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유정복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는 청라국제도시의 개발이익금을 환수하는 한편 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송도 G타워 인수위 사무실에서 연 정유섭 인수위원장 기자간담회 에서 인사・재정・홍보・정책 등 4대 혁신 10개 과제 개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17.4㎢의 청라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이익금을 지역에 재투자할 수 있게 관련 법률에 의거해 사업 종료 시점의 공시지가 차액에 따라 개발이익금을 산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개발이익금은 최대 1조원까지 달해 청라와 그 주변에 투자할 재원이 크게 늘어난다. 인수위는 갈등을 넘어 사회 통합과 미래 지향을 위해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4・19운동, 인천 5・3민주항쟁, 노동운동 등 민주화운동을 포함한 인천의 역사를 빛내고 계승하기 위한 사회 통합적 기념물이다. 이와 함께 주요 4대 혁신별 과제는 다음과 같다. ▲ 인사 – 인천사회서비스원 인사, 인사운영 원칙준수・효율적 실무형 조직 개편 ▲ 재정 – 이음카드 개선대책, 주민참여예산제 공정성・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수도권 규제로 인천이 역차별을 받는 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등 4개 현안을 건의했다. 28일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유정복 당선인은 전날 오후 행안부에서 이상민 장관을 면담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행안부 장관을 지낸 유 당선인은 지방자치를 관장하는 이 장관을 6‧1 지방 선거 당선인 가운데 처음으로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자신의 공약인 이들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중앙과 지방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정치‧행정 분야를 두루 깊이 알고 있는 유 당선인을 자주 만나 조언을 듣겠다”고 화답했다. 건의사항은 인천 역차별 방지와 균형발전 정책 수립, 올해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인천시 청사 신축 지원 협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정시 직제 반영 등이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전‧현직 행안부 장관이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지방자치 발전을 이루자는데 뜻을 같이했다”며 “두 분이 자주 만나 지역 현안 뿐만 아니라 중앙‧지방정부 성공을 위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과 임지훈 교육위원장은 27일 학교발전과 교육혁신에 헌신한 공로로 부광여자고등학교(교장 김석관)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인천시의회의 관심과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마련된 것으로, 전달식에는 김석관 교장을 비롯해 부광여고 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신은호 의장은 인천시 교육공동체와 학교 현장 중심 정책 구현을, 임지훈 위원장은 제8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지역 내 학교 교육현장의 많은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들을 펼쳤다. 김석관 교장은 “본교의 애로사항에 적극 공감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셨기에 학부모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은호 의장은 “주민복지와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은 지역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오히려 감사패를 받게 돼 학교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화답했다. 또 임지훈 위원장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당연히 할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지하상가를 합법적으로 샀는데도 범법자가 됐고 2명은 감옥에 갔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분들이 없다. 마지막 동아줄을 잡는 심정이다. 시장님께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세요.” 인천지하도상가특별대책위의 한 여성위원은 25일 오후 송도 G타워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 사무실에서 유정복 당선인을 만나 울먹이며 억울한 심정을 재차 토로했다. 유 당선인은 “재산상 큰 손실을 봐 가장 힘들고 대표 두 분은 영어의 몸이 돼 있는 점에 대해 무척 마음 아프다. 구속된 분들을 위해 당선인 신분으로 탄원서를 제출했다. 어려운 문제인 만큼 귀 기울여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당선인은 선거기간 “당선되면 다시 뵙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토요일임에도 여 회장을 포함한 상인 대표 9명을 만났다. 유 당선인은 이날 지하도상가 주민 뿐만 아니라 청라국제도시미래연합, SK스카이뷰입주자대표회의, 동춘묘역문화재지정해제 비대위, 루원시티 총연합, 가정2동 5개 단지 재건축추진위 등 6개 단체 민원인들을 잇따라 만났다. 이들 민원 대부분은 민선7기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시정부에서 해결되지 않은 장기 민원이다. 이들 6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원숭이두창 국내 1호 환자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천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인 가운데 인천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유정복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인천의료원을 방문해 의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천은 국제 공항과 항만을 통한 내외국인 출입국 의 특수성을 고려해 감염병 초기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숭이두창 1호 환자도 독일서 귀국한 30대 내국인 남성으로 현재 인천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300만 시민과 공항‧항만 이용 내외국인 등의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치료 등을 위해 올해 1월 질병관리청에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을 신청했으나 3월 탈락됐다. 질병청은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영남권‧호남권‧중부권‧경북권‧수도권 등 5개 전문 병원을 지정했다. 탈락 사유는 신청 민간 병원이 최근 3년간 코로나19 진료 실적이 낮고 전문병원 신축시 병원 측 자부담이 작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국제공항‧항만이 있는 인천의 특수성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인 2천500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 소재 국제기구들이 높은 물가, 교육 인프라 부족, 국제기구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인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복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연쇄적으로 만난 녹색기후기금(GCF)과 UN 산하 국제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DR) 관계자들이 이런 고충사항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GCF(Green Climate Fund)는 온실가스 감축과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적응 능력 향상 사업에 기금을 투자하고 자금 운영의 적절성과 투명성 등을 평가하는 환경특화 국제기구다. 지난 2010년 설립돼 2013년 인천에 둥지를 틀었으며 250여명의 직원들이 8천억 달러의 기금 운용을 맡고 있다. 앤드류 푹스 GCF 기업보안수석은 “다양한 국가에서 온 임직원들이 지구의 환경과 자연을 책임진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다만, 송도의 높은 집값과 물가, 자녀들의 교육 인프라 부족, 영어 중심의 언어사용체계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온 우수한 직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송도 근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직원들의 지방자치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창원대학교 송광태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역할과 기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송 교수는 “사무직원의 업무 전문성이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과 직결된다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그동안 피동적·소극적 업무수행에서 능동적이고, 의회 업무를 주도하는 적극적 업무수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내 지방의회뿐 아니라 선진 외국의 지방의회 활동의 적극족인 벤치마킹은 물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체계적 학습과 새로운 이론 정립, 의회사무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개방적 사고, 지방의회 전체의 이익과 주민의 입장에서 업무 수행 등 다양한 활동과 업무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 교수는 “특히 지방의원의 정당한 요청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요구에는 과감히 거부하고 당당하게 맞설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인천시의회 변주영 사무처장은 “인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새롭게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를 이끌 시의원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첫 인사와 함께 청렴하고 공정한 의원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인천시의회사무처는 21일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인천시 중구 소재)에서 지난 1일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된 인천시의원 40명, 변주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인천시의회 의원당선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당선 축하공연을 비롯해 당선 축하 인사 및 간부공무원 소개, 의원 당선인 소개 및 인사, 제9대 의원 개원 일정 안내, 의회사무처 주요 현황 보고 및 지원 사항 안내, 전문가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당선인들은 각자의 소개에 이어서 진행된 당선 인사 순서에서는 대부분 자신들의 지역구 주민들과 한 약속 이행과 함께 시민들과의 소통,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인천시 발전에 대한 의지 등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다짐을 밝혔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현재 창원대학교에 재직 중인 송광태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대’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송…
타임즈 김시창 기자 | 1천500여만㎡(480만평)의 수도권매립지가 첨단산업단지와 공원・체육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6・1시장 선거에서 이런 내용의 수도권매립지 활용방안 공약을 내놓았고, 최근 인천시의 담당 본부 보고를 받고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공약의 핵심 내용은 임기 중 대체매립지 확보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다. 현재 정부는 대체매립지 후보지 몇 곳을 잠정적으로 마련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취임 뒤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 등과 협의를 통해 2015년 6월 4자협의체 합의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매체매립지를 확보하고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할 계획이다. 이후 4차산업 등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유치해 소득 확대와 고용 창출 등 경제 활력을 꾀한다. 또 환경이벤트 단지・드림파크 생태공원・스마트팜・야생 생태체험장 등 공원을 조성하고, 시민 문화복지시설인 드림파크 복합문화회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매립지 주변을 포함해 서구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인 스포츠컴플렉스도 조성해 매립지가 경제가 돌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되도록 한다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인천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지회장 안문규)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20일 안문규 지회장을 대신해 최규호 부지회장, 김민우 노안복지실장 등이 직접 인천시의회를 찾아 신은호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평소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영역 확대 및 권익 신장,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연대활동 실천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크게 기여한 신은호 의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최규호 부지회장은 “신은호 의장은 평소 노동자의 권익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직접 노동현장을 찾아 고충들을 해결해 주시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신 분”이라며 “우리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도 그 감사의 마음을 작게나마 전하고자 패를 만들어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은호 의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 해소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하고 변화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