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덕계근린공원에서 제2회 회천2동 주민총회 및 주민화합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2026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된 이번 주민총회는 회천2동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 안건현장투표, 2026년도 자치계획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8월 13일 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및 이날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경로 孝 잔치 총 2건의 마을의제가 내년도 자치계획으로 선정됐다. 이번 주민총회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병행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으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열린 주민화합 어울림 문화축제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총 10개 프로그램 수강생이 참여하여 시니어모델, 가야금, 라인댄스 등 공연을 통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무대를 빛냈다. 또 행사장 한 켠에서는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타로카드, 발마사지, 커피 바리스타,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각종 체험부스를 열어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주관아지 내아에서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야숙 - 관아스테이, 양주목사의 초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한 가족 참가자들이 양주관아지 내아 공간에서 캠핑 형태로 1박 2일간 머물며 진행됐으며, 총 34명(3인 가족 6팀, 4인 가족 4팀)이 함께해 전통과 가을의 정취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매곡리 고택이 위치한 맹골마을에서 진행된 술 빚기, 떡메치기, 전통 염색 체험과 함께 한식 석식 제공이 마련됐다. 또한 양주관아지 일원에서는 경관조명과 함께하는 야간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내아 공간에 가족 단위로 텐트를 설치하고 숙박하며, 관아지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관아지와 맹골마을 등 지역 문화유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2025 양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2025 드론봇 페스티벌' ‘헬기탑승체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헬기탑승체험은 민ㆍ관ㆍ군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11월 1일에는 행사가 개최되는 광적면 주민 100명을, 11월 2일에는 일반 시민 및 관람객 150명을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에 사용될 헬기는 육군 주력 기동헬기인 KUH-1‘수리온’으로, 행사장인 가납리비행장에서 이륙하여 양주시청, 회천ㆍ옥정 신도시 상공을 거쳐 이륙지로 복귀하는 약 15분간의 코스로 구성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채널을 검색하여 접속한 뒤, ‘2025 드론봇 페스티벌 헬기탑승체험’ 안내 게시물을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공에서 양주시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헬기탑승체험은 드론봇 페스티벌의 킬러 콘텐츠”라며, “관람객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이번 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 만 70세 이상 고령자, 고소공포증ㆍ심신미약 등 지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올가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수도권 시민들을 맞이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당일로 진행되는 대표 상품은 바로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미술관투어’다. 양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와 미술관, 역사유적지를 한데 엮어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행은 대곡역과 의정부역에서 교외선 기차로 출발해 ▲양주시립 민복진·장욱진 미술관 도슨트 투어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탐방▲천만송이 천일홍축제장 꽃 관람으로 이어진다. 하루 동안 예술의 감동, 역사의 깊이 그리고 가을 꽃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코스다. 특히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행사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에서 보랏빛 꽃물결이 끝없이 이어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민복진·장욱진 작가의 작품세계와 조선 왕실의 숨결이 깃든 회암사지 탐방까지 더해져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시는 평소 시민과 관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주시 행복특강 마지막 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유튜브 채널 '최민준의 아들TV' 운영자이자, tvN ‘어쩌다 어른’, SBS Plu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최민준 소장이 초청돼 “화내지 않고 소리 지르지 않는 육아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최 소장은 부모들이 자녀와의 갈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중과 직접 공유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육아 과정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으며, 아이 훈육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아이의 행동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부모들이 자녀와 더 잘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초청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3일 양주관아지에서 열린‘양주관아지 밤마실’이 시민 약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막을 열었다. 나만의 작은 정원 다육아트, 퓨전 떡카롱 만들기, 양주관아지 입체퍼즐 제작,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행사장을 인파로 가득 메웠다. 특히 오는 주말 개최될 양주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설치된 경관조명이 더해져 관아지를 찾은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북새통을 이뤘다. 식전공연에서는 가수 멜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잔잔한 울림을 전했고, 이어진 본 공연에서는 국악 앙상블 오빛나래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과 소통했다. 또 국내 유일 희귀동물 전문 마술사인 조선마술사 나무가 선보인 벌룬쇼, 버블쇼, 그림자쇼 등 퍼포먼스는 환호와 놀라움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관아지 밤마실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장흥면 체육회가 시민 건강 증진과 우이령 홍보를 위해 '2025년 장흥면 우이령길 행복걷기대회'를 오는 9월 20일(토) 개최한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장흥면 우이령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집결해 사전안내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교현탐방지원센터 ~ 유격장(2.3km) 구간 걷기 행사가 이어진다. 이후 오전 11시부터 11시 50분까지 대회식과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우이령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고개로,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를 지난다. 우이령길은 평탄한 길이 쭉 이어져 누구나 1시간 30분~2시간이면 큰 어려움 없이 탐방을 끝낼 수 있으며, 인근에는 양주시의 아름다운 전통사찰인 석굴암도 위치해 있다. 우이령길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비포장 도로를 개설하여 교통로로 이용되다가, 1968년 북한의 김신조가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서울까지 침투했던 1.21 사태 당시 잠입경로로 이용되어 폐쇄된 후, 2009년 10월 1일부터는 사전예약제로 개방됐다. 최근에는 우이령을 상시 개방하자는 여론에 힘입어, 202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가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6년 지역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1년부터 6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본 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을 역사·문화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역사 정체성 강화와 국민의 창의·인성 함양, 국가유산 애호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초·중·고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교 프로그램 3종, 일반 시민 대상 복합형 프로그램 1종을 운영하며,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교육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야간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취약계층 대상 운영 횟수를 확대하여 양주 회암사지의 다양한 모습을 보다 많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6년에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사찰의 숨결! 세계유산으로 되살리다!’라는 프로그램이 학교 방문형과 체험 교실형으로 복합 운영되며, 양주 회암사지(국가유산)뿐만 아니라 주변 생태까지 연계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한층 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참가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와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에서는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숏폼을 제작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 박혜련 회장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는 ‘부지깽이 연중재배 시스템'에 대한 스마트팜 경영사례로 다솜농장 김태경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회 자체적으로 팜투어 운영, SNS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회원들의 정보화 역량 향상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양주시 농업인들이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경쟁력을 키워나가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보화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보건소 장흥보건지소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를 지속 운영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도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한방 침 시술 ▲경혈마사지와 한방건강관리 교육 ▲구강 검사 및 불소도포 ▲틀니 세정과 관리법 교육 ▲구강 보건교육 및 위생용품 제공 ▲건강 보건사업 안내 등 실질적이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이어진 꾸준한 방문 진료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질환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병원에 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주시 장흥보건지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분, 토지)로 약 116천건, 663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 2기분 및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이번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2025년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 방문하여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로 이체하거나, ARS(☎142211)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온라인 위택스,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을 경우, 금융기관 내 현금입출금기(CD/ATM)나 서울을 제외한 전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본인 또는 타인의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SNS,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안내를 하고 있으며, 재산세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공동주택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 3%의 지연가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제5차 택시 총량제' 조사 연구용역 결과가 경기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공고됨에 따라 택시 41대가 증차됐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로 양주시의 택시 대수는 기존 392대에서 433대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신도시 입주에 따른 인구 급증과 교통 수요 증가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번 증차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총량제에서 경기북부 시·군 대부분이 감차로 결정된 가운데, 파주시의 2대 증차를 제외한 양주시의 대규모 증차는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양주시는 이번 증차로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 해소 ▲시민 이동권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운행 조건을 적용한 공급 방안을 마련해 증차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 증차는 2018년 7대 증차 이후 약 8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 서비스 확대와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사)한국국악협회 양주지부에서 '국악의 울림, 양주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국악 공연 '호수에 흐르는 국악선율'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대중화와 지역문화 확산을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양주지부가 주관하는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은 9월 21일 오후 4시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경기민요, 아리랑 연곡, 뱃노래, 퓨전 국악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가 마련된다. 두 번째 공연은 10월 18일 오후 1시 양주희망노인복지관에서 열린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감성과 흥겨운 레퍼토리의 국악 공연이 준비된다. 최정숙 한국국악협회 양주지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과 현대의 국악 향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9년 첫 선정 이후 7년 연속 대표 야간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6년에도 국가유산청 지원을 받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한층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조선시대 지방 행정과 교육, 문화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관아지의 부활을 알리는 공식 퍼포먼스 ▲양주별산대놀이·양주소놀이굿 등 4개 단체 무형유산 통합 공연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등 야간경관 연출 ▲양주목학당 과거시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7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양주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부심이자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주 관아지와 회암사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를 ‘2025년 지방세 하반기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262억원 중 35.07%인 100억원을 징수 목표로 정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및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과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납부 독려를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사, 범칙사건조사, 사해행위 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예고할 계획이다. 반면, 소액·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복지 연계 등을 통해 체납자별 상황에 맞춘 체납관리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시·수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지속적인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임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며, 납세는 국민의 기본 의무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3일 LF스퀘어 양주점 야외광장에서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 2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7곳, 예비사회적기업 4곳, 협동조합 2곳, 공동체 4곳, 유관기관 5곳 등 총 25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지역 사회적경제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감성로컬라이언스, 해피트리협동조합, 슬로우팩토리협동조합,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 소소한플리마켓팀 등이 있었다. 시민들은 ㈜감성로컬라이언스의 제로웨이스트 제품, 해피트리협동조합의 율무떡과 인절미, 슬로우팩토리협동조합의 브로니커피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매하며 호응을 보였다. 특히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의 수제맥주와 소소한플리마켓팀의 천연비누, 업사이클 액세서리 등은 친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와인 시음, 양말목 공예, 모바일 미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공정무역 홍보관에서는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개막식 이후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최근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과 정기 간담회를 열고 상호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분기별 공식 면담으로, 시 발전과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본청 및 읍·면·동 민원실, 도서관, 보건소 지소 등에 안전요원 배치 ▲6급 이상 승진 시 역량 평가제도 도입 ▲평정자 근평 시 공정한 절차 마련 등 다양한 요구 사항이 논의됐다. 이러한 제안은 직원 권익 보호와 근무 만족도 향상, 나아가 시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양공노의 건의 사항을 적극 수용해 이행하고 있으며, 노사 간 신뢰와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과 살기 좋은 양주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김혜정 위원장은 "양주시 시민과 조합원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양주시 발전과 조합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공무원노조가 조합원들의 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무지개봉사회는 지난 13일 백석읍 관내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잔치국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무지개봉사회 회원들과 백석읍 직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정성껏 준비에 나섰다. 직접 삶아낸 국수를 한 그릇씩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고, 어르신들은 함께 식사하며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할 때보다 여럿이 함께 먹으니 마음이 든든하고 기분도 좋아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정성껏 끓여주신 국수가 맛있고,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철 무지개봉사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무지개봉사회가 늘 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는 회원들과 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가능했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12일에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첫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민간단체를 표창해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기초지자체 시상 제도를 신설했다. 양주시는 그 영예의 첫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수여했으며, 양주시를 대표해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양주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조직의 창업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사회적경제 조직 수가 꾸준히 증가했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은 “경기도 최초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양주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