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육행정실장,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청렴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 관리자가 청렴한 자세와 모범적인 리더십으로 건전한 학교문화를 이끌어가도록 지원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공직자의 청렴 의무와 책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실제 적용 사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유형과 예방 방안 ▲청렴 리더십 실천 사례 등이다. 특히 단순한 법령 안내를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토론형 강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권위가 아닌 신뢰, 지시가 아닌 소통’의 리더십을 실천함으로써, 학교 현장 전반에 청렴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의 청렴은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신뢰의 기준이 된다”며, “작은 언행에서도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 모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분당 수내3·정자2·3·구미)은 제30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시장 총괄질의에서 가족정책 전반에 대한 제언을 내놓으며, 저출산 대응을 위해 다자녀 지원 기준을 둘째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성남시가 선도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제296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이미 다자녀 지원 기준 완화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며, “올해 7월 시정연구원이 ‘돌봄 관련 조례 현황분석 및 개선방안’을 내놓은 만큼, 이제는 다자녀 지원 기준 변경에 따른 구체적 재정추계와 행정력 검토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가 그간 추진해 온 청년·가족 정책 전반을 언급하며, ‘솔로몬의 선택’과 신규사업인 ‘지역청년 이음사업’은 각각의 개별사업이지만, 결혼에서 출산·양육으로 이어지는 과정 전체를 연결하는 정책적 연계성과 완결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청년들의 만남 기회를 넓히고, 지역청년 이음사업으로 젠더 갈등 완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양육환경 개선으로 이어가는 흐름이 하나의 패키지로 작동해야 한다”며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은 지난 19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남시 임종철 부시장에게 하수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증액과 체계적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 의원은 “성남시 원도심 하수관로가 합류식으로 되어 있어 악취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분류식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작년에 수립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용역에 합류식에서 분류식으로의 전환 방안을 포함시켰고, 올해 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장기적이고 재정 소요가 크더라도 반드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추경에 악취저감시설 설치 증액 요구가 반영된 만큼, 용역 결과가 나오면 실질적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가 추진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악취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도시의 변화와 함께 반드시 개선돼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지난 22일 개회된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평종합사회복지관 부지 선정 과정의 부실을 지적하고, 흉물처럼 방치된 건물을 철거하여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부동산 투자나 건축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라며 “특히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되는 공공시설의 경우에는 세밀하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그러나 태평종합사회복지관은 부지 선정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특히 해당 부지는 경사지에 위치해 휠체어 이용자와 보행 약자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근 도로는 이면도로로서 차량 통행이 빈번해 교통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여러 치명적인 결함에도 사업은 무리하게 추진됐고, 무엇보다 시설 용역과 매입 등에 약 45억 원의 막대한 혈세가 투입됐다”며 “예산이 헛되이 소모되며 장기 표류하는 복지관 건립은 주민들에게 상실감만 남겼다”고 꼬집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지난 17일 성남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성남시 3개 구청의 202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명순 의원은 성남시 3개 구청 내 공무원 결원이 지속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시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공무원분들이 업무 과중으로 잇따라 공직을 떠나고 있다”며 “그 결과 공무원 정원이 채워지지 못하면서 남은 인원이 추가 업무를 떠안는 이중고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속가능한 행정을 위해서는 우수 인재의 유입과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성남시는 근무환경 개선, 조직문화 혁신 등 공무원 사기 진작 대책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성남시 공무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통과·의결됐으며, 이는 기정예산 대비 8.96%인 약 3,769억 원이 증액된 총 4조 5,866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약 39억 원 증액), ▲ 석운로 주변 도로 재포장공사(8억 8천4백만 원), ▲ 판교공원 인공암벽장 재정비 사업(13억 원), ▲ 판교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용량 증설사업(약 8억 4천만 원 증액), ▲ 대장저류지 내 하천 편의시설 확충사업(2억 원 증액), ▲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설계공모 관리용역(1억 3천만 원), ▲ 판교유스센터 바람개비 숲길 환경개선비(600만 원 증액) 등 판교·대장지구 인근에 주요 편의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신규·보완 사업들이 포함됐다. 김종환 의원은 “제3회 추경을 앞두고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석운로 전면 재포장 사업이 이번 추경에 반영된 것은 주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큰 성과”라며, “1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판교원마을 주민 13명이 청원하여 제출한'판교동에 반드시 역 설치에 관한 청원'이 채택 통과됐다. 이번 청원은 판교동 주민의 교통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수용되어야 할 중대한 사안으로, 판교동이 제1·2·3 테크노밸리와 인접한 핵심 주거지임에도 월곶~판교 노선에서 역이 누락되어 교통 소외 우려가 크다는 점이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특히 판교역과 신설 예정인 서판교역 간 거리가 약 3.2km에 달해 과밀 수요 분산과 테크노밸리 접근성 개선을 위해 판교동 역 신설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현재 판교동 주민들은 광역버스의 감축, 출근길 입석금지 등으로 장시간 대기와 만석 차량 통과를 반복적으로 겪고 있으며, 교통 불편이 점차 심화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김 의원은 이러한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해 그동안 판교동 역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청에서 열린 '청소년 폭력제로도시' 업무협약식에 참여하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를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수정·중원경찰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9월 23일 성남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기관별 역할과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하게 된다. 이어 오는 9월 30일 오후 1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청소년 폭력제로도시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기관별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성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관계회복 프로그램 추진, 성폭력 예방교육 등 성남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정처분, 유해환경감시단 및 청소년지도협의회 운영 등 분당·수정·중원경찰서: 사이버도박, 마약, 딥페이크 등 신종범죄 예방, 취약지역 집중 점검, 학교전담경찰관(SPO) 운영 등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는 지난 9월 20일, 을지대학교 및 걷고싶은 거리 일대에서 열린‘제8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온 세대가 함께하는 지역 축제”의 컨셉으로, 1980년대부터 현대,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와 문화를 담아냈다. 어른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추억을, 아이들은 부모 세대의 삶을 체험하며 공감을 나누는, 마치 시간여행과 같은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을지대학교 풍물패 ‘새밝소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시청년프로예술단 댄스공연, 그리고 지역 학교 및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시설 소속 밴드·댄스·마술 동아리 공연 등이 이어지며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AI 오목 및 사격 체험, 1세대 SNS 싸이월드 체험, 교복 포토부스, 전통놀이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효자손 꾸미기, 전통 지승공예, 향수 만들기, AI로봇 및 캐논볼 체험 등 18개의 체험부스와 5개의 플리마켓 부스, 그리고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진학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성남 미래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행사는 성남시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하며, 10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 야탑유스센터에서 열린다. 대상은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등 약 500명으로, 고교학점제 관련 진학 특강(2회)과 1:1 맞춤형 컨설팅 부스 30개가 운영된다. 2차 행사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11월 1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성남시청에서 개최된다. 중학교 3학년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진학 특강과 1:1 맞춤형 컨설팅 부스 25개가 마련된다. 박람회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구체적인 고교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고교학점제 이해, 고교 선택 시 유의사항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해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박람회가 수도권 지자체 최초의 ‘고교학점제 중심 진학 박람회’라는 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내년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기준 90만8464명 시민 모두 547곳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155억원(국도비 43억원 포함)을 투입해 3가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나이별 차례대로 시행한다. 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8세는 2회 접종 대상자여서 9월 22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했다. 이어 △생후 6개월~13세의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한다. 오는 10월 22일부터는 나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독감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조기 면역 형성이 필요한 중·고등학생과 수능 시험 예정자, 군입대 예정자는 접종 시작일을 어린이·임신부 일정과 동일하게 9월 29일부터로 한다. 접종하려면 각 해당 기간에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미성년자),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임신부)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19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역발전, 첨단산업, 복지 등 10개 부문에서 시민 등에게 추천받은 후보자 36명에 대한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적이 뛰어난 이들을 모범시민으로 뽑았다. 부문별 모범시민은 △지역발전=김정용(63·남), 정병용(56·남) △첨단산업=장승기(66·남), 정광천(63·남) △복지=박유서(62·남), 양은미(47·여) △봉사·나눔=권오금(73·여), 용인중(58·남) △효행·선행=윤영숙(73·여), 정기엽(73·남 )△환경=왕동영(45·남), 이태호(56·남) △건강증진=김경태(49·남), 정호영(54·남) △인권증진=임인식(63·남), 정진애(46·여) △안전=엄수현(63·여) △우수청소년=이서현(16·여), 정은혜(17·여) 씨다. 지역발전 부문의 김정용(포스코홀딩스 글로벌센터 전무) 씨는 위례지구 내 포스코글로벌센터 건립 등에 이바지했고, 정병용(HD한국조선해양 자산기획 부문장) 씨는 복지시설 방역 로봇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첨단산업 부문의 장승기(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씨는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와 특화단지 협약을 체결한 공을 인정받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2520원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인간다운 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웃도는 수준에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시는 지난 8월 29일 생활임금 분과위원회와 9월 10일 노동권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는 올해(1만2170원)보다 2.9%(350원) 오른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21.3%(2200원) 높다. 이를 월급(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61만6680원으로, 올해보다 7만3150원 증가한다. 성남시는 2015년 생활임금 지원 조례 제정과 2016년 생활임금제 도입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을 유지하며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적용 대상은 성남시 소속 근로자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시가 위탁한 기관 및 업체 근로자 등 2600여 명이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생활임금은 단순한 임금 정책이 아니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의 핵심 구간인 ‘미디어광장’을 완공하고, 오는 9월 29일 오후 5시 30분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장식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이자 축제의 장으로 준비됐다. 성남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미디어월 제막식에 이어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개장을 기념해 ‘하이테크·푸드페스타’를 열어 문화공연과 기업 홍보부스,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사기막골로62번길·둔촌대로457번길·갈마치로 등 총 1.2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야간경관 특화, 미디어광장 조성, 디자인 담장 리모델링, 쉼터 설치 등을 통해 산업단지 보행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66억원이 투입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도 줄였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여는 미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 특별정비계획의 세대수 관련 가이드라인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하며 세대수 증가 비율(160%)에 대한 권고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초안”이라며 “세대수 권고 사항은 구역별 정비계획 작성 과정에서 기반시설에 과도한 부담이 생기지 않는 세대규모를 예시로 제시한 것일 뿐, 주민설명회에서 안내한 ‘목표 세대수를 1.6배로 권고한다’는 문구는 삭제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시는 접수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안의 평균 세대수 증가율이 176%, 평균 용적률이 338%임을 확인했으며,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특별정비계획 작성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의 재개발·재건축은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재건축이라는 큰 방향 속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성남시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주민 부담을 최소화해 1기 신도시 분당 재건축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기후위기 대응 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9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며,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을 기후테크특별시로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에너지Mix 관련 기후테크 기업 발굴·육성 ▲기후테크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인프라 제공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공조달 연계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유망 기후테크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의 실증 수요와 맞춤형 지원을 연결하며 기업 성장을 돕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자사의 실증 인프라를 개방하고, 기술 자문과 공공조달, 글로벌 진출 연계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넘어, 지역과 공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오전 수정구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인보의집’과 중원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에덴의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인보의집에서 신 시장은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들과 차담을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어르신과 이웃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거주시설인 에덴의집을 찾은 신 시장은 “입소자의 손과 발이 되어 돌봄을 실천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곳이 입소자 여러분들에게 또 하나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남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23일 도서관에서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홍보 활동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2명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들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서포터즈 홍보 결과물 발표(사진, SNS, 유튜브, 블로그 콘텐츠 등) ▲도서관 홍보 콘텐츠 효과 분석 ▲감사장 전달 및 시상 ▲설문을 통한 활동 건의사항 수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성남 희망대초등학교 학생 5명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성남도서관의 현황,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학부모·지역주민과 소통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는 향후 성남도서관이 추진하는 홍보 전략에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호삼 관장은 “홍보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도서관 홍보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작가양성독서회를 통해 또 한 명의 신인 작가가 등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등단한 주인공은 최규철 회원으로, 문학 전문지 ‘그린에세이’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수정도서관 작가양성독서회는 단순한 글쓰기 모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문학 이론과 창작 기법, 글쓰기 실습을 병행하며 회원들이 실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규철 회원은 “글쓰기를 통해 숨겨져 있던 또 다른 나를 발견했고, 신인상 수상은 새로운 삶의 여정을 열어준 특별한 선물”이라며 “앞으로는 글을 통해 받은 것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숙 강사는 “작가양성독서회는 그동안 여러 명의 지역 작가를 배출하며 성남 문학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고, 나아가 작가로 성장하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독서회 회원들은 매년 문집 발간과 지역 문학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도서관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억28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41곳 사회복지시설에 보내 온기를 전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9월 23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식품 기부에는 협회 회원사인 ㈜팡마니, ㈜고메베이글, ㈜조이푸드, 아로마라인㈜, CJ씨푸드㈜, ㈜동원에프앤비 등 27개 식품업체가 참여했다. 각 업체가 생산·취급하는 품목인 빵, 과자, 김, 가공육, 쌀, 라면, 음료 등의 먹거리를 가져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임직원 등 70명이 업체별 기부 식품을 배분해 노인·아동·장애인·여성·노숙인·다문화 시설 등에 한 곳당 200만~400만원 상당의 식품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식품업체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올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면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회원사들이 기부한 먹거리 나눔 행사를 이어와 이번까지 21억원 상당을 성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천성욱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