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와 캐나다를 방문중인 유정복 시장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재외동포 경제인 간담회를 7월14일(현지시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W-OKTA)명예회장, 이민호 토론토지회장, 이종윤 토론토무역관 관장, 헤롤드 김(Herold Kim) 오로라(Aurora) 부시장 등 주요 재외동포 경제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시장은 “자매결연체결, 투자유치 또는 국제행사 목적으로 해외를 방문하는게 통상적이나, 이번 토론토 방문은‘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이라는 색다른 목적을 갖고 방문하게 됐다”고 하고, “우리 재외동포가 192개국에 나가 있고, 이중 100명이상이 나가 있는 나라가 116개국으로, 우리나라의 김수출이 1년에 1조에 다다르고 있다. 비빔밥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김밥, 떡볶이, 순대, 라면 등 K-food가 확산되고 있어 한국식품의 경쟁력 강화가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유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제2의 경제도시로서,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이 있고, 대도시중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도시로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병점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 연계 편의성 강화를 위해 조성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가 14일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진형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완공된 주차타워를 직접 둘러보며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는 진안동 946-6번지 일원에 지상 4층 5단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31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병점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보행자용 브릿지를 설치해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병점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타워는 다음 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무료 개방 기간을 거쳐 시민 의견 등을 수렴해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 준공으로 병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타워 운영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병점역 주차타워 외에도 지난 5월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312면의 규모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가족형 물놀이시설이 있는 동탄 패밀리풀을 오는 19일 시범운영 형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동탄1신도시 2단계 문화공원 1호 부지 내(석우동 654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총면적 74,232㎡ 가운데 물놀이 관련 공간만 약 19,000㎡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 공원이다. 동탄 패밀리풀, 7월 19일부터 6주간 무료개방… 아쿠아풀, 유아풀, 힐링온수풀, 탈의실, 샤워실, 파라솔, 그늘막 완비 동탄 패밀리풀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편의 공간을 갖춘 가족친화형 복합 공원이다.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 정시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정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 정비시간으로 활용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패밀리풀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일일 약 500명 규모로 제한해 운영될 예정이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3일 전 0시부터 가능하며, 노쇼(무단 미이용) 방지를 위해 예약 후 미이용 시 10일간 예약이 제한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관내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체험형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인 ‘치카치카 건강버스! 엠버’의 하반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치카치카 건강버스! 엠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동형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의 캐릭터 엠버(구급차)를 활용해 아이들이 교육 버스에 직접 탑승,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매년 높은 만족도와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ㆍ수ㆍ금요일에 운영되며, 대상은 5~7세 미취학 아동이다. 교육 내용은 오엑스(OX) 퀴즈를 통한 구강 상식 학습, 올바른 칫솔질 체험 등 아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교육은 정왕보건지소 소속 전문 인력이 엠버 버스를 타고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진행한다. 정왕보건지소장은 “전반기(3~6월)에는 총 126회에 걸쳐 1,553명의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치아 건강을 지킬 좋은 기회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때 '경기 서남부 해양관광의 심장'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이 최근 수년 간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분양 당시 웨이브파크 인근 수변 상가로 큰 기대를 모았던 M빌딩은 현재 심각한 공실 문제에 직면해 있다. 심지어 수분양자들로부터 수백억 원대 피해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사회적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거북섬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지자체, 지방의회, 민간 부문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 해결에 나서며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려는 움직임도 분주하다. 이를 통해 거북섬이 다시금 기회의 섬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다는 각오다. 시흥시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도시계획 변경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기존 경관녹지, 문화공원 등으로 묶인 부지를 근린공원으로 용도 변경하여 대관람차, 놀이시설, 캠핑장 등 민간 참여형 레저 콘텐츠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이 머물고 체류할 수 있는 공간, 즉 ‘머무는 관광지’로서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다. 또한 간판 정비, 상가 외관 개선, 부채 해소를 위한 금융기관 협력 등의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금곡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과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인천광역시 동구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성 확보하고 사후관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고,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운영 사례 및 사후관리 체계를 살피는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인천 동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배경과 지역 여건,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 △꿈드림센터 △화수정원마을 마을카페 ·행복주택 등을 현장 탐방하며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운영 방식과 사후관리 방안 등을 배웠다. 견학 대상이 된 ‘패밀리-컬쳐노믹스 타운, 송림골’과 ‘다시 꽃을 피우는 화수정원마을’은 인천 동구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표 사례로, 두 지역 모두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자립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시 미래도시추진단장은 “이번 선진지 답사는 금곡동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사후관리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시는 기억으로 완성된다. 눈에 보이는 고층건물과 도로, 사람들의 분주한 움직임만이 그 도시를 구성하는 것은 아니다. 그 속에는 시대를 관통한 이야기,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 공동체의 신념이 켜켜이 쌓여 있다. 경기도 성남시는 그 대표적인 예다. 성남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알려져 있다. 반면 성남은 깊고 울창한 기억의 숲을 간직한 도시라고 볼 수 있다. 그 숲을 이루는 나무들은 바로 도시 곳곳에 자리한 현충시설들이다. 이 탑과 비석, 조형물들은 생생한 역사 교과서이자 후손들에게 바치는 무언의 유산이다. 가장 먼저 마주하는 성남의 현충시설은 성남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이다. 이 탑은 1974년 6월 6일 현충일을 기념하여 건립되었다. 성남 출신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하는 마음이 그 뿌리다. 높이 17m, 폭 17m의 위용을 자랑하는 탑은 정면으로 남향을 바라보고 서 있어 마치 전 시가지를 감싸 안는 듯한 포근한 위엄을 풍긴다. 탑의 중앙에는 거대한 탑신이, 좌우로는 연혁과 헌시가 각각 새겨진 비석이 배치되어 있다. 성남시는 1974년 건립된 태평동 현충탑을 2025년 5월 10일 성남시청 공원으로 이전·건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진접읍 장현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한 장현공원 내‘왕숙천 테마정원’을 방문하여 시민과 함께 맨발 걷기 길을 직접 체험하는 ‘정책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투어는 테마정원과 맨발 걷기 길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형 시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시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 및 시 관계자, 진접읍 사회단체가 참석해 맨발 걷기 체험과 함께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왕숙천 테마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추진하여 올해 6월에 마무리됐다. 정원은 ‘休(휴)세권, 錄(녹)세권, 水(수)세권’을 결합한 친수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총 1㎞ 규모의 테마 산책길과 458m의 황톳길, 황토 체험장을 포함한 맨발 걷기 길, LED 조명시설 등이 갖춰져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완성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실제로 맨발 걷기 체험을 해보니 황톳길의 부드러운 촉감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연 속 쉼터가 생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관내 과수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 스마트팜 활용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가의 스마트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마트팜 환경 관리 사례를 교육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1일 10시부터 16시까지 화성시 과수명품화사업소에서 진행되며,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에 유선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기후 변화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화성시 과수 스마트팜 농가가 고품질 과수 선도 농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과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을 개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 배현경, 이은진, 전성균 의원,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화성시연구원 내(LH 인큐베이팅센터 4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화성시연구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센터는 화성특례시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정책 실행을 위한 거점으로서, 2028년까지 매년 국비 1억 원 포함한 사업비 총 2억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이행 지원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이행 지원 ▲온실가스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인벤토리 시스템 개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현판 제막식에 이어 열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과 세무 관련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법적 분쟁과 생활법률 문제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 3층에 무료법률상담실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5회 운영했던 상담횟수를 주8회로 확대하고, 상담시간도 20분에서 30분으로 확대했다. 상담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90% 이상의 시민이 무료법률상담실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지난 6월 기흥구 서천동에서 일어난 천공기 전도 사고에서 피해주민을 위한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용인시민과 지역내 기업체 종사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 또는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세무서비스의 일환으로 영세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선정대리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용인 미래정책제안 공모전 정책발표회’를 열고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제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정책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이상일 시장, 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김홍동 용인시 산업진흥원장, 김석중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공모전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참가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전달받고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21개 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수상하게 된 여러분 모두 축하드린다”며 “제가 평소 특강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관찰력과 상상력인데, 이러한 관점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조아용’ 캐릭터 축제를 기획하고 있고, 관찰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인도 제설기를 도입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이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민생과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피카소의 황소 머리처럼 미술 작품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강화군 해역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능 검사는 최근 북한 황해도 평산군의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역 주민과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강화군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검사 대상은 강화군 어촌계에서 어획되는 가무락, 백합, 반지 등 3종이며, 세슘(134Cs+137Cs), 요오드(131I) 물질 함유 여부에 대해 방사능 분석을 진행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들어 꽃게 등 40개 품종, 131건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으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패류독소 시료 분석 결과 또한 ‘적합’으로 나타났다. 이동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최근 불거진 북한 우라늄 폐수 유출 의혹과 관련해 강화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신속히 확인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를 즉시 시행했다”며 “검사 결과 모든 수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7월 11일부터 8월 4일까지(총 11회) ‘읍면동 공익직불 대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 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농업·농촌 공익 기능 증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이번‘공익직불 대면 교육’은 정규교육으로 진행되며, 특히 2025년도 신규 신청자 및 전년도 준수 사항 위반자는 반드시 정규교육을 이수해야한다. 기존의 공익 직불금 수급자들은 상황에 맞게 모바일 간편교육 또는 맞춤형 자동 전화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읍·면·동별 자세한 교육 일정은 남양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라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므로 온라인으로 이수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은 이번 공익직불 교육에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서울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특례시 권한을 확대하고 특례시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하고, 특례시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함께 이해식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과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과 만나 특례시 행정과 관련해 시 입장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인구 110만 명의 용인특례시는 광역시 수준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특례시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고 부여된 행정권한도 제한적이며 재정특례는 아예 얻지 못한 상태”라며 “특별자치도의 경우 지방자치법에 명시되어 법적 지위를 갖게 됐지만 특례시는 이름만 있을 뿐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에 포함되지 않아 법적 지위는 갖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시급 행정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충실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국회가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서 특례시를 특별자치도처럼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행정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꽃이 피는 계절, 어디론가 조용히 떠나고 싶다면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인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소재 '우리꽃식물원'을 방문해보자. 이곳은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고스란히 품은 살아 있는 식물 백과사전이자 자연 생태 체험장이기도 하다. 우리꽃식물원은 약 12만8천㎡의 부지에 조성되어 있는 가운데 1,100여 종 이상의 국내 자생 식물이 계절마다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전통 한옥 양식으로 지어진 유리온실 '사계절관'이다. 이 온실은 설악산, 한라산, 백두산, 태백산, 지리산 등 우리나라 5대 명산의 지형을 형상화한 석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 자체가 거대한 자연 모형처럼 느껴진다. 고산지대의 백산 진달래부터 남도의 동백꽃, 울릉도의 만병초까지 다양한 식물들이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자태를 뽐낸다. 바위틈을 타고 흐르는 인공 폭포와 함께 어우러진 고사리, 조팝나무, 명자나무 같은 관목류는 마치 깊은 산속 계곡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야외로 나가면 사초류가 심어진 억새원과 핑크뮬리 정원이 계절 분위기를 더한다. 생태연못에서는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가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정치행정분과(분과장 이해식) 요청으로 9일 14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하여 특례시의 법적지위와 실질적인 행․재정 특례 이양을 위해『특례시지원특별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명의로 전달된 건의문에는 ▲국회에서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처리,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광역시 수준의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특례시가 재정적으로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과 징수교부금 교부율 확대·상향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는 “특례시는 단순한 도시 규모의 확대를 넘어, 행정·재정의 실질적 자율권이 부여되어야 한다”며 “더 나아가 인구소멸지역과의 지역 간 상생협력지원을 5개 특례시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명근 특례시시장협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7월 9일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언론브리핑을 열었다. 방 시장은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발표하고 철도 기반 교통도시로의 도약을 본격 선언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선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며 향후 비전과 전략을 상세히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은 "지난 3년은 광주의 변화를 위한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사람 중심, 현장 중심, 미래 중심의 시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내일을 여는 광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방 시장은 시정 철학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를 바탕으로 성장 기반 구축, 녹색 전환, 통합 교통 혁신, 안심 복지, 협치 행정이라는 5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주요 성과 및 향후 과제를 설명했다. 대표적인 교통 분야 성과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본격 추진이 꼽힌다. 방 시장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이달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경기광주역에서 서울 수서·삼성까지 10분대, 강남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통해 광주를 수도권 동부 교통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8일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재해구호법’에 따라 구호 지원기관인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남기범)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국가 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유형과 구호활동 체계 △재해구호 조직 및 역할 등 이론과 실무 교육 중심으로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집중 속에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의 수료자는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고, 식사·의류·생활필수품 등 구호물자 지원은 물론 감염병 관리와 심리 회복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과 ‘마을순찰대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립봉담커피앤북작은도서관과 봉담읍 소재 화담중학교가 8일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담중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미영 화성특례시 도서관정책과장, 박성웅 화담중학교장, 김수진 작은도서관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독서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내 지식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서관과 학교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형성 ▲도서관 공간과 자료를 활용한 정보·학습 환경 제공 ▲청소년 독서 활동 다양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기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학교 내 특수학급 학생들의 사회 적응 훈련과 문화 향유 기회의 다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봉담 지역은 청소년 세대가 많은 지역으로, 책 속에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