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5일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시교육청 및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내 오염수 유입을 사전에 방지해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킴과 동시에 맑은 수돗물 공급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학교 내 맑은 수돗물 공급 방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이기 때문에 학교에 공급되는 수질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신충식 위원장은 “적수 사태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 내 맑은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불거진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부지 논란과 관련해 올해 안에 협의를 마치고 사업을 정상화할 것을 이해당사자인 인하대학교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촉구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과 박창호(국·비례) 의원은 지난 22일 시의회 별관 4층 세미나실에서 인천경제청 및 인하대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 및 기관별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에 따르면 인하대 송도캠퍼스 조성을 위해 인하대와 인천경제청 간 송도동 일대 지식기반서비스용지 개발 논의가 진행됐으나 협약서 및 토지매매 계약서와 관련해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으며, 심할 경우 법적 분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하대는 과거 협약을 성실히 이행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인천경제청은 인하대가 협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그간의 절차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서로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서 2017년 당시 인하대가 정해진 기한 내 지식기반서비스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해당부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인천시 곳곳의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경제를 직접 체감하고, 상인 등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는 12일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의 부평종합시장 및 박창호(국·비례) 의원의 신보 남부출장소 방문을 시작으로 18일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의 남부종합시장, 20일 문세종(민·계양4) 의원의 계양산전통시장, 21일 박용철(국·강화) 의원의 강화풍물시장, 22일 정해권(국·연수1) 위원장의 옥련시장 등 순으로 어어졌다. 의원들은 시장별로 마련된 이동출장소에서 신보 직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보증 및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또 시장을 돌며 상인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명절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정해권 위원장과 박창호 의원은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보다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 해결에 나서 주목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가 추석을 맞아 인천지역 내 특별교통대책 마련 및 장애인콜택시 이용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섰다. 인천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청라BRT통합차고지, 강화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등 인천시에서 운영 중인 주요 교통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을 관련 기관에 요구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과 인천교통공사·인천시(교통정책과)·강화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인천종합터미널을 둘러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많은 사람의 집중으로 인한 안전 문제에 예방적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라에 위치한 BRT 통합차고지를 찾아 차고지 운영 현황과 BRT 좌석제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점검과 함께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송 수요에 맞춰 신규 버스, 전기 충천소 등의 BRT 기반 시설을 적기에 구축하고 승객에 대한 친절도를 향상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존 브리세뇨(John Briceño)'벨리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벨리즈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브리세뇨 총리의 8월 방한 계기 면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 8월 가서명한 무상원조 기본협정 및 벨리즈의 EDCF 대상국 편입을 토대로 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신분증 및 토지관리 디지털화 등 전자정부 구축 분야 협력도 더욱 증진시키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도시인 부산시와 벨리즈시티 간 자매결연 MOU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브리세뇨 총리는 부산 방문 시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발전상과 우수한 관광 · 문화 수준을 접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디지털 역량 등을 지속 공유받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2024.1.19일부터 2월1일까지 개최되는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정부가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임을 소개하고, 이번 대회가 갈등과 분열의 시기에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바흐 위원장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금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바흐 위원장의 전폭적 지지로 성대하게 개최되는 점을 평가하면서, 우리나라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시아올림픽 평의회(OCA) 등 주최측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평화롭게 경쟁하며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올림픽 대회의 정신이라고 하면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은초코아네 사무엘 마테카네 (Ntsokoane Samuel Matekane)' 레소토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레소토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계속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레소토 정부의 중점 목표인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에 기반한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농기계 등 레소토의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양 정상은 제조업 등 분야에서도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내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마테카네 총리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마테카네 총리는 우리 정부의 개발 협력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우리의 대 아프리카 외교 강화 의지를 높게 평가하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Chandrikapersad Santokhi) 수리남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수리남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수리남이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에 참전한 바 있는 고마운 나라라고 강조하면서, 교역·투자, 농업,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여 수리남의 경제사회 발전을 계속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국토의 대부분이 산림지역인 수리남이 산림자원의 체계적 조사와 관리를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이 국토 녹화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수리남의 산림조사와 복원 노력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산토키 대통령은 수리남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발전된 기술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수리남의 주요 관심사인 탄소배출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알베르 2세(Albert II)' 모나코 대공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모나코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하며 양국 관계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알베르 대공과 양자 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Extended Monaco)’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나코와 디지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알베르 대공은 8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대공은 다음 달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국립 발레단이 한국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19일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Nana Addo Dankwa Akufo-Addo)' 가나 대통령 부부와 정상 오찬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가나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가나가 한국의 ODA 중점협력국이자 EDCF 전략적 협력국으로 서아프리카 내에서 우리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한, 가나 정부의 중점 추진 과제인 사회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을 가나에 성공적으로 보급했고, 교통, 재무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서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국가인 가나가 2022-2023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리와 평화안보 분야에서도 중요한 파트너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내년에 처음으로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쿠포아도 대통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전 '티에코모 멜리에 코네(Tiémoko Meyliet Koné)' 코트디부아르 부통령을 접견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코트디부아르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아프리카 최초 수교국(1961년 수교)이자 서아프리카 핵심 협력국인 코트디부아르와 제반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음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코트디부아르의 K-라이스벨트 참여를 환영하고 코트디부아르의 식량안보 증진을 위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코네 부통령은 한국의 지원으로 현재 건설 중인 국립 암센터가 오랜 양국 우정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하면서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한국과의 협력 확대에 기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의료진 양성과 청소년 직업훈련 사업 등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미래인재 양성에도 적극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에 최초로 서울에서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민·비례) 의원과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특별한 만남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주고받았다. 인하대학교 학생 17명은 19일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의정 아카데미’에 참여해 모의국회 의정 체험, 5분 자유발언,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인하대 학생들과 김대영 의원 간의 특별한 만남은 최근 마감한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을 제안하는 등 평소 청년정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김 의원과 직접 만남을 원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모의의회 개회를 통해 ‘교권 추락, 누구를 위한 교육인가?’, ‘공무원 퇴직률, 대한민국 행정 이대로 괜찮은가’ 등 총 9명이 5분 자유발언에 참가하는 등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 학생들의 요청으로 대학생 의정 아카데미에 참석한 김대영 의원은 학생들의 모의의회 체험과정을 지켜보고, ‘의원과의 만남’에서 시의원이 하는 일과 지방의회의 기능 등 평소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궁금했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거의 전통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발상을 공존시켜야 한다.’ 인천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입을 모아서 나눈 국외 공무 연수를 요약한 소감이다. 통합학교와 학교시설 복합화는 고유한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 사회에 부합하는 교육 모델을 생산해 냈다. 또한 폐교 활용과 예술교육은 지역사회와 교육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한 혁신의 결과물이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국외 연수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외 연수는 저출산·고령화 및 신도심 개발로 인해 다각화된 인천 교육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학교 모델들을 경험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위는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초·중 통합학교, 학교시설복합화 및 폐교 활용시설 등 교육 혁신 현장과 삿포로 교육위원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서 사례 분석 및 연구 교류를 진행했다. 연수단 단장을 맡은 신충식 위원장을 필두로 조현영 부위원장과 이봉락 의원은 통합학교 및 학교시설복합화를 맡고, 임춘원·한민수 의원은 폐교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거리에 무분별하게 걸려있는 불법 정당 현수막을 앞으로도 계속 강제로 철거할 수 있게 됐다. 15일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법원에서 행정안전부장관이 제기한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이 사건 신청의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로써 인천시는 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청구 소송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불법 정당 현수막’ 강제 철거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15일 행정안전부는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상위법에 어긋나 위법하다’며 대법원에 제소했다. 개정된 인천시의 옥외광고물 조례에는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해야 하고, 설치 개수도 국회의원 선거구별 4곳 이내로 허용하고, 현수막의 내용에는 혐오와 비방이 없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조례는 정당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시의회에서 직접 개정함과 동시에 전국에서 유일하며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국외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위는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예술 교육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본 홋카이도 지역 주요 교육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학령인구 감소 및 도시개발로 인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시설복합화 및 폐교활용 시설을 찾아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일본 지방 교육위원회와 교류를 통해 교육 관련 제도 및 정책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교육위는 12일 홋카이도 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일본의 예술고 운영 상황을 알아본 후 삿포로 교육위원회를 찾아 일본의 지역교육 행정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3일에는 초교와 육아지원종합센터, 보육원 및 아동회관 등이 함께 있는 ‘삿포로 시세이관 소학교’를 방문해 지역의 교육과 보육을 초교가 담당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늘봄학교 운영과 비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타이치 가라스 유리공방과 오르골 공방을 찾아 일본의 예술 교육 및 학교시설 복합화에 대해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 대해 빠르고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 의원은 최근 있었던 인천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때 전세 사기 피해 실태조사 전면 실시와 주거복지기금 설치 제안 관련 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김대영 의원은 1년이 지났음에도 해결되지 않은 전세 사기 문제에 대해 네 차례 시정 질의를 통해 대책안 마련을 호소했다. 당시 그는 전세 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이 만들어진 이후 100일이 지났지만, 실제로 지원받는 피해자는 소수에 불과하며, 금전적으로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은 실질적 지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대영 의원은 “특별법이 통과되고 시작한다는 실태조사를 전국에서 가장 피해와 규모가 큰 인천시는 더욱이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며 “단순한 수치에 해당하는 실태조사가 아니라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태조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에 ‘주거복지기금’ 신설을 제안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대형 관광버스·화물트럭들의 불법 주·정차로 민원이 제기된 학생 통학로 현장을 찾아 학생 안전 확보에 앞장섰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1일 옛 선인재단 부지 일원의 학생 통학로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8개 중·고등학교가 위치한 옛 선인재단 부지에는 대형 관광버스·화물트럭 등이 24시간 불법 주·정차를 하면서 학생들의 교통안전 문제뿐 아니라 보행로 단절로 인한 사고 위험, 방범 시설 부족으로 인한 범죄 발생 우려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인천시·인천시교육청·미추홀구의 각 관계부서 및 미추홀에듀타운교장협의회와 함께 옛 선인재단 부지에 있는 주요 통학로 현장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미추홀에듀타운교장협의회(회장 김봉협)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대형 차량 및 건설기계 등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과 함께 보행로 단절 구간에 대한 인도 설치, 안전한 야간통행을 위한 가로등 및 CC(폐쇄회로)TV 설치 등 종합적인 통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는 18세 미만 2자녀 가구도 하수도 사용 요금의 일부를 감면받게 됐다. 8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석정규(민·계양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존 18세 미만 3자녀 이상 가구의 하수도 사용 요금 감면에서 18세 미만 2자녀 이상 가구의 하수도 요금 감면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천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인천광역시 제289회 임시회’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자녀 가구의 혜택뿐 아니라 인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다자녀 혜택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하수도 요금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다자녀 할인카드’ 총 4개이다. 인천시 지원 사업 중 현재 ‘하수도 요금 감면’을 뺀 나머지 사업의 경우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 하수도 요금의 경우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동일한 다자녀 지원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별로 혼선을 일으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정부가 시행하던 다자녀 기준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이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 공감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8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사무처장 등 의회사무처 고위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 예방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민수진(한국범죄학회 수석 이사) 강사를 초청해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민수진 강사는 건전한 성 의식 및 성문화의 창달과 성인지 관점에서의 성폭력 예방에 관한 사항은 물론 성폭력·성희롱 방지에 관한 법령과 다양한 사례 중심의 소개를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민 강사는 “직장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혀서 일상 속 숨어 있는 폭력 문제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해결하려는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고위공직자로서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허식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강구(국·연수5) 의원이 8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2공항철도 송도 연계를 촉구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인천에 있지만, 정작 인천 주민의 접근 편의성이 매우 낮다. 특히 인천 최남단에 위치한 송도 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려면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공항을 지척에 둔 송도와 영종은 인천국제공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철도망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강구 의원은 제2공항철도 재기획 용역 때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GTX-B노선과 교차하는 수인선 철도를 직결해 제2공항철도 송도 분기노선을 만드는 안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계획 노선을 활용해 숭의역과 제2공항철도에 환선 체계를 조성해 송도와 인천공항을 직결하는 안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강구 의원은 “송도국제도시는 세계의 대표적인 에어로트로폴리스”라며“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을 높이면 국민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의 위상과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