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 야간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공공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심야약국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는 올해 공공심야약국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공공심야약국 누적 방문자 수는 1만 1,4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가량 증가했다. 시는 심야 시간 약국 접근성 확대를 위해 도입한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시민들의 실질적 수요가 확인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야간에 갑자기 약이 필요해 약국을 찾는 시민들이 확연히 늘었다”라며, “심야약국 운영의 실효성이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동의세란약국(남부권)과 아름약국(북부권) 2곳을 지정 운영해 왔으며, 2024년 6월부터는 도담약국(중부권)을 추가로 운영해 총 3곳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세부 이용 현황을 보면, 일반의약품 구매 9,930건, 처방전 조제 237건, 전화상담 190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구매 창구를 넘어,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안전망’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의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노후 조명시설을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까지 관내 노후 보안등 약 9,000개를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전량 교체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했다. 이어 올해에는 도로시설과에서 관리하는 가로등 전량을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교체하며, 시 전역의 도로 조도를 대폭 개선하고 야간 안전성을 높였다. 이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시흥시의 지속적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다. 앞으로도 시는 저조도 구역을 포함한 도시 전반의 야간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ㆍ개선하고, 어두운 도로 환경을 개선해 도시의 안전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개선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도로조명 시설의 발광 다이오드(LED) 교체를 100% 완료하면서 시민들이 더 밝고 안전한 거리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명 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내년부터 제조 인공지능(AI)·반도체·미래 모빌리티를 핵심 축으로 한 ‘미래산업 지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첨단 일자리 확대와 기업 성장 지원,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기술 혁신을 위해 2026년 예산을 전략적으로 편성했다. 시는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조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총 151억4000만원 규모의 제조 인공지능(AI)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는 7억원을 투입해 고성능 컴퓨팅 클러스터 확충, 제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발굴, 전문 인재 양성,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사업비 728억 3000만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들과 연계해 2026년 예산 23억원을 투입한다. 팹리스 기업 첨단장비 공동 이용,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방위산업용 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 조성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지속 확충하여, 중소 팹리스 기업이 설계부터 검증·시제품 제작까지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의 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제도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총 20개 업소로, 집중관리업소와 2025년 하반기 지정 기간이 만료된 업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가 포함됐다. 현장 점검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의 평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집중관리업소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법적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 기간이 만료된 업소의 위생등급 표지판은 회수되고,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자진 반납받은 후 지정이 취소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는 인증보다 유지가 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정기적인 위생등급 지정 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말을 맞아 화성특례시 정남면에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관내 버섯재배농가 싹틔움농장과 즉석조리식품 제조기업 피앤엘푸드는 정남면에 각각 영양이 풍부한 참송이버섯 100박스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참송이추어탕 200개를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정남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상원 싹틔움농장 대표는 “추운 겨울날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평 피앤엘푸드 대표는 “이번 나눔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하 정남면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성품은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미래기술학교와 연계된 지역특화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관내 기업에서 직무현장실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기업 10곳과 청년 28명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명문제약(주) △(주)엠에이케이 △우진비앤지(주) △(주)유에스티 △(주)테크엘 △(주)티티에스 △피에스케이(주) △피에스케이홀딩스(주)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주) 등이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직무실습에 앞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화성산업진흥원 위탁 운영)과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위탁 운영)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이후 개별 역량과 희망 분야를 고려해 관내 기업과 매칭돼 3개월간 각 기업의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높였다. 특히, 사업 첫해인 2024년에는 5개 기업에서 청년 13명이 실습에 참여한 것과 비교해, 올해는 10개 기업에서 28명의 청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동절기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빙상장, 눈썰매장, 실내 테마파크·놀이터, 백화점, 복합쇼핑센터, 찜질방, 영화관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음식점, 카페 등이다. 특히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이 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 선정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개인위생 준수 ▲식품 보관 및 취급 기준 준수 ▲무신고 제품 사용·판매 및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여부 ▲음식물 재사용 및 튀김유지 관리 실태 등 시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목들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점검과 병행하여 식중독 예방 수칙과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지도 및 홍보 활동도 펼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7시 기상청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즉각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선제적인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제설 인력 169명과 제설 장비 135대를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제1부시장 주재로 강설·한파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기상 상황에 따른 초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비상근무를 발령하며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췄다. 이후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당일 오후 4시부터 1차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제설 작업을 실시했으며, 12월 5일 오전 7시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 구간의 제설을 마무리했다. 특히, 동탄숲 생태터널의 전면 통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체증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과 주변 도로에 제설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히 대응했다. 김기두 안전건설국장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기관 간 협력 확대 등 분야별 고강도 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무인단속시스템을 통해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 저공해 조치 완료 차량과 긴급자동차·장애인차량·보훈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휴일은 미시행) 무인 단속시스템을 활용해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당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4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2,0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전 추천을 통해 선정된 관내 202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을 지원하며,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에 전달돼 경제적 부담 완화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분 대상은 와부읍·진접읍·오남읍·별내동 등 16개 읍·면·동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에너지 취약가정과 돌봄 사각지대 가구를 연중 모니터링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해 겨울철 물품 지원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시·군별 겨울나기 지원금을 배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해온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 확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한 해의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2025년 시민참여단 활동 결과보고로 시작됐다. 시민참여단은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펼쳤던 정원·식물 교육, 한평정원 조성, 실습 기반 프로그램 등 주요 활동들을 발표했다. 또한, 참여 과정에서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보람과 소감, 보타닉가든 화성에 대한 기대 등을 발표하고, 프로그램 운영 개선 방안, 정원문화 확산 방안 등 다채로운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향후 시민참여단 운영 및 정원문화 프로그램 기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참여단의 생생한 경험과 의견은 정원 기반 도시문화 조성에 큰 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정원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는 데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모든 공원에 폭설이 내릴 경우 신속한 대비를 위해 염화칼슘을 사전에 확보했다. 또, 수지체육공원과 동백호수공원에는 제설차량을 새로 도입하고, 기흥호수공원에는 제설블레이드를 마련했다. 시는 방문자가 많은 수지체육공원과 동백호수공원, 기흥호수공원에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충해 겨울철 제설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공원의 신속한 제설을 위한 장비, 자재 확충을 시작으로 지역내 다른 공원에도 제설장비를 확충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장비와 자재를 확충하고, 기후 변화와 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제설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겨울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희망 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용인의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모금 현황을 누구나 알 수 있게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됐다. 올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6일까지 총 68일 동안 14억원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금액 목표액의 1%(1400만원)이 달성될 때 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1℃씩 올라간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내에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 종교인, 기업인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가 어려워 나눔활동이 확산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목표를 지난해 대비 1억원이 증가한 14억원으로 설정했다”며 지난해 13억원을 목표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모금 활동을 펼친 결과 17억 7000만원이 모일 정도로 용인에서는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확산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시청 청렴방에서 제2기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함께할 위원을 위촉하고 25-3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과 근무 여건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위원회를 구성해 처우개선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위촉을 진행했다. 제2기 위원은 총 15명으로, △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노무사 등 임명직 6명과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7년 11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관내 처우개선을 위한 주요 사항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25-3차 회의에서는 △2기 위원회 운영 방향 △2026년도 처우개선 지원 계획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사회복지 종사자가 인정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현장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2기 위원회가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3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2025년 노인보건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열고 연간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복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운영 보고와 향후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 노인보건센터는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해, 남양·장안·마도·매송·기배·봉담 6개 지역에서 전문 인력(간호사, 치료사 등)을 통해 치매 및 노인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인지·의료재활 서비스 ▲기초 건강관리 및 송영서비스 ▲노인·저소득층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가족·지역사회 구성원 상담 및 교육 등이다. 올해 센터는 정규 프로그램 1,783회를 운영해 1만 4천여 명의 노인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서비스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해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서남부 지역에서 통합 건강·돌봄 지원을 통해 지역 노인 건강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26년부터 지역사회 노쇠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개방형 노인보건센터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룡 동남보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중동 1086번지에서 진행한 ‘늘찬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이 물놀이장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련 검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여름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총 8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기존에 있던 공원 일부 공간을 물놀이장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조합놀이대와 물놀이형 놀이시설, 용인특례시 캐릭터인 조아용, 실제 나무와 유사한 조형물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는 짚라인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휴게시설도 추가로 마련했다. 이 물놀이장은 접근성도 우수하다. 동백역과 동백2동 중심 상가 주변에 위치해 인근 주민들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전철 교각 하부에 조성해 그늘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여름철 강한 햇빛을 피해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시는 물놀이장이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불러오고, 지역을 대표하는 휴식 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백동에 마련하는 물놀이형 놀이터는 주변에 사는 어린이들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 여름철 다양한 휴식 공간을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공중화장실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적외선탐지기 등 총 53대의 장비를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장비 대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교육도 확대해 한층 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심리 상담, 의료‧법률 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성폭력상담소에 보조금을 지원해 2024년에만 약 2,80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성범죄 피해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시민 대상 폭력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제정된 ‘용인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협력해 상현도서관 인근 유휴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상현도서관과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이용객들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을 비롯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도서관과 가족센터를 비롯해 이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경기도를 비롯해 광교지구 유휴부지 소유주인 GH와 광교신도시 내 미매각부지 활용을 논의해 왔다. 시는 협의 끝에 GH가 보유 중인 상현동 1129-1번지 일원 부지(면적 1,326.1㎡)를 매각하기 전까지 무상 사용하기로 합의하고, 이 부지에 지상 4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12월 공사에 들어가 연내 주차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년 3월부터 이용객의 편의와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위해 상현도서관 내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은 용인시가 경기도, GH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뤄낸 협력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휴부지 등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주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교내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에 맞춰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 정문 앞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버스 502번은 마북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구성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올해 3월 4일부터 신설해서 운영하는 노선이다. 마을버스 502번은 현재 마북동 현대연수원에서부터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원마을, 교동마을을 거쳐 구성역까지 왕복 운행하고 있다. 시는 마북동과 연결되는 단국대 후문 쪽 교내도로가 내년 초 정식으로 개통하면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까지 연장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국대는 현재 후문에서 학교 안으로 연결하는 도로를 만드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미 후문으로 연결하는 도로 공사를 마친 상태다. 단국대 교내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502번 마을버스 기점은 현대연수원에서 ‘단국대‧치과병원’으로 바뀐다. 그간 시는 502번 마을버스의 단국대 교내 운행을 위해 학교 측과 협의해 왔다. 운수업체도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차량 증차 계약을 체결해 둔 상태다. 이상일 시장은 “시가 이미 개설한 마북동~단국대 후문 도로와 연결되는 단국대 교내도로가 개통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내년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호평동 700번지 일원(이마트 남양주점 앞 인도변)에 ‘쿨링포그’를 설치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초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체감온도를 3~5℃ 낮추는 효과가 있는 폭염 저감 시설이다. 특히, 여름철 보행자의 열기를 식혀주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치에는 야간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조명도 함께 도입됐다. 분사대에 연출된 경관 조명은 안개처럼 퍼지는 물 입자와 어우러져 보행로에 은은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며,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쿨링포그의 기능뿐만 아니라 도시 경관 개선 효과까지 겸비한 복합형 설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쿨링포그에 경관 조명을 접목해 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밖에도 △그늘막 확충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