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집중 체류 면담 및 숙소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번기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지침’ 및 지방자치법 제13조에 근거하여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관내 농가 133곳, 근로자 564명이며, 농업복지팀과 언어소통도우미 등 총 5명이 투입되어 숙소 위생 및 안전 점검, 근로자 체류 현황, 근로계약 이행 여부, 근무시간 및 임금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폭염 속 건강관리 요령과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을 집중 안내하며 근로자의 애로사항도 직접 청취했다. 양주시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폭염에 따른 근로자 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용주와 근로자 간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 및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2025년 중소농 스마트 농산물 마케팅 교육(심화과정)'교육생을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농 농업경영 혁신전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경영체의 자립적인 역량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기본과정에서는 개인별 운영채널 현황 분석, 스마트스토어 상품등록 준비, 네이버 쇼핑 상위노출의 이해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트렌드에 맞는 상품 사진 촬영 실습, 스마트스토어 상품 입점, AI를 활용한 숏폼 및 숏클립 영상 제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주소지가 양주시인 농업경영체로,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했거나 입점을 준비 중인 농가이다. 기본과정 수료자를 우선 접수하며, 온라인 농산물 판매 경험이 있는 농가는 우대한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2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양주시립합창단의 제32회 정기연주회 '여름편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학과 합창의 감성적인 만남을 테마로, 사랑과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되어 무더위 속 관객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시는 무대로 완성됐다. 1부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왈츠곡과 함께 미국민요‘쉐난도’,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현대 합창곡 ‘Little Man in a Hurry(바쁜남자)’를 선보이며 클래식과 현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색소폰 연주자 임정묵의 ‘Libertango(리베르탱고)’를 시작으로 윤동주의 ‘서시’, ‘별’, 이해인의 ‘기쁨에게’ 등 문학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한국 시를 기반으로 한 합창곡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은 타이틀곡인 ‘여름편지’를 통해 섬세한 정서와 서정적인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한 편의 편지를 전했다. 지현정 지휘자의 세심하면서도 열정적인 리드 아래 피아노(김수은, 배진선), 색소폰(임정묵), 퍼커션(이종태)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50일간 진행한 종합장사시설 대안부지 공개모집 결과 광적면 덕도2리와 회천1동 봉양2통 두 곳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23년 종합장사시설 부지로 선정된 방성1리에 대한 대안부지 검토 요구 여론에 따른것으로 2023년 당시와 같은 조건에서 진행됐다. 유치하고자 하는 마을(행정리·통)에서는 마을회의를 거쳐 전체 세대의 60% 이상 주민 동의를 얻어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덕도2리는 덕도리 산141번지 외 4필지(약 48만㎡), 봉양2통은 봉양동 산65번지 외 120필지(약 73만㎡)를 신청지로 제시했으며, 모두 시 외곽에 위치한 비교적 아늑한 지형으로, 외부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덕도2리에서는 마을회의 개최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전체 119세대 중 57세대만 동의를 얻어 응모요건인 60% 주민동의를 충족하지 못했으며, 봉양2통에서는 마을회의 및 마을회의록, 주민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당초 주민동의 60% 등의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5일, 옥정신도시 중심 상가지역에서 경기도북부경찰청과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변 및 공공장소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불법 광고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됐다. 이에 양주시 광고물관리팀과 경기북부 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유동 인구가 급증한 옥정·회천 신도시 지역과 주요 도로망을 순찰하며,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계도와 정비를 실시했다. 양주시와 경기북부경찰청에서는 “사전 계도를 원칙으로 하되,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경우 옥외광고물법과 경범죄 처벌법 규정에 따라 과태료와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시민에게 불이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현장 조치와 계도를 통해 올바른 광고 문화 확산과 기초질서를 확립하겠다.”며“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양주유치원과 우정유치원, 천보초등학교가 함께 운영한 유ㆍ초이음학기 ‘함께 노는 사이, 이어지는 배움’을 지원했다. 유ㆍ초이음학기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교육의 연속성을 높이고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병설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 내에 함께 위치해 있어 비교적 자유롭게 교류 활동이 가능하지만, 단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은 공간적·행정적 제약으로 인해 초등학교와의 연계 활동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와의 협력적 소통을 바탕으로 초등선도교사를 선정하고, 유치원-초등학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초등학교 방문, 형님과의 만남, 교육과정 연계 등 유ㆍ초이음교육의 내실있는 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양주유치원 유아들은 천보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서관을 둘러보고 1학년 형님이 들려주는 그림책 활동에 참여했다. 도서관 공간에서 형님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과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정유치원 유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 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16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지역 언론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회암사 대가람 복원 모형 및 홍보영상을 관람하며 사찰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았고, 이어 올해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선정된 회암사지의 위상과 향후 본등재를 위한 추진 계획 소개도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 시장은 인사말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라는 시정 철학 아래 도시 곳곳의 변화 기반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다가올 1년은 그 동안의 노력이 열매를 맺는‘결실의 시간’이 될 것이며, 대규모 투자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실질적인 민생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민선 8기 3년차를 맞는 양주시는 경기 동북부 공공 의료원 유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광역버스 노선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의회는 16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수수료 상한제 도입을 포함한 공정한 플랫폼 생태계 조성, 의정부 중진료권 내 공공의료원 이전신축 계획의 일관된 추진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이날, 시의회는 ‘배달플랫폼 수수료 상환제 도입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 촉구 건의안’, ‘의정부 중진료권 내 공공의료원 이전신축 계획의 일관된 이행과 공공의료 재정 기반 확충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배달플랫폼은 코로나 대유행의 파도를 타고 시민 일상에 깊이 자리 잡으며 편의를 제공하지만 그림자도 짙다.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의 플랫폼 이용비는 중개수수료, 광고비, 배달비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음식 가격의 최대 40%에 달한다. 식재료비, 임대료, 인건비 등 기본운영비를 제외하면 소상공인이 적자운영을 면하기 어려운 구조다. 그럼에도 정부는 ‘시장개입 최소화’와 ‘자율규제’를 들어 수수료 상한제의 법제화를 미루고 있어 소상공인의 시름이 날로 늘고 있다. 시의회는 과거 「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회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로 구성된 ‘교육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 앞서 강수현 시장은 양주경찰서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고,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앞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스쿨존 내 승하차 전용 공간(드롭존) 확보 ▲위험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 ▲과속단속카메라 이전 설치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강수현 시장은 “학생 안전은 그 어떤 사안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시에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부터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방안도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를 지속 운영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5일, 양주다울림센터 생활문화센터 소극장에서 ‘2025년 양주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1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의 실질적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교육은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한 협동조합 방식의 자치활동 ▲효율적인 회의 운영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맡아 이해도를 높였다. 윤현수 강사는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선임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여용옥 강사는 지역가치교육원 대표이자 사단법인 ‘마을’의 이사로서, 지역 공동체 회의 운영과 주민 갈등 조정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자치교육 전문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는 양주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양주고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양주시와 양주고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고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의 과학적 원리, 항공 법규, 드론 활용 분야에 대한 이론 수업과 함께,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 실습 조종 등을 통해 드론 운용 전반을 익혔다. 실습 시간에는 이착륙, 정지비행, 방향 전환 등 기본 조종법부터 장애물 통과 미션까지 수행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지난 1월 개관한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하는 ‘경기공유학교’, 8사단 장병 대상 ‘드론코딩 특강’, 조양중 드론동아리 지원, 효촌초 체험교실 등 학생부터 군인, 시민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주고등학교와의 협력은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까지 교육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드론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비전으로 출범한 양주시정이 3주년을 맞았다. 그간 양주시는 교통·산업·교육·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당시 23만 명 수준이던 양주시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29만 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전철망 확대와 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도시 체질 개선이 이뤄지며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도약을 넘어 실질적 변화를 결실로 거두는 시기”라며 “시민 중심의 체감 정책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양주, ‘연결의 중심’으로 양주시는 지난 3년간 ‘교통혁신’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에 집중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착공, 교외선 운행 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은 양주를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은 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체험행사 ‘함께 만드는 달콤한 하루-가족이 함께, 마을이 함께 행복을 빚는 60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블리베이커리카페의 후원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아동 모집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아동 10 가족을 포함해 협의체 위원, 복지관 관계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케이크를 직접 꾸미며 가족 간 정을 나누고,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웃으며 오랜만에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 시간이 모두에게 달콤한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과 나눔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1일, 서울우유 양주공장 대회의실에서 양주시를 비롯해 인접한 연천군과 동두천시의 축산 농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관리법 관련 축산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축분뇨 처리 시설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 및 악취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축사 내 환경관리와 적절한 가축분뇨 처리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점검(중점 지도점검 사항 및 법적기준) ▲깔짚 및 퇴비사 관리 요령(깔짚바닥 관리요령, 퇴비사 운영방법) ▲퇴비 부숙도 판단법(육안판별법, 각종 관리대장 작성법) 등으로 참석자들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교육자료가 제공됐다. 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 농가의 환경관리 인식을 향상시키고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함으로써 하천 수질오염 및 악취문제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가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산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길고양이의 수술 후 회복의 어려움과 건강·안전을 고려해 2025년 8월 31일까지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혹서기 및 장마철에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의 회복이 지연되거나 감염 우려가 있다는 수의학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시는 기상여건이 양호한 경우에 한해 일시적으로 포획 및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9월부터 재개할 계획이며, 선착순 200마리에 한하여 추가 접수를 받는다. 접수 기간은 2025년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며 살아가는 길고양이이다. 신청방법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양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이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불필요한 번식을 줄이고,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 이라며 “혹서기 동안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1일 양주생활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17회를 맞은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는 조선 후기 천재 풍류시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그의 유적지가 있는 양주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5월 24일 (사)한국예총 양주지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380명의 참가자가 운문과 산문 부문에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외부 문학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대상(1명), ▲최우수상(8명), ▲우수상(8명), ▲장려상(16명), ▲단체상(1개 단체) 등 운문과 산문 2개 분야 총 3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서순오 양주예총 회장, 정태영 양주문화원장, 이원표 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입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펼쳐졌다. 무지개봉사회는 지난 12일, 백석읍에 직접 만든 삼계탕 밀키트 25세트를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삼계탕 밀키트는 시중에서 구매한 제품이 아닌, 무지개봉사회 회원들과 백석읍 직원들이 함께 닭 손질부터 각종 재료 선별, 손질, 정성 어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준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 마리 한 마리 정성껏 손질된 닭과 건강에 좋은 재료들이 함께 담긴 밀키트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규철 무지개봉사회 회장은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 큰 울림이 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승호 백석읍장 역시 “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밀키트를 준비해주신 덕분에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지역을 위한 봉사에 함께해주신 무지개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양주농부마켓'에서 15일부터 7월31일까지 17일간 여름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신선한 지역 농축산물을 보다 실속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행사기간 중 양주농부마켓에 로그인만하면 30% 할인쿠폰 2장을 지급받을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주농부마켓은 양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는 착한 직거래 플랫폼이다. 시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양주농부마켓의 접근성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맞이 할인 행사로 양주의 싱싱한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보시길 바란다”며 “양주농부마켓에서는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Ⅱ그룹 1위)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는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된 노력 정도를 평가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Ⅰ, Ⅱ, Ⅲ)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 관리제 이행 실적 등 3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군의 중점 시책 등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맑은 도시 양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양주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절 관리제 이행과제 추진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시군의 우수·특수 시책을 평가한 전문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산림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산림 생태계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시는 산림 내 취사 행위, 화기 소지, 쓰레기·오물 투기, 임산물 불법 채취, 수목 훼손 등 위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공무원 7명과 기간제근로자 5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여 계곡 인접 지역, 보호구역, 임도 등 불법행위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 드론을 활용한 순찰과 현장 계도 활동도 병행해 단속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산림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단속과 계도를 이어가겠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