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과 진천 교육공동체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 지역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도산서원의 선비 정신과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상호 협조 지원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선비정신 체험 및 수련 참여에 대한 상호 협력 △인성교육 및 학생 자치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료와 정보 교류에 관한 것이다. 김사명 교육장은 "선비정신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일 이사장은 "인성교육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진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고, 진천 지역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상래)은 15일, 교육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2025.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2.0 책봄학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사를 초청해 강연과 퍼실리테이션 토론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과 소통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9회차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83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연은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연구교수가 ‘중동에는 누가 살까’를 주제로 진행했다. 박 교수는 중동 사회의 역사와 문화, 종교의 형성 배경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교류하는 세계의 모습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세계시민적 관점과 다양성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퍼실리테이션 활동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지정도서 '역사를 보다'를 중심으로 역사적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인문학적 통찰을 확장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는 강연과 토론, 체험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5일 솔밭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 및 유괴·실종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솔밭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아동 유괴·실종 사건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학교 교직원들과 청주교육지원청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며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청원구를 시작으로 흥덕구·상당구·서원구 내의 학교들과 소통·협력하며 솔밭초 외에도 초등학교 5교, 중학교 5교와 함께 학교폭력 및 유괴․실종 예방 캠페인은 물론 도박 중독 예방 및 교통안전(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 등) 캠페인을 집중 운영하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회’는 15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뮤지엄 산’을 방문해 비교 견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공존 방안을 주제로 한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뮤지엄 산’은 한솔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의 사회공헌 확대와 수준 높은 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한 종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날 견학에는 이상조 의원을 비롯해 박근영, 박봉규, 이인숙, 이예숙 의원과 청주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시설을 둘러보고, 청주시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조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청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도 지역 문화·예술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은 15일 청주시 공공도서관의 미래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이용 행태와 요구를 바탕으로 향후 도서관 정책의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청주시민 7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중 도서관 이용자는 560명(71.5%), 비이용자는 174명(28.5%)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도서관 이용자는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비율(14.2%)이 비이용자(4.3%)보다 높았고, 비이용자는 ‘개인학습 또는 업무’(23.6%)를 도서관 이용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한편, 시민들이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장 크게 기대하는 변화는 ‘문화예술 향유(4.32점)’와 ‘정서적 안정(4.20점)’이며, 이어‘새로운 지식 습득(4.07점)’, ‘자기표현 능력 향상(3.95점)’, ‘가족 관계(3.90점)’에 대한 기대가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병호 대표의원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주 시민의 숲(호암동 698-4번지)에서 ‘2025 충주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충주 시민의 숲이 처음으로 개방되는 첫 행사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정원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의 의미를 담았으며, 누구나 일상 속 정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메인 무대가 조성되는 잔디마당에서는 지역 음악인과 초청 예술인이 함께 풍성한 공연이 이어진다. 개막일인 금요일에는 앙상블 포르테,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토요일에는 라노스, 파인트리, 밴드 오아와 어린이 참여 요소가 있는 자연 속 몰입형 인형극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가 무대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위더스, 무아무용단, 밴드 자락, 밴드 집사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보조 무대가 조성되는 느티나무 쉼터에서는 마임, 버블쇼, 코믹 마술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에서 여성 농업인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충주시는 15일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호암지 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회 충주시 여성농업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한국여성농업인 충주시연합회(회장 윤숙희),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회장 탁영애), 한국생활개선회 충주시연합회(회장 김권순) 등 3개 여성농업인단체의 공동주관으로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여성농업인 등 관계자 160여 명을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온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며 감사를 전했다. 축제에서는 ‘전통장 나눔행사’,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에 이어, 단체 회원들이 직접 담근 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전통장 나눔행사’ 및 ‘쌀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진행해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리는 동시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숙희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서로 협력하여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예술의전당이 시민들의 클래식 음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제천예술의전당 아카데미’가 실내악 시리즈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내악 장르를 집중 조명하며 ▲목관 5중주 ▲현악 4중주 두 차례 공연을 선보였다. 단순한 연주에 그치지 않고 악기의 특징과 역할, 편성 구조, 작품별 감상 포인트를 해설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생소했던 클래식 악기들을 소개해주니 음악이 훨씬 다채롭게 들렸다”, “어렵게만 느꼈던 클래식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공연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연령과 음악 경험을 막론하고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제천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어린이 대상 아카데미인 ‘음악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음악극 관람과 함께 악기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는 제44회 설성문화제에 참여하는 향토음식점과 푸드트럭, 간식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축제장 안전한 먹거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지부장 김기용) 사무실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축제장 안전 먹거리 제공, 바가지요금 근절, 다회용기 사용 촉진 홍보 등에 대한 내용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음성군 축제 추진위원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를 위해 △조리 전·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철저 △조리사의 마스크 필수 착용 △식중독 우려가 큰 메뉴 피하기 등 주방과 조리장에서 지켜야 할 식중독 예방 정보에 대해 중점적인 안내를 했다. 이번 먹거리를 주관하는 김기용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과 착한가격을 더한 친절한 서비스로 음성을 찾아오시는 관람객을 모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제44회 설성문화제는 10월 17일부터 2일간 ‘어제의 숨결을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2025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군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를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진천군민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인권 존중, 마음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음 골든벨’이 17일부터 관내 초·중학교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신건강 퀴즈 형식으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즐겁고 흥미롭게 참여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음날인 18일에는 13:00~15:00까지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가족 뮤지컬 ‘인생’을 선보인다. ‘희로애락을 담은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감정들을 무대 위에 담아 마음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현지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문화 프로그램을 넘어, 군민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유행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감염시 중증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필요시 면역저하자(진단서 및 소견서),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소확인서)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접종 가능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지정 병·의원과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7개소 읍·면 보건지소 총 68개소에서 가능하다. 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접종 백신은 최신 유행 변이 특성을 반영해 총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LP.8.1.백신을 도입해 사용한다. 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와 함께 동시접종하기를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라며 “모쪼록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홍보와 접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충주시평생학습관 1층 오순도순쉼터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충주시 평생학습주간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과정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꽃꽂이·원예·캘리그라피·공예·민요 배우기·도자기 만들기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회기당 10명씩 사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습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배움이 일상이 되는 지역 학습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학습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임광사거리에서 연수동 방향 약 138m 구간에 너비 8m, 높이 2m 규모의 빗물하수관 설치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전체 공사를 3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교통 통제를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10월 15일~11월 30일) 교차로 준비 작업 기간에는 연수동 방향 편도 3차로 중 바깥 1개 차로만 운영해 좌회전과 직진 차량 모두 해당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2단계(2025년 12월~2026년 1월) 기간에는 임시 회천교차로를 설치해 차량들의 자율 통행을 유도한다. 3단계(2026년 2월~4월) 기존 빗물하수관 연결 작업 및 마무리 공사 기간에는 중앙 2개 차로를 운영하고 일부 우회전 차로를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우회도로 안내 표지판 설치 △교통 안내 인력 배치 △실시간 현장 관리 등 교통혼잡 최소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살수 작업과 방진막 설치 등 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 대응책과 인근 상가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임시 주차공간 확보 등 주민생활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가을빛을 수놓은 은빛물결과 만날 초대장을 보냈다. 충주시는 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우재규)가 주관하는 ‘2025 비내섬 축제’를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는 앙성온천광장과 비내섬 일원에서 열리며, 주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앙성온천광장에서 비내섬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비내섬 축제는 도내 유일 국가습지보호구역인 비내섬의 생태적 가치 및 충주 자연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앙성온천광장을 출발해 비내섬까지 7km를 걸으며 자연의 온전한 멋을 느끼는 ‘뚜벅이 걷기 행사’를 비롯해 △재즈, 클래식 등 ‘라이브 버스킹’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나도 버스커’ △가을 정서가 담긴 감성문구를 SNS로 전송하는 ‘나도 작가다’ △앙성탄산온천수 족욕체험 △물멍쉼터 및 힐링요가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거나 경품 추첨의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인위적인 요소를 최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과 더불어 영농부산물 수거·안전처리 체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또한 혹시 모를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논·밭두렁 소각 무효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서 밭작물, 두류, 특용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고령층(70세 이상), 취약층(여성, 재배면적 0.5ha 이하 영세농 등)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신청자 접수 후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단이 현장을 찾아 처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준태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올해 상반기 관내 117호 농가, 13.9ha 면적의 영농부산물 처리를 완료했다”며 “하반기에도 지역 산림 보호와 농가의 안정적인 농경을 지원하기 위해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22회 진천군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심규호)에서 주관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며, ‘운수대통 생거진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올바른 자전거 타기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도 운영될 예정이며, 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 경품 행사 등도 진행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라 군 도로교통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오는 11월까지 약 2개월간 지역 창업 역량을 높이고, 창업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천형 신활력플러스사업 창업스쿨’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기 강사의 창업 특강을 시작으로, 관내 초기 창업자와 창업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이론 학습과 현장 경험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창업스쿨을 통해 기존에 발굴, 육성한 1~4기 액션그룹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창업스쿨은 △실전 창업 지식 습득 △개별 맞춤 멘토링 △현장 판매 체험 등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단계에서는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세무·노무 등 현장에서 활용하는 실전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고 참가자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2단계에서는 필요 분야별 심화 멘토링을 통해 문제 해결과 전략 수립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프리마켓을 열고 직접 고객과 만나 제품을 판매,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4일 제천역 광장에서 러브투어 방문객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제로터리3750지구 강문옥 총재와 로터리 회원 350여 명이 열차를 타고 전통시장 러브투어에 참여했으며, 김창규 시장이 이들을 환영했다. 이후 이들은 의림지를 둘러 보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관람 하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러브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러브투어로 엑스포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기차여행의 설렘과 함께 엑스포의 열기, 전통시장의 따뜻한 인심을 느끼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러브투어와 엑스포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관광 지원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30명 이상 관광객 단체 △지역 식당 이용 △제천 주요 관광지 방문 △전통시장 1시간 30분 이상 체류이며, 조건 충족 시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하거나 임차 보전료(35만 원)를 지급한다. 특히 엑스포 기간(9.20.~10.19.)에는 엑스포 방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관내 걷기 그룹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장평천길 어울림 걷기 행사를 오는 17일 저녁 6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걷기 교실·걷기 동아리 등 걷기 그룹을 중심으로, 보건소 건강사업 참여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내 생태습지공원(영천동 1908번지)에서 진행된다. 현장 등록을 마친 후에는 대원대학교 김현태 교수의 지도 아래 사전 스트레칭과 올바른 걷기 교육이 진행되며, 오후 7시에 참가자 전원이 함께 출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출발해, 장평천길을 걸으며 황톳길 종점까지 왕복 약 2km 정도(4,000걸음)를 걷게 되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 걷기 동아리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천 왕중왕전 유소년 축구대회’를 제천시축구센터와 봉양축구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일본의 정상급 유소년팀인 ‘가시마엔틀러스(U-11, U-12팀)’에서 60여 명이 참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40여 명의 선수단이 제천을 찾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외 교류형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국제 교류 활성화, 지역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U-12를 중심으로 연령별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주들이 왕중왕의 영예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의 우수한 축구 기반 시설인 제천시축구센터와 봉양축구센터를 중심으로 경기가 치러져 참가 선수들에게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