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는 나라.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세간의 주목과 열기는 아마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과열된 교육열로 정작 우리가 교육의 본질을 망각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게 된다. 교육의 본질은 모든 학습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받는 일, 또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앞서 경험한 이들의 지혜를 나눠주는 일이라고 굳건히 믿기 때문이다. AI시대, 지식의 축적과 지능화된 학습 데이터의 도구화에도 여전히 학습자의 주체적 생각과 전인격적인 경험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김포 마산도서관은 모든 학습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할 기회 제공의 하나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추진, 어린이 여행‧예술 도슨트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산도서관 특화 주제인 ‘여행’과 어린이의 정서발달과 함양에 도움이 되는 ‘예술’을 주제로,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론 중심 교육에서 탈피, 이색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주요 특징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관내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통진읍 수참리 실습포장에서 소형트랙터 안전사용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트랙터는 논밭을 갈고 써래질하는 농기계로 농사일에 가장 기본이 되고 많이 사용하며 임대수요도 많다. 그러나 사고위험이 높아 신규농업인이 임대를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날 교육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인근 농지에서 참가한 교육생들이 소형트랙터의 주요기능, 작동법등의 설명을 듣고 조작실습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업기술센터임대사업소 전문교관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요즈음 귀농인·여성농업인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농기계 사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이 중요하다”며, “농업인 누구나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를 구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김포도시지형을 바꿀 대규모 국가사업과 풍무역세권 및 시네폴리스 등 김포 관내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통진레코파크 증설사업이 3단계에 접어들었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정비와 증설으로 70만 대도시에 걸맞는 물환경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이에 올해 맑은물사업본부 하수과에서는 통진레코파크 증설을 필두로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 ▲깨끗한 물환경 관리를 위한 개인하수, 가축분뇨시설 관리 강화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김포시는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하수시설 용량 증가에 대비해 통진레코파크 증설을 통한 하수처리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증설(2단계 28,000톤, 3단계 20,000톤)은 증가하는 인구와 하수 처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물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와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가 26일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는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도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교육장, 선진그룹, 김포대학교 총장, 김포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육특구와 자공고 유치에 이어 협약형 특성화고까지 유치된다면 김포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김포시가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명문도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의지를 표했다. 협약형특성화고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지역기업 등과 협력하여 우수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이다. 협약형특성화고 공모에 선정되면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최대 4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자율권을 부여받는다. 특히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는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산업을 포함한 미래기술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설계했으며, 지역 산업과의 협력도 강화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오는 3월 29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7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산청‧의성‧안동 인근 등을 비롯한 전국적인 산불 확산과 이에 따른 재난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김포시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피해를 입은 지역과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범시민 모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념행사 연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향후 기념행사 재개 일정은 산불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새로운 일정이 확정되면 공식 채널을 통해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정성을 모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비록 김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연기됐지만, 시민들의 연대와 화합이 더욱 깊어지는 자리로 다시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러 단체들과 지속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26일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 및 노인대학장, 읍면동 어르신들을 대표하는 노인회 임원들(부회장, 감사, 분회장 등) 20여명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김병수 시장은 임원들의 애로사항을 먼저 경청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노인복지 신규사업에 대한 시정 홍보 및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 김포시는 올해 1차 추경을 통해 효드림밥상 사업 예산이 확보돼 어르신들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드릴 예정이며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00세 시대를 응원하는 장수 축하물품 사업을 추진해 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께 원하시는 생활가전 물품(50만원 상당)을 지급해 드릴 예정이다. 김포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7만 7,172명으로 김포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각종 노인복지 증진 사업의 질적·양적 확대를 추진해 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홍민정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직접 어린이들과 만나 작품을 설명하고, 고양이 해결사 깜냥 미디어 시청 및 고양이 깜냥이 해결사가 될 수 있었던 3가지 비결 등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강의 신청은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고양이 해결사 깜냥 책을 읽은 김포시 어린이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기도서관은 올 한 해 책의 도시 김포 선포와 발맞춰 관내 어린이들의 독서력을 증진하고, 유명아동작가와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의회가 26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2025년 상반기 의원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의회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의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강북구의원을 역임한 나라살림연구소의 구본승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했으며,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관련법 해설과 강사의 구의원 당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방의회의 다양한 사례, 전문지식 강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교육내용을 점검하고 실제 의정활동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혁 의장은 “의원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김포시 발전을 위해 교육과 간담회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여 시의회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모담초·중학교의 통학로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통해 통행불편의 근본원인을 해결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협소했던 기존 도로로 인한 차량 교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모담초 개교 전이었던 지난해 하반기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데크계단 및 보행공간 등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통학로 1개 차선에서 2개 차선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정했다. 김병수 시장은 통학로 확장 개선사업이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시급한 사안이라며 신속한 예산 투입으로 빠른 시기에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포시는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함께 관계기관인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 학교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문제 해소책을 찾았다. 수차례 현장을 찾고 관계 기관들과 숱한 만남을 통해 방안을 찾는데 도달한 시는 마을안길인 기존 관습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추가적으로 도로시설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한층 더 안전하게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지역경기체감회복 TF를 구성하고 민생경제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경제 주체들과의 소통으로 현장 진단부터 시작했다. 이번 현장 소통 간담회는 3월 24일부터 시작돼 4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5일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역소상공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먼저 지난 24일 진행된 5일장 상인회 정담회에서는 ▲ 5일장 내 노후시설 정비(수도시설 등) ▲ 5일장 장날 상인차량의 주정차 허용 구간내 주차금지 ▲ 김포5일장 내 신용카드 사용가능 ▲ 하성5일장 이전문제 등 현안사항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주차문제나 신용카드 사용문제,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해서도 거론됐다. 시는 앞서 김포5일장 내 공중화장실 에폭시작업과 화장실 난방기 설치 등 리모델링으로 5일장 이용 환경을 개선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그러나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상인과의 협업으로 꾸준히 5일장 이용 만족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이어질 현장 소통 정담회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적으로 산불 화재로 인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김포시가 관련 부서 협업으로 철저한 산불화재대비에 나섰다. 시는 재난대응력의 실질적 향상을 목표로 21일 오후 2시 김포시 문수산 산림욕장에서 산불 진화 훈련과 동시에 이와 연계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이나 캠핑 등 산지 여가 활동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부는 등 봄철 사회적, 자연적 요인으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재난 발생시 현장에서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현장 상황 공유 및 보고·전파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기관·단체 간 임무 조율 ▲산불진화, 주민대피, 도로통제 등 현장대응 방안 추진 ▲장비·자재·시설 지원 등 실제 상황 속에서 산불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집중 점검했다. 또 훈련 후에는 인근 저수지, 급경사지 등 붕괴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한 임무를 확인하고 개선의견을 교환하여 다양한 재난상황에 빈틈없는 대응을 위한 자리가 됐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이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은 –65kg 체급의 최민수 선수를 앞세워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한 최민수 선수는 치열한 투혼을 선보였고,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50kg 체급의 김지훈 선수도 지지 않았다. 가벼운 스텝을 앞세운 빠른 템포를 무기로 삼아, 3위를 획득하며 동메달을 하나 추가했다. 전국 각지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포시청 복싱팀은 뛰어난 기량과 끈기를 선보이며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의 결과로 얻은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적극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드림스타트 추진실적 및 2025년 추진계획 보고 ▲2024년도 제3회 회의 사례대상자 지원 결과보고 ▲취약계층 아동 사례발표 및 기관별 지원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아동에 대해서 첨족기형 재활치료와 발보조기 구입을 위해 의료비 지원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개별 기관에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의 난독증을 해결하기 위해 김포 교육 지원청에서 1:1 학습 지도 지원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정신적·심리적 문제도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이영란 아동보육과 과장은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적절한 통합서비스가 지원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아동에 대한 각 기관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아동복지기관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5일 감염취약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설 내 발생이 많은 ‘옴, 다제내성균’ 등 병원체별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과 올바른 손 씻기,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 실질적인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시설장의 교육 참여를 통해 감염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유도함으로써 감염 예방 조치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감염관리 실천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여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영미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영미 작가는 '마녀체력' 과 '미리, 슬슬 노후대책' 등을 집필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아름답던 외모도, 든든했던 체력도, 반짝였던 지성도 서서히 흐려지는 ‘노화’를 맞닥뜨린 저자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리고, 외롭게 늙어가기보다 인생의 내리막길을 즐겁게 휘파람을 불며 내려갈 수 있기를 바라는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지침을 이야기한다. 강의 신청은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건강한 노화를 받아들이고 활기찬 노후를 함께 이야기할 김포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와 함께 장기도서관의 알찬 도서관의 날 도서관주간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장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촌읍 3.24 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식이 지난 24일 고촌면민독립만세유적탑(고촌읍 신곡리 노을공원 내)에서 개최됐다. 고촌지역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린 기념식은 106년전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고자 하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1919년 신곡리 일대에서 펼쳐졌던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이날 특히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정의의 손자 김지일, 윤재영의 외손자 이경직, 윤주섭의 증손자 윤흥석 씨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광복회원, 김병수 김포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고촌읍 이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헌화했다. 김병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애향심과 애국심을 더욱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성지방법원 판결문(1919.5.22.) 등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고촌지역 만세운동은 1919년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최근 전 세계 홍역 유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베트남 등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홍역 환자는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이다. 2024년 12월에 발생한 2명과 2025년 3월까지 발생한 13명은 베트남을 다녀왔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백신을 미접종했거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상태였다. 홍역은 기침, 발열, 발진 등의 증상과 함께 공기로 쉽게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예방접종이 유일한 예방책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여행 이력을 알릴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활용하여 식물을 가꾸는 ‘내 손으로 테라리움’을 운영한다. ‘테라리움(Terrarium)’은 흙(Terra)과 방(Arium)의 합성어로, 유리그릇이나 유리병 안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말한다. 그러나 통진도서관에서는 유리 제품이 아닌 투명한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한 식물 가꾸기로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자연의 의미가 담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연 강사가 진행하는 ‘내 손으로 테라리움’은 어린이들이 직접 흙과 식물을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본인이 사용한 일회용품을 재활용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내 손으로 테라리움’은 김포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4월 12일 오전 11시에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5명까지 모집하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게시판 하단 ‘모집/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김포시에서는 2025년 대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외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며 김포시 발전을 이끌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25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의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안에서 우리끼리’의 지엽적 관점에서 벗어나 대외적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숙원을 해소해 왔으며 김병수 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김포의 잠재력을 더 큰 세상으로 보내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강원도의 경제 문화 중심지로 기업 유치와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원주시와의 친선교류를 통해 산업과 경제 분야에서 협력하고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양 도시는 상호 협력을 통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명이 아닌, 양 도시가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상생 발전하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교류를 확대하여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25일 유관부서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2024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관내 모든 학교에 구축된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강화하고 찐만두(찐한 친구 할만두 하지)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게 된다. 작년 경제적 어려움, 방임, 부모 양육 태도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교육지원청과 김포시가 연계해 도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종합사회복지관이 사우동과 통진읍 2곳 밖에 없어 연계할 기관을 매칭하지 못하거나, 소득 수준에 부합하지 않아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도 있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해 김포교육지원청 내 유관부서들이 협력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유관기관과 통합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유관부서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소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