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일부터 관내 달빛어린이병원인 ‘동탄성모병원’의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동탄성모병원은 기존에 평일은 9시부터 23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했던 것에서 주말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9시부터 23일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의료 서비스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주말 야간이라는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소아 환자가 안정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소아·청소년의 진료 공백 해소와 응급실 과밀화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 확대는 소아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대와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3곳으로, 베스트아이들병원은 평일은 9시부터 23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센트럴아동병원은 평일 9시부터 2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3일, 청소년 보호자 및 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번째 강의인 '우리아이 마음처방전 – 우울, 불안 등에 대한 이해와 양육방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최은실 교수는 “청소년기의 우울과 불안은 단순히 사춘기의 일시적 감정이 아니라, 청소년이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는 중요한 창구가 될 수 있다”며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존중하고 지지해주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모가 완벽할 필요는 없으며, 아이의 곁에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조언했다. 강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기의 발달적 특성과 심리적 변화에 대한 이해 ▲청소년 문제행동(우울, 불안, 분노, 스마트폰·게임 중독 등)에 대한 심층 분석 ▲양육태도가 청소년 정서에 미치는 영향과 부모 코칭 방법 등이었다. 특히 부모들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대화법과 양육태도 조언이 제시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예명원 시흥지회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여름의 쉼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및 가족 총 29명이 참여해 △연잎쌈밥 만들기 △천연색소 전통 손수건 만들기 등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임직원 가족이 함께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친화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병욱 사장은 “직원들의 행복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으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 직무 스트레스 완화, 가족친화적 기업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5회 의장기 생활체육 오픈 검도대회’가 지난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검도협회가 주관했으며,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이정훈 고양시검도협회장, 선수단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김운남 의장은 대회 격려사를 통해 “검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정신과 육체를 함께 단련하는 수련 운동”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예를 중시하는 건강한 체육인의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 이번 대회가 검도 문화 발전과 체육 인재 육성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5회 의장기 생활체육 오픈 검도대회는 승패를 넘어 열정과 우정, 검도의 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장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체육 인재 양성에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집중호우 이후 폭염이 다소 완화되면서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모기 등 위생 해충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집중 방역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관내 12개 읍·면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풀숲과 물 고임 지역 등 280개 리 전역에서 지속적인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제로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과 협력해 마을회관, 분리수거장 주변 소독 및 유충구제 작업 등 주민 생활공간 방역을 꼼꼼히 추진하며 빈틈없는 대응에 나서고 있다.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펼쳐 모기와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 제거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점검 △기피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저독성 살충제 사용과 포충기 운영 등 친환경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공원, 산책로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장소 주변은 보건소에 방역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사유지와 실내, 친환경 농가 인근은 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평군은 주기적인 방역소독과 함께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용담 1리 자원순환마을이 최근 주민들과 함께 ‘투명 페트병·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함으로써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들은 가정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매주 월·수·금요일, 마을회관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며 자원 재활용의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용담 1리 새마을회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별도 제작해 비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은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용담 1리 자원순환마을에서 ‘수거보상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500g당 종량제봉투 10L 1매(1kg당 20L 1매),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다. 김계영 용담 1리 이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진접읍 봉선사에서 열린 ‘제23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대 연꽃이 되소서, 제가 진흙이 되겠나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민들에게 전통과 문화를 즐기며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병주 국회의원, 시의원, 의정부시장, 양주시장, 유관 기관·단체장, 불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우리말 칠정례 및 개회선언 △청소년·청년 지원금 전달식 △축사와 축가 등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소리꾼 김준수, 래퍼 치타, 상월비보이단 등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광동학원 소속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고,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봉선사 연지를 환하게 물들였다. 연지 주변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반려동물 부스 △불화 그리기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의 발길을 끌었다. 호산 스님은 봉행사에서 “올해 많은 비로 홍수 피해가 발생해 축제가 한 달 늦춰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볼링을 통해 시민 화합을 다지는 제30회 동두천시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두천시 금강산볼링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동호인 38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렀다. 참가자들은 스트라이크의 짜릿한 쾌감 속에 기량을 발휘하며, 볼링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임을 입증했다. 경기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의 열정과 관중의 응원이 어우러져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동두천은 다수의 볼링 클럽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생활체육 기반이 탄탄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클럽 간 우정과 화합이 돋보였다. 개인전 경기 결과 ▲남자 1등 이현우 ▲2등 남민우 ▲3등 김영일 ▲단게임 남자 1등 이승철, ▲여자 1등 김지현 ▲2등 조숙 ▲3등 최하니 ▲단게임 여자 1등 임성희가 각각 입상했다. 단체전 경기 결과 ▲1등 사계절A ▲2등 VIP A ▲3등 엠비션 B ▲단게임 1등 한결A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철 동두천시볼링협회장은“제30회 시장배 볼링대회를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DMZ 평화의 길을 활용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청정지역 파주 별빛 여행”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평화의 길 9코스(리비사거리~금파취수장, 왕복 2km)를 걸으며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하고 야간 천문 관측과 군부대 전투식량 시식을 결합한 색다른 관광 상품이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 리비교 평화쉼터(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829-2)에 개별 집결을 시작으로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군사분계선 인근 지역의 특수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전투식량과 건빵을 직접 시식하며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일몰과 함께 본격적인 “별빛 여행”으로 천문 관측에 대한 안내를 받고 직접 참여하는 만들기 실습 시간을 가진 후, 천체를 관측하며 서로 우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본 프로그램은 9월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하여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며 9월에는 14일, 21일, 28일 3회 진행, 10월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DMZ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보행환경개선 연구단체’는 지난 22일 파주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 보행환경의 현황과 문제점을 포함해 보도 설계, 보행 체계, 보행자 안전,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국내ㆍ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파주시 지역특성에 맞는 물리적ㆍ제도적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시공간 설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용역사, 파주시(관광과, 도로건설과, 도시계획과, 도로관리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과업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대표의원은 “보행은 도시 생활의 기본 단위이자 시민의 안전과 일상 만족도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파주시가 보행 친화적인 도시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 시범사업을 제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보행환경 개선 정책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찾아가는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찾아가는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친환경 및 지역 우수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영양(교)사, 급식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학교급식의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산물 공급 체계 점검, 학교와 농가 간 협력 방안,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식단 개선 아이디어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특히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급식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이병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듣고, 학생·학부모·농가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형 급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해 알갱이 형태로 만든 친환경 연료로,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열량을 공급할 수 있어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원 품목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 ▲목재펠릿 난로 ▲목재펠릿 포대 운반용 기구이며, 지원 분야는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주민편의시설용)과 사회복지시설용으로 구분된다.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주시 산림정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존에는 지자체별로 사업연도 초(1~2월)에 신청을 받다 보니 실제 보급 시기가 겨울철이 지난 뒤로 늦어졌었지만, 2026년부터는 산림청이 전국 단위로 신청공고를 통합하고, 신청 시점도 사업 전년도로 앞당겨 난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지방세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자 공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매는 한국경공사(한국공매) 앱 또는 누리집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8월 29일 10시에 발표된다. 낙찰자가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품에는 감정 보증서가 첨부되며, 오감정 된 경우 낙찰금 전액(100%) 환불을 보장한다. 매각 대상 물품은 파주시 압류 물품 33점을 비롯해 약 522여 점의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상품권 등 다양한 물품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고액체납자 74명의 가택을 수색해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등 총 392개 품목을 압류하고 2억 8천만 원을 징수했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이번 공매 물품은 고의적이거나 악성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압류한 동산”이라며 “앞으로도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금촌지구 등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 시행 전보다 토지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으로, 정확한 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정비하게 된다. 사업 완료 후 바른땅시스템을 활용해 사업 전후 토지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맹지(도로와 접하지 못한 땅) 32필지가 해소되고, 645필지를 정형화했으며, 건축물 저촉 문제가 있던 362필지가 정리되는 등 토지 활용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4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토지소유자 461명을 대상으로 공감도와 만족도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112명 가운데 93.8%(105명)는 “지적재조사사업이 필요하다”라고 답했으며, 89.3%(100명)는 “사업결과에 만족한다”라고 응답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건축물이 타인 토지에 걸쳐 있거나 맹지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것이 이번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운정신도시의 새로운 복지거점이 될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은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복지시설로, 운정신도시 주민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시범운영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이용자는 회원 등록 후 분야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식당과 카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바둑, 장기, 당구, 탁구 등 시설과 각 복지관 2층에 위치한 체력단련실 이용이 가능하다. 노인복지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화관람, 노래교실, 건강특강 등 다양한 특강을 무료로 운영하며, 장애인복지관은 요리, 댄스, 공예교실과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단기강좌로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 재활 분야에서는 첨단 로봇 재활치료 장비를 도입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복지관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을 마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