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29일부터 시범운영 한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외부인의 학교 내 무단침입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교 출입관리를 강화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도입하게 됐다. 유·초·중·고·특수 68개교에서 시범 운영하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카카오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후 방문 목적, 방문대상, 방문일시 등을 예약하여 승인을 받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12월 15일까지는 홍보 및 시스템 정비 기간으로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 방문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없이 학교 방문도 가능하나, 12월 18일부터 시범학교 68개교의 방문을 희망하는 학부모·민원인은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방문이 가능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8교에 10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활용성, 적합성, 편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4년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보건안전진흥원은 신현영, 서정숙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학생 중심 흡연 예방 정책 국회토론회'를 11월 29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담배의 출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담배 마케팅에 대한 강력하고 전략적인 대응에 대한 필요성을 반영하여 학교흡연예방정책의 현안과 주요 쟁점을 점검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난 10월 20일 17개교 70명이 참여한 제5회 학생 토론회에서 제안한 내용 중 시의성과 현실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정책 제안 발표로 학교와 지역사회 수준의 흡연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편의점 내 담배 판매 금지 △담배 구매 QR코드 인증제 △미디어 속 담배 노출 경고 문구 삽입 △체크카드 어플과 금연을 연계한 금연포인트 제도 △디지털 기기(VR)를 활용한 흡연예방 교육 △학생 건강검진 항목에 흡연 검사 추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실시한다. 2부에서는 학생들의 정책 제안 주제와 연계하여 학교,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흡연예방 및 금연 정책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관계기관의 역할 및 발전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무분별한 고소와 고발, 행정심판 청구, 그리고 무더기 민원을 제기하여 해당학교의 교육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학부모는 지난 2월 전교 부회장으로 뽑힌 자녀가 선거 규칙 및 유의사항 위반으로 당선 취소되면서, 지역맘카페에 해당 학교 교장과 교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했다. 학교를 상대로 한 7건의 고소ㆍ고발, 8건의 행정심판 청구, 29회에 걸친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요청했고,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24건의 국민신문고 등을 무더기로 청구했다. 학부모의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민원은 학교로 하여금 대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하여 정당한 교육활동을 방해했고, 단위학교의 교육력 및 신뢰도를 크게 훼손했으며, 학교의 행정기능도 마비시킬 정도였다. 이에 해당 학교는 지난 8월 17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육청 차원의 고발 요청을 의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8월 23일 본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여 본건을 심의 의결하고, 고발을 위한 서류 검토 및 준비, 그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학부모를 고발하게 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교육활동 침해 사안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일 17:00, 소월아트홀(성동구 왕십리로)에서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꿈토링스쿨 3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꿈토링스쿨』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인 이상봉 디자이너를 교장으로 위촉하고, 현직 패션디자이너·패션모델 등을 멘토단으로 구성하여 서울시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 중 희망 학생 80여명이 멘티로 참여한 패션 분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꿈토링스쿨』은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매주 토요일마다 이상봉 디자이너, 박선희 이화여대 교수, 강신 서경대학교 교수 등 우리나라 최고의 패션전문가들이 패션디자인·패션모델 영역별 멘토로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멘토의 지도와 함께 패션 소품 제작, 모델 워킹, 패션쇼 참관, 연예인 특강 등 패션 분야 현장 밀접형 프로그램을 6개월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12월 1일 17시에 개최되는 꿈토링스쿨 3기 수료식을 끝으로 미래의 패션 거장과 학생들의 멘토·멘티활동은 마무리된다. 수료식에서는 『꿈토링스쿨』에 참여한 패션 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2월말 폐교 예정인 성수공업고등학교부지에 지체장애 특수학교(가칭 성진학교)와 (가칭)서울특별시교육청 AI융합진로직업교육원을 설립한다. ◆ 학생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학교(가칭 성진학교) 설립 계획 이번 특수학교 설립 계획은 2021년 8월 발표한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 및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체장애 특수학교의 지역 간 균형 배치를 통해 학교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지체장애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여 보다 적극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최근 10년간 장애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 2019년 9월 서울서진학교 개교를 시작하여, 2020년 3월 서울나래학교를 개교했고, 현재는 중랑구 신내동에 (가칭)동진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사립 특수학교는 공립으로 전환*하여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을 확보했다. 2019년 당시 17년간 지역주민들의 반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27일 경기여자고등학교 경운관에서 '2023 학생자치활동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학생참여위원 600여명이 한 해동안 진행한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교육감에게 직접 묻고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1부(15:00~16:00) 행사에서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의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11개 교육지원청별 학생참여위원들이 △교육지원청의 대표 사업 △단위학교의 학생자치 활동 △학생참여예산 제안 사업 등 학생자치활동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2부(16:00~17:00)에서는 교육감과 학생참여위원들이 함께 학생자치활동 간담회를 진행한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학생들이 △미래교육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주제로 건의 사항을 직접 전하는 등 활발한 대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학생참여위원은 학생대표로서 중요한 책임감을 갖고, 참여와 실천을 통해 학교공동체의 민주적인 문화를 꽃피우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이 가능한 한 많은 교육공동체의 주체들이 함께 모여 서울교육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는 지난 11월 16일 치러진 수능시험 중 부정행위를 적발한 후 부당한 민원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교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관련 학부모에 대해선 엄정 대응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감과 교육부장관은 공동으로 해당 학부모를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해당 학부모는 자녀가 수능시험 부정행위로 처리되자 17일과 21일, 피해교원의 학교로 찾아와 피켓시위와 부적절한 통화 등을 통해 해당교원에게 위협을 가했다. 이는 수능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매우 잘못된 이의제기 방법으로 명예훼손, 협박 등의 범죄행위로 보인다. 전날 조희연 교육감은“수능 감독 선생님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행위에 고발 조치를 포함하여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피해교원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관계 법령에 근거하여 특별휴가, 심리상담 및 교원안심공제서비스에서 보장하는 긴급 경호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육부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권 보호 4법 개정 등 제도 개선, 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이하 플랫폼)‘은 지능형 블렌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 플랫폼이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될 수 있도록 11개 시도교육청은 교육부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 교육서비스 및 콘텐츠 활용 ▲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모델 개발 ▲ 학습데이터 허브를 통한 국가 수준 데이터 분석 수행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11개 시도교육청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고, 통합이 가능하여 교육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활용성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교육청이 개별로 구축하는 경우보다 투입되는 인력과 비용이 감소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경우 단독 구축 대비 약 250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개발 위탁업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수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신상열)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이 11월 23일, 24 양일간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중구 소파로 소재)에서 개최된다.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은 국내외 교육정책가, 교원, 교육학자 등 교육관련 종사자 및 학생, 일반시민까지 연인원 500여명이 함께 모여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은 ‘학교에서 길을 찾다: 학교 공동체의 건강한 관계 맺기’를 대주제로 하고 세션별 세부 주제를 ‘상처와 회복’, ‘나와의 소통’, ‘안전지대’, ‘긍정적 행동지원’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호주, 미국, 영국 등 3개국 4명의 국외 연사를 포함한 총 20명의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조 강연, 주제 강의, 사례 발표, 토론으로 청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11월 23일은 Philip Riley 교수(호주 디킨대학교)의 ’건강한 관계 육성하기: 교육 분야에서의 애착 이론에 대한 이해‘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여, ’상처와 회복‘을 주제로 학교 공동체의 관계성에 대하여 살펴보는 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학생 약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의 지원을 받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하여 새롭게 개발한 진단도구이다. 학교에서 기초학력을 진단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하는 도구는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학교 자체 개발 도구’ 등이 있으며 교과 기반 도구이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기초 소양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할 수 있는 범교과적 검사 도구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검사 내용은 일상생활과 학습상황에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되며, 교과융합형 문항이나 실제 생활에서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문항 등으로 출제된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약 210교의 표집 학교와 희망 학교,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2곳에서 초4, 초6, 중2, 고1 4개 학년 학생 약 45,000명이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11월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수능 이후인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오프라인 교육은 관내 초·중·고 전체(1,332교)학교중 신청한 학교 120교 내외를 선정하여 이루어진다. ▲ 학급·학년·전교생 단위 등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강사 50여명이 학교에 매칭되어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활용하여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교별로 교사가 도박예방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도박예방교육치유원의 온라인 학습콘텐츠도 모든 학교에 제공한다. ▲ 온라인 콘텐츠는 초, 중, 고 학교급별로 활용할 수 있는 15개 과정 및 5종의 교사용 지도서를 포함한 에듀라인 콘텐츠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온라인 학습 누리집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해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자치단체·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10일부터 진행된 2024학년도 서울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15일 16:30까지 실시한다. 올해 원서 접수는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활용하여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2024학년도 사립초 신입생 원서 접수는 2020학년도 이전의 대면 접수 방식의 문제점 과 코로나19 시기(2021~2023학년도)의 비대면 접수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사립초등학교 회장단 면담을 실시했으며, 5월에는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6월26일부터 7월15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서울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4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전형 방법 개선을 발표하고, 2024학년도 사립초 신입생부터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이용해 원서접수가 가능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전산 원서접수가 비대면 방식은 유지하여 편의성을 살리는 동시에, 순서와 관계없이 최대 3개 학교까지 선택 지원이 가능하게 하여 그간 과도하게 과열된 경쟁률을 감소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 내 사립초등학교에서도 달라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국회 사무처가 손을 잡고 토론교육에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11일 9시부터 17시까지 국회의사당에서 ‘2023 국회와 함께하는 서울학생 사회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4대정책인 ‘국(국제공동수업)‧토(토론교육)‧인(인공지능활용 교육)‧생(생태전환교육)’ 가운데 토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서울학생이 생활주변의 사회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고자 참여‧실천한 경험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올해에는 특별히 국회사무처의 후원을 받아 학생들이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공존의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관내 초‧중‧고에서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이루어진 팀 단위로 신청을 받았다. 행사에는 선정된 37개팀 총 18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의회민주주의를 이해할 수 있는 국회 체험 마당을 하고, 오후에는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 한마당에 참여한다. 국회 체험마당은 초·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11월 25일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강당에서 ‘2023 중3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미리보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생의 진로 희망과 적성에 따른 맞춤식 진로·진학의 방향을 설계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사전에 참가 신청한 서울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50명 이며, 신청은 전자 설문 응답(붙임 참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하여 강의 자료를 추후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 탑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대비', '2024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진로·진학을 고려한 선택과목 안내', '대입 전형 및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에 대해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선택과목 안내서 집필진과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의 고교학점제 및 대입 관련 정보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을 것”이라며, “ 학생 맞춤형 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옛 공진중학교’에 마련된 임시 청사로 이전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교육지원청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부지에 2024년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청사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23일 ~ 11월 25일까지 3일간 청사 비품 및 서류 등을 이전하고, 11월 27일부터 본격 업무를 개시한다. 교육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전기간에도 행정 전화는 업무 시간 내에는 연결이 가능하며, 민원실도 11월 24일까지 현 청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전할 임시청사 1층에는 민원업무처리를 위한 민원실 및 학원등록팀, 2층에는 행정지원국, 3층에는 교육지원국 등 교육지원을 위한 사무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현청사 내 위치한 강서양천꿈미래센터는 현 소재지(양천구 월정로 269)에서 정상 운영된다.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장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한 학교현장과 지역의 교육지원에 있어서 혼란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1. 16.(목)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 올해 수능은 그동안 코로나 수능이라고 불리던 3년간의 터널을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맞이하는 첫 수능이다. 올해 서울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10만 7,423명으로 전년대비 658명이 증가하였다. ○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5만 7,293명(53.3%, 전년대비 5,091명 감소), 졸업생이 4만 6,661명(43.4%, 전년대비 5,262명 증가),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3,649명(3.2%, 전년대비 487명 증가)이다. ○ 성별로는 남학생이 5만 5,692명(51.8%, 전년대비 432명 증가), 여학생이 5만 1,731명(48.2%, 전년대비 226명 증가)이다. 시험관계요원 수는 2만 969명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 230교의 시험장과 4,669실의 시험실을 운영한다. ○ 그 중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시험장은 4교이다. ○ 또한 올해는 소년수형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을 남부교도소에 설치하여 12명의 수형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3일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학생 참여・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 공연은 사전에 공연 신청을 한 400여개 학교 중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적이 우수한 학교 44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작품은 극단 ㈜컬쳐패밀리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E와 I사이]’(초등용), ‘[다시 만난 세계]’(중등용)로 구분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가해자로서 겪을 수 있는 반성과 성찰의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색있게 구성했다. 뮤지컬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선서문 낭독 △학생 배우로 참여 △관람 후 활동지 작성 △설문조사 등의 학교폭력예방활동도 참여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급증하는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정책인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 를 추진하고 있다”며 “뮤지컬을 포함하여 학급의 긍정적 또래문화 만들기, 친구와 1박2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함께 특성화 고교 재학생 중 뷰티 인재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실력이 우수하고 성실히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뷰티 분야 장학생 20명을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공동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이 뷰티 인재 대상으로 조성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장학생은 공동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11월6일 실시되는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꿈을 향해 전진하여 뷰티 분야 인재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증서와 함께 학생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또한,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뷰티 인재 20명은 ‘아모레퍼시픽 본사 방문 견학’과 ‘헤어 디자이너 멘토링’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조성 및 기부하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장학금 사업이 확대・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시교육청도 우리 학생들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뷰티 산업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제3회 공차소서(공을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 축제를 11월 4일 파주 NFC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한다. '공차소서(공을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3년째 운영하는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올해 4월 참가 학생 모집을 시작하여 지난 해(8개팀, 183명) 대비 2팀 증가한 10개팀, 238명의 여학생이 참여하여 매주 훈련과 연습경기를 실시해왔다. 이날 행사는 10개팀이 각각 5경기씩 참가해 총 20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전 성적이 좋은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하여 우승을 겨루게 된다.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축구를 통해 함께 활동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정직하게 도전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공존의 스포츠 가치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 교사, 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여학생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종목을 쉽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와 지원, 미래교육기반 구축 및 기초학력 내실화와 안전한 교육환경 강화 등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2024년도 예산안 11조 1,605억원을 편성했다. 2024년도 예산은 2023년 본예산 대비 1조 7,310억 원 감소, 2023년 최종예산 대비 2조 3,932억 원 감소한 예산안으로 11월 1일에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예방부터 치유까지 현장에서 체감하는 종합대책 추진, 디지털 교과서 등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 기초학력 내실화와 안전한 학교만들기 강화에 집중 투자한다. 세수결손 등으로 인해 내년 교육재정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예산편성과정에서 다수 사업의 규모를 축소하고 구조조정을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 미래교육 전환, 학교 안전과 같이 투자가 반드시 필요한 핵심과제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많은 사업의 예산을 삭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학교운영비만큼은 전년대비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