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여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강사 양성과정을 거친 강사단 15명이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 진행하며 지난 29일에는 인성여자중학교 교직원 25명이 참여해 정책 이해와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서는 ▲정책 필요성과 추진 방향 ▲법 주요 내용 ▲교직원 협력 사례 등을 다뤘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교직원들이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며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때 정책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학생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인천미래유아교육 분과별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교원·학부모·유관부서 담당자 등 42명으로 구성돼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운영되며, 이번 협의에서는 ▲유치원 평가 개선 ▲공립유치원 전담 교원 배치 ▲유아모집·선발 공정성 ▲무상교육 등 4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무상교육 협의 분과에서는 지난 6월에 이어 인천형 5세 무상교육 개선 의견과 재정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유아교육정책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제4회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가곡제는 ‘그리운 금강산’ 작사·작곡가의 고향인 강화를 기념하며 지역의 문화 정체성과 예술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학생 중심 무대로 구성돼 강화 동요·가곡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 갑룡초, 강화중 등 8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학부모·군민 등 1,200여 명이 관람했다. 현장에서는 ‘융합예술체험관’이 운영돼 VR 체험, LED 무드등·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며 창의적 활동과 예술의 감동을 함께 경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삶을 표현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예술로 잇는 수업, 삶을 담는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남동구 논현주공 등대마을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영양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과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학생,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자리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와 남동구 논현주공 14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도 교육감과 자원봉사자들은 음식 조리·도시락 준비·배식·정리 등을 맡아 400여 명에게 중식을 지원했으며, 보건봉사단 교사 6명이 참여해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 등을 검사했다. 한 참여은 “부모님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깊었고,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이웃과 따뜻한 밥을 나누는 모습에서 인천교육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난정평화교육원에서 제2회 평화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평화! 함께 누리는 공존!’을 주제로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교동 자연물 키링 만들기 △지문자·수어 체험 △점자 체험 등 읽걷쓰 기반의 평화·생태 감수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평화예술공연에서는 교동지역 학생 공연을 비롯해 미얀마 난민 아동합창단 ‘하울림’, 발달장애인 예술공연단 ‘국민엔젤스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평화와 상호의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화를 아는 것에서 시작해 세상을 올바르게 읽고, 함께 걷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인천만의 특화된 평화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 ITE West College 학생 30명과 인천 고등학생 19명이 참여한 ‘AI교육으로 잇는 학생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앱 개발 △마이크로비트 피지컬컴퓨팅 △JavaScript p5.js 활용 등 체험 중심 SW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천반도체고,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 미송중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셋째 날에는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고 마지막 날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생성형 AI, 딥페이크 예방, 크로마키 미디어 제작 등 AI 리터러시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윤리 의식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인천 학생은 “SW 프로젝트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싱가포르 관계자는 “인천의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교구, 노트북 지급과 ‘읽걷쓰’ 정책 등이 인상적이었다”며 “인천의 맞춤형 교육과 싱가포르의 역량 중심 교육이 시너지를 내어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5일 동부 그린리더스 학생들과 함께 인천환경공단을 방문해 ‘함께함박 읽걷쓰 생활실험실(리빙랩)’ 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부 그린리더스는 동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학생자치조직으로, 학생참여위원회와 다문화학생자치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생활폐기물 처리·자원화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탄소중립·자원순환 교육을 받았으며, 까리따스이주민문화센터에서 함박마을 환경 개선 캠페인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참여형 학습을 이어갔다. ‘함께함박 읽걷쓰 생활실험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프로젝트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함박마을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탐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환경 감수성과 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자치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인천 대표로 출품한 학생 작품 18편 모두가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1949년 시작돼 올해 71회를 맞이한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과학 탐구심을 고취하고 창의적 연구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가장 권위있는 과학탐구대회이다. 올해 인천 예선에는 325편이 출품돼 180편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 중 18편이 전국대회에 진출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구산중학교 홍태민·채효림 학생의 '인공지능 컴패니언 개발 연구 – 프로젝트 앨리스(A.L.I.C.E)'가 인천 최초로 대통령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 학생들은 대통령상 1편을 비롯해 특상 7편, 우수상 6편, 장려상 4편을 수상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 역량을 키운 결과”라며 “앞으로도 융합교육 지원을 강화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5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관내 중학교 과학·환경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시민교육 프로그램 ‘걷기와 쓰기, 생태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생태 자원을 활용한 ‘읽걷쓰’ 교육으로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실천적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산책정원, 꽃사슴정원, 초지원 등을 걸으며 나무와 곤충, 열매를 탐구하고 매립지의 생태복원 과정을 배우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성찰했다. 활동 후에는 체험 내용을 생태 일기로 정리하며 배움을 되새겼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곤충과 꽃에도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환경을 지키는 일에 더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걷쓰 활동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실천적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24일 인천시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전문 강사 지원을, 평생학습관은 학습자 모집·홍보와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평생학습관은 그동안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여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탄소중립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25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23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한 3년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초등학교 3~4학년에 해당하는 2단계 과정으로 학습자는 국어, 수학, 영어, 음악·미술,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과목을 배우고 있다. 참가자들은 갑곶돈대, 강화 역사박물관, 소창체험관 등을 방문해 지역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체험 활동을 통해 학습 동기를 높였다. 한 학습자는 “80세가 되어서야 진짜 초등학생이 된 기분”이라며 즐거움을 전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정규 교육과정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이 배움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2025년 10월 1일부터 기존 ‘교육2팀’을 ‘학부모교육팀’으로 명칭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변경은 학부모 교육을 단순 프로그램이 아닌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며, 이를 전담할 조직 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학부모교육팀은 인력 증원 없이 기존 업무를 재조정해 학부모 교육 기능을 확대하고,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평생학습관은 10월 21일 학부모 교육 전문가 TF팀을 발족해 첫 협의회를 열고, 학부모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학부모교육팀 신설과 전문가 TF 운영으로 학부모 교육의 정책적 위상과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안정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중·고 10개교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건강 위기 예방, 상담 지원 활성화를 위해‘나의 강점 바람개비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긍정적 자아상을 키우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 학교 관계자는 “서로의 장점을 찾아주고 바람개비를 들고 뛰노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내면의 긍정 정서를 높이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4일과 26일 상상플랫폼에서 관내 초등교사와 특수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 문해력·수리력 지도 나침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과 수리력 지도를 지원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지속적 학습 지도가 이뤄지도록 마련됐다. 24일에는 ‘사칙연산을 중심으로 수와 연산 쉽게 가르치기’를 주제로 수학 지도 사례와 교구 활용 실습이 진행됐으며, 26일에는 ‘놀이로 배우는 한글, 문해력 디딤돌 세우기’를 주제로 학습지원 사례와 맞춤형 교재 활용 방안, 문해력 향상 교구 실습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현장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재·교구가 제공됐으며, 교구 제작 강사와 함께하는 실습으로 현장감 있는 연수”고 평가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문해력과 수리력은 기초학력 보장의 핵심”이라며 “교실 안에서 학습안전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대표 하천인 승기천의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승기천 공감학교’를 운영하고 공론장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승기천 공감학교’는 동부권역마을교육지원센터 마을연계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학부모·주민이 승기천의 역사·생태·인문 가치를 배우고 탐방하며 도시 하천 생태복원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1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선학마을 강당에서 이론 수업을 듣고 승기천 현장을 탐방하며 하천의 역사·생태·인문적 가치를 배웠다. 지난 25일 열린 공론장에서는 학교, 교육청, 지자체, 주민 등이 참여해 교육과 탐방 활동의 정례화와 구체적인 생태 보존 방안을 논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승기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인천의 다른 하천을 주제로 한 마을연계교육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생태를 반영한 다양한 마을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와 군마현 일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글로벌 동행 국제교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 10명을 비롯해 특수교사 등 25명이 참여했다. 치바 현립 테크노 장애인학교와 다카사키 고등특별지원학교를 방문해 직업훈련 시설과 교육과정을 살폈으며, 교사들은 양국의 진로·직업교육을 비교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들은 인천 홍보 발표와 K-POP 공연으로 일본 학생들과 소통했고, 도쿄 디즈니랜드와 일본 미래교육관을 방문해 문화·교육 체험을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과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 결과는 10월 28일 열리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성과공유회’ 전시부스를 통해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공유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직장 내 갑질과 소극행정 근절, 부패 사안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 따른 조치로, 시교육청은 갑질 공청회, 소극행정 실태조사, 조직문화 진단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특별 대책은 ▲청렴체계 재구조화 ▲조직문화 개선 ▲사례 공유·확산 ▲외부대응 강화 ▲대응 분야 집중 등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갑질 예방·조사·피해자 지원에 이르는 3단계 대응체계 구축 △소극행정 사례 유형화 및 재발 방지 안내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제도 활성화 △청렴 관련 감사 지적 사례 전파 △부교육감 단장의 신속대응단 운영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가치이며 제도 마련보다 운영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갑질 근절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2025 교육감-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학부모의 교육정책 이해를 넓히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자리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영종과 검단 등 교통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별도의 간담회를 열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정상화, 고교학점제, 학교시설 개선 등 185건의 현안이 제기됐으며, 교육청은 이를 부서별로 검토해 결과를 안내하고 지난해 제안에 대한 조치 현황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 의견은 정책을 점검·보완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읽걷쓰’를 기반으로 인천교육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시, RISE 사업단과 함께 ‘2025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인천 RISE 늘봄학교’는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중점 과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안양대학교 등 7개 지역 대학이 개발한 114개 프로그램을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인천시, RISE 사업단, 7개 대학이 협력해 늘봄학교 운영 거버넌스를 공식화하고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추진 현황과 운영 계획, 교육 모델을 공유한 뒤 비전 선포와 공동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공동 선언문에는 프로그램 개발·고도화, 유관기관 네트워크 조성, 전문 강사 양성, 인천형 모델 개발 등 4대 실천 과제가 담겼으며, 지역과 함께 책임지는 미래 돌봄 생태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역과 함께하는 인천형 늘봄학교의 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인천석남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인근 학교 교장단과 함께 ‘공간재구조화 개축 기념식’에 참석했다. 1946년 개교한 인천석남초는 2021년 사업대상교로 선정돼 총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 연면적 2,739㎡ 규모 지상 4층 교사동을 개축해 학습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학교 구성원 참여설계로 마련된 ‘솔빛꿈 커뮤니티홀’, ‘솔빛독서홀’, ‘워크스페이스’ 등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노력으로 교사동 개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에서 더 큰 꿈을 꾸고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