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읍‧면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농어촌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고자 기본 및 정비계획 변경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도로 정비법(제6조, 제7조)에 따른 것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5개년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은 청주시 상위 개발계획에 부합하면서 친환경적이며 농어촌 발전 추세를 반영해 도로망 체계를 구축하도록 세우고, 정비계획은 농어촌도로를 균형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연도별로 수립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성평가를 포함해 약 5억9천500만원이다. 시는 읍・면 지역 현황조사 및 정비 방안을 분석・수립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2026년 7월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농업 경쟁력 강화 및 효율적인 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장기간 활력을 잃어온 상당구 명암유원지의 기능 회복을 위해 민간투자 방식을 도입한 기획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공공이 대상지와 기본 조건을 제시하면 민간이 창의적인 시설 구상과 운영 아이디어를 더해 최적의 사업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기존 획일적 개발방식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장점이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명암유원지를 여가와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휴양 거점으로 재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 등 종합적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법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청주시청 누리집을 참조해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참가 의향서를 시청 공공시설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11월 중 우수제안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청주 도심 속 유일한 유원지인 명암유원지의 기능을 되살리고 꿀잼도시 청주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충북도가 주관한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규모 국제행사 2025 아시아 기계체조선수권대회 및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철저한 군중모임 감염병 대비·대응으로 지역 내 감염병 차단 및 감염병 예방을 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보건소는 대회 개최 전부터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 충북대학교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군중행사 위험평가를 바탕으로 현장점검, 지정 응급의료기관 의료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교육, 운영인력 대상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등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추진했다. 특히, 경기장 내 수시 위생 점검과 손 세정제와 소독제 비치, 경기장과 선수단 숙소 레지오넬라 환경검사와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24시간 대응 가능한 비상연락망 구축 및 유증상자 신고체계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철저한 관리로 감염병 발생 ‘제로’를 실현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국제대회를 안전하게 치른 경험이 지역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로 이어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위원장 김성택)는 28일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경제문화위원회 위원들은 문화제조창의 굴뚝 주변 웰컴센터 설치 현장부터 본전시, 특별전, 공모전, 초대국가전 등 주요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을 방문해 행사 실무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두루두루 살폈다. 이어 비엔날레 추진상황 보고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관람편의 등 운영체계 전반을 확인하고 마지막까지 빠진 부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경제문화위원회 김성택 위원장은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각별히 신경써 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역대 최고의 공예비엔날레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준비해온 만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예의 진수를 선보여 청주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8일 더베이스 호텔에서 충주교육지원청의 주관 아래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5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은 지역의 교육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급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충주문화관광재단 등 많은 지역의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임종헌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교육의 관점에서 보는 교육발전특구의 정책적 특징’ 강연을 진행했으며, 교육 정책의 최근 변화와 과제를 공유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9개 그룹으로 나눠 사업별 현황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논의 결과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및 교육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충주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 관련 기관들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임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28일 열린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에서 청주시가 추진 중인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매각과 관련해“절차적 미비와 시민 불편 대책 부재 속에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강력히 질타했다. 임 의원은 “2016년 충청북도 감사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을 공공용시설로 규정하며 행정재산으로 관리할 것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주시는 같은 해 이를 일반재산으로 용도폐지할 뒤 별도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2024년 감사원 감사에서도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행정적 후속 조치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주시가 수립한 2025~2029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에는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매각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법에 따라 5개 회계연도에 대한 처분계획을 수립해야 함에도 이를 누락한 것은 명백한 절차상 하자”라고 꼬집었다. 임 의원은 특히 “청주시는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외에는 어떠한 플랜B, 플랜C도 준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청주시는 시민 편익보다 행정편의적 추진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상품인 청원생명포도의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상당구 방서동 농협유통 청주지점 하나로마트에서 판촉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청원생명포도의 고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청주시 주최로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법인, 문의포도영농조합법인, 청남농협 등 지역농협이 협업한 가운데 진행된다. 청원생명포도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덕분에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된 농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2시에는 개장식과 함께 반짝 할인 판매 및 무료 시식 행사가 열렸다. 행사 기간인 9월 14일까지는 정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청원생명포도를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국가철도공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오송역 중심 종합개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28일 오송역 오송선하마루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승현 국가철도공단 글로벌개발처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과 김영각 충북도총괄건축가가 자문위원으로 자리했다. 보고회는 오송역 인근 지역 개발에 대한 기본계획 발표 후 관련기관 및 전문가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획 수립은 지난 7월 31일 용역사로 선정된 ㈜HK건축사사무소, ㈜도화엔지니어링, ㈜한길알앤디 컨소시엄이 추진한다. 18개월간 진행해 2027년 1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시와 충북도, 국가철도공단은 오송역(유휴부지 포함) 및 주변 지역과 연계한 체계적 개발계획으로 교통환승체계를 조성하고 선하부지 활용방안, 주변 오스코·역세권 등 인근 사업계획과의 연계 대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충주시 의료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용역은 2026년 4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보건소장과 보건과장 등 시 관계자와 충주의료원, 건국대충주병원, 충주미래병원, 충주별산부인과, 충주시의사회 대표자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에이치엠엔컴퍼니 신승훈 대표로부터 과업 수행 방향, 연구 방법, 주요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구용역은 충주시 의료체계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료계와 시민 양쪽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보건의료의 중장기 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25명,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5 음성명작 페스티벌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관해 보고하고, 농산물 판매, 체험, 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5 음성명작 페스티벌’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 주제와 ‘음성농부의 손끝에서 시작된 6편의 축제’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장을 방문하고, 음성과 음성의 농산물에 대한 매력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는 다채롭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농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 화합을 위한 향토문화축제인 ‘제44회 설성문화제’는 ‘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아동학대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사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 간 ‘365 SAFE CHILD ZONE! 활동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위기 아동 대응 활동단은 군 가족친화과장을 단장으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장 △군 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팀장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군 가족센터 팀장 △법무법인 와이케이 청주지사 등 총 9명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향후 아동학대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업무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와 아동학대 일반사례 가구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동의 욕구와 가구 내 위기 요인에 대한 관내 관계기관 가용자원을 적시 신속 지원해 위기 아동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정보공유와 협업 체계 구축 △사후관리 연계 논의 △일반사례 대상 서비스 공유 △기관별 애로사항과 대응 한계 등으로 정례화된 회의를 통해 연계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아동학대는 행정 기관만으로 효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박승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9월 4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상대로 ‘꿀잼도시 청주’ 프로젝트 관련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이번 질문은 청주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꿀잼도시 청주’ 사업을 둘러싼 시민들의 불만과 각종 의혹을 직접 집약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청주시가 추진하는 축제, 행사, 홍보 사업들이 단순히 ‘보여주기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제부터 직접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제보와 목소리를 본격적으로 수렴해 시정질문의 근거로 삼고, 청주시 행정에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전화, 문자, SNS를 비롯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박 의원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청주시 행정을 바로잡는 초석이 된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행사 및 축제 입찰과 집행의 공정성 문제, ▲특정 업체 편중 및 밀실 행정 의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28일 3105부대 3대대(대대장 이동건)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 50kg이 전달됐으며, 보훈단체 회원들이 직접 장병들을 만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군의 긴밀한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훈단체협의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분들을 예우하는 것은 물론, 장병들과 지역사회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건 3대대장은 “지역 보훈단체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가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든든한 군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관내 8개 보훈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온전한 나를 위한 쉼표' 교직원 심리치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의 자살‧자해 시도 지도 경험이 있거나 교육 활동 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정서적 회복과 자기 돌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자연 속에서 현실치료 기법을 적용한 명상, 치유 공연, 심리극 등 다양한 심리치유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교원들은 “비로소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었고, 동료들과 위로와 공감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위기학생을 지도하며 심리적 부담을 겪은 교사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회복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은 학생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심리 회복 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송인헌 괴산군수가 28일 오전 10시, 괴산군립도서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괴산군은 2026학년도 괴산고등학교 입학 정원을 현재 132명에서 138명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2025년 4월 1일 기준 괴산군 내 중학교 3학년은 166명이다. 충북교육청은 특성화고나 청주 등 평준화지역 고교로 진학하는 학생을 고려할 때, 정원을 늘리면 괴산고 입학 희망자 모두를 수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관련 사항을 공문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괴산고는 지난해 7월 교육부 공모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는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되며, 개방형 교장 공모제와 교사 초빙제 등 규제 완화와 함께 행‧재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과 관광을 융합한 지역 활력 방안도 논의됐다. 양 기관은 충북교육청이 개발한 체인지맵 앱을 활용해 괴산의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토종어류체험관 등 관광 명소를 학습과 체험형 교육과정과 연계하기로 했다. 체인지 앱은 도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학생회관은 학생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케이팝 댄스 스타', ▲'두뇌 스포츠 보드 게임'을 운영해 신체 활동과 사고력 향상을 지원하며,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는 ▲'감성 수채 글과 그림'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취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스마트폰'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부터 생활 속 활용법까지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여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사회적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천학생회관장은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9월 7일 밤부터 9월 8일 새벽까지 개기월식 강연회 및 심야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2022년 11월 8일 이후 우리나라에서 3년 만에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이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하는 부분월식은 9월 8일 새벽 1시 26분에 시작되고, 개기월식은 새벽 2시 30분부터 3시 53분(서울기준)까지 1시간 23분 동안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 이번보다 긴 개기월식을 보려면 15년 후인 2040년 5월 26일 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때의 개기월식 지속시간은 1시간 32분이다. 천문과학관에서는 9월 7일 저녁 9시와 11시에 개기월식 강연회 및 보름달, 토성 관측회를 실시하고, 이어서 강연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날 새벽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개기월식 심야 관측회를 진행한다. 강연회에서는 월식의 원리와 역사, 관측 방법, 그리고 달에 대해 설명하고,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 설명을 진행한다. 아울러 달과 토성, 그리고 견우, 직녀 관측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심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유일의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를 추석 연휴기간 중에 다시 선보인다. 수상불꽃극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총 6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 그랜드 스탠트 일원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오직 충주에서만 볼 수 있다. 이 공연은 지난 2022년 충주호수축제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과 2024년 총 8회에 걸쳐 약 7천여명의 유료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충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에 공연되어지는 불꽃극은 음악에 맞춰 불꽃을 연출하는 전통적인 불꽃쇼와 달리 불꽃 그 자체가 배우와 같이 감정을 표현하는 공연이다. 특히, 충주의 아름다운 탄금호 위에 띄워진 대형 구조물과 역동적 안무, 충주 설화를 재해석한 새로운 이야기로 선보인다. 지난 3년간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불꽃극 '공무도하가'를 비롯해 다수의 대형 야외 공연을 연출한 예술불꽃화랑 곽창석 대표가 총연출을 맡았고, 정상급 안무가와 작곡가가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사)한국택견협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해 택견 세계화 사업을 위해 추진한 성과 확인과 현지점검을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택견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필리핀 택견 현지 지도자 육성은 협회 소속 박종보, 유종수 사범이 7월부터 현지 사범으로서 공을 들여온 것으로, 시와 협회는 성과 확인과 현지점검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26일 마리아 루즈 빌체스(Dr. Maria Luz Vilches)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대학 택견동아리 활성화 방안과 체육학부 택견 정규과목의 지속적 개설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필리핀 스포츠 위원회 관계자와 만나 필리핀의 스포츠 방향과 택견과 접목할 방법에 관해 회의를 진행했다. 27일에는 퀘손시청을 방문해 조이 벨몬테(Joy Belmonte) 시장으로부터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현황을 청취하고 택견 보급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택견전수관(SPAR Gym, VS Fight Club) 2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아테네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7일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제8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 박람회는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충주시 평생학습 주간(10월 18일~24일)’으로 지정해 운영된다. 이날 열린 추진위원회에서는 이번 위원장 선출이 이뤄졌으며, 관계자들은 행사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논의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개회식 및 시상식 ▲10주년 기념 공연 ▲문해 한마당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전시·체험 부스 ▲프리마켓 ▲푸드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평생학습 정책 포럼, 인문학 특강, 지역 분산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배움의 즐거움을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시민과 함께 준비해 더욱 뜻깊은 축제로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쁨을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