조사항 전달과 건축사 건의사항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시는 주요 지침 및 준수사항,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며, 현장 실무자들과의 원활한 협업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건축사들은 다음과 같은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LH 공공임대주택 관련 완화 규정 적용 요청,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불합리한 협의 관행 개선 요청, ▲건축허가 협의 지연 문제 해소 요청 등 건축행정 전반에 걸쳐 건의했다. 김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 간 협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자료를 건축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종합허가과장은 “현장 건축사들의 의견은 실무 행정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양촌읍 양곡리 1331번지에 위치한 ‘양곡기쁨공원’의 명칭을 ‘양곡오라니공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기존의 추상적인 명칭에서 벗어나,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명칭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 280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시민 선호도조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으로 ‘양곡오라니공원’을 선정했다. ‘양곡오라니공원’은 양촌읍의 전통 지명인 ‘오라니’를 계승하고, 3·23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역사적 배경과 애국지사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어 시민 공감대 형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7월 중 공원의 시설 개선 공사 준공 시점에 맞춰 새 명칭을 공식 사용하고, 안내판 및 각종 홍보물에도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를 넘어, 시민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유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