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작년 7월 확대 추진한 ‘장애인 무료 보철치료’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장애인에게 총 3천 1백만 원 상당의 보철치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15년 동안 장애인 대상 무료 치과 진료를 펼쳐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앓이 중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구가 지원하고 송파구 치과의사회가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11,780명의 장애인이 비용부담 없이 의료혜택을 누렸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잇몸·충치·신경치료 등만 가능했던 치과 진료 범위를 틀니·브리지·크라운 등 값비싼 보철치료로 크게 확대했다. 구 관계자는 “보철치료는 시 지정병원에서도 일부 지원하지만, 이동이 불편하고 치료비 지원도 한정적이라 저소득장애인들의 부담이 컸다”라며,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보철치료까지 폭넓게 지원하고자 구 차원에서 사업 범위를 확장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 확대 후 송파구 보건지소(양산로 5)에서는 틀니 9건, 크라운 28건 등을 포함한 총 42건의 다양한 보철치료가 이뤄졌다. 3천 1백만 원 상당의 고액 시술이지만, 관내 개원의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성탄절을 앞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산타로 변신한 청소년들이 취약계층에게 선물과 이벤트를 전하는 봉사프로그램 ‘잠실산타 이즈 커밍’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연말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일 산타 봉사활동을 주최하고 있다. 손수 준비한 선물과 이벤트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마련한 기회다. 행사에 앞서 오는 13일까지 청년과 청소년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특히, 지난해 나이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청년 희망자가 많았던 점을 반영해 올해 모집 연령을 17~24세에서 30세까지로 대폭 확대했다. 이렇게 모인 ‘MZ산타’들은 이틀간 팀리더를 중심으로 조별활동을 펼친다. 첫날인 19일, 산타학교 입학식을 마친 뒤 손수 포장한 선물과 크리스마스 카드, 춤 연습 등 다음날 펼칠 깜짝 이벤트를 미리 준비한다. 20일에는 공식 출정식을 열고, 일일산타로서 멋진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선서로써 각오를 다진다. 이후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룹홈, 공공기관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날 준비한 이벤트를 펼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송파구는 21일 SBS 서울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민원행정과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단독 수상이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이다. 공무원상으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며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을 시상했다.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은 1993년 입직해 공직생활 중 절반이 넘는 16년 1개월간 민원 업무에 몸담았다. 특히, 2022년부터 주민 입장을 고려한 ‘섬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적을 높게 인정받았다. ▲인허가 민원 원스톱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확대 ▲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동행서비스’ 추진 ▲민원서식 QR코드 안내서비스 실시 ▲인공지능 활용 친절행정 서비스 향상 교육 등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존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인허가 민원 480종에 대해 민원행정과 한 곳에서 상담과 교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 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취업이 어려운 20대 청년들에게 행정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구정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행정 인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총 50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미취업 청년(19~29세)이다. 단, 이전에 대학생 행정 인턴(아르바이트) 또는 청년 행정 인턴(체험단) 참가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행정 인턴들은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관내 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내년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한 달간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행정·복지업무 보조, 민원 안내 및 응대 등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 중심의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이번 행정 인턴을 대상으로 구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등 관내 주요시설 견학을 진행하고, 구정에 대한 연구과제를 부여해 청년 관련 아이디어 사업 발굴에도 참여토록 하는 등 미취업 청년들에게 보다 의미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만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회다. 전국 공공기관‧기업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용 역량을 사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송파구가 ▲행정에 대한 구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재미와 공감을 담은 콘텐츠로 구민과 소통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송파구 블로그는 서울시 자치구 중 블로그 이웃수 1위인 4.9만 이웃, 누적 방문자수 1,800만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구민 생활의 중심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구민과 활발한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송파구의 매력을 담은 ‘특화 콘텐츠’가 사랑받고 있다. 먼저, 남녀노소 인플루언서 30여 명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1월 18일(월) 13시 송파구의회에서 ‘성내천 수변활력거점사업(이하 성내천 사업)’ 관련하여 의회를 방문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성내천 사업’은 지난 22년 4월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추진계획’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성내천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시공간이자 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 35억을 교부받아 23년 1월부터 추진하여 12월에 완공하는 것으로 당초 계획되었다. 하지만 ‘성내천 사업’은 서울시-송파구청 간 이견 대립으로 현재 사업이 중단되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23년 9월 송파구청이 ‘하천수위 문제’와 당초 계획에 없던 ‘디자인 전망타워’를 추가하며 계획변경을 요청하였고, 서울시에서는 ‘성내천 사업’은 사전에 안전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되었으며, 송파구청에서 제시한 ‘전망타워’는 사업 방향과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변경불가’ 입장을 내놓았다. 24년 3월 송파구청은 반납 결정된 ‘성내천 사업’ 예산을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지천 수변활력거점사업(이하 장지천 사업)’ 예산으로 용도변경해 줄 것을 서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는 11월 19일(화)에 제31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후 열린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에서 위원장 김영심 의원, 부위원장 정주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구성된 윤리특위는 김영심 위원장과 정주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성호, 신영재, 박경래, 김정열, 김광철, 박종현, 장원만, 최상진, 곽노상, 전 정, 김샤인 의원 등 총 13명의 의원이 윤리특위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리특별위원회의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자격 심사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한다. 김영심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추천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구민들의 높아진 윤리의식과 청렴도에 부응하여 책임감 있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더 나아가 청렴한 송파구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은 11월 21일(목)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의 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학대를 예방, 긍정양육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의회는 2015년 ‘서울특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2018년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을 제정하는 등 아동의 권리 보호 및 행복한 삶을 위해 제도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혜숙 의장은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아이들은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인격체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양육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광진구의회 전은혜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혜숙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을 지목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20일 저녁 잠실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윗나잇(Sweet Night)’ 초청행사를 가졌다. 롯데호텔은 송파구와 손잡고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특별한 추억과 문화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도 롯데호텔과 시그니엘 서울은 행사 비용 전액을 선뜻 내놓으며, 연말 취약계층의 정서적·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렇듯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 아래, 지난 20일 저녁 행사가 개최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다문화가정, 가정위탁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과 그 가족 등 370명이 ▲고급호텔의 저녁 만찬을 즐기며 행사명 그대로 ‘달콤한 밤’을 보냈다. ▲송파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의 무도 시연 ▲마술쇼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이어졌다. 특히, 1백만 원 상당 ▲경품추첨은 행사의 백미였다.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들은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숙박권 및 호텔 상품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을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한 호텔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5일, 연말연시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선물로 구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부터 구청 앞 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한 해를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새해 메시지를 전해왔다. 올해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8m, 폭 3m로 전구 2만 5천 개를 사용했다. 주황 불빛에 대형 별장식과 눈꽃 모형 등을 더해 성탄의 기쁨과 새해 희망을 담았다.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오후 17시~24시에 불을 밝힐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면서 “송파구도 성탄의 의미처럼 늘 낮은 자세로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11월 15일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23억 8천만 원의 성금·성품을 모금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올해 목표액은 21억 5천만 원이다. 모금 기간은 지난 15일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간이다. 이날 제막식은 ▲사업개시 선포 ▲온도탑 제막 ▲축하공연 ▲제 1호 기부자 성금‧품 전달식 ▲성금 모금 ▲사랑의 저금통 배부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1호 성금 기부자는 지난해에 이어 롯데칠성음료(주) 강동지점에서 참여했다. 결식아동 돕기를 위해 3월부터 22개의 점포가 동참한 저금통 및 직원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수년째 송파구 내 경로당 방역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환경개발은 성금을 기부하고, 어르신들께 관절 영양제 3,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송파구가 수능 이후 2025학년도 대입 일정에 맞춰 합격전략 준비를 돕는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와 ‘1 대 1 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는 오는 12월 10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종환 입시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올해 수능 분석부터 2024학년도 정시합격 사례 분석, 정시모집 주요 대학별 요강분석, 정시모집 가‧나‧다 군별 합격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주요 궁금증을 알아본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1월 18일 오전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은 올해 수능성적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한다. 수험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큰 프로그램이다. 실제 지난해 집중 운영 기간에는 수험생 등 588명이 참여했다.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비율도 19%를 자치했다. 참여자들은 92%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적에 맞는 학과를 여러 개 제안해 주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 “대학별 정시 진학 계산 차이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정비사업 조합장 및 임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위해 관내 주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장 및 추진위원회 임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업추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도시정비사업 분야 전문가인 김종일 감정평가사를 초빙하여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산정 및 사업성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강의는 ▲정비사업과 사업성 분석 ▲분양수입의 추정 ▲종전자산 가액의 추정 ▲정비사업 비용추정▲ 추정비례율 및 개별분담금 추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강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업의 예산 수립과 재정적 측면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또, 주택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조합설립, 관리처분계획 등에서 조합원 동의에 필요한 추정분담금의 산출방법, 산정 시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서,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2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 5t을 담그는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주최한 송파구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철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손수 만든 김치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단체다. 올해도 구 대표 김장행사를 위해 관내 27개 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00여 명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새벽부터 김장 준비에 나선 단체원들은 절임배추 준비부터 양념, 포장까지 6시간의 강행군을 펼치며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사회도 김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내 기업 롯데물산(주)을 비롯해 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파농협 관계자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선영 송파구새마을부녀회장은 “고물가로 김장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24/25년 겨울철 제설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4개월간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에 대응코자 제설대책본부를 구축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671명을 투입하여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구는 올해 구민들의 미끄럼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먼저, ▲탑승형 소형제설차를 이용하여 공원․하천 산책로와 공영주차장 등 기존 제설 차량을 운행할 수 없는 지역까지 꼼꼼히 챙긴다. 동주민센터 및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등에 탑승형 소형제설차를 배치하여 제설작업 효율성을 향상하고, 강설에 대비하여 주민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제설 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총 9개소의 도로 열선과 ▲6개소의 자동액상살포장치 등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을 운영한다. 도로에 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도로 열선’을 관내 주요 오르막길 4개소에 추가 설치하였다. 내년에는 급경사 등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3개 도로에 열선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 7일 탄천주차장에서 ▲‘제설장비 시범 가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9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인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는 관내 41개교 초등학교에서 2,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찰흙, 크레파스 등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그림을 선보였다. 특히, 자유주제로 공모를 진행하여, 예선에 출품된 총 2,284점 작품이 겹치는 주제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우주 세계, 점프하는 돌고래, 공연 중인 발레리나, 내가 사는 동네 풍경, 시장에서 장 보는 모습 등 어린이들이 미술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는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주기 위한 사생대회’라는 구의 기획의도를 잘 보여주는 결과다. 구는 송파미술가협회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총 15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1~2학년 부문과 3~4학년 부문, 5~6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아이들의 구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송파구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저출생 시대의 힘든 여건 속에서도 보육 현장을 지키는 교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랑스러운 당신, 보육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송파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296개소에서 보육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아이들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영상으로 만나며 올 한해 서로의 수고를 격려했다. 보육유공자 표창도 이어졌다. 우수 시설과 원장, 교사, 직원 총 80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구는 28세 저연차 교사부터 66세 고연차 교사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헌신하고 있는 현장 사례를 발굴해 보육인들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재즈밴드 ‘리치파이’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다도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등을 마련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자리가 되었다. 구는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 교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1월 6일(수) 14시 송파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체험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날 송파구의회를 방문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들은 실제 송파구의회에서 구의원들이 진행하는 본회의와 동일하게 체험을 하였으며, 이날 하루 각자 1일 의원으로서 의장과 구청장, 사무국장, 의원 등의 역할을 나눠 5분자유발언과 안건 상정· 처리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은 학생들을 환영하며 “지방의회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궁금했을 거라 생각한다. 지방의회는 조례를 제정하고, 구청이 일을 잘 하고 있는지, 또 구민들의 세금을 올바르게 잘 사용했는지를 살펴보는 역할을 한다. 오늘 청소년의회체험교실에서 실제 체험해본 경험이 여러분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체험으로 여러분이 지방의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지방자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쓰면서 실천하는 어린이 안전일기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7월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53개소에 어린이 안전일기 총 4,500부를 배부했다. 어린이 안전일기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글쓰기, 퀴즈, 스티커 붙이기,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번 시상식은 어린이들이 작성하여 제출한 안전일기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으로 학교별 추천을 통해 총 55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송파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상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뿐만 아니라 스스로 지키는 어린이 안전 수칙 홍보, 생존 배낭 등 안전 관련 물품 전시 등으로 안전교육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가 곧 모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을 두 달 앞둔 11월 1일, 송파구가 강원도 춘천 일원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4명이 함께하는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가 반환점을 지난 시점, 구는 비전인 ‘섬김행정’과 ‘창의·혁신·공정’의 핵심가치를 조직 내 다시금 되새기고자 워크숍을 열었다. 단순 야유회가 아닌 송파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부서별 역량을 결집하는 ‘조직 빌딩’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다. 1일 차 주요 일정으로 8개 국·소·단별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추진전략을 알리는 발표가 이어졌다.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조성’을 일념으로 부서 간 계획을 공유하고, 견고하게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 특히, 평소 서 구청장이 강조하던 ‘규제 아닌 지원행정’을 동력으로 구민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려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각 부서장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등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추진해 나갈 각종 개발·인프라 확충안을 소개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 도래에 따른 어르신 복지 확대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정책들을 알리며 한마음으로 구의 미래를 준비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