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 김호재 의원(삼전동, 잠실3동)은 7월 5일 송파구의회 회의실에서 선진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탄천유수지 내 반려견 놀이터 이용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호재 의원을 비롯해 송파구 문화예술과 관계 공무원과 탄천유수지 내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자율 모임인 ‘송파구 반려동물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려견 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 설치, 이용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이용규범 문구 초안 제시, 자율관리단 구성 등 주민 참여 기반의 문화 정착 방안이 논의되었다.
김호재 의원은 “반려견 놀이터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펫티켓 문화가 자연스럽게 실현되는 공동체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선진 반려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