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지난 12월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버려진 것의 미래,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생활 속 자원순환을 ‘캠페인’이 아닌 ‘정책과 시스템’으로 구현하기 위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박찬희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경제분과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향한 약속이며, 그 출발점은 자원을 어떻게 순환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역 차원의 순환 경제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병철 ㈜리플코어 대표는 폐현수막을 기술로 재자원화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수거부터 제조까지 이어지는 기술 기반 순환 경제 모델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행정·기술·시민참여가 맞물려 작동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구체적 제언이 이어졌다. 여관현 안양대학교 공공행정학과 교수는 자원순환 행정의 한계를 진단하고 탄소중립 순환도시로 가기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선 통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본원 글로벌회의실에서 ‘소공인 집적지구 협의회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집적지구 내 소공인 간 정보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소규모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소공인지원센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예정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소공인 간 교류 및 협업 증진을 위한 소규모 네트워킹 방안을 모색했다. 소공인 집적지구 협의회는 집적지구 내 소공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소공인 간 정보 교류 및 협력 증진 ▲지식산업센터 내 소공인 네트워킹의 구심점 역할 수행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공동 대응 ▲지역 소공인의 지속적 성장과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공동체 모임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2차 간담회에서는 소공인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협업 가능 분야 발굴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성과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22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인 ‘기업 드림(Dream) 프로젝트’의 프로그램인 ‘몰래 산타’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몰래 산타’는 소외 아동을 위해 기업이 성탄절 선물을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에는 65개 기업이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준비한 선물을 지역아동센터 ‘빚진자들의 집’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로 이어짐을 보여줬다. 특히,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는 사회공헌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드림(Dream) 프로젝트’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한끼온기 프로젝트’ 수료식과 후원기업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끼온기 프로젝트’는 지역 식품 제조·유통 기업의 재료 후원과 관내 기업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활동을 하는 실천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 원장은 “기업의 역할은 성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가치를 나누는 데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한 기업체가 안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억5천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기부기업은 이날 오전 10시 육가공·햄 선물세트 총 2만3천여 개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기부물품이 안양시청 본관 앞마당으로 전달되는 데에만 대형차량 6대로 2시간여가 소요됐는데, 기부기업은 나눔의 뜻만 전해달라며 기업명 공개를 원치 않았다.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관련 부서의 추천과 수요를 반영해 ▲푸드뱅크 ▲푸드마켓 ▲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도 지원된다. 기부기업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에게 기부자의 뜻과 물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12회 안양시 기부의 날(11. 3.)’ 기념식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고자 지난 23일 시청 정문에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 최대호 안양시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은경 민간부위원장, 이재훈 실무협의체 위원장, 류승용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장, 김광진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련된 김장김치는 올해 아직까지 김장김치를 지원받지 못한 저소득 58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잇따랐다고 밝혔다. ㈜효성 임직원이 2천만원, 주식회사 미미가 1천만원, 동편부부 한의원이 5백만원, 대성운수(주)가 3백만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양 동안구지회가 246만원, 안양시치과의사회가 2백만원 등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세광산업이 백미10kg 300포, 에이에프씨㈜가 백미10kg 200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가 백미10kg 147포, 의왕 용화사가 백미10kg 130포, 안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3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위탁운영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운영성과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최대호 안양시장, 곽동윤 안양시의원, 위탁운영 수행기관의 에이투지오토노머스 및 삼영·보영운수 담당자, 시 관련 공무원, 경기도 내 자율주행사업 추진 지자체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주야로는 주간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연결하고 야간에는 역세권 상권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이다. 시가 지난해 4월부터 시민 대상 시범운행을 시작했고 올해는 자율주행 기업(에이투지오토노머스)과 지역 운수사(삼영·보영운수)의 컨소시엄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올해 1월 심야노선 운행 횟수를 확대했으며, 지난 7월에는 낮 시간대 노선을 연장했다. 또 올해 국토교통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로 국비 3.5억원을 확보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운영 안정화를 추진했다. 이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평가에서는 평가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학부모 교육강사단의 2025년 하반기 교육활동이 12월 22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학부모 교육강사단 52명은 하반기 동안 관내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 총 42개 기관에서 예술·진로·독서·안전멘토·악기·인성 6개 분야의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총 4,371명의 학생을 만났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지난 10년간 활동해 온 ‘학부모 교육 기부단’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교육 지원사업이다. 특히 2025년에는 현장 중심의 교육기부 활동과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시연회를 추진하며 강사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는 전국에서도 유일한 형태의 전문 학부모 강사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부모 교육강사단 중 한 강사는“활동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수업 하나하나가 큰 보람으로 남았다”며, “2026년에도 더욱 전문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향후에도 학부모 교육강사단의 역량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절차를 공고하고, 선도지구 외 구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도지구 외 구역의 정비사업은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되며, 구역별 주민대표단이 특별정비계획(안)을 수립해 지정권자에게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평촌신도시의 내년도 정비 물량은 최대 7,200호로, 이는 '2035년 안양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상 계획된 2026년도 물량 3,000호 대비 확대된 규모다. 다만 시는 연차별 정비 물량이 특별정비구역의 지정·고시가 완료되는 순으로 소진되며, 접수 순이나 선착순 방식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시는 모든 특별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주민대표단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대표단은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및 단지별 3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구성되며, 인원은 5명 이상 25명 이내로 대표 1명과 감사를 포함해야 한다. 또 시는 상가 소유자를 1명 이상 포함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주민대표단 구성을 위한 동의서 징구는 공고일 이후부터 가능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3일 안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안양시사’편찬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안양시사 출간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출간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사편찬위원회 위원과 집필진, 지역 문화·학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안양시사’ 20권 완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안양시장 축사로 시작해, 안양문화원장의 출간 기념사, 안양시사편찬사업 경과보고와 ‘안양시사’ 20권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좌석 없이 서서 자연스럽게 진행된 형식은 전시 공간과 어우러지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양시사’는 2021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추진된 안양시의 주요 공약·중점 사업으로, 지리·역사·도시·주거·산업·상권·교육·문화·노동·시민사회 등을 다룬 제1~10권의 주제편과, 안양·박달·석수·비산·관양·호계·평촌, 안양역·안양1번가, 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 등을 담은 제11~19권의 지역편, 1950년 시흥군 군지 ‘금천지’ 완역본을 수록한 제20권으로 구성됐다. 기념식과 함께 개막한 사진·영상전 ‘안양을 기억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난 19일 지역 인재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장학금 기탁식을 잇달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스마트비지니스클럽, ㈜아이코어가 참여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인재 육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기탁을 통해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스마트비지니스클럽은 각각 500만 원을, ㈜아이코어는 4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안양시 관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학업과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가능성을 키우는 마중물이 되어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진로를 준비하며 꿈을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시청 본관 4층에서 관내 재개발(14곳)・재건축(4곳) 등 18개 구역의 조합설립추진위원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정비사업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추진위원회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총회 등 의결절차・각종 계약절차・정보공개 의무 등)에 대해 안내했으며, 추진위원회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추진위원장 전문성 보완 방안,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는 추진위원회별 정비구역 편입 및 제척 등 주요 현안 사항을 다루며 추진 과정에서 추진위원장이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추진위원회 운영 시 관계 법령을 준수하며 주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청렴한 운영이 중요하다는 점을 안내했다. 안양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위원회의 공정한 운영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주민 중심의 신속한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3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절한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봉사과 김연주・동안구 건설과 홍용준・범계동 양지수 주무관이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으며, 주택과 정수은・대중교통과 이용빈・만안구 복지문화과 안소희 주무관이 ‘민원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각 부서 민원 창구 및 현장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세심한 응대와 책임감 있는 업무 처리로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원 업무는 감정노동이 크고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의 친절과 성실함이 시 행정의 신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민원 우수공무원 선발과 간담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박재영 숙명여대 인적자원개발대학원 겸임교수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의 기술: 소통과 갈등관리’를 주제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서 간 협업 능력을 제고하고, 갈등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교육과 영상 교육을 함께 운영했다. 박 교수는 상황별 소통 방식과 갈등 완화·조정 기법 등 공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행정 환경이 점차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소통과 갈등관리는 관리자뿐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함으로써 행정의 신속성과 조직 운영의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행정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22일 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농협 안양시지부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넘어 사회공헌과 교육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특히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4억2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안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왔다. 이번에 농협 안양시지부에서 기탁한 2천만원은 건전한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금융 장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2026년 지정장학생(농협 미래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하 지부장은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금융 인재들을 발굴하여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농협 안양시지부의 꾸준한 선행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하신 장학금은 안양시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2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오늘, 지속가능한 내일을 묻다’를 주제로 2025년 안양시청소년재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삶을 진단하고,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청소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청소년, 학부모, 전문가,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조발제는 실태조사를 수행한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가 맡아 청소년 삶의 변화와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주제발제에서는 ▲이정순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의 ‘안양 청소년 변화와 ESG 기반 미래전략’ ▲김혜윤 관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의 청소년 공간에 대한 발표 ▲이은화 학부모 대표의 성장환경 제언 ▲신인순 수원과학대학교 교수의 실태조사 결과 분석 및 정책적 제언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발제자로 참여해 정책 논의에 목소리를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종합토론에서는 실태조사 결과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