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김포아트홀에서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함께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관련 법령에 따라 공직자는 매년 1회 이상 폭력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김포시는 이를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통합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에는 총 2,1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강의는 전·현직 수사관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맡아 실효성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강의에는 최근 개정된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도 포함되어, 공직자들이 현행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성평등한 시정 운영의 주체로서 인식과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폭력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고구마연구회는 지난 5월29일 월곶면 포내리 일원에서 ‘호풍미’를 비롯한 국내 육성 품종 고구마를 약 2,000여㎡에 정식했다. 올해 고구마 정식은 작년에 비해 10일 정도 늦게 진행됐다. 정식 적기인 5월 기상은 최고기온 20.8℃, 최저기온 10.6℃로 작년 5월(최고 22.1℃, 최저 11.1℃)에 비해 다소 낮았다. 고구마 정식이 본격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안정적인 고구마 생산을 위해서는 충분한 물 주기가 필수이다.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뿌리를 잘 내리지 못하여 덩이뿌리 수가 적어지고 고구마 수량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농가 정식상황을 살피고 생육 현장 점검 및 지도를 했다. 고구마는 생육 중 덩굴 과번무가 많이 발생한다. 지상부가 과번무 되는 원인은 질소질이 많고 칼륨 성분이 적을시 지상부만 무성해지게 되는데, 생육 최성기인 8월 하순부터 수확 30일 전까지 황산칼륨 1%액을 1회 정도 엽면시비 해주면 괴근수량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정식 후 충분한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뿌리가 잘 내리지 못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인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의 1차 사전 예약이 오픈과 동시에 인기 체험기구가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현재 사전예약 1차 잔여분에 한해 판매 중이며, 오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과 마린랜드(물놀이존) 사전 예약 2차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역대 최다 관람객인 9만 명이 방문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올해 수상레저체험과 물놀이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수상레저축제 끝판왕’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예약 프로그램으로는 △수상자전거 △물총보트 △오리보트 △범퍼보트 △카약 △SUP 등 6종의 수상레저체험과, △워터롤러 △페달보트 △워터슬라이드 △영유아 풀장 등을 갖춘 마린랜드가 운영된다. 수상레저체험은 기구에 따라 5천 원부터 1만 원, 마린랜드는 당일 사용 가능한 자유이용권이 1만 원에 판매되며 체험권 구매 고객에게는 1만 원당 2천 원씩 축제 화폐가 지급된다. 특히 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 ‘포리’와 함께 즐기는 포리레이스와 포리콘테스트는 3천 원으로 동시 참여가 가능하며 6월 2일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디지털 기반 수학교육 혁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수학교육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인공지능)와 공학 도구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쉽고 흥미로운 수학 수업 사례를 현장에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되며, 김포 관내 초등 교원과 중등 수학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사 대상 정기 연수, 수학교육 워크숍, 학생 수학동아리 활동 지원, 수학 수업 공모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교사 연수는 ‘생각을 키우는 초등/중등 수학 수업’과 ‘AI와 함께하는 수학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김포에 근무하는 수학교사와 외부 수학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수업 사례와 교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학교육 워크숍도 함께 운영되며,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수학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새로운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 지역 교원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일상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오후 4시, 김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김포 교원 역량강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을 주제로, 교과 융합형 예술 수업 역량을 높이고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무대에는 전문 연주팀 ‘1M 클래식’이 출연해 마네, 모네, 빈센트 반 고흐 등 파리 화가들의 명화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소개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베토벤의 4중주(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연주와 명화 해설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은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예술적 몰입을 경험했다. 정교하게 구성된 공연은 단순한 감상이 아닌 융합형 수업 아이디어로서 교사들에게 의미 있는 자극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음악회를 포함해 ▲학생 예술 어울림 한마당 ▲우리 학교에서 만나는 아트콘서트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 워크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지역 기반 삶과 연계된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상반기 김포 초등 수업나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삶과 어우러지는 수업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를 이끌어내고, 실천 중심의 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수업 공개와 28일 김포그린학교에서 열린 교사 간 성찰과 공유의 자리 ‘수업나눔의 장’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수업공개 기간에는 총 9명의 교사가 사고와 탐구 중심 수업을 비롯해 다섯 개 영역의 주제로 자신의 교육 철학과 수업 실천을 바탕으로 수업을 선보였다. 공개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과는 학생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생생한 경험을 나누며, 구체적인 수업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성찰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함께 성찰하고 함께 성장하는 수업나눔의 장[함성]’에서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의 사례 발표와 수업자들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 공유됐으며, 질의응답과 수업 고민 나눔을 통해 교사 간 깊은 공감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8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김포시를 포함해 경기도에서 3곳만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김포는 노동 상담을 주 5일로 확대하고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법률 상담 및 권익 보호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의 상담 및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로 ‘노동관계법령 지도점검 서비스’를 도입해 영세사업장의 근로계약서·취업규칙 등을 무료로 점검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동취약계층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공인노무사를 추가 배치해 노동권익센터 운영일을 기존 주 4일에서 주 5일(월~금)로 확대 운영한다. 노동법 교육도 좀 더 체계화된다. 교육은 기초·심화과정으로 연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28일 첫 번째 열린 노동법 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임금명세서, 연차산정, 퇴직금 산정사이트 활용 및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 노동법 교육은 9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기온상승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축산악취에 대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올해 ‘축산 악취저감 실천약속 사업장’ 10개소 지정을 목표로 현재까지 4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 하수과에서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자발적으로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악취 저감 실천 약속 사업장’을 지정 중이다. 올해 지정된 사업장은 ▲1호 성환목장 ▲2호 풍전농장 ▲3호 을축목장 ▲4호 을축2농장이다. 김포시는 ‘3호 을축목장’, ‘4호 을축2농장’에 ‘악취저감 실천약속 사업장’ 현판을 부착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고, ‘2호 풍전농장’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지정된 ‘축산악취 저감 실천약속 사업장’ 대표자들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악취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축산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축사 차원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고민하고, 그 일환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실천약속 사업장 지정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발적인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 계층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5월부터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디지털 배움터는 주요 교육장(풍무도서관,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 김포시 장애인복지관,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김포노인대학,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과 별도체험존(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한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별도 체험존(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은 키오스크, 가상현실(VR), 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정보화( IT)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활용과 기본 역량교육을 적극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북부권 방문 보건 대상자 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햇빛쬐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햇빛쬐기 프로그램’은 방문 보건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에 6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됐으며,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자살‧우울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교육 ▲문수산 산림치유 등이 운영됐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한 ‘문수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햇빛쬐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정보 전달뿐 아니라 주민 간 교류의 장도 마련하여 우울감 해소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반기(9월 9일~10월 21일)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북부보건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6월 21일, 22일 이틀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과학 프로그램 ‘궁금했어, 우주’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것으로 우주의 다양한 역사를 재미있게 알아본다. '궁금했어, 우주'의 저자 유윤한 작가와 함께 옛 사람들이 상상한 우주부터 시간 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주의 역사를 알아보고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개념을 쉽게 익혀본다. 유윤한 작가는 '궁금했어, 우주', '궁금했어, 태양계', '궁금했어, 인공지능', '왜 바이러스가 문제일까?' 등 다양한 저서를 펴내는 작가이자 번역가이며,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다수의 과학 특강을 하는 강연자이기도 하다. ‘궁금했어, 우주’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6월 21일과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회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통진도서관은 여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내구연한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1,581개를 교체·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통진읍 지역에 2014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되거나 훼손된 번호판은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소 확인의 어려움, 우편물 오배송 등의 불편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에 교체된 건물번호판은 기존 남색 바탕에서 청색으로 변경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시민이 좀 더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QR코드가 삽입되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긴급상황 발생 시 112 또는 119에 즉시 연락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토지정보과 담당자는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우편물 배송 등 시민 생활 전반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 숙원과제인 김포공항 소음 피해 해소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풀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소음 피해를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경제적 지원과 함께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전환,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민선8기 김포시가 소음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새롭게 제시한 정책은 소음피해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으로, 일회성 보상 및 간접 지원 등으로 제안됐던 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생활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가치를 제공했다는 것이 변별점이다. 결국 기존의 간접 지원을 넘어 선순환 구조로 전환하는 계기를 제공하면서 현실적 해법과 함께 교육 기회 확대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 시민 호응의 원인으로 보인다. 김포공항에 인접한 김포시는 하루 평균 373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공항 여건상, 김포 일부 구역은 낮 시간대 지속적인 소음 노출에 시달려왔고 지역 내에서는 지속적 민원이 제기됐지만 시민 눈높이에 맞춘 대안이 제시되지 못해 숙원과제로 이어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5월 27일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정 33년 만에 시민헌장 개정 작업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자구 수정만 거쳐 약 33년간 유지되어 왔으며, 김포시는 도시의 변화된 정체성과 감수성을 반영하고 현재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다듬기 위해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헌장 키워드 공모전 결과를 공유하고, 개정 취지와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특히 세대·계층·지역을 포괄할 수 있는 가치 중심의 헌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헌장은 오랜 시간 김포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해왔다”며, “이제는 그 가치에 더해 변화한 시민 구성과 다양해진 삶의 기준을 함께 담아내어, 김포가 역사성과 정체성을 표현하고 미래를 향한 철학과 비전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은 헌장에 ‘황해’라는 표현을 ‘서해’로 바꾸자는 논의에서 시작됐는데, 이 변화는 김포가 주체적인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의 상징”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호수공원 장미원이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있다. 총 11,700㎡(약 3,500평) 규모로 조성된 장미원에는 143종, 6만 3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시민들에게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장미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가 6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수공원 장미원에는 조형 트렐리스(격자 구조물)와 하트 게이트, 자수 화단, 조형 언덕 등 특화된 조경 시설이 함께 조성돼 볼거리와 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미원 내 다양한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김포시는 “시민들이 장미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개선에 힘쓸 예정”이라며 “가족 단위 나들이는 물론,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장미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다가오는 6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획으로 70만 대도시 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주거환경개선을 향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간 정비사업 추진 방향과 정비예정구역 지정 기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김포시 전역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2026년~2035년)의 정비사업 추진 방향과 정비예정구역 지정 기준 등을 담을 예정으로,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도시의 노후·불량건축물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도 및 정비 필요성 분석 결과 ▲정비유형별 추진 방향 ▲향후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출퇴근 시간대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풍무로 일대에 대해 신호체계 개선을 단행한 결과, 통행 속도는 최대 22.9% 향상되고 지체 시간은 33.3%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개선은 한국도로교통공단(경기도지부)과 김포경찰서의 협업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혼잡 시간대와 구간을 중심으로 신호 주기를 최적화하고, 교차로 운영 방식을 전면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개선 대상인 풍무로 구간에서는 차량 평균 속도가 시속 16.4km에서 20.2km로 증가했으며, 정체로 인해 멈춰 있는 시간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길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시의 교통 개선 방안이 실제 시민 생활 속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신호체계 개선은 단순한 기술적인 조치가 아니라,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행정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단계적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정체 해소와 도심 내 차량 흐름 개선, 대기오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김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 정신건강예술제 ‘평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신건강예술제 ‘평안’은 센터 이용자들의 삶의 에너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센터 이용 작가들의 미술 작품과 연도별 굿즈 전시, 유튜브 채널 ‘김포다슬’을 통한 5년간의 활동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람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구영미 김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예술제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열린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6일, 신곡초등학교에서 ‘마음건강학교’ 지정기관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마음건강학교’는 학교 기반 정신건강 지원 사업으로, 2024년 시범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지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대상 마음건강 프로그램 ▲학부모 및 교사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 ▲‘내 마음의 온도체크’ 정신건강 검진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신곡초등학교 박계원 교장은 “이번 마음건강학교 사업이 아이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고, 친구들과 따뜻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학교도 정서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포시가 관내 교통편의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한강신도시에서 일산방면으로 운행하는 2000번 버스 노선이 운양동 전원마을과 모담마을 아파트 단지 앞 정류소를 경유해 변경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운행은 지난 3월 모담마을, 전원마을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검토됐으며, 시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기존 이용객 불편 최소화와 배차간격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노선을 조정했다. 이번 변경을 통한 추가 경유 운행구간은 ▲전원마을1단지·김포한강롯데캐슬, ▲전원마을3단지·KCC스위첸, ▲화성파크드림·KCC스위첸, ▲한옥마을·아트빌리지, ▲샘재마을, ▲항교마을, ▲걸포동 등 7개 정류소 등 관내 구간이며, 배차간격과 운행횟수는 기존과 같이 15~25분으로 유지된다. 아울러, 기존 ▲장기사거리·수정마을 ▲장기마을입구·검은다리 등 2개 정류소는 미정차한다. 기존 장기사거리·수정마을 정류소 이용자는 수정마을·쌍용예가 정류소(서문 방면)를 이용하고, 장기마을입구·검은다리 이용자는 97번(고양시) 버스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