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하반기 완공되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가칭)’의 공식 명칭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오는 10월 건립되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송파나루길 166)’는 구립 최초의 단독건물 미술관이다. 석촌호수 동호를 끼고 송리단길과 불과 1백여 미터 떨어져 있어 관광명소로서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건물은 1,400㎡ 부지에 연면적 709㎡, 지하 2층, 지상 단층의 나지막한 높이로 호반의 풍광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2개의 전시관이 지하 1층 255㎡(77평), 지상층 156㎡(47평) 규모로 들어서고, 주변보다 한적하게 호수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 전망대도 생긴다. 갤러리는 공공성이 극대화된 단절 없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유동 인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하 전시관은 석촌호수변 산책코스와, 지상 전시관은 도로변 보도와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둘러보고 갈 수 있도록 동선을 짰다. ‘명칭공모전’은 준공에 앞서 새 미술관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가 기획한 이벤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사장 소음을 줄이는 ‘흡음형 방음패드 무료 대여서비스’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흡음형 방음패드’는 차량용 흡음재에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스터를 주원료로 규격화를 통해 공사장 시스템 비계에 직접 설치하여 소음원을 밀폐하는 방식으로 최대 15dB(A)의 소음을 줄여준다. 이에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흡음형 방음패드’를 공사장에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뛰어난 소음저감 효과는 물론 비산먼지 배출 저감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사장 소음 및 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소음 민원이 많았던 공사장에 ‘흡음형 방음패드’를 설치·운영한 결과, 설치 전과 비교해 소음저감 효과를 거뒀으며, 민원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물 저층부에만 설치가 가능한 기존 가설방음벽과 달리 흡음형 방음패드는 설치 높이에 제한이 없어 중고층에서도 방음효과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공사장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9일 문화실험공간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캐릭터 작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 2022년부터 총 44명의 캐릭터 작가를 배출한 ‘캐릭터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의 대표 취·창업 교육이다. 근로 탄력성이 중요한 경력단절여성의 상황과 교육수요를 기획단계부터 심도 있게 고려하여 기획됐으며 교육비 전액 지원, 실제 취·창업 연계 등의 혜택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16명의 여성 구민이 교육 대상으로 선발됐다. 경력단절 이유도 연령대도 제각기 다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전원이 중도 포기 없이 지난 5월부터 10주간 총 145시간의 밀도 높은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교육은 캐릭터 개발부터 굿즈와 이모티콘 등 제품개발, 플랫폼 입점 과정, 저작권 교육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입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교육 중 11명의 교육생이 네이버 메신저 ‘라인’,‘OGQ마켓’에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여 입점시키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 매매가 이뤄지면 전문 작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공공시설 현황과 기부채납 발생 예정지 등을 한눈에 지도로 파악할 수 있는 통합 DB를 구축하고, 오는 7월 말부터 용도 검토 등 행정실무에 활용한다고 알렸다. 최근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기부채납 예정 시설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새 공공시설의 쓰임새를 합리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행정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지만, 시설현황을 관리하는 부서가 제각각 달라서 용도 결정 전 정보의 취합과 분석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에 구는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전 부서가 공공시설 현황을 손쉽게 공유하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부채납시설 통합 DB를 구축했다. 부서 칸막이를 없애고 데이터의 보편적 활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구축된 DB에는 ▲문화시설, 주차장 등 관내 공공시설 현황 ▲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현황 ▲기부채납 예정 시설 등 부서별 산재했던 기부채납시설 관련 정보들이 총망라됐다. 기존 구가 운용하던 지도기반시스템(GIS)에 탑재되어 지도 위에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했다.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륜동 지역주민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오륜청소년공부방’ 열람실과 새마을문고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16일 재개관한다고 알렸다. 지난 1997년 완공된 오륜동주민센터 건물 3층에는 학습과 독서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공부방과 새마을문고가 자리해 있다. 다만, 27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로 누수가 발생하고, 공간효율이 떨어지는 등 이용주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새단장의 본격적인 계기가 된 것은 연초인 지난 1월, 구청장의 동 행정방문이다. 당시 오륜동을 찾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습공간의 재정비를 요청하는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 문고 운영주체인 새마을문고 측에서 공간확보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한 것도 환경개선공사 추진에 힘을 실었다. 이에 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5월 대대적인 새 단장을 시작했다. 특히 낡은 건물 보수와 3층 공간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우선 옥상 방수공사로 고질적인 누수를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예년보다 수시 비중이 늘어난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합격전략 설명회를 마련했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는 의대 정원 증가, 무전공 통합선발 확대 등 변수가 많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과 고민이 크다. 더불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수시 전형 비중이 79.6%로 최근 5년 새 최대로 꼼꼼한 전략 마련이 중요해졌다. 이에 구는 코앞에 다가온 수시 모집에 대비하여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입시전문가 김원중 두각입시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2024학년도 수시 합격사례 분석 ▲성적대별 수시 전형 지원전략 ▲대학별 수시 모집 변화 점검 ▲수시 지원 전 최종 점검 사항 등을 짚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한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8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수시 대비 1대 1 진학컨설팅’도 집중 운영한다. 수험생의 실제 생활기록부와 성적을 토대로 정확하고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짤 수 있는 기회이다. 지원 가능 대학 확인은 물론, 희망 진로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7월 12일(금) 11시 송파구 보훈회관을 방문하였다. 제9대 후반기 송파구의회는 이달 초 새롭게 출범한 이후, 관내 여러 단체들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회장 윤영만)를 찾아 현안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혜숙 의장은 “작년에 세수가 감소하고 예산이 줄어든 어려운 상황에서도 송파구는 보훈단체를 위한 예산은 깎지 않았다.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그 보훈가족들을 제대로 예우하고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송파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이혜숙 의장을 비롯해 박성희 부의장, 김성호 운영위원장, 손병화 행정교육위원장, 신영재 재정복지위원장 등 송파구의회 의장단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18세 미만 아동 대상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중 16.1%가 태어나 한 번은 정신장애를 경험하였고,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실제로 심각한 우울감을 경험한 아동도 4.9%에 달했다. 이에 지난 10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교사, 관련 기관 실무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열었다. 주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현장 경험이 많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와 김주연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하여, 아이들은 어떻게 우울감을 표현하는지, 성인과 다른 특징은 무엇인지 이해하고, 자해·자살 생각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처 방법 등을 교육했다. 먼저, 김효원 교수는 1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지구협의회 신규봉사회 합동 결성식을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지구협의회는 1987년 시작되어 관내 27개 행정동 중 14개 동에 단위봉사회가 결성되어 활동 중이었다. 초고령화와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필요가 커짐에 따라 적십자봉사회가 없는 동을 중심으로 새롭게 봉사회를 결성하게 되었다. 신규봉사회는 방이2동, 가락1동, 가락2동, 위례동, 잠실4동 총 5개 동이다. 이로써 구는 적십자봉사회 총 19개로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강서구(20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신규 봉사회원 80여 명을 포함해 총 240여 명이 활동한다. 앞으로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등 취약계층 지원 ▲밑반찬 지원, 안부 확인,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 봉사 ▲지역 재난구호 활동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합동결성식은 권영규 서울지사회장을 비롯하여 신규봉사원, 적십자봉사회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봉사회원들은 “적십사 정신인 ‘박애, 봉사, 인도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열대야를 잊게 해 줄 ‘문화관광 야간해설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9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연중 백제시대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거닐며 재미있는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문화관광 해설’을 운영해왔다. 내공 있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체계적인 설명을 제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작년인 2023년에는 전년 대비 두 배 넘는 2천 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설문 결과 98%가 다른 코스 재참여 의사를 밝힐 만큼 반응이 좋았다. 호응에 힘입어, 구는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즐기는 야간탐방 프로그램을 추가 기획했다. 기존 해설코스 중 지난 5월 야간경관 조명을 신설한 풍납동토성길과 함께, 올림픽공원의 넓고 푸르른 저녁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몽촌토성길, 구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등 도시야경이 매력적인 석촌동고분군길 등 3코스를 선정해 운영한다. 구는 이번 야간 탐방이 유구한 역사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구민의 지역 이해도와 애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올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장마대비 시설물 점검을 시행하여,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5일 신천 빗물펌프장과 성내천을 찾아 침수방지시설의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관내 침수해 예방의 수문장인 신천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며, 기상이변 등으로 급작스러운 풍수해에 선제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현재 송파구는 빗물펌프장 6개소에서 최대 1,200마력의 초강력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 빗물펌프장은 시간당 최대 배수용량 100㎜ 처리할 수 있어 집중호우 시에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막아주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침수 상태를 측정하는 수위계 및 수문 등 시설 상태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관내 성내천을 찾아 강우 시 원격차단시설 가동시연으로 설비상태를 점검했다. 구는 4개의 하천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하천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폭우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립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해까지 총 22개소 원격차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역대급 무더위에 급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일 오전 8시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을 기점으로 하절기 집중 합동방역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류복수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동 새마을 방역봉사대원 및 성북구청과 성북구보건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성북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방역 약품 안전교육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성북천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러브버그 외에도 해충 발생 증가로 민원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우리 구 새마을 방역봉사대원들이 효과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며 해충으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됐다”라며 “매년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류복수 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장은 “올해는 더욱 신경 써서 길거리와 주택가 위주로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 활발한 활동으로 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하철 3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 일대 14만㎡가 옛 성동구치소 개발과 발맞춰 지역 활성화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금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가락동 161번지 일대 신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이 현행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가능해졌다. 오금역 일대는 당초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오금역 북측 송파경찰서와 우체국 등이 위치한 준주거지역과 옛 성동구치소부지까지 아우르는 범위가 지구중심으로 지정돼 있었다. 지난달 13일 구가 결정 고시한 오금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오금역 일대 14만㎡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옛 성동구치소 개발과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하도록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오금역세권 중심성 강화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하기 위함이다. 특히, 중대로와 오금로 간선도로변은 협소한 필지 규모 등의 개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용도지역 상향가능지로 지정했다. 공동개발 시 용도지역 상향(제3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27개 동주민센터, 가락시장 등 주요 상권 등지에서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격년으로 실시하는 법정 검사이다. 관내 10t 미만의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판수동 저울 등 상거래용 저울 전체가 대상이다. 단, 가정용, 교육용 저울과 작년 또는 올해 별도의 검정을 받은 저울은 제외된다. 검사는 구조 불량과 오차 여부를 중심으로 계량의 정확도를 점검,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합격 시 ‘정기검사 합격필증’이 부여되며, 불합격 시 우선 사용을 중지하고 수리 후 재검사받거나 폐기해야 한다. 구는 지난 2022년 정기검사에서 총 3천7백여 대의 저울을 점검하고 구조불량 및 사용 오차범위를 초과하는 40개의 저울에 불합격 조치한 바 있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검사는 관내 27개 동주민센터를 구 검사자가 순회하는 ‘찾아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지난 6월 27일(목) 제313회 임시회에서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하고 7월 1일(월) 제314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27일(목) 제313회 임시회에서 이혜숙 의장(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 박성희 부의장(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을 선출한 데 이어 7월 1일(월) 제314회 임시회에서 행정교육위원장에 손병화 의원(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 재정복지위원장에 신영재 의원(오금동, 가락본동), 도시건설위원장에 이강무 의원(풍납1·2동, 잠실4·6동), 운영위원장에 김성호 의원(오금동, 가락본동)을 선출했다. 먼저 손병화 행정교육위원장은 재석의원 25명 중 23표를 얻어 당선되었으며, 당선 소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제 역량이 부족하지만, 역대 행정교육위원장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정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신영재 의원은 재석의원 25명 중 19표를 얻었으며, “너무 감사하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365일 걷고 싶은 길로 변화 중이다! 송파구는 ‘양재대로변 시설녹지(송파동 188-5일대)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6월 28일 준공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구는 가락시장 사거리부터 오금사거리까지 1Km 양방향 대로변의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휴게 공간을 확충하여 낙후되어 있던 녹지대를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양재대로 일대 시설녹지 개선에 나선 것이다. 특히, 송파역 2번 출구 인근 녹지대에는 다양한 맨발 어싱길이 생겼다. 황톳길부터 마사토길, 점토지압길, 석재지압길까지 다채로운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다. 기존 산책길 일부를 활용하여 녹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신발장과 세족장 등 편의 시설도 마련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 녹지대도 새롭게 정비했다. 주민 일상에서 푸르름을 만나고, 쉼을 느낄 수 있도록 녹지공간에 207주의 교목형 무궁화를 식재하고 주변 곳곳에는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채로운 수목을 심어 가꿨다.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발 앞서 찾아온 무더위에 발맞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8일 ‘성내천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운영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성내천 물놀이장(오금동 141)은 지난 2004년 개장한 총길이 158m, 수심 0.3~0.8m의 지역 대표 물놀이 명소이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얕은 수심과 시원하고 깨끗한 수질의 지하 용출수로 입소문을 타고, 매년 6만 명 이상 방문객이 찾을 만큼 인기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지난해와 다른 차별적 재미를 선사하고자 도심 속 ▲미니정원 ▲대형 러버덕 등 새로운 즐길거리를 확충했다. 먼저, 자투리 공간에 ▲미니정원을 조성하여 자연을 벗삼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회색 콘크리트 일색인 물놀이장 곳곳 초화를 심은 새둥지 화분 등 동심 어린 조경물을 설치해 수변 감성을 더했다. 또한, 높이 2.5m, 너비 2m ▲대형 러버덕이 수조에서 피서객을 맞는다. 귀여운 오리의 모습을 밤에도 볼 수 있도록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된다. 한 관계자는 “2년 전 석촌호수의 초대형 러버덕처럼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는 6월 27일(목) 14시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는 △제313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의장 선거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부의장 선거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 순으로 안건이 진행됐다. 선거는 송파구의회 의원 2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실시되었으며, 이혜숙 의원(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이 재적의원 26명 가운데 23표를 얻어 제9대 송파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리고 재적의원 26명 중 24표를 얻은 박성희 의원(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이혜숙 의원은 “오늘만큼 떨렸던 날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큰 자리를 맡겨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집행부 견제·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에 더 충실하고, 여야 가리지 않고 여러 의원님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나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성희 의원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반기에 의회를 잘 이끌어주신 의장단 및 의원님들 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키움센터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다. 구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고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2024년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초등돌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서울시 내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3회째인 올해는 아동주도활동, 자유주제 2개 부문에서 총 129건이 접수됐다. 이 중 송파구를 포함하여 총 10개 사례가 선정됐다. 구는 ‘키움센터는 어떤 곳인가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자유주제 부문에 공모했다. 영상에는 다양한 활동 기록과 이용자 소감으로 키움센터 성과를 생생하게 담았다. 아이들은 “키움센터가 우리 집 같아서 좋아요”, “좋아하는 책과 놀잇감이 많아서 행복해요”라고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했고, 학부모들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믿고 맡길 수 있어서 안심이다”, “돌보는 것에서 나아가 다양한 교육과 활동이 있어 좋다” 등 돌봄을 넘어선 다양한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올해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급 장학금은 총 6천1백만 원이다. 이번에 선발된 60명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등 각 분야에 재능을 가진 특기생,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이다. 동장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재단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세부적으로 초등학생 30만원(8명), 중학생 50만원(12명), 고등학생 100만원(27명), 대학생 200만원(13명), 총 6천1백여만 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지난 17일 송파구청에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를 개최했다. 장학생과 학부모 등 총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학증서를 전달받고,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재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뜻깊은 날을 기념했다. 구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구 출연금과 지역주민‧단체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관내 거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