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3,714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 총예산 규모는 4조 603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직접 지원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 아울러, 지난 8월 22일 승인된 일반구 설치에 따라 구청 체제 전환을 위한 준비 예산도 반영했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1,496억 원, 지역화폐 추가 발행을 위해 183억 원을 편성했다. 구청 체제 준비 및 사무공간 확보 예산 125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도로·하천 등 사회기반시설(SOC) 확충과 동절기 대설 대비를 위해 ▲시도1호선 토지보상비 30억 원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16억 원 ▲소하천 정비 43억 원 등 총 224억 원이 투입된다. 제설자재 확보 및 제설작업 등 ▲설해대책에도 132억 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시립미술관 토지보상비 59억 원 ▲우리꽃식물원 확장사업 47억 5천만 원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공사비 45억 원 등 총 179억 원이 반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9월, 연납분 자동차세 신고납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일정 비율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올해 9월 연납 할인율은 2기분 자동차세의 약 2.5%이다. 연납을 하지 않아도 별도의 불이익은 없으며, 12월 정기분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연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말소할 경우, 등록일 이후 연납한 자동차세는 일할 계산하여 환급되며, 명의 이전 시에는 양도인의 승계 신청을 통해 연납 자동차세 승계도 가능하다. 이번 9월 연납분 자동차세 신고납부 대상은 현재 양평군에 등록된 자동차 중 6월부터 9월 사이에 신규 취득, 양수, 용도 변경 또는 번호 변경된 차량과, 1년 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여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인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자동차세는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율이 차등 적용되며, 과세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연납 자동차세 신고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불가능해 기존 자동이체 신청자도 별도로 신청 및 납부해야 한다. 대상자는 위택스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진건 상생발전협의체’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진건 상생발전협의체 공식 발족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왕숙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진건 상생발전협의체 위원장인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위원 20여 명과 LH 남양주사업본부,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왕숙신도시 개발 사업 설명 △질의응답 △자유토론 △주요 안건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진건읍 사능리 일원(83만6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과 관련된 사항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논의 내용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랜드마크 조성 방안 △사능천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공간 개발 △파크골프장·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 △사계절 경관조명 도입을 통한 휴식공간 마련 △주민 의견 수렴 강화 및 원도심과 신도시 연계를 고려한 기반시설 설치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 관련 부서에 공식 건의해 주요 사업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시청 여유당에서 ‘다산과 함께하는 청년 목민관’ 공렴추진단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렴추진단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을 계승해 청년 목민관들이 직접 반부패·청렴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자율적 참여 협의체다. 조직 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과제를 마련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2차 보고회는 주광덕 시장과 청년 목민관 10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25일에 개최된 1차 보고회가 실무자 중심의 제안과 토론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시장과 청년 목민관이 함께 간부공무원의 역할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한 뒤 청년 목민관들이 △조직문화 △적극행정 등 부패취약분야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 시장은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경청하며, 의견이 실행 가능한 방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년 목민관들의 제안을 실제 정책과 조직문화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다뤄졌다. 이들은 소통 강화, 업무 절차 개선 등 현장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식품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지역내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들이 참여하고,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등 시민을 위한 체험과 교육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지역내 다양한 음식점들이 선보이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와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소개하는 홍보ZONE을 마련한다. 또, 식중독 예방과 원산지 톺아보기 전시회 등 안전한 먹거리 중요성을 알리는 식품안전ZONE,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체험교육ZONE 등 다양한 테마별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행사장에서는 조아용 맛집과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푸드코트에서 주문 후 제공받은 다회용 접시를 이용해 취식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월 전국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개최 결과 선정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수계층 사기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소비단체협의회의 지원으로 특수계층(장노년) 사기 피해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는 장노년 장애인과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장노년을 대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투자사기 등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일상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최근 기만 상술과 소비자 피해 발생 및 해결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여자들의 사기피해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한 참여자는“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를 통해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예방 교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교육의 취지를 고려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복지관 인근 노인정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각종 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했다. 이는 김경희 이천시장 주도 아래 실질적인 정책과 공약 사업으로 이어진 결과물이다. 특히 이천시는 반도체·AI·드론·방산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체솔루션센터, 인재양성센터, 계약학과 신설 등은 지역 인재가 곧 현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200억 원 이상 투자 기업에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통해 기업 유치, 정주 여건 개선 등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경기도 고용률 1위를 유지하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수요응답형 ‘똑 버스’가 이천시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61만 명이 넘는 누적 이용객을 기록하며 대중교통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입으로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성 확보에도 성과를 거두었다. 복지 정책 면에서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365일 상시 돌봄을 제공하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아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93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운영체계 ▲청소년 생활 참여 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를 심사했다. 특히,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발달장애형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돌봄과, 전문 프로그램, 가족 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청소년들은 방과 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또래들과 함께 배우고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적응력 향상력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이진수 관장은 “광명시의 청소년 정책 지원과 현장 실무자의 헌신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2025년 성남시 아동위원 1차 워크숍(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동별 대표위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월 조례 개정을 통해 아동위원을 기존 42명에서 962명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아동위원 여러분의 다양한 네트워크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여러분과 함께 촘촘하고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아동위원 962명 중 51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 기념사, 기념촬영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L&D센터장이 "우리가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아동위원의 역할과 힘"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성남시는 지난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오는 16일에는 아동·보육시설 종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연구용역’과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기재위 의원들과 경기도 비상기획관, 평화안보자문위원 등 경기도 관계 공무원과 용역수행기관, 안보․관광․교육․전시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은 올해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10개월간,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연구용역’은 올해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안보전시관 및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을 위한 필요성, 비전과 목표, 후보지의 입지와 규모, 전시관 공간 구성, 향후 핵심 콘텐츠·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구체화하게 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전시관 및 기념관 건립을 위한 연구 용역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연구결과는 향후 사전평가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은 “경기도는 안보정책을 선도 중이며, 안보와 평화의 공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 의견을 충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2일 수원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남경순·박옥분 도의원, AI·반도체·바이오 분야 기업관계자 및 돌봄의료 전문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작년 3월에 북수원 테크노밸리 계획을 발표했는데 오늘 마스터플랜을 주민여러분께 보고드리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은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다. 영동고속도로부터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기본으로 깔리고, 그 위에 삶터, 일터, 쉼터가 같이 들어오게 된다. 15분 이내 거리에 주거지, 직장 그리고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최초의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교1,2테크노밸리는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저녁에는 공동화되는 점이 있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시는 12일 오전 9시 20분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대학교와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청년 현안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안양시 청년사업(청년친화도시 조성・청년네트워크 등) 참여 및 지원 ▲안양대학교 주관 지역사회 가치창출 프로그램 행정적 지원 및 협력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대외홍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안양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청년을 위해 함께 비전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겠다는 약속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역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4개 주요 도로시설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4곳의 주요도로 시설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가 마무리한 4곳의 도로시설 사업은 ▲보정동 카페거리 인도확장, 산책로 재정비 ▲신갈중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민속촌입구삼거리 가감속 차로 정비 ▲보라동 노후 가로등 교체와 생활밀착형 프로젝트 등으로 총 8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방문객이 많은 보정동 카페거리에는 기존 2m 폭의 협소한 데크 산책로를 4m로 확장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신갈중학교 후문 인근에는 학부모·학교장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가로수를 제거하고, 보도블럭을 재설치해 통학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민속촌입구삼거리는 교통량이 많은 해당 구간에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가감속 차로를 새로 조성하고, 기존 차로를 정비했다. 보라중과 나산초 사이의 보행자전용도로는 노후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 자살예방센터가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일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동탄7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지하 2층으로 이전을 마쳤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보다 쾌적한 공간에 새로 단장한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펴본 뒤, 지역 사회의 자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정 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서부보건소장,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진행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사업 컨설팅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시는 15일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자살예방관’으로 하는 ‘자살대책추진 TF팀’을 공식 출범했다. TF팀에는 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를 주관부서로 유관 부서 9개가 참여해 전국 표준이 되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목표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사후관리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 서비스 제공 ▲생명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성남 소재 바이오 기술기업이 연구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병원과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2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보건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의 의료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학습과 데이터 기반 신제품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성남에는 1000여 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집적돼 있어 전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ICT 융합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산업과 병원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데이터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