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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한 이충우 여주시장 “관광객 600만 시대 앞당길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이 4일 언론인을 대상으로 ‘2026년 신년 정책브리핑’을 열고 잔여 임기 동안의 시정 운영 방향 및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반 동안 공약 이행률 85.3%를 기록했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 있는 추진이 필요한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시민 체감형 성과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인터넷과 방송, 지면을 통해 여주시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보내준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언론과의 협력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관광 정책을 시정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며 “지난해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을 계기로 2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객 600만 명 시대를 앞당겼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관광 성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도록 올해도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지난해 14억 4300만 원 규모의 관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올해 역시 10억 원 이상을 추가 발행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관광객 유입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정책 설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도 두드러졌다. 이 시장은 “신청사 건립과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산업단지 조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끝까지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올해 6월 기본설계에 착수해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 5개소는 올해 12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이 예정돼 있다. 신청사 건립은 올해 3월 착공해 202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시재생 사업 역시 본격화된다. 시민회관 부지는 ‘시민아올센터’라는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새롭게 조성되며 남한강 테라스 조성 사업은 올해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원도심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신도심의 성장 잠재력이 조화를 이루도록 기초를 다져왔다”며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된 취양수 시설 개선 사업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이유로 취수구를 낮추는 개선안은 사실상 보의 관리 수위를 2.8미터 낮추는 것으로 담수량이 10%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며 “보 개방을 전제로 한 시설 개선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시장은 “대통령도 4대강을 이념적으로 접근하지 말라고 언급한 바 있다”며 “여주가 지난 10여 년간 안정적인 수질을 유지하며 문제없이 이용해 온 현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남은 임기 동안의 핵심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 시장은 “그동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하나씩 정리해 왔다”며 “지금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은 민선 9기에도 이어져야 할 과제인 만큼 정책의 지속성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여주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 여러분이 보내준 격려와 신뢰를 나침반 삼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관광객 600만 시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도시 여주를 완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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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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