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어울림누리 열린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및 관리부서 관계자 10명과 ‘고양시 안전보건 중점관리 공공기관 현장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공공발주 사업에서조차 안전망 허술로 사고 발생이 빈번한 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기초 안전 수칙으로 예방 가능한 지방공공기관의 중대재해 근절 및 안전한 업무현장 구축을 위해 지방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안전보건 중점관리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고양시상수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재단의 사업장과 공사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 일정을 조율했다. 시는 배수지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아람누리 등을 대상으로 28일까지 공공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서는 중대재해 발생 작업·유형별 맞춤형 안전가이드에 따라 안전수칙 등 미준수 사항 발견 시 즉시 개선을 명하거나 조치 계획을 작성토록 하고, 공공기관이 발주 후 실질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참여 도급업체 직원과 공공기관 안전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강화한다는 방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수)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고양시 평생학습도시 지표조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평생학습도시의 변화와 성장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고양시 평생학습도시지표조사’는 7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20~74세 고양특례시 성인 1,973명(1,032가구)을 대상으로 가구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보고회는 평생교육과를 비롯해 고양연구원,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보고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와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학습 참여가 삶의 질과 행복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직업·경제 분야 참여는 상대적으로 낮아 향후 일자리 연계형 평생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시됐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12월 중 고양특례시 및 국가데이터처 관련 사이트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부서와의 협업으로 조사 결과를 정책 현장에 반영해 학습격차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 2기분으로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과 과년도 전체 체납분에 대한 체납·독촉고지서를 일제 발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송 대상에는 자동차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약 28,975건, 약 1,777백만 원이 포함되며, 납부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배출원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이다.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지방세입계좌)를 통해 금융기관 계좌이체 시 별도의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이체 가능하며, 기타 납부 방법으로는 인터넷지로·위택스 등이 있다. 문의사항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연락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납부율 향상을 위해 이번 고지서 발송을 시작으로 체납 잔액 정리를 위한 재산권(자동차 등) 압류 조치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 내에 이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처분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고지서를 받으신 분은 반드시 납부 여부를 확인하고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굳건히 병역을 이행해 온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고양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14일부터 고양시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3대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병역 이행자와 병역 이행자의 모, 배우자, 자녀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이 고양시 관내 보건소를 이용할 때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병역명문가 가문의 실질적인 생활지원과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고양시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을 때 병역명문가증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본인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시는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 중이다. 이번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외에도 ▲고양특례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 입장료 면제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사회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 고양시 민방위교육장 1층에서 2040년 고양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물리적 측면은 물론 인구·산업·사회·경제 등 사회경제적 측면과 자연환경·보전·방재 등 환경적 측면까지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고양시는 일산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해 108만의 인구 규모를 가진 특례시가 됐지만, 인구만 증가하는 양적 성장이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질적 성장을 통한 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장기 계획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2040년 고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는 도시ᐧ교통ᐧ환경생태ᐧ문화복지ᐧ민생안전 총 5개 분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을 운영했으며, 약 80여명의 시민이 제시한 사항을 바탕으로 2040년 고양특례시의 도시 미래상과 발전 전략을 계획했다. 이번 주민 공청회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40년 고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의 근간이 되는 ‘고양 미래 PLAN 2040’을 발표해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할 고양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2040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겨울 기습 한파와 돌발 강설에 대비해 1,576개 노선, 총 808㎞ 구간에 대한 신속한 초동 제설 시스템을 가동한다.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선제적 제설과 생활안전 대책을 병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과 강수량이 예상되지만, 시는 최근 이상 한파와 갑작스러운 폭설이 잦아진 만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실제 최근 3년간 대설 특보는 2022년 3일, 2023년 6일, 2024년 8일로 증가했고, 누적 적설량도 2022년 16㎝에서 2023년 19㎝, 2024년 42㎝로 늘어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 위기로 이상 한파와 돌발 강설이 잦아진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으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준비로 ‘골든타임’ 확보…24시간 초동대응체계 가동 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특히 강설 시 압설(다져진 눈)과 결빙이 생기기 전 초기대응을 통해 ‘골든타임’ 내 제설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기상특보가 예보되면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장예선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제299회(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단독주택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시의 역할과 시민의 책무 강조로 주민의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이 매년 발표하는 '전국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고양시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기준 29만 352톤, ▲2021년 기준 31만 3,906톤 ▲2022년 기준 29만 8,163.2톤 ▲2023년 기준 약 36만 6천 톤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29만 8,163.2톤으로 나타나면서 소폭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나, 2023년 기준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36만 6천 톤에 이르면서 전년도 대비 23% 가까이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장예선 시의원은 “이런 대외적 상황에서 일부 주택가에서도 생활쓰레기가 무단투기·방치된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며 “이는 행정과 시민 모두의 책임이 맞물린 구조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장 시의원이 덕양구청·일산동구청·일산서구청에서 각각 받아본 '폐기물 무단투기·매립·소각 등 위반행위 신고 현황(2015년~202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무소속 신현철 의원(송포·덕이·가좌)은 13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고양시의 문화·경제 중심권 일대가 수십 년째 축사 악취로 시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한 초강력 ‘악취 제로(Zero) 로드맵’을 즉각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고양시 서북권 일부 지역은 인근 축산 농가로 인해 여름철 창문조차 열 수 없는 현실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며, “악취는 단순한 불쾌감이 아니라 건강권과 주거환경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생활환경 재난”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킨텍스와 고양종합운동장, 그리고 향후 조성될 대규모 공연시설 등 고양시의 문화·경제 허브로 불리는 지역 인근에서 ‘공연의 감동보다 분뇨 냄새가 먼저 기억난다’는 방문객들과 시민의 호소는,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악취 실태조사 용역 결과, 최근 5년간 접수된 악취 민원은 총 941건으로, 이 중 약 64%가 축산악취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양돈 단지는 총 3차 조사 중 2회에서 배출허용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13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의를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의 핵심 기반인 ‘한류천 정비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고양시의 책임 있는 대응과 구체적 일정 제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손 의원은 “시민들은 오랜 시간 한류천의 탁한 물과 악취로 인한 불쾌감 속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해왔다”며, “지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이미 이러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시민이 바라는 것은 복잡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라며 “용역과 계획만 반복되는 행정을 넘어, 구체적인 개선 결과를 보여줄 때”라고 질타했다. 손 의원은 한류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경기도의 초기 설계와 관리 부실에서 비롯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2015년 한류월드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기도는 수질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 없이 고양시에 관리 책임을 이관했다”며 “이미 수질이 악화된 상태였음에도 도는 근본적인 개선 조치 없이 행정적 이관으로 책임을 회피했다”고 질타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튤립 구근 5만 본을 식재하며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재단은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 총 7종·5만 본의 튤립 구근을 식재했으며 동절기에 구근 보호와 동파 방지를 위해 볏짚으로 덮어 관리할 예정이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내년 박람회 기간에 만개하도록 4월 중순 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화려한 튤립과 다채로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알리움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로 주변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대표 누리집(flower.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30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중·동부 유럽의 숨은 강자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이 11월 2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국내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 현지에서는 깊이 있는 해석과 정통성을 갖춘 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슬로베니아의 뛰어난 음악인들과 외국 연주자들로 구성된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18·19세기 주요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고음악부터 자국 작곡가들의 신작 초연 등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며 국제적인 위상을 쌓아가고 있다.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1701년 설립된 아카데미아 필하모니코룸의 전신이며, 이후 1794년에는 필하모닉 협회로 이어졌고, 1947년 현재의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의 모습을 갖추어 풍부한 전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모 후바트, 우로스 라요비치, 마르코 레토냐 등 슬로베니아 출신의 상임 지휘자들뿐만 아니라 카를로스 클라이버, 리카르도 무티, 샤를 뒤투아, 다니엘 하딩 등의 거장들이 객원 지휘자로 함께하며 악단의 지속적 성장에 함께했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지난 12일 통장협의회와 직능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엽2동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폭설 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운동을 함께 실천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엽2동은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취약구역과 집중 제설구역 등을 확인했다. 또한 봉사대원들에게 제설 요령과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다. 제설봉사단은 내년 3월까지 버스정류장과 인도 등 주민 통행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활동을 실시하고 이웃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 “겨울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제설봉사대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제설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김치를 직접 담가 정성껏 포장하고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해 겨울철 식생활을 돕는 동시에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특히 고령층과 1인 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중심으로 진행돼 취약계층의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점남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탄현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부녀회의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김장 나눔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보안관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른 아침부터 부녀회원들과 각 단체 회원들은 속이 꽉 찬 배추 500포기 등 신선한 재료를 정성껏 다듬고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190여 가구에 전달돼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영순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이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경옥 일산1동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자원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11월부터 두 달간 탄현지구 일원에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가로등 조도개선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탄현지구 내 기존 가로등은 수명이 짧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메탈할라이드등을 사용해 고장이 잦았으며, 조도 부족으로 차량과 보행자 모두의 야간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일산서구는 총 536개소의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친환경 LED 등기구로 교체한다. LED 조명은 기존 조명 대비 전력 사용량을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고, 내구성이 뛰어나 유지관리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교체를 통해 야간 시인성 확보, 전기요금 절감,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비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8천만 원으로 추진되며, 일산서구는 지난 3월 경기도에 예산을 신청해 도비를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노후 가로등 교체를 통해 탄현지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야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통해 노후 조명 시설 개선을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12일, 은곡신용협동조합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겨울이불 20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재원 은곡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최훈조 전무, 김민형 이사(주민자치회 회장), 조명휘 주민자치회 고문, 차형수 고봉동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후원은 은곡신용협동조합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독거어르신,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재원 이사장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대비해 이불을 전달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형수 고봉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은곡신협에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마을 구석구석 살피는 따뜻한 고봉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 나눔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여러 직능단체 회원,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날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행사 당일 300포기의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 고기, 과일을 준비했으며, 김장김치와 함께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67가구에 전달했다. 이문주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잘 전달된 거 같아 뿌듯하고,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하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덧붙였다. 김동숙 마두1동장은 “김장나눔 행사에 힘써주신 직능단체 회원분들과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경로잔치 및 밑반찬 나눔, 고추장·된장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1일, 12일 이틀 동안 풍산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소외계층 총 145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해 어느 때보다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올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2개의 단체와 애니골 상가번영회가 뜻을 모아 추진했다. 통장협의회와 애니골 상가번영회는 애니골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총 85세대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60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분량의 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했다. 풍산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애니골상가번영회가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가구에 고루 전달됐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이웃 돌봄 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효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2일, 풍산장학회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풍산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지역 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풍산장학회(회장 김태권)는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19명을 선정했다. 중·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 대학생은 1인당 10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풍산장학회 임원진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응원했다. 김태권 풍산장학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풍산장학회에 감사하다.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12일 약산마을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참여자들은 절인 배추에 직접 담근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장김치 약 300포기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장이 됐으며, 주민들 간의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종선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나눔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