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표창했다. ‘적극행정 우수직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달성하거나 문제를 해결한 직원이다. 구는 접수된 총 14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공무원 평가와 주민투표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도로과 양희구 주무관은 도로 경계석을 상단에 미세한 요철이 있는 미끄럼방지 경계석으로 시범 설치했다.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미끄럼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하나로민원과 위지영 주무관(우수)은 인천시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서비스를 도입했다. 지역 내 5곳에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태국어가 지원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의 서류 발급을 도왔다. 또, 노인장애인과 김정엽 주무관(우수)은 기존에 관리되지 않았던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세부기준 완화 승인내역’ 관리대장을 신규로 작성하고 이를 건축물대장 상에 기재했다. 해당 내용에 대한 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GMTCK(GM 한국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코리아)와 원적산에서 산불캠페인과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GMTCK 임직원 2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산불조심 캠페인과 플로깅(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스포츠 활동)을 같이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산불 예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자연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건조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봄철에 산불 캠페인에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부평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차준택 구청장과 청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시행할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지난해 추진했던 부평구의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관련, 구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주제를 ‘청년이 원하는 삶을 설계하고, 청년의 내일을 함께 준비하는 부평구’로 삼고, 총 78억원을 들여 4개 분야(일, 주거·생활, 문화, 참여) 4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일(취업·창업) 분야-청년창업 재정지원 등 총 13개 사업 ▲주거·생활 분야-청년월세 지원 등 17개 사업 ▲문화 분야-문화예술 아카데미 등 7개 사업 ▲참여 분야-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운영 등 7개 사업 등이다. 특히, 구는 올해 5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청년과 연계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상점 공조센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소상공인 역량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과 ▲자립준비청년 자격증 취득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12일 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옛 사진 공모전’에서 총 47점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20점의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과거 부평을 담은 사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며 구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세대가 공모전에 참여해 옛 부평구민의 생활상과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가 수집됐다. 최우수상 작품에는 1972년 당시 인천시 북구청 종합청사 조감도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기 위해 찍은 사진을 제출한 최명애 씨가 차지했다. 최명애 씨는 “사진을 찍을 당시 구청 건물을 한창 짓는 중이었다”며 “이를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위해 사진을 남겨놓자는 의견이 모여 찍게 됐다”고 회상했다. 우수상에는 아버지가 소속된 모범운전자회에서 출근시간대 버스기사를 격려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출한 한민지 씨와 대우자동차에 근무했던 아버지의 사진을 제출한 최윤희씨가 받게 됐다 이 외에도 장려상 5명, 참가상 12명 등 총 20명이 수상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7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부평역 일대에서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불평등한 사회구조와 차별에 맞서 여성들이 외쳤던 ‘빵과 장미를 달라’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 평등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진에는 부평구문화재단을 비롯해 구 여성가족과, 삼산경찰서,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등 7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우리는 늘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함께 싸워왔다”며 “모든 사람의 평등한 삶과 평등하게 일할 권리, 젠더폭력 없는 일상을 위해 함께 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 구립갈산도서관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생활법률강연 ‘2025 시민로스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법무부가 주최하고 (재)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국민재단이 주관하는 ‘2025 시민로스쿨’은 시민의 건전한 법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전문 변호사를 강사로 기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창보 변호사(법률사무소 심윤 대표)를 강사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21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강의는 ▲증여와 상속 ▲나이 들어 겪는 법률문제 현명하게 대응하기 ▲다양한 생활 범죄, 알아야 대응한다 ▲부동산 거래할 때 알아야 할 법률 상식 등 4개 주제로 진행되며,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법률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거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부평구립 갈산도서관 누리집공지사항이나 신청·참여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이해하고 각종 분쟁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연”으로 “앞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정보요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부평구노인복지관으로부터 지목 받아 참여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후속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와 365베스트치과의원을 지목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이병철 소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는 사회 각층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자원봉사센터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는 2월 27일 오후 5시, 부평구청 회의실에서 자문위원들과 대행기관장 차준택 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주제설명,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25년 민주평통 주요 사업계획 논의 및 발표에서 이영남 회장은 “협의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특히, 지역 탈북민 사회와 연결하고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이들과 함께 통일준비를 해나가기 위한 민주평통의 대화와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혼란한 경제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제4기를 맞은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기획조정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안전교통 ▲도시관리 ▲보건 등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총 120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촉식 이후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회별 위원장·간사·서기를 선출했다. 또,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관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부평의 주요 정책과 현안 등에 대한 정책제안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3월부터 각 분과위원회별 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부평 미래발전 정책제안 심사, 정책과제 발굴 논의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동민 위원장은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부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4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평의 새로운 정책 발굴과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관련 중앙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지난 26일 조인권 부구청장과 규제발굴 담당 국장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규제혁신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구민의 일상 속 불편 해소 및 안전 제고, 행정부담 감소 등의 개선효과가 있는 안건 총 18건을 발굴했고, 이날 회의에서는 그 중 15건을 중앙개선 과제로 제출하는 것을 심의했다. 해당 과제로는 ▲외국인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 안내를 위한 법률 개정 ▲1층 어린이집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기준 완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에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공간 용도 추가 ▲건강진단결과서(구(舊) 보건증) 항목 중복검사 개선 등이다. 이번에 심의된 안건은 인천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오는 3월 행정안전부에 최종 제출될 예정이며, 파급 효과 및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2025년 행정안전부 중점과제 선정 후 각 중앙부처에서 최종검토·시행할 예정이다. 조인권 부구청장(부평구 규제혁신TF 단장)은 “부평구는 언제든지 구민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및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 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강연은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유 교수는 ‘우정의 공동체가 있을 때 개인이 행복할 수 있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과 함께 좋은 공동체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강조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강의는 자활참여자의 자기 인식능력 향상과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함께 걸어가는 길이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구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참여자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는 구에서 처음 진행되는 신규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자활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2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인천시 주관 ‘2024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4개 시책이 1위로 꼽히며 우수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시로부터 상사업비(재정 인센티브) 3억1천500만원과 포상금 2천237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중 7개 분야 34개 일반 시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7개 분야별 우수 · 특수 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구는 일반시책 34개 중 22개 시책에서 상위권 순위에 들었다. 특히,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 조성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택관리 및 주거복지 업무 추진 등 4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균형발전 분야에서 우수·특수 사례(정성평가)로 ‘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공간, 굴포문화마루’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의 모든 공직자가 행정여건과 구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2025년 체육프로그램(생활체육·건강체조·노인건강체조 교실)에서 활동할 지도강사 27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체육교실은 웰빙댄스·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각 종목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지역 내 체육시설 등 13곳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건강체조교실의 경우 에어로빅·국학기공 등 2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오는 3월 4일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부평공원·부영공원·원적산공원 등 13곳에서 열린다. 참가료는 없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 가능한 노인건강체조 교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구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지도강사로 위촉된 여러분께서 구민의 건강증진과 일상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생활체육 지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참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오는 24일부터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 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및 탄소중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동·단독주택, 경비실, 일반건축물의 베란다 난간 및 옥상 등이다. 이곳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445W, 890W)를 설치할 경우 부평구(20%)와 인천시(60%)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약 100여 곳(445W)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태양광 설치비는 모듈 용량 및 설치 위치에 따라 100만원에서 220만원 사이의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보조금을 지원 받을 경우 20만원에서 44만원만 부담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단, 올해 인천시가 선정한 미니태양광 참여(시공)업체와 계약한 후 설치할 경우에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업체는 ▲솔라테라스㈜ ▲중앙에너지(주) ▲㈜미림에너텍 등 세 곳이다. 특히, 공동주택 같은 단지 10가구 이상이 같은 용량을 단체 신청하면 10% 추가지원이 가능해 최대 90%까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공동주택 경비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 및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두 부문으로 나뉜다.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이다. 먼저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을 유지·관리하거나 안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공사비의 30%에서 90%까지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이를 지원한다. 또,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단지 내 종사자들의 휴게시설 신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공사비의 50%에서 70%까지 최대 1천만원 범위 내에서 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4주간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구청 건축과에 방문해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을 신청한 공동주택에 대한 현지조사 및 ‘부평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중 대상을 선정하고 지원 금액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봉사왕’으로 불리우던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장성철 봉사자가 지난 12일 향년 65세의 나이로 즐거움을 나누던 공연의 막을 내렸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고인은 20여 년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7천800여 시간이라는 기록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8년 ‘인봉봉사단’이라는 문화예술 단체를 꾸려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 활동을 펼치기 시작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러한 자원봉사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구의회의장상(단체), 2011년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봉사왕(개인), 2014년 인천광역시장상(단체)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14년 암 투병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위문공연 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이 밖에도 지역방범 순찰, 2014아시안게임 홍보, 무료급식,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멈추지 않았다. 고인과 함께 인봉봉사단의 일원이었던 봉사자는 “고인은 지역 어르신들을 늘 부모님과 같이 생각하시는 분이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월 12일 복지관 소강당에서 노무법인 더보상 경인지사와 노인 근로자의 정당한 보상과 구제를 통한 노인의 권익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무법인 더보상은 본사 및 18개 지사를 중심으로 근로자들의 직업병 보상을 전문으로 하는 산재 특화 노무법인으로 제철소, 건설업 등의 현장에서 근무한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진폐증, 소음성 난청 등 여러 분야를 다루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무법인 더보상 경인지사는 노동관계 법령에 따른 상담, 교육, 권익 증진 사업을 실시하고, 복지관에서는 이를 적극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무법인 더보상 경인지사 박소윤 지사장은 “복지관과 적극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과거에 근로자로서 받지 못한 보상이나 현직으로 복귀를 하는데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3월부터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노무법인 더보상 경인지사 노무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산재 및 노무를 중심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참여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지역 내 음식점은 568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덜어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충족해야 한다. 구는 새롭게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종이수저집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존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차로 지정을 취소해 안심식당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식당의 위치와 기본 정보는 네이버 또는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이를 시행할 계획이며,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급 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 ▲배달 앱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먼저, 지역 내 이용객이 많은 복합쇼핑몰·맛집거리 내 음식점을 ‘우선구역’으로 선정해 우선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쇼핑몰(2001아울렛, 아이즈빌 아울렛) 2곳 ▲대형마트(롯데마트 부평점, 롯데마트 부평역점, 롯데마트 삼산점) 3곳 ▲굴포먹거리타운 등을 우선구역으로 지정해, 구역 내 많은 업체가 상반기 내 위생등급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위생물품 지원 및 위생등급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위생등급제가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생계 위주의 음식업 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것”이라며 “지역 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가 증가함으로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후 새로운 거점으로 다시 태어날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의 발전계획을 선제적으로 구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라 신속하게 주변 지역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굴포천(소하천)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의 일부 과업으로 이번 발전계획을 포함시켰다. 대상은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 및 인천요금소 등 지하화 사업 구역과 주변 지역이다. 우선 부평나들목 자리의 경우 최대 4만3천㎡ 규모의 가용 부지가 생겨난다. 구는 이 지역이 ‘부평 경제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경인고속도로 인천요금소와 접해있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부지도 새 국면을 맞이한다. 이 지역은 부지 면적만 10만㎡에 이르지만 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인해 건폐율 22% ․ 용적률 34%로 일부만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지하화 사업은 포화된 부평구 도심에 새로운 거점이 태어나는 기회가 될 전망된다. 특히, 경인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