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9일 광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5년 초등학교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안파출소, 광주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은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시민 참여 조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고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 점검 및 폭력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하반기 캠페인은 태성초를 시작으로 광남초, 광주초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오포초 ▲광명초 등 지역 내 5개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관련 퀴즈와 체험 부스 운영,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학교·경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중심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와 가정,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10월 2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해양관광 발전과 지역 해양 자원의 공동 활용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 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발 및 홍보·마케팅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과 국내외 홍보 강화 ▲도서 지역 등 화성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해양을 가지고 있는 화성특례시와의 협약이 경기 해양과 평택 항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는 제부마리나와 전곡마리나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축제의 다양성과 범위를 넓히고, 축제 기간 외에는 ‘천해유람단(서해랑 케이블카–요트 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관광상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부터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남양주시 별내 청년 창업랩’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라인건설과 협력해 별내동 파라곤 스퀘어 내 유휴 상가 공간을 창업 공간으로 무상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청년 창업 활성화 프로젝트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청년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난 13일 라인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내호평역 인근 위치한 청년창업센터에 이어 별내 권역에 상업시설형 실전 창업 거점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남양주시 거주 청년으로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대표자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모집 규모는 △일반 분야 6개 점포 △F&B 분야 6개 점포로 2개 분야 총 12개 점포다. 입점자는 일반 분야의 경우 2년, F&B 분야는 3년간 임대료 전액 면제받는다. 무상 임대 기간 종료 후에는 인근 시세의 50% 수준으로 재계약이 가능해 청년 창업자들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면접 심사를 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와부읍 덕소리 일원에서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준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와부읍의 주거 및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급증하는 차량 통행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교통 인프라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2024년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개통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함께 도로 준공을 축하하는 현장 행사가 이어졌다. 와부읍은 덕소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재개발로 차량 통행 증가가 예상되며, 기존 도로는 폭 4m 미만의 샛길로 공사 차량의 양방향 교행이 어려워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기존 6차선 도로는 먼 거리로 우회해야 하는 구조로 주민 불편이 심화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덕소 삼패IC ~ 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도로는 시 최초로 도로결빙방지재를 혼합포장을 적용해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블랙아이스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 뜨거운 화제 속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을 마쳤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3회에서 2라운드 최종 진출자가 확정됐다. 3회 수도권 시청률은 4.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3회 방송은 시니어 심사위원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주니어 심사위원에게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 ‘OST’ 조의 무대로 시작했다. 시장, 헬스장, 줌바댄스 등 높은 텐션이 필요한 장소에 사랑받는 곡이라는 말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73호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OST ‘쌈, 마이웨이’로 6 어게인을 받았다. 무대를 가득 채운 긍정적인 에너지는 심사위원석에도 전해졌다. 임재범은 “너무 행복했다. 행복을 준다는 것이 음악의 또 다른 힘인 것 같다”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배우 이병헌의 플레이리스트 1번 곡인 드라마 ‘내일은 사랑’ OST ‘내일은 사랑’을 가창한 46호의 무대는 올 어게인으로 모든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재범은 “음악은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11월 주요업무와 행사계획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 행정 혁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고양시의 3대 성장엔진이 동시에 가동되기 시작했다”며 지난 23일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 등 세 가지 주요 행사를 거론했다. 그는 “문화·산업·기술 세 엔진이 동시에 움직일 때 도시의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이 흐름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고양 관산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352억 원을 확보했다”며 해당 지역을 침수위험지구로 관리하고 선제적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한 관련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내년부터 하천 정비, 교량 재가설, 무인배수펌프장 설치, 사면 정비 등 지역 단위의 종합 재해예방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생활권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재해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도시공사가 국제 수준의 반부패‧인권 경영체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공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갱신하고,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신규 취득했으며, 이번 인증심사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인증 취득을 통해 공사는 조직 전반의 부패리스크 사전예방과 내부통제 강화, 인권영향 식별‧완화, 공급망‧현장 전반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등 거버넌스 역량을 한층 고도화 했다. 특히 신고‧구제 절차 정비, 임직원 상시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데이터 기간 성과관리 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재확인 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금품수수 등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예방‧대응하는 요건을 담고 있다. 인권경영시스템(HRMS)인증은 조직의 인권정책 수립-위험평가-구제절차-공급망관리-정보공개 등 전 과정에서의 인권 존중 이행 수준을 평가한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갱신과 인권경영시스템(HRMS)인증 취득은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전환된 경기창작캠퍼스의 주요 문화예술 콘텐츠 공간을 공개하고 서해바다 여행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대민 문화예술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공간은 어린이 가족은 물론 모든 연령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전시 공간 ‘갯벌놀이터’와 상설 ‘미디어전시실’로, 서해안 방문객과 지역 시민을 위한 경기창작캠퍼스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는 주요 거점 공간이다.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의 새로운 출발 2009년 아티스트 레지던시 전문기관으로 출발한 경기창작센터는 2022년 전체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에는 시민 대상 문화예술 서비스 공간 구축을 진행했다. 2025년부터는 ‘경기창작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예술가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가들과 시민, 여행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을 여는 ‘갯벌놀이터’와 상설 ‘미디어전시실’은, 예술과 생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향후 기존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2025년 의왕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28일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 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관내 소상공인 간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소상공인, 상인회 임원 등 관계인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상인들은 지난 한 해 생업과 지역경제를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 창의적인 경영방식을 상호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지역사회의 봉사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따뜻한 박수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조병진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업에 매진하는 우리 소상공인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연합회가 기관과 소상공인 사이의 창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6회 양평부추축제(17~18일),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25~26일), 양평물들임테라스축제(26일)에서 다회용기 12만 6천여 개를 사용해 약 5.9톤의 탄소를 감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으로 약 47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군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음식 판매 공간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매력 있는 양평의 선진 친환경 이미지를 널리 홍보했다. 또한, 군은 고로쇠축제를 시작으로 산수유한우축제, 갈산누리봄축제, 산나물축제, 밀축제, 수박축제, 군민의 날,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 부추축제, 발효축제, 물들임테라스축제 등 중·소규모 행사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올해 한 해 동안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140만 개에 달하며, 이를 통해 약 66톤의 탄소가 감축됐다. 한 방문객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 것처럼 이제는 환경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동참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며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오는 11월 6일 13시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 상원사지 역사의 발굴과 조명’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주박물관은 혜목산에 위치하여 ‘혜목산사지慧目山寺址’로 불렸던 이 절터의 이름과 역사를 밝히고자 2016년 학술 지표조사를 실시하는 등 10여년 전부터 노력해 왔다. 그리고 2020년 시굴 및 1차발굴조사비를 확보,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에 의뢰하여 조사에 착수했다. 2021년 2차발굴조사부터는 국가유산청 중요폐사지 발굴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5차까지 연차 발굴조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통일신라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건물지와 석축, 담장, 승탑지, 배수로 등 수많은 유구와 ‘혜목 상원’이라 적힌 명문 기와, 그리고 소형 기와와 청자, 분청사기, 백자편 등이 출토됐다. 이를 통해 이곳이 통일신라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운영됐던 ‘상원사’라는 사찰이었음을 고고학적으로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지순 문화예술과장은 2020년~2024년에 걸쳐 진행된 상원사지의 발굴조사 성과와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여주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 19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베스트 컬렉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사하는 명품 무대로,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국악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선율과 풍성한 관현악의 조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무대에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가야금 연주자 최용희, 지휘자 원영석이 함께한다. 정통 성악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들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길병민은 국립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새로운 감성을 전하며, 원영석과 최용희는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연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하나의 노래, 애국가’, ‘가야금 협주곡 침향무’, ‘로마의 휴일 OST’, ‘첫사랑’, ‘잔향’, ‘장부가’ 등으로 구성했다. 대중에게 익숙한 선율부터 한국음악의 정수를 담은 명곡까지 웅장한 관현악과 섬세한 기악, 깊은 울림의 가창이 어우러져 품격있는 연주로 완성한 다채로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일 인천대공원 축구장 및 풋살장에서‘우먼스 풋살 in 인천’대회가 개최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공사가 후원한다. 전국 각지의 여성 풋살팀 50여 개가 참가해 5인 1팀으로 구성된 10개 조가 조별리그를 치룬뒤, 상위 16개 팀과 하위 16개 팀이 각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이어가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27개 팀에서 50개 팀으로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기획됐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대회 지원을 통해 여성의 스포츠 참여 기회와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자생력이 부족한 여성 스포츠 행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홍정수 팀장은“최근 여성 풋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프라와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대회가 많다”며“이번 개최지원을 통해 여성 스포츠의 저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첫 정기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정기회의로,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6년도 자활기금 운용계획(안) 심의ㆍ의결이 진행됐다. 자활기금심의위원회는 자활기금의 전문적 운용과 자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심의기구다.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자활기금의 조성 및 운용, 사업계획 수립, 성과평가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정기회의는 자활사업 재원을 특별회계에서 기금으로 전환하는 첫해를 맞아 열린 전환점으로, 자활기금 설치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며 시흥시 자활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026년도 자활기금 운영 방향은 ‘자활참여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탈수급 지원’을 목표로 삼고 자활참여자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농업인 김경자 씨가 28일 우서문화재단에서 열린 제10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서문화상’은 우서 오성선(1872~1950) 선생의 개혁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상으로, 경기도의 사회봉사자, 농업인, 청년농업인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경자 씨는 용인에서 처음으로 청경채 재배를 도입해 주변 농가에 기술을 전파하여 모현읍 일대 청경채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청경채가 용인 대표 특산품이 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자체 포장센터와 자동 포장설비를 구축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전국 이마트 매장에 청경채 등 엽채류를 납품하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혔다. 현재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으로서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우수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