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말라리아 주요 유행 시기인 하절기를 앞두고, 말라리아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보건소나 일부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던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RDT)를 보건진료소 7개소로 확대 시행한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발열·오한·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선제 대응이 특히 중요한 감염병이다. 김포시는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으로 이번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확대 시행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초기 의심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 및 치료 연계를 통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야외 활동 시에는 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평소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빗물받이의 기능을 사전 점검하고 침수 취약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읍면동의 침수우려지역을 포함해 관내 주요 도로, 골목길 등의 빗물받이를 일제 점검하고 막힌 부분을 집중 확인하여 현장 준설을 신속히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빗물받이는 우리 일상 속에서 침수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장치”라며, “담배꽁초, 비닐봉지, 낙엽 등 이물질을 버리지 않는 작은 실천이 도시 전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빗물받이 집중점검을 계기로 장마철 대비 취약지역 관리 및 점검에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읍면동별 통·리장 등 기관단체들과 함께 자율적 빗물받이 점검을 독려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집중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풍수해 종합 대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의회는 제25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윈회를 개최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 위원에는 위원장에 오강현 의원, 부위원장에 김현주 의원, 위원에 김계순, 황성석, 유매희, 권민찬 의원으로 총 6명이 선임됐다. 김포시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따르면, 총세입은 2조 248억 원, 총세출은 1조 7,675억 원으로 2,573억 원의 결산상잉여금이 발생했으며,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799억 원이다. 시의 재정규모는 전년 대비 총세입이 2.25% 감소한 반면, 총세출은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결위는 이번 심사에서 세입‧세출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뤄졌는지를 면밀히 검토했다. 세입은 정밀한 추계와 적기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반복되는 미수납 항목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됐다. 세출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의 충분한 검토와 함께, 불용과 이월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탄력적인 재정운용이 강조됐다. 또한 성과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와 법무부는 지난 6월 17일, 제12회 외국인정책협의회를 서울남부출입국 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외국인정책협의회는 2019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의 MOU 체결 후, 연간 2회씩 개최되는 회의로, 외국인정책 주무부처인 법무부와 지자체들 간의 직접적인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법무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인 김포시를 포함, 6개 시군구의 관계자가 모여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책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주배경 학생 및 동포 자녀 등을 위한 ‘찾아가는 조기적응 프로그램 시행’ 및 ‘사회통합교육 체계 개편을 통한 중도입국청소년 교육 강화’ 등 법무부에서 제시한 정책안건과, ‘법무부 통계월보 세부 통계 제공’,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및 출입국사실증명서의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확대 건의’ 등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서 제시된 실무안건 등 총 10건이 논의됐다. 특히 이 날 양측에서 제시된 안건들에 대해 담당자들은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김포시 진혜경 복지국장은 “전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체험학습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올해는 김포 관내 22개 학교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의 접근성 보완을 위해 버스를 지원하는 한편 희망하는 학교에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생한 북한 이야기 특강 ▲애기봉 생태탐방로 산책 ▲조강전망대 관람 ▲문화 해설 등으로 구성되며, 각 학교의 교육과정에 맞춰 코스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북한을 가장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의 체험은 남북 분단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군사보호구역에 위치해 해병대 검문소를 통과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이러한 제한된 접근성과 생태적 가치로 인해 더욱 특별한 교육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김포의 특색과 역사적 배경을 접할 수 있는 문화해설 프로그램 등을 접할 수 있어 김포시 학생들의 필수 체험코스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하는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고촌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역 내 구직자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합한 우수인재를 현장면접으로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차례 진행됐던 행사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줬는데, 이번에도 총 6개 업체가 참여했고 구직자 84명이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그중 23명이 면접에 합격, 33명은 추후 기업에서 별도 절차 진행 후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형식적인 채용 설명이 아닌,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의 1:1 현장 면접을 중심으로 구성된 본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들고 참여해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고, 채용 정보를 접하며 더욱 쉽게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김포시일자리센터는 지역사회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며. 김포시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채용행사 등의 정보는 김포시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최근 대보천 도시숲길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푸르고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산책로의 기능성과 미관 향상에 중점을 두어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기존에 심어진 느티나무, 단풍나무, 팥배나무 등의 큰 가지를 정리해 산책로에 충분한 햇빛이 투과되도록 하고, 통풍이 원활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어두워 접근이 어려웠던 산책로 일부 구간은 시야 확보를 통해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탈바꿈됐으며, 좁고 불규칙했던 기존 산책길은 마사토 포장으로 확장·정비되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보행 공간이 마련됐다. 김포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기반으로 2026년까지 대보천 도시숲을 김포 현대아울렛까지 연장하는 사업과,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관조명 설치 등 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부처 국비 예산 신청 및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포시 산림과 관계자는 “대보천 도시숲이 이번 산책로 정비를 통해 더욱 밝고 접근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김포한옥마을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당초 오후 1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한낮 더위를 고려해 오후 3시로 조정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안심 먹거리 ▲친환경 수공예품 ▲생활용품 ▲아트상품 ▲패션소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손수건 천연염색 ▲태양광 키트 ▲나만의 머그컵 제작 ▲라탄 바구니 만들기 ▲기후환경 퀴즈 ▲드로잉‧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트빌리지의 토요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예술인마켓, 미디어아트센터 상설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와 사회적경제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김포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공지능(AI)으로 동화작가 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글쓰기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동화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강의는 ▲인공지능(AI) 기초 이해 ▲이야기 주제 설정 ▲줄거리 구성 ▲장면 삽화 제작 ▲디지털 동화책 완성 ▲작품 발표회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창작하고 최종적으로 디지털 동화책을 완성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6월 17일 서암생활체육공원에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개 학과 재학생과 총동문회, 내외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생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협동바운드 등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융복합농업과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재학생들은 소속 학과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우정을 쌓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농업대학 구성원 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특별 무대에서는 김포시 홍보대사인 양은별 국악인이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국악 무대는 체육대회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열어주었으며, 학생들과 내외빈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엘리트농업대학 총동문회 및 지역 인사들이 후원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재학생들의 노래와 댄스 공연 등 장기자랑이 이어져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선후배가 함께 어우러진 이 자리는 학과 간 소통은 물론 대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6월 17일 실무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 독서대전 실무추진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관계 인사는 물론, 책과 관련된 주요 단체 및 기관 대표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독서대전 행사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분야별 실무와 협력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공유한 후, 전담조직 기관과 단체별 역할과 협력사항, 프로그램 추가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독서대전의 메인행사인 본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잠재 독자가 독자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김포의 특색을 반영한 개성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담조직의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잠재독자의 독자화를 위해 명사특강, 도서관 책 축제, 책 있는 저녁 등 다채로운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수로, 장기도서관 등에서 풍성한 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오는 7월 5일 14시 양곡도서관에서 반려쉼터 운영을 기념하여 반려가족을 위한 ‘멍멍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펫푸드영양전공 전임교수인 김국철 강사가 진행하며 반려동물 영양학에 기반한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직접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곡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반려 가족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멍멍 인문학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 반려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방문 할 수 있는 시설 운영과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2025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도시공원 9개소에 총 11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그동안 안내표지판이 없었던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금연구역의 명확한 표시를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금연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원 출입구와 산책로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구간에 표지판을 집중 배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보건소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장소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공원에서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안내표지판 설치는 기존에 표시가 부족했던 공원을 우선으로 추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이해연수’를 운영하며, 지역과 밀착된 학교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연수는 김포로 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교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김포의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형 연수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에서 지역체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연수는 제일영농벼꽃농부, 이레가든빌리지, 아라마린센터, 태산패밀리파크, 김포한옥마을 등 김포의 대표적인 체험처에서 진행되며,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교원들이 직접 체험하게 된다. 17일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김포의 생태·문화·역사적 자원을 실제로 접하며 교원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적 활용도를 동시에 높이고자 한다. 김영리 교육장은 “김포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반면, 순환근무가 기본인 교원들은 전입 초기 지역 적응에 어려움을 겪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수 시장이 오는 7월 2일 개장을 앞둔 걸포중앙공원 물놀이장의 안전 점검현장 확인에 직접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17일 걸포중앙공원 물놀이장의 시설 점검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 현장을 찾았다. 이날 시운전은 지난 2월부터 추진된 물놀이장 조성 사업의 최종 단계로, 펌프작동 및 여과장치, 수질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실제와 동일한 조건으로 가동하며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미끄럼 방지 기판, 안전 로프, CCTV 등 안전시설의 설치 상태까지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주요 기계·전기 설비와 배수라인, 수질 정화장치 등 모든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청소 및 잔여 시설 정비 작업을 진행 중으로 오는 7월 2일 정식 개장을 목표로 마지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장전까지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를 마치고 상시 안전요원 배치, 물놀이시설 소독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관내 사업소를 대상으로 주민세 종업원분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누락된 지방세 4억 2400만 원을 추가로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 소득세 원천징수 자료와 건강보험공단 사업장 급여자료를 차세대지방세시스템에 연계하여, 종업원분 주민세 신고 누락 및 과소신고로 의심되는 116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해당 사업소들로부터 최근 5년간의 급여대장, 노무대장,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을 제출받아 2월부터 6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신고누락 또는 공제 부적정업체에서 총 4억 2400만 원의 세액을 징수했다. 주민세 종업원분은 종업원에게 지급한 급여총액을 과세표준으로 하며, 최근 12개월간 종업원에게 지급한 월평균 급여총액이 1억 8000만 원(2024년까지 1억 5000만 원) 초과 시 종업원 급여총액에 0.5% 세율을 적용하여 급여지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종업원분은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누락 시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5일 2025년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김포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도청소년예술제 김포시대회는 김포시가 주최, 김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아 실현 및 만족감을 높이는 축제이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문예, 대중음악 등 4개 부문 9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 총 65개팀 280명이 참가했다.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팀)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김포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행사를 활발히 하여 김포시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김포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 동부에 위치한 솽야산시(双鸭山市)의 대표단이 김포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포시는 6월 16일 김포시청에서 솽야산시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및 교류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솽야산시 궁진강(宮镇江) 시장은 ▲문화 및 관광 교류 ▲무역 및 투자 협력 ▲교육‧청소년 교류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향후 교류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회담은 솽야산시 측의 요청에 따라 성사된 회담으로써, 김포시가 국제 사회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중국 동북부에 위치한 솽야산시는 과거 동북 3성의 석탄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제조업, 농업, 친환경 에너지, 관광 산업 등으로 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국경 연계 관광과 문화 교류에 주력하고 있으며, 빙설 관광과 삼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난임 부부들을 대상으로 난임 지원 및 가임력 보존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지향점을 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존에 진행해오던 난임 시술비 지원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신설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난임시술비 지원은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됐으며,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 난자 해동 및 시술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올해 4월부터 도입돼 지원 중이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가 지원대상이며 관련 진단을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본인 부담금의 50%이며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글로벌 미래인재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포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5년 여름방학 초등학생 대상 원어민 영어캠프가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빠르게 신청이 마감되며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역점 추진 중인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시는 김포시 초등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수준 높은 영어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놀이체육·세계문화 활동 등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타 시군 대비 1/3 수준의 저렴한 참가비로 제공되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대폭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영어캠프는 김포시를 총 3개 권역(1~3권역)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권역인 통진읍에서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이는 교육시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 먼저 교육 수혜를 제공하여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김포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시는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