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서 복구를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기흥구는 지난 5일과 6일 통장협의회 회원 60여명과 함께 처인구 남사화훼단지를 찾아 약 10개 농가의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파손된 화분 수백 개를 옮기는 등 수습 활동을 했다. 목 회장은 “남사읍은 기흥구와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피해가 극심하다는 소식을 듣고 같은 용인시민으로서 지켜만 볼 수 없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구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을 극복하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원삼면에선 지난달 29일 원삼중기연합회가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등 장비 3대를 투입해 인도와 도로에 쌓인 눈을 치웠다. 조 회장은 “중장비 한대를 가동하는 데 하루 70만원 가량이 소요되지만 계속되는 폭설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삼면민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훼농가가 밀집한 남사읍엔 69만 7159㎡에 이르는 353개 농가의 1000여 시설이, 원삼면에선 51만 9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맑은물연구소 주관 ‘2024년 연구업무협의회’에서 올해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고품질 인천하늘수 생산을 위한 기반 확립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요구되는 수질과 각종 자재, 공정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의회는 맑은물연구소의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을 현장 담당자 및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 전 과정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수돗물 정수공정 내 미세플라스틱 및 소형생물의 제어’등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돗물 생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상수도 관망 재질 및 매설 토양 부식성 조사’와 같이 공급과정 수질 개선을 위한 연구 등 수돗물 정수부터 급수까지 단계별 빈틈없는 관리를 위한 연구 성과가 제시됐다. 아울러 ‘수도관 세척에 따른 수질변화’ 연구와 도서지역 시민의 깨끗한 물사용을 고려한 ‘백령정수장 막여과 공정 최적화’ 등 현장 지원형 연구과제의 결과도 공유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담당자, 학계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지난달 117년 만의 폭설로 유례없는 시설 피해를 당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신속한 재난극복을 위해 9일부터 TF팀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TF팀은 민간 분야 피해가 큰 농·축산, 중소기업, 소상공인, 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총 6개 부서로 편성하여 2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TF팀은 전담인력을 배치해 △피해 민원 접수 △복구 상담 △피해시설 재축 △관련 인허가 절차 안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에 총 7,165건의 폭설 피해가 접수됐고 신고 피해액은 약 1,7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지난 3일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TF팀 운영을 통해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축산농가, 소상공인 등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숨겨진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청년인재마켓’ 참여자를 6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인재마켓’은 청년 인재 네트워킹 구축 및 취·창업 연계지원을 목표로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남양주시의 19~39세 청년이며, 참여 분야는 미술, 음악, 강의, 디자인, DIY 클래스 등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20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며, 필요시 유선 또는 대면 인터뷰를 통해 청년 인재로 등록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21일 남양주시청년창업센터 4층에서 대면 인터뷰로 진행된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청년 인재에 등록하는 청년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서프라이즈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청년창업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가들의 플리마켓과 청년들의 공연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청년 페스타’를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인재마켓’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폭설로 가설건축물 등 피해를 입은 사업자 및 시민을 위한 지방세 감면지원을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감면지원으로 폭설로 인한 멸실 또는 파손된 가설건축물 등을 복구하기 위해 멸실일 또는 파손일부터 2년 이내 신축 또는 개수하는 경우 종전 면적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하고 이와 관련 건축허가 면허에 대해서 등록면허세가 면제된다. 시는 피해 시민들의 신속한 세제지원을 위해 건축물 인허가 부서 및 재난 부서와 협업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별도 피해자료 제출 없이 신속하고 적극적인 세제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폭설로 피해를 본 시민 및 기업들의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회복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세금 감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교통 및 도로 관련 부서를 포함한 다양한 부서의 직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4차 건강도시 정책 참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도시 환경 조성과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렸다. 교육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과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자동차 도시에서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의를 맡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는 13년 동안 서울연구원(구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서울 도심부 관리계획’, 북촌한옥마을 가꾸기, 인사동 지키기, 걷고 싶은 도시 설계연구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 도시설계 전문가로, '행복@로컬', '천천히 재생', '도시의 발견' 등의 저서를 통해 도시 재생과 설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해 왔다. 교육은 참가자들이 도로의 의미와 쓰임새에 대해 생각하며 국내외 여러 도시 사례를 통해 ‘차를 위한 도시에서 사람을 위한 도시’로의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도시 환경과 시민의 건강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개인 차원의 건강 관리도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부터 기흥구 동백동과 상하동에서 서울역과 강남역을 왕복하는 광역버스 3대가 증차돼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 노선은 5000AB번(명지대~동백~서울역)과 5003AB번(남동~동백~강남역), 5005번(명지대~상하동~서울역) 등으로,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1월 광역버스 입석 대책으로 확정됐는데, 제조사의 차량 출고가 지연돼 이날 운행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와 관련해 5일 아침 기흥역 버스정류장에서 이날 운행을 시작한 증편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도입된 좌석예약제 광역버스 가운데 5001AB번(06:34 수원CC 출발)과 5005번(07:31 수원CC 출발)은 12월 12일부터, 5000AB번(07:30 초당역 출발)은 2025년 1월 2일부터 운행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5001AB번(06:34)과 5005번(07:31)은 거점예약제로 운행해 경부고속도로 주변 정류소의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4일 태안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초기 독서 활동을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2024년 양성교육 과정은 △북스타트와 책읽어주기 △자원활동의 역할과 의미 △연령별 어린이 발달단계별 특징 △그림책의 이해 △그림책 선택기준 △그림책으로 만나는 문화다양성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 사례 및 시연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으며 총 21명이 수료하게됐다. 이날 수료식은 화성시 윤정자 도서관정책과장,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강사) 등 기존 북스타트 도담도담 자원활동가, 교육 수료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정자 도서관정책과장은 “영유아 생애 첫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사업에 관심을 갖고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며 “화성시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가들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 독서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화성시 대표 관광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 보급, 확산을 위하여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 서해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이백현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 서해랑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성시 지역 대표 관광 농산물 가공 제품 보급 확산 ▲제부도해상케이블카‘서해랑’의 디자인 이미지 개발 및 사용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2025년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내 관광상품의 발전을 위하여 협약했다. 지난해 연간 6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은 케이블카를 타고 화성시 제부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관람하는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등 즐길거리를 제공해 화성시 제부도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화성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농산물가공 관광상품 개발 및 발굴이 기대된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관내 농산물 가공 제품의 다양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여주시의 관광지와 시설을 활용한‘반려동물 동반관광’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당일 프로그램인‘댕댕데이투어’와 체류형 프로그램인 ‘댕댕캠핑’프로그램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댕댕데이투어’는 서울, 수원 등 수도권 지역과 여주시민을 포함한 참가자 50명과 반려견 41마리가 참여해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반려견과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강천섬 캠핑장에서 펼쳐진‘댕댕캠핑’에는 참가자 37명과 반려견 31마리가 자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만끽했다. 강천섬 캠핑장은 2024년 11월에 정식 오픈한 여주의 대표 관광시설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강천섬의 탁 트인 자연경관이 주는 시원함에 푹 빠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여주 도자기 전통을 반영한 '반려동물 전용 도자용기 제작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자신만의 도자기를 직접 제작하며 여주 특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여주시 상거동에 위치한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반려마루’에서는 산책 예절 교육, 생활 미용 강좌, 미니 운동회 등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작전역세권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원도심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한다. 인천은 송도, 영종, 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로 도시 외곽 확장이 이루어졌으나, 원도심 지역은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원도심 역세권 전체를 면밀히 분석해 작전역세권을 선도 사업지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올해 10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 신청했으며, 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혁신지구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작전역은 인천1호선과 간선 급행 버스(BRT)를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향후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D와 E 노선 반영이 계획되어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런 입지를 활용해 작전역세권은 3개의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는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족을 위한 모빌리티혁신 연구 개발(R·D) 기능과 벤처기업 지원 인큐베이터 기능, 주거를 위한 청년과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및 보육‧체육시설 등 생활 주요 기반시설을 도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 법률안의 국회 통과(2024년 11월 28일)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힘을 모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랜 숙원이었던 법원의 유치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법조계 인사,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식, 주요 인사들의 축사,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인천고등법원 유치의 기쁨을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고등법원 유치로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유치 활동에 헌신한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모든 시민들, 그리고 22대 국회에서 신속하게 법안을 발의해 준 김교흥·배준영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인천고등법원은 2028년 3월 1일 정식 개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이번 용역은 현재 기초조사 및 기본계획안 작성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를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목적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여, 법령 개정과 정부 정책변화 등 외부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둘째,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목표와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체계적·광역적 정비 방안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계획수립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2월 중으로 미래도시 총괄계획가(MP)를 채용할 예정이다. 미래도시 총괄계획가(MP)는 노후계획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본계획 수립 전 과정을 총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해 가로변 녹지, 공원, 산림 내 수목 약 2,980주가 피해를 입은 상황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예비비 및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할 계획을 확정하고, 응급복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폭설로 인해 군포시 전역의 수목들이 무거운 눈에 눌려 부러지거나 쓰러졌으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산본IC 일원과 수리산 산림욕장 등 총 84개소에 달한다. 군포시는 피해 수목을 제거하고, 가지치기 및 임목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비와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긴급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으로, 지방자치법에 의거해 예비비 사용이 승인 예정이며,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은 자연재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히 편성된 예산이다. 군포시는 이번 복구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향후 유사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기획예산실과 안전총괄과와 협력하고, 자체인력 및 전문업체와 협조하여 안전한 복구를 추진한다.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피해가 크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2월 4일 군포시장애인센터 다목적실에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군포시지회주관으로 2024년 중증장애인 가족초청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200여 명의 장애인 회원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김기환 회장의 개회사와 하은호 군포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장애인복지 유공에는 시장 표창 1명, 군포시의회 의장 표창 1명, 국회의원 표창 1명,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 1명, 군포시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 1명, 감사패 1명 등 모두 6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오늘 행사는 중증장애인 가족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지난 4일 롯데시네마 시흥장현점에서 공직자 및 아동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영화 ‘괜찮아, 앨리스’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단체 관람은 아동권리주간을 맞이해 아동권리 교육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시흥시 공직자 70여 명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 등의 아동시설 종사자 등 총 15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아동시설 종사자는 “아동을 마주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영화의 모든 내용이 마음에 와닿았다. 돌아가는 길에 영화에 관해 한 번 더 곱씹어 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직자는 “영화를 보면서 아동권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아동의 행복을 우선으로 배려하는 시흥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 한 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학부모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관내 아동이 직접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위원회를 적극 활성화해 아동의 참여권 및 권리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총 24명이 참석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원철 협의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회의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운영세칙 논의 ▲치유 프로그램(아로마 요법)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운영세칙 변경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협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아로마 요법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해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원철 협의회장은 “올 한 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해 애써준 위원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의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시흥시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해를 마감하면서 헌신적 봉사활동을 펼쳤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간 교류와 화합으로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4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다음 달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에 맞춰 열리는 기념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성남시립예술단이 공연하는 식전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2시부터 기념식과 자원봉사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고, 2부 순서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예술 부문 자원봉사 단체들이 펼치는 음악과 춤의 향연이 이어진다. 이날 자원봉사활동 유공 표창을받는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소속 단체 회원들과 가족 등 하객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먼저 성남시장상 수상자 등을 대표해서 성남시재향군인회 우건식 회장(81)이 신상진 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는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계속되었던‘자원봉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열정과 아이디어로 봉사의 성과를 높이고, 주위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던 사례의 주인공들에게 주어지는 시장상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 끝으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 심의를 앞둔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 채석장 인가 문제와 관련해 용인특례시가 4일에도 강한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전달하고, 채석장이 들어설 수 없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접수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이의신청’ 대상지인 수지구 죽전동 산26-3번지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A사의 이의신청에 대해선 12월 중 광업조정위원회가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용인특례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 인가권자인 경기도, 이의신청을 제기한 A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채석장 운영 여건과 환경 위해 요소 등을 조사했다. 현지 조사에서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채석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환경 악화와 학생들의 안전 문제 등 공익 침해를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반대 여론과 채굴계획의 부당성을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 관계자에게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자연훼손과 주거·교육 환경 악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에서 A사가 제기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이의신청’이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소비자 피해 및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광역시 소비생활센터의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이벤트는 소비자 정보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최근 증가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사례를 바탕으로 한 피해 예방법을 묻는 퀴즈 풀이로 구성된다.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인천광역시 소비생활센터는 2003년 개설된 소비자문제 전담 기구로, 시민들의 신체적 및 재산적 피해를 보호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 상담, 피해구제, 교육, 정보제공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를 개설했다. 공식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인 ‘인천소비생활119’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인천광역시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10월 기준, 동영상 10종,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37회,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