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반려문화선도도시 김포시가 반려견에 대한 자발적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은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월령이 2개월 이상인 개를 키우는 사람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여야 하고,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동물등록 신청 시 보호자는 동물등록은 체내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과 목걸이를 착용하는 외장형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내장형 동물등록은 동물병원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또는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사업 참여 병원에서 등록 시 마리당 1만 원으로 등록 가능하다. 또한 반려견 보호자는 인적 사항 변경, 동물 사망 및 잃어버림 등의 사유 발생 시 변경신고를 하여야 하며, 변경신고는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신청(PC 또는 모바일)하거나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에 방문하여 변경신청 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진행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50대 이상에 국한됐던 홍보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으며, 특히 2040세대 청·장년층을 중점 대상으로 추진했다. 행사 장소는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한 운양역으로 선정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학생과 청년층까지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 이어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문화재단, 김포시일자리정책과 등과 함께 연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레드서클 존(건강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건강 상담 ▲고혈압·당뇨병 OX퀴즈 ▲혈압측정 인증샷 챌린지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보건소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20대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라베니체, 장기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행사는 19일에 12시~19시, 20일은 10시~20시, 21일은 10시~16시까지 진행된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독서문화 축제로서 김포시는 올해 12번째 책의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책으로 새로 고침’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새 바람’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독서가 재미있는 놀이라 인식해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다시 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독서대전행사를 디지털화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독서문화확산의 또 다른 계기로 선순환할 수 있게 했다는 점과 북페어 상품권을 최초로 도입, 출판생태계의 활력 도모와 시민의 독서접근성을 향상시킨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번 본 행사에서는 19일 공식행사 이후 유명작가들의 강연과 북토크, 전국 출판사들의 북마켓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9월 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1조 9,133억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775억 원(10.23%)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조정교부금 감소 등 세입 여건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시민 체감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와 더불어 도로 설해대책 운영 및 도로 유지관리 등의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 사업도 선별하여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217억, △지역화폐 발행지원 43억, 총 1,260억을 편성했으며, 이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요구액의 약 7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취약계층 등 지원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23.3억, △국공립법인 교직원 인건비 14억,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6.3억, △안전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6억, △아이돌봄 지원 4.4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4억,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3.7억,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3억,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2.5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깊어가는 가을,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김포의 생태와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1박 2일 걷기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상시 운영 중인 기본 프로그램 외에 청년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DMZ 평화의 길, 가을을 읽는 쉼터’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DMZ로의 발걸음: 평화길과 해병대문화축제 체험(Step into the DMZ: Peace Walk&Marine Festival Experience)은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DMZ 평화의 길 주요 코스를 걸으며 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체험하고, DMZ 평화의길 거점센터에서 숙박을 한다. 특히 저녁에는 다도박물관 차(茶) 특강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에는 김포의 대표 가을축제와 연계한 일정이 이어진다. 9월 프로그램은 평화의 길 4코스 트레킹 후 김포독서대전 행사장으로 이동한다. 독서대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김포시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수판 일체형 개폐형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반지하주택 거주자의 침수피해를 막고 신속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반지하주택에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주택 거주자 △안전취약계층(노인 등) △침수피해지역 반지하주택 △집중관리 대상 반지하주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개폐형방범창 설치지원을 통해 신속한 대피 통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는 시민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월곶면 보구곶리 일원에서 '황금물결 들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은 논길 둘레가 2.5km로 약 1시간 정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김포의 대표 농산물인 금쌀을 재배하는 논 풍경과 김포를 대표하는 명산인 문수산이 배경인 장소로 인생샷 명소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행사 운영은 오전(9:30~12:00), 오후(13:30~17:00) 하루 2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하루 최대 100명, 총 300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참가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9월 4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사전 선착순 접수 예정이며,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사전접수 외 현장 방문인원은 참석이 불가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황금들녘 걷기 체험 △포토존(액자형 배너) △이원난 체험농장 방문쿠폰 △현장 추첨을 통한 상품제공 등이 진행되어,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될 예정이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김포의 특색 있는 농업자원을 관광자원으로 발굴·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민이 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통 혈관 뚫기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신설 노선을 구축해 이달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김포시는 노선형 수요응답형버스인 대형김포똑버스를 개편하고,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 고촌역, 아라마리나, 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 노선 운행으로 고촌 주민들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출구까지 확대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지난 8월 23일과 30일, 김포의 대표 문화유산인 문수산성에서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역사를 체험하고 문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포의 소중한 역사를 직접 배우고 느끼며, 김포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 김포의 문화유산을 온몸으로 체험 이번 ‘다문화로 문꾸’ 프로그램에서는 약 4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문수산성과 병인양요 역사 강의 △향낭·장대 만들기 △전통민요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김포의 소중한 정체성을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누렸다. 시민 모두가 주인공, 9월에도 문화체험은 계속 김포문화재단은 9월에도 문수산성에서 ‘백투더 병인양요’, ‘문수산성 수호대’ 등 다채로운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김포시민 모두가 김포 문화유산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문수산의 역사와 가치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호평이 잇고 있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해, 6월에는 가족 숙박형 체험 ‘문수스테이’, 8월에는 다문화가정 대상 프로그램인 ‘다문화로 문꾸!’ 프로그램을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진행했다. 6월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문수스테이’는 문수산성 트래킹과 역사 강연, 보물찾기, 천리경 및 조족등 제작으로 구성돼 10가구가 함께 했으며, 8월에 두 차례 진행된 ‘다문화로 문꾸!’는 다문화가정 10가구가 함께 해 문수산성 역사 교육과 장대 꾸미기 활동, 전통 공연 관람 등을 진행하며 김포의 역사에 대해 재미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문수스테이’에 참여한 참가자는 “김포에 오래 살았지만 김포의 문수산성을 알게 된 것은 처음이다. 즐겁게 역사를 알아가니 더욱 김포에 대한 애정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고, ‘다문화로 문꾸!’ 참가자는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김포가 고향인 셈인데, 고향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추진 경과와 내·외부 환경분석, 정보화 현황 진단 및 내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지능정보 비전과 전략 방향, 전략별 세부 추진과제(안)을 중점 보고했다.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 추진과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계획(안)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보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종합계획의 추진과제(안)으로 행정, 산업, 도시, 복지 4대 분야를 중심으로 35개 세부과제(안)을 제시했으며, AI·데이터·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행정서비스와 시민 생활 전반에 접목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실무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하고, 관계부서 협의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공동 협력전시 《우리는 서로의 우리가 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류와 자연, 기계 등 다양한 존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시대의 풍경을 그린다. 단순히 원인과 결과로 연결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입체적으로 변모하는 현장을 제시한다. 전시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명의 미디어아트 작가가 참여한다. ▲김을지로 작가는 고사리의 생태를 3D 프로그램에 은유해 인류와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탐구한다. ▲디지털세로토닌 작가는 AI로 과거와 미래의 지구를 그려 인간의 작은 선택으로도 변화할 수 있는 지구의 모습들을 선택지로 제시한다. ▲장종완 작가는 곰을 둘러싼 인간의 탐욕과 신화를 풀어낸 우화적인 영상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불안과 겹쳐본다. ▲전보경 작가는 기계의 움직임을 인간의 관절에 대입해 인간도, 기계도 아닌 새로운 혼종을 만든다. ▲카입x현지 작가는 현실과 가상의 대비를 통해 2050년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되기까지의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관내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마송고등학교 등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역·소득 수준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없는 자기주도적 학습 모델 창출을 위해 해당 지역의 학생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센터는 앞으로 김포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 ▲EBS 강의 프로그램 활용한 사교육 없는 학습 설계 ▲대학생 멘토링을 통한 개별 학습 지원 ▲상주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맞춤형 학습 진단 및 코칭 등을 제공한다. 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습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기반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 정착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김포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북부권 의료복지 사각지대 타파를 위해 최초로 선보인 ‘농촌 왕진버스’의 2회차 운영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에 월곶·통진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9월 2일 신김포농협 대곶지점에서 열린 2회차 농촌 왕진버스에는 대곶·양촌권역 283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도시까지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큰 도움이 됐다”며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시민 누구나,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는데 지자체가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각도의 검토 끝에 김포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농촌왕진버스사업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보건소와 협력해 농촌왕진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일 2025년 봄철 및 농번기 기간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대민지원에 나선 해병대 제2사단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해병대 제2사단 소속 장병들이 김포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옮기기, 모내기 등 본격적인 농번기 일손을 적극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사회 기여를 높이 평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청 소통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는 표창 대상자 해병대 제2사단 소속 부대원 강유준, 유정환, 한호성 유공자 3명이 수여받았다. 김병수 시장은 표창 수여가 끝난 자리에서 “장병들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여기고 흙을 묻히며 함께 해 준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하는 모습이 바로 통합방위의 기반이며, 시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유정환 표창 유공자는 “군 복무 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군, 신뢰받는 해병대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장기지하차도 소음저감시설 누수 현상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시설물 및 주행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지속적 협의 끝에 8억5천만원 비용 규모의 이번 공사 비용 대부분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도록 이끌어냈다. 시는 이를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통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야간공사의 경우, 9월 8일부터 19일까지는 장기지하차도 서울방면 차로가 통제돼 상부 48국도 우회 통행이 가능하다.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장기지하차도 강화방면의 차로가 통제돼 장기 교차로 방면 우회 통행이 불가피하다. 주간공사는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작업 구간 1차선이 부분 통제돼 2,3차로 우회 통행이 필요하다. 김포시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공사 기간 중 불가피하게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도로 이용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교통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주거복지센터가 9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시청 제3별관 중회의실에서 ‘주거복지사업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복지정책과와 읍·면·동에서 주거복지 담당자 약 25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에게도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주거급여(임차·수선유지급여·청년주거급여 분리지급)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장애인 주택 개조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및 이사비 지원 등 직접 지원사업과 △전세·매입임대주택, 햇살 하우징, 어르신 안전하우징, 전세피해가구 지원 등 연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타부서에서 추진 중인 다향한 주거지원 사업도 함께 공유됐다. 또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례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3개소 전체가 참여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원아의 가족과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원아와 함께 9월 1일과 2일 이틀간 라면트리를 제작했다. 완성된 트리는 9월 3일 오전 11시 30분, 김포복지재단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전달됐다. 이번에 모인 라면 4,487개와 음료 360개는 총 약 410만 원 상당으로,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포시 0세아전용 어린이집은 0개월부터 18개월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 어린이집에서는 1명의 교사가 3명의 아동을 돌보지만, 0세아전용 어린이집은 1명의 교사가 2명의 영아를 돌보며,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저연령의 영아를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육한다. 이번 행사에 김포시 내 모든 0세아전용 어린이집이 동참함으로써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은 김포시뿐만 아니라 의정부, 안산, 안양, 파주, 양평 등 경기도 여러 시·군에서 같은 시기에 릴레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애기봉과 대명항 등 북부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곶면 신안리 염하강에 위치한 무인도인 부래도 일대의 관광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미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한 애기봉에 특별한 콘텐츠가 있는 대명항, ‘서해의 힐링섬’으로 자리잡을 부래도까지 연계되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 메카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일 부래도 관광자원화사업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공했다고 밝혔다. 부래도는 군사적·지리적 특수성으로 수십 년간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1억 원(도비 40억 원, 시비 61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17,217㎡ 규모의 부래도 일원에 진입광장과 본섬 둘레길 조성 △폭 1.5m, 길이 200m 출렁다리 건설 △쉼터와 경관 조성 등이다. 준공 후 방문객들은 부래도를 도보로 탐방하며 서해의 일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김포시는 인위적 개발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의회는 9월 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시의원의 윤리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유지훈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의원 행동강령 ▲갑질 근절 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기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앞서 시의회는 청렴 서약식을 열고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한 업무 수행,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근절 등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하며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종혁 의장은 “청렴은 모든 의정활동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