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25일 합천왕후시장, 26일 거제 고현시장에 이어 27일 창원 명서시장을 방문해 물가점검 및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박 도지사의 시장탐방은 고물가에 따른 추석명절의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로 기록되고 있는 만큼, 서민생활 경제와 밀접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등 물가점검과 함께 상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서 파악한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통시장은 지난해 대비 9,000원 상승한 30만 9,000원, 대형마트는 7,990원 올라 40만 3,280원으로 조사됐다. 이날 창원 명서시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는 등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올해 추석은 고물가로 인해 서민들에게 부담이, 상인들에게는 매출이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라며 “경남도에서는 물가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자립준비청년 힐링 여행 프로그램 ‘경남청년 희망나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직접 여행계획을 제출해 선발된 2개 여행팀의 자립준비청년 대표, 김성민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최만림 행정부지사에게 지원금 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가진 후 최 부지사의 여행팀 격려가 이어졌다. 자립준비청년 힐링 여행프로그램 ‘경남청년 희망나래’ 사업은 취업과 학업으로 지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주고, 사회성 발달과 자신감 회복을 통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자립 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응원해온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여행 계획안 심사를 통해 선발된 2개팀 1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은 10월 중 제주도 일대를 돌아보고,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는 힐링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제 고현시장을 방문해 수산시장 상인들과 수산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처음 맞는 추석으로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 동향을 살피고 어업인들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과 장을 보러 온 도민들에게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박 도지사는 오염수 관련 이슈로 인해 “도민들의 불안으로 수산업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산물 안전성 검사와 원산지 표시 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도민들께서 추석 명절에도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21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한편, 쿠팡 등 온라인 판촉전을 통해 도내 수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한 수산물 할인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2월 5일까지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26일 관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한울본부는 바지게시장에서 구입한 5천1백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꾸러미로 포장하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400명과 12개 복지시설 550명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정묵 평해노인요양원장은“지난 설에 이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으며, 이어서 장명옥울진군 사회복지과장은“따뜻한 정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한울본부 덕에 우리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한울본부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울진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6일 도청 원융실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경상북도 제2차 청백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 실·국·과장과 노조위원장, MZ 청렴리더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문화 근절과 예방을 위해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북도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제보·피해자의 익명성 보장과 전문 상담 지원을 위해 안심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갑질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노무사를 경상북도 안심노무사로 위촉하고, 도가 개설한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직원들이 직접 노무사와 갑질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는 제도로서 갑질 관련 상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상담·신고·조사를 비롯한 피해자 보호 및 지원, 2차 피해 예방 모니터링까지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갑질신고 처리 제도 기반 강화를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경상북도 직장 내 괴롭힘 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제정하여 직장 내 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16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지난 2011년부터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욱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에서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47개소 중 평가 최상위등급, 영유아보육법 지침 준수 운영 등 9개 항목 기본 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등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경상남도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 8월 말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 1,927개소 중 이번에 신규 선정된 16개소를 포함해 총 166개소(8.6%)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영유아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관련 실국장, 과장 및 담당사무관이 참석했으며, ▲ 청렴노력도 추진상황 보고 ▲ 제도개선 과제 이행상황 보고 ▲ 부패 취약분야 개선노력 및 효과 보고 ▲ 기관장(고위직 포함) 노력 대표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점검회의 주요 내용은 청렴노력도 12개 평가지표에 대한 지표별 추진상황과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5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대한 자체 분석을 실시해 부패 취약분야를 도출·선정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 노력 과정과 효과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의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대표사례를 보고했다. 박완수 도지사가 청렴 특별강사로 직접 나서는 등 공무원의 행동강령을 교육한 사례와 함께 생활 속 청렴문화 정착과 고위직의 청렴 실천의지를 전파하고자 매주 ‘1분 청렴강의’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가 정부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도정 비전으로 정하고, 새로운 경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가 도정 곳곳에서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 우선, 경전선 진주~수서행 고속열차가 9월 1일부터 개통되어 상・하행 하루 4회씩 운행하고 있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 향상과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남도는 중앙지방협력회의 등을 통해 꾸준히 대통령 및 정부에 건의해 온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력 도입 허용 비율 확대와 비자 제도 개선,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 건의는 윤석열 대통령의 외국인 인력 통합 관리방안 수립 지시로 이어졌다. 이처럼 경남도가 주도해 정부에 건의한 주요 현안들이 국가 단위의 정부 계획에 대거 반영됐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방산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통한 방산 제품 고부가 가치화와 K-방산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선도할 방산부품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경남도의 건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015년부터 버스노선이 없는 산간 오지마을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에 수요응답형 시골 버스 운행을 지원해 지역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노령층이 많은 오지는 자가용 차량이 없으면 쉽게 이동할 수 없는 환경으로 장보기나 병원 진료 같은 기본적인 생활도 어려운 상황이다. 수요응답형 시골 버스는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노선이 없는 오지마을과 버스노선이 있는 면 소재지 지역을 연결하는 운행노선을 정해 병원 진료, 장보기, 농자재 구매, 기본 경제활동 등을 위해 이동이 필요한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장날이나 주말에는 탄력적으로 운행회수를 늘려 운행하고 있다. 현재 4개 시군(포항 죽장면, 경주 산내면, 칠곡 기산면, 울진 기성면 등)의 25개 노선에 중·소형버스 9대를 배차해 일일 평균 61회 운행하여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포항, 경주지역 시골 버스는 지역 사정에 밝은 마을주민 6명을 운전원으로 채용해 주민의 수요와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지역 일자리까지 새롭게 만드는 효과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후 합천 덕곡면에 있는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방문했다. 문화예술진흥원은 2017년 11월 창원에서 합천으로 이전했고, 도지사가 직접 방문해서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올해 주요 문화예술 및 콘텐츠산업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새로운 문화예술 진흥과 콘텐츠산업 육성 등 현장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경남 문화예술 부흥시대 재점화를 위한 차세대 예술인 발굴·육성 강화, 도의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에 발맞춰 청년 인재 양성 및 입주 기업 육성 등을 내년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진흥원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조직진단, 사업정비 등 혁신 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문화예술진흥원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도록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해 달라“며 ”문화예술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가야고분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33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할 일”이라며 “앞으로 가야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일에 경남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가야 프로젝트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필요하면 가야문화원을 설립하는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가야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두바이 팜주메이라를 조성한 나킬사를 방문했던 것을 언급하며 “경남에서도 특색있는 남해안 관광 개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도시계획이 있어야 한다”며 “경남의 특색을 담은 도시계획을 시군에 제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해안은 팜주메이라보다 훨씬 좋은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다”며 “투자설명회를 통해 대규모 해외자본을 끌어들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대학지원 권한 지방이양과 관련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합천을 시작으로 도내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먼저 합천 왕후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원폭피해자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합천왕후시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는 등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가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합천군 소재 원폭피해자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원폭 피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80억 원 규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청엑스포 관람객이 열흘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개막 이후 열흘만에 총 300,116명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9월 15일 4자매를 둔 황원씨 가족을‘1호 관람객’입장으로 개장했고, 2013년생 12명의 엑스포둥이의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산청엑스포’의 성대한 개막을 시작했다. 개막 이후 조직위는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한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미래 산업으로서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 산약초와 함께하는 항노화 토크콘서트까지 세계전통의약과 항노화을 키워드로 한 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정의송가요제, KBS열린음악회, 트로트 힐링콘서트 등 공연 행사에 장민호, 김다현, 김연자, 이찬원, 송가인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유쾌한방’엑스포의 즐거움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방항노화산업관에서는 도내 항노화 관련 기관 및 참여 기업인과 수출상담회에서 4개 사와 해외 바이어사 간 총 52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성사하고, 고품질 산청 농특산물과 약초를 판매하는‘산엔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시범사업 실시 경상남도는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거제시 거제면에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플랫폼(DRT)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플랫폼(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은 버스와 택시의 중간 형태의 이동수단이다. 호출앱 또는 전화 등으로 버스를 부르면 비슷한 장소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현재 위치로 이동하여 태운 뒤 각각의 목적지까지 내려주는 이동수단이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은 노선의 운행 형태에 따라 유형이 구분된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개발된 ‘경로이탈형 DRT’는 기존 구축된 버스노선과 시간표대로 운행하되, 호출 예약이 없는 정류장은 미운행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시범지역인 거제시 거제면은 현재 7,06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기존 마을버스는 거제면사무소를 기점으로 특정 마을을 경유하여 면사무소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주요 이용 패턴은 오전에 거제면사무소 방면으로 나와서 다시 마을로 돌아가며, 오후에 나머지 주민들이 마을로 다시 돌아가는 패턴이다. DRT 대상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삼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25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전문가와 기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가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공유하고 소통하여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발표1) 경상북도 탄소중립, 산업과 함께 △(발표2)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여정 △(발표3)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추진계획 △(토론) 철강산업 중심, 경상북도 탄소중립 방안을 위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원태 경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은 경북 산업단지 내 에너지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아 중장기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에너지‧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에서는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27일 양일간 포항 죽도시장과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민생 氣살리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첫날인 25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동해안 경북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돌미역, 다시마, 가자미, 고등어 등을 손수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죽도시장 회장단,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과 관내 수협장, 경북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지역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지역 인사 100여 명이 함께했다.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나가자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지역 민심과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행사와 연계하여 죽도시장에서 경북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해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영천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영천 금호읍 '이웃사촌마을'에서 25일 이웃사촌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민과 유입 청년이 함께 상생 공존하는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북도·영천시·도(시)의회·경북TP 관계자, 예비창업가 및 지원기업, 선배기업, 멘토(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사업 설명회와 지원기업 현황 등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테크노파크와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금호 이웃사촌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업무를 개시해 청년창업 및 이전기업 지원 사업, 아동 돌봄 및 학부모 프로그램,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금호읍에 사무소를 지속적으로 물색하여 이날 금호읍 보건지소 2층에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금호 이웃사촌지원센터의 올해 주요 성과로 영천 반도체(불량 반도체 해결 시스템), 지엔지(기업 재고 유통 플랫폼) 등 20개 창업팀을 선정했고, 다이나믹 코리아(차량 시트 리클라이너) 등 3개 기업의 유치 및 스케일업을 끌어냈다. 지역 중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독 광부 60주년을 맞아 심동간 (사)글뤽아우프 회장(69세, 울진)을 비롯한 파독 광부·간호사 등 25명이 25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재독 영남향우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7월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독일에서 모금한 성금 6,000유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회에 전달하는 등 모국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방문단을 맞이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1963년 123명의 청년이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이후 금년이 60주년이 되는 해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위상을 높여주신 여러분들의 피와 땀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특별히, 지난 7월 경북지역에 수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재독영남향우회에서 직접 성금을 모아 달려와 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젊은 세대에게 경북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07년부터 재독영남 향우회원 모국 방문 초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9월21일부터 9월22일까지 이틀간 김천파크호텔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시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토지개발과 토지가치 상승 등으로 토지 경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정확한 측량성과 검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고품질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측량과 관련된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2023년 경상북도 지적측량경진대회는 21개 시군에서 63명(팀별 3인, 성별․직급별 고루 분포)이 참여한 가운데 토탈스테이션을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 결정의 정확도, 신속성, 측량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지적측량성과 결정의 정확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구미시가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고, 우수 경산시‧김천시, 장려 예천군‧고령군이 선정됐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구미시 토지정보과 측량팀에게는 2024년 전국 지적측량대회의 참가 기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대한 우려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적은 노동력과 생산비로 최대의 수확을 얻고 기후에 영향을 덜 받거나 재배환경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팜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경북도는 관행 농업에서 탈피한 첨단 농업으로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시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큰 비용이 들어가는 스마트팜에 농업인들이 적정 임대료로 경영할 수 있는 임대형스마트팜을 스마트팜혁신밸리를 거점으로 하여 권역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거점은 북부권 예천, 봉화, 남부권 영천, 중·동부권은 구미, 울진 등이다. 한편,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는 청년보육센터를 통해 20개월의 교육 후 매년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수료생은 임대형스마트팜에 입주해 3년간 스마트팜을 경영하며 종잣돈과 재배 경영 실력을 쌓게 된다. 권역별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이러한 선순환의 고리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면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에 정착해 영농활동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마트팜을 건립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