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예비 숲해설가 및 자연숲 명상지도사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정신적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충청북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숲과 함께 힐링 프로젝트’의 숲해설가 양성과정과 자연숲 명상지도사 2개 과정에 참여한 음성군 학습자들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신청 기관 및 봉학골산림욕장, 백야자연휴양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등 신청 장소(실내외)에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숲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 치유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는 △숲 생태 해설 △자연물 체험 △숲놀이 △자연숲명상 등으로,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정신적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예비 숲해설가는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숲의 소중함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군 쎄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쎄일페스타는 작년 9월에 처음 열렸으며, 관내 기업 제품과 음성 명작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이다. 첫 행사 당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하루 일정이었던 행사를 3일간으로 확대해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쎄일페스타에는 사옹원, 에쓰푸드, 세모, 코메가, 가톨리아, 인터바스, SSK, 코지맘바이오, 엔젤에스캄 등 여러 기업과 지역 농산물 판매 업체들이 참여해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음성명작 농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설성문화제(10.17.~18.) 및 음성군민체육대회(10.19.)와 연계로 추진되며 축제장에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버스킹, 각종 체험 및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단독으로 하루 진행한 행사의 반응이 좋아서 올해는 군 축제와 함께 3일간 진행한다”며 “기업들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장이 부서별 주요 정책사업과 특수 시책을 보고하고,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군수는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을 접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AI 신기술 활용 사업 등 새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연계한 맞춤형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또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민선 8기 등의 역점사업의 동향을 살피고, 음성군 100년 미래를 결정할 핵심사업이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금왕읍·맹동면·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대규모 사업 및 주민 관심도가 높은 국립소방병원 건립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기후위기로 인해 빈번해지는 기후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청주시민의 환경 인식 및 지속적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교육 강화 범도민 환경교육 공모사업’에 청주시 환경교육센터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재난 대응 요령까지 숙지해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기후재난 이해와 대응 이론교육 △탄소중립 실천방안 △탄소중립 비누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재난 대응 능력은 모두에게 필수적인 소양”이라며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적인 행동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K-전통시장 페어 in 청주)’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전국 14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전통시장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글로벌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상품을 선보이는 청년상인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성 피크닉존이 마련된다. 또한 인기 출연진과 함께하는 3일간의 축하 콘서트(주요 출연진 : 박서진, 남진, 요요미, 김범수, 코요태, god 등)와 개막일 밤을 수놓을 개막 불꽃쇼가 모든 세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박람회 야외 광장에 마련된 청주시 특별 홍보부스인 ‘청주 전통시장 찍거래장터’에서는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에서 마련한 청주삼겹살 특가 판매존, 서문시장의 청주식 구운 삼겹살 한상차림, 청주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무심천 꽃정원에 식재한 가을꽃이 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조성한 꽃정원은 △흥덕대교 일원(6,900㎡) △용평교~방서교 일원(1,000㎡) △롤러스케이트장(2,000㎡) 등 3개소다. 흥덕대교 일원 꽃정원은 9월 초 계절꽃 8종 8만본을 식재했으며, 9월 말 시에서 직영 운영하는 꽃묘장에서 생산한 국화 약 5천본을 심었다. 용평교~방서교 일원 꽃정원은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폈고, 롤러스케이트장 튤립정원에는 황화코스모스와 숙근버베나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만개한 꽃정원은 11월 초까지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롤러스케이트장 인근 튤립정원은 튤립 구근 식재 일정으로 인해 10월 말 조성작업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꽃이 만개한 무심천 꽃정원을 많은 시민들께서 즐기시기 바란다”며 “무심천이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정원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2026년도에 추진할 사업 4건을 선정했다. 대상 사업은 △공원의 재발견! 공원 속 정원 △안전한 홈케어 지원사업 △고독사 zero! 장년층 1인가구 빨래 해드림 △안전한 우리집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지원 등이다. ‘공원의 재발견! 공원 속 정원’ 사업은 청주시 고향사랑 기부사업으로는 처음 추진하는 인프라성 사업이다. 시민들과 함께 오래되고 낙후된 공원 안에 꽃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20~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받은 사업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취약계층 복지 확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안전한 홈케어 지원은 노인 낙상 방지를 위해 낙상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 및 편의용품을 지원‧설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며, 장년층 1인가구 빨래 해드림은 생활환경 개선과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해 화재 발생 시 최소한의 복구비를 확보하고 주민 생활 안전을 도모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6일 동안 세계유산 수원화성 일대를 빛으로 물들였던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에 관람객 51만여 명이 찾았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5 ‘새빛 향연(饗宴)’을 주제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 일원에서 열렸다. 화서문에서는 ‘새빛 향연’을 주제로 179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변화를 영상과 음악으로 담아냈다. ‘모두의 수원, 함께 빛나다’를 주제로 불새, 에어샷 등 특수효과가 더해진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무용과 발레가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융복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장안문에서는 ‘수원 유니버스’를 주제로 김영태 작가의 ‘아로-새겨 휘날리다’, 혜강 작가의 ‘기억의 층위’ 등 작품이 상연됐다. 캐릭터 기업 피너츠(Peanuts)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일월오봉도 작품 속에 스누피를 등장시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안공원에 조성된 ‘미디어파크’에서는 ▲국내외 16개 작품을 상영한 ‘숲의 미디어극장’ ▲체험형 미디어아트 ‘오르빛;워터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청년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배달음식 위주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 나DO 한끼 요리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요리 교육으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3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요리교실은 총 2회차로 구성되며 1회차(10월 28일, 화)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손쉽게 만드는 대파육개장’과 ‘부추무침’을, 2회차(11월 4일, 화) 같은 시간대에 ‘버섯솥밥’과 ‘계란국’을 직접 만들어 본다. 참여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다니는 만 19세~39세청년 1인 가구로, 10월 27일까지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산본보건지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주방과 친해지기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장보기 ▲직접 요리해보는 건강 레시피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맞춤형 요리키트가 제공된다. 군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배달음식에 익숙한 청년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꾸준한 혁신·적극행정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각각 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는 시민이 정책을 살피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천시청 1층에서 열린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 전시회에서는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5개 분야 우수정책 17개를 한 곳에 모았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BEST of BEST 사례 투표’에는 3천 300여 명이 참여해 최고의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1등은 ‘지역화폐(부천페이) 활성화’다. 전시회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부천시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자주 열려 시민과 시정이 가까워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는 하반기 중 3개 구(區) 공공청사에서 이동 전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 사업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기념 전시 '안녕, 아트러너'를 개최한다. ‘아트러너’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용인문화재단 대표 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좋아하고 예술의 가치를 전하고 싶은 용인시민으로 구성된 ‘아트러너’는 ▲용인시민 세 명 이상이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지역 축제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등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번 전시는 ‘아트러너’ 사업의 지난 10년을 달리기에 비유해, 시민들이 코스를 돌 듯 재미있게 사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아트러너’와 용인시민이 함께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사업 과정 및 성과 공유 ▲아트러너 작품 전시 ▲무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소래산 삼림욕장 놀자숲 잔디광장에서 대야ㆍ신천동 지역 주민을 위한 ‘소래산 숲속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대표인 박찬석 지휘자와 정금숙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총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시흥시민 필(phil)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시흥시민 필 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좋은 음악을 함께하고 싶어 하는 전공자, 아마추어 연주자로 구성된 단체다. ‘소래산 숲속 가을 음악회’는 소래산 속 나무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음악을 통한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휴식 같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호른,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감동을 전한다. 엄계용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준 시흥시민 필 오케스트라단에 감사드린다. 많은 시민이 함께해 음악을 즐기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뢰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10월과 11월 청년과 가족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연못의 속삭임: 관어로 물든 교감’, ‘이군포의 슬기로운 도공 생활: 빽투더조선’을 각각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세대별 참여 방식과 관심사를 고려해 기획됐다. 청년 대상 야간 체험 프로그램 ‘연못의 속삭임: 관어로 물든 교감’은 10월 18일과 1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도어지교: 물고기 만난 도자기’와 연계해 옛 선비들의 풍류 문화인 ‘관어(觀魚)’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참가자들은 ▲기획전 야간 특별 관람 ▲박물관 후원에서 즐기는 전통주‧전통차 시음 ▲참여형 시(時) 창작 ▲한지 무드등 제작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0월 16일까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내 온라인 예약시스템 또는 경기도자박물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족 참여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 ‘이군포의 슬기로운 도공 생활: 빽투더조선’은 11월 1일과 8일, 오전‧오후 두 차례씩 총 4회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조기업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자체 개발·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대규모 데이터를 미리 학습시켜 다양한 목적의 인공지능 응용모델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하는 ‘기초 인공지능 모델’을 말한다. 기존에 개별 기업이 목적에 맞게 일일이 AI를 개발해야 했다면,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손쉽게 맞춤형 AI 솔루션을 만들 수 있게 된다. AI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특정 문제를 해결하거나 업무 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제조업에서는 제품 불량을 예측하거나, 설비 고장을 자동 감지하고, 생산계획을 자동 최적화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공모에서 센터 구축 기관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는 성남시 경기기업성장센터 4층에 들어서며, 2029년 12월까지 약 5년간 국비 100억 원 등 총 151.4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주관하고 카이스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연천군이 경기 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공동 개최를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공동 개최 추진 현장 설명회’를 열고 “경기도가 연천군과 함께 힘을 합쳐 기쁘다”며 “연천군수가 유치 의향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경기도와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기재부에 신청해서 승인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연천은 지붕이 없는 박물관’이라는 좋은 표현을 배웠다”며 “(엑스포를 통해) 연천에 정말 많은 분이 오셔서 인구4만 1,000명인 연천군의 생활인구가 수십만, 수백만 명이 되면 자연스럽게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붕 없는 박물관 연천을 관광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그 어느 엑스포보다 자랑스럽고 성공적으로 엑스포를 마무리해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세계사적으로 한층 더 올려놓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천군의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동연 지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