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 문화 체험 지원 프로그램 ‘우리 가족 최고’를 9월 6일과 10월 25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 소외를 해소하고, 가족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 온이음센터에 등록된 사례관리 학생을 포함한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에는 놀이동산 체험, 10월에는 감악산 머루·배따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기능 회복과 심리적 안정 지원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6일 인천논현중학교에서 동부지역 42개 중학교 165명을 대상으로 ‘제21회 동부체험수학한마당 수리논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수학, 생각의 기술 up』과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상편)』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읽걷쓰’ 정책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학기 초부터 책을 읽고 얻은 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여 사고를 넓히고, 이를 글로 정리하며 지식과 삶을 연결하는 배움의 가치를 체감했다. 한 참가 학생은 “책을 읽고 스포츠와 수학의 관계를 이해했으며, 통신망을 탐구하면서 자원 분배의 최적화 원리를 수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문제를 글로 풀어내며 수학적 호기심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수학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일 계산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희망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읽걷쓰 기반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클리닉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4P 읽걷쓰 루틴을 적용해 사전 체크리스트와 설문으로 학생들의 학습 상태를 분석하고, 질문을 통해 수학 학습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했다. 이후 학생별 맞춤형 학습 상담, 학습태도 변화를 돕는 실천 코칭, 추수상담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개별 학습 지원을 강화했다. 참여 학생들은 “수학에 자신감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로 수학의 필요성과 고등학교 준비 방법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걷쓰 4P를 적용한 수학클리닉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별 맞춤형 수학학습클리닉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4주간 ‘금연 동기강화 구조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금연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전문 상담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시범교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기관에서 소그룹 대면 상담 형태로 운영된다. 고등학생의 발달 특성에 맞춘 구조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인지적 변화를 이끌고 금연 동기를 높여 자발적인 금연 실천을 돕는 것이 목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5일 일부 부서를 제물포고등학교 별관으로 이전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응팀(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포함),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방과후돌봄팀 3개 부서가 이전했으며, 2025년 9월부터 제물포고등학교 내 별관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서구 원창동에 있어 학생과 보호자가 참석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고, 업무 효율성에도 한계가 있었다”며 “제물포고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게 됨으로써 지원청 내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교육활동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이전으로 학교폭력 대응, 교권 보호, 방과후 돌봄 지원 등 핵심 업무 환경이 변화하는 만큼, 민원인 접근성 확보와 행정 연속성 유지를 위해 안내 체계를 강화하고 이전 부서와의 협업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공기질 특별점검 지원교를 대상으로 ‘학교환경 개선을 위한 공기질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에서 공기질 관리와 관련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기질 점검 종류와 항목 ▲점검 절차 ▲부적합 시 개선조치 방법 ▲업무 관련 고충 상담 등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공기질 측정업체 점검과 함께 대면, 유선, 서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인천본부, 인천시청(인천관광공사,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사)인천상인연합회,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2025년 전통시장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체험활동’은 전통시장의 유래, 의미, 역할을 현장 탐방을 통해 배우는 교육활동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인천본부와 협력해 ‘지역연계교육활동매니저’를 양성, 전통시장 체험활동에서 해설사와 보조강사로 활동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연계교육활동매니저는 인천시교육청·노인인력개발센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로, 60세 이상 노인의 경험과 전문성을 교육 현장에 접목한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체험활동 지원 ▲안전사고 예방 ▲노인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미래 고객 확보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대이작도에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해양진로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산고, 인천마전고, 연수고, 인천해원고, 부평고, 작전고, 인천남고, 서운고 등 9개교 학생과 교원, 그리고 해양 진로 자문 및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인천연구원,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시 해양환경과, 해양교통안전공단, 고려고속훼리, ㈜네이처링,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강화도시민연대, 지구의벗환경교육센터, 섬바다교사아카데미 등 관계자 18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에서 두 가지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먼저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김태원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해양보호생물인 달랑게 서식지를 조사하며 서식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달랑게는 연안습지 조간대 상부 모래 지대에 서식하는 종으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포획 및 훼손이 금지돼 있다. 이어 대이작도 주민들과 함께 목장불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하며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학교 관리자, 행정실장, 교육행정직원, 교육전문직원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교육리더 AI+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AI 기반 미래교육 비전 탐색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AI 전문가와 함께 교육·사회 변화를 전망하는 ‘AI+비전 워크숍’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문서 작성, 자료 분석, 교육자료 제작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는 ‘AI+실무첫걸음 워크숍’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AI 디지털교육자료 지원, 행정·교육 분야 AI(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인천습지학교네트워크 소속 6개 학교(부평고, 부광고, 인천고잔고, 인천여자고, 인천현송중, 인천중산중) 학생, 교사, 전문가 등 50여 명이 람사르습지인 송도갯벌 염습지를 탐사하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인천습지학교네트워크 학생과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인천무척추동물연구회와 저어새생태학습관 전문가, 생태안내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흰발농게 서식지의 특징 이해와 밀도 조사, 저서생물 방형구 조사, 저어새 등 물새 탐사 활동을 진행한 뒤 염습지 내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습지학교네트워크 소속 21개교 동아리는 인천의 다양한 습지를 대상으로 연 10회의 탐사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모니터링 활동을 활성화해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에서 ‘하나금융티아이 연계 글로컬 리더십 멘토링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6개교 학생 89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교육청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컬 리더십 멘토링’은 2024년 인천시교육청과 하나금융티아이 간 업무협약으로 시작됐으며, 하나금융티아이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웹개발, ChatGPT 파이썬코딩, API, 정보보안기초학습 등 6개 분야에서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지난 5개월간 진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멘토의 피드백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글로벌 이슈와 인천 지역 문제 해결을 연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견학 및 ESG 교육을 통해 IT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연구 주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극지해양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인천 해안 침수 문제 해결 ▲인천지역 노인빈곤 실태 및 해결방안 등으로, 학생들은 오는 10월 28~29일 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8월 30일과 9월 6일 이틀간 이주배경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탐방 프로그램 ‘다(多)함께 꿈찾기’를 서울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언어·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진학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산업인력개발학과, 아태물류학부 등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도서관 및 전공 학과 건물 탐방 ▶멘토와 함께하는 전공 탐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이후에는 찾아가는 멘토링 ‘진로고민 상담소’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대학생 선생님들과 캠퍼스를 둘러보며 이 학교에 오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고, 부모님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진로 설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들이 인천에서 성장해 한국과 이주배경 국가에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무의도 포내어촌계와 ‘무의 바다학교 프로그램 협력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년간 대이작도에서 진행된 바다학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섬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대이작도 바다학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해 대이작도 주민과 바다학교 참가자들은 목장불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바다와 섬, 그리고 지구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함을 학생들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섬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해외 교육사업 공동진출 등 항공교육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4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와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항공산업 분야 맞춤형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양 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는 등 항공교육 분야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공사가 해외 공항 및 항공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해외 교육사업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해외교육 수주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사 소속 국제기구 인증 강사 등 세계적 수준의 교육자원과 한국항공대학교가 보유한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공항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해외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사 항공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새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40회 새얼백일장’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읽걷쓰 3대 축제’ 중 하나로,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글쓰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백일장에도 도서 지역 어린이들부터 만학 어르신까지 7천여 명이 참가해 시·산문·동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기 생각을 글로 풀어내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얼백일장이 마흔 번째를 맞아 매우 뜻깊다”며 “우리 인천 시민 모두가 40년의 세월을 읽고, 걷고, 쓰며 함께 달려온 의미 있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인천은 떠나가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성장했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자랑스러운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 지역 어린이들부터 만학도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이번 백일장이 그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앞으로 인천은 기회의 도시를 넘어 새로운 주도성을 가진 인문학 도시로 성장할 것이며, 이 백일장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쓰고 행복하게 글을 남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와 함께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문진영 사회수석비서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 등을 만나, 인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과 특수교육 여건개선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 특수교사의 순직이 신속히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행정업무 경감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큰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건의사항을 전달한 도교육감은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도 긴밀히 협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고인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교육감 의견서와 교직원 탄원서를 관계 기관에 제출한 바 있다. 교육청은 앞으로 국회, 관계 부처 등과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인의 순직인정과 특수교육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인천신검단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구청,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 9월 1일 개교한 인천신검단초등학교의 첫 안전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 홍보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횡단보도 이용 방법 및 올바른 보행 습관 안내 ▲운전자 대상 신호 준수 및 서행 운전 홍보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117 신고 전화와 상담 체계를 안내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은 교통법규 준수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신설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청·경찰·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3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도전! 읽었쓰’ 연계 강연 ‘주홍글자(주홍글씨)의 이해’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도전! 읽었쓰’는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는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9월 지정 도서 '주홍글자(주홍글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번역가 김욱동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도전! 읽었쓰’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고전에 관심 있는 성인 및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 또는 일반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선비교육으로 키우는 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핵가족화와 사회적 연결 약화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한 인성·효·예절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비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성교육 운영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 강사 지원 ▲2026년 북부교육지원청 인성교육 방향 정립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연계를 강화해 지역 인성교육 생태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인천교육 핵심 가치인 ‘애기애타(愛己愛他)’와 ‘학사습행(學思習行)’을 실천하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읽걷쓰 기반 그림책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화교소중산중고등학교와 함께 읽걷쓰 기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천-대만 이야기’를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걷쓰교육의 저변 확대와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으며, 인천화교소중산중고등학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그림책 작가 김보람 작가의 지도를 받아 대만의 역사·문화·명소·인물 등을 주제로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그림책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세계시민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9월 4일 마니산유치원을 시작으로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그림책 창작 수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읽걷쓰’ 기반 누리과정을 지원하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림책 창작 직무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이 있는 학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수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