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일 오후 6시 반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2025년 행복제천 시민리더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5년 행복제천 시민리더 양성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반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여성친화도시 △지역안전 △공동체 △성평등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 및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총 10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이 초청 강연을 진행해, 수준 높은 강의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와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시민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과정 운영이 제천 지역의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민관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종사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1부에서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잠깐, 멈춤, 한걸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의 진행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의 자유로운 토론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6기(2027~2030년) 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을 설정하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복지 목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창규 위원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민관이 함께 모은 지혜를 제6기 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제천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5일'제천시 관광홍보요원업소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관광 홍보에 앞장설 39개소를 공식 위촉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음식점, 숙박업소, 캠핑장, 주유소 등 다양한 업종에서 총 39개 업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업소들은 앞으로 제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위촉장 전달, 관광홍보요원 업소 실천 서약서 작성,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업소 대표들은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정확한 관광 정보 제공을 약속했다. 제천시는 관계자는 “관광홍보요원 업소는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처음 마주하는 지역의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협력해 제천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장에서 ‘주차장 및 다목적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통시장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목적광장은 총사업비 15억 5천만 원(도비 10억 8천만 원, 시비 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374㎡ 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케이드와 공연장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한 전용주차장은 총사업비 13억 3천만 원(국·도·시비)을 투입해 1,248㎡ 부지에 조성됐으며, 주차면 45면과 함께 가로등 6대, CCTV 10대,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해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이로써 내토전통시장은 주차 불편 해소, 문화‧여가 기능 강화, 주민 참여 확대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 특히 다목적광장은 각종 문화공연, 축제, 주민 모임의 장으로 활용되어 상권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은 내빈 소개,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국수 나눔 행사, 통기타‧색소폰 공연, 찾아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본초다담(주)이 원주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에 엑스포 입장권 200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엑스포를 즐기며 한방․천연물 산업의 가치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뜻을 담았다. 박현수 대표는 “엑스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우수성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특히 장애인분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주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소중한 후원으로 우리 이용자들이 엑스포를 관람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여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북특수교육원은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교사 수어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들의 수어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초급·중급·고급 단계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의 교원이 참여한다. 연수는 과정별 24시간으로, 기초 수어 학습부터 교과 및 생활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표현, 청각장애 이해교육, 의사소통 실습까지 포함된다. 특히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수어 체험형 실습 ▲상황별 역할극 ▲교실 적용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실제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수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수어 활용 능력 강화뿐 아니라 청각장애학생의 또래 관계 형성과 학습 참여를 촉진해, 통합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옥 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사들의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통합교육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중·고·특수학교 학생(부)회장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학생리더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교육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섬김의 리더십’ 북콘서트 ▲‘마음을 잇다’세션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리더의 책임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함께 생각을 모으다’세션에서는 마음 근육과 몸 근육을 강화하는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정책'명상필사', '어디서나 운동장 2.0'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 주도의 토의와 학교 사례 나눔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바라는 충북교육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발표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생활 방안을 모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학교 대표들과 교류하고 교육감님께 직접 의견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캠프 경험이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 교원연수관에서 도내 IB 학교 교원 55명, 일반학교 교원 55명 등 110명을 대상으로 '2025. IB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IB 프로그램의 수업․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교원대 IBEC 담당 교수 및 국제학교 교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IB 교육 철학과 평가 체제 이해, ▲수업 설계와 과제 개발, ▲사례 분석 및 피드백 실습 등 단원 계획 설계 및 실행 과정을 학교급별로 심도있게 탐구하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그룹 협력 워크숍과 심화 토론을 통해 설계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과정안과 채점기준표 등 연수 결과물은 추후 IB 수업․평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공유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 수업‧평가 전문성은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IB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IB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16일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고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과 관련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한 사업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참가확약서는 오는 10월 15일 제출할 사업계획서에 참여할 컨소시엄 구성을 확정해 사전에 시에 제출하는 절차로, 컨소시엄은 최대 6개사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반드시 금융사와 건설시공능력평가 20위권 이내 건설사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번에 접수한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을 각각 포함해서 구성했다. 시는 오는 10월 15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전국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10월 중 개최해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이후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와 함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최초의 민관협력 복합개발인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5일 청주북부시장을 치매안심전통시장 ‘등대지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이다. 이날 청원보건소는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청주북부시장 내 상점 13곳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고, 대표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치매 환자가 배회할 경우 제보·신고와 함께 임시 쉼터를 제공하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청원보건소는 청주북부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오는 10월에는 치매 환자의 실종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실종 예방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해졌다”며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에코프로가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며 응원에 나섰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천매(1천만원 상당)을 구매하며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상생 의지를 보였다. 최상운 부사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에코프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축제 한마당‘제18회 생거진천 미래 지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이한울)가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뷰티, 공예, 스포츠 등 체험 부스 10개소와 경찰서,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이 운영한 홍보부스 4개소, 그리고 먹거리 부스 3개소가 운영됐다. 특히, 풋살장에서는 우석대학교 진천RISE사업단이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즉석 포토박스 등 체험 부스 6개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일부 부스 운영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라는 의미를 한층 더했다. 무대공연은 식전 행사인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온새미로’의 난타 공연과‘점프윙스’줄넘기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메인 행사인‘청소년밴드 및 댄스 경연대회’에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총 18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민회관에서 고위공직자, 승진자와 신규임용자 등 공직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2025년 청렴과 갑질 예방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 전문 강사인 최경석 강사(前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장, 前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 전문 교수)를 초빙해 갑질 금지 관련 규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등 청렴과 갑질 예방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실제 사례들이 교육 중 소개돼 흥미를 이끌고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청렴과 갑질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장 청렴 인터뷰 △부패·비리·갑질 종합 익명 신고센터 신설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등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통한 군 신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아침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기획회의를 열고 한 주간의 교육청 주요 정책과 교육활동 운영 상황을 돌아보고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상업경진대회에 교육부장관상(대상) 등 총 44개의 상을 수상하여 대회에 참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달성한 충북선수단 학생과 학교 그리고 업무를 지원한 선생님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특성화고는 미래사회의 블루오션이다. 충북형 특성화고의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관련해“해당 부서는 시범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내년도 사업 방향을 미리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작은학교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모델을 확장해 과대·과밀 학교의 교육 여건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된 사업이다. 이어 최근 법 개정에 맞게 우리 교육청에서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 고등부 대표로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충북체육고등학교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충북체고 학생선수 173명이 육상을 비롯한 14개 종목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훈련 현장을 직접 찾아 땀 흘리며 준비하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하는 마음가짐이 더 값지다”라며, “충북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도교사와 운동부 지도자들에게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선수들의 안전”이라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상 짓기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개막 당일 관람객 2천737명으로 3천 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틀째인 5일(금)에도 이른 아침부터 단체 관람객이 줄을 이었다.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보다도 일찍 전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문이 열리자마자 물밀듯이 전시장으로 들어섰고, 덩달아 도슨트들도 바빠졌다.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역시 ‘어린이비엔날레’였다. ‘놀러와요! 누구나 마을’을 테마로 한 어린이비엔날레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표정을 관찰하고 다양한 재료로 표현하는 ‘표정미술관’으로 입장해, 종이 관절 인형을 만들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이야기 극장’을 거쳐, 펠트를 활용해 나만의 조끼를 만들고 종이풍선으로 새를 만드는 ‘훨훨 양복점’, 사과 쿠션 가득한 공간에서 뛰노는 ‘달달과수원’, 마지막으로 알록달록한 조각보로 집의 외형을 장식하는 ‘조각조각집’까지, 공예적인 요소로 가득한 프로그램들을 거치며 저마다의 세상을 짓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공간이다. 특히 본전시 참여작가인 수지 비커리(이야기 극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5일 청주북부시장을 치매안심전통시장 ‘등대지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이다. 이날 청원보건소는 청주북부시장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상점 13곳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고, 대표자 3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치매안심등불은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발견하면 보건소에 신고하고 환자를 임시 보호하는 파트너 역할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북부시장에서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오는 10월에는 치매 환자 실종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실종 예방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해졌다”며,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청 육상부(감독 홍인표, 코치 이장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5개 실업팀에서 4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청주시청 소속 김혜미 선수는 여자 5,000m 종목에 출전해 17분 11초 8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홍인표 육상감독은 “훈련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도 다들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 준 덕분”이라며 “2025년 남은 대회도 최선을 다해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청주시활성화재단과 충청대학교는 9월 4일 충청대학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와 송승우 충청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대학교가 추진 중인 충북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사업과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육거리야시장의 공연 분야 협력 논의에서 출발해, 상호 협력관계로 발전하면서 맺은 결실이다. 이로써 육거리 야시장을 비롯한 원도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청년 참여 확대 △지역 자원 발굴·활용 △프로그램 기획·운영의 전문성 강화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황종대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청주시를 즐거움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충청대학교와 함께 육거리 야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열린도서관은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성인 및 중장년층 10명을 대상으로 3D펜 동아리 ‘펜클럽’을 두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D펜의 기초적인 사용법을 배우고 드론 및 코딩 등 다양한 것과 접목해 참여자가 3D펜으로 보다 더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그동안 청주열린도서관은 2023년부터 3D펜 상설 체험장을 운영해 왔으며 ‘3D펜 특강’, ‘청주 이야기 지도 만들기(길위의인문학)’ 등 다양한 3D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며 청주시민들에게 4차 산업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시민, 특히 중장년층 분들도 이번 동아리에 참여하셔서 3D펜 작품을 만들면서 도서관이 다른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협동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8일부터 청주열린도서관 누리집, 도서관 데스크,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10명을 접수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열린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