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0월 16일과 11월 5일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어린이 탐구생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강연은 어린이 문학과 육아에 대한 성찰을 통해 어린이를 양육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나아가 독립된 존재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하는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유진 아동문학평론가가 진행한다. 김유진 평론가는 '구체적인 어린이'의 저자로, 아동문학을 비평적으로 탐구하며 책 속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또한 '나는 보라', '뽀뽀의 힘'을 출간한 동시인이기도 하다. 이 강연에서는 아동문학 속 어린이를 이해하고 성인 독자로서 어린이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에 정지우 작가가 진행한다. 정지우 작가는 '그럼에도 육아'의 저자로 문화평론가이자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춘 인문학',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등 일상과 사회 속에서 삶과 관계를 성찰하는 다수의 인문서를 출간한 작가이다. 이 강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0월 26일 개최하는 ‘어린이 가족 공공디자인 워크숍 – 모두의 디자인, 모두의 박물관!’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가족 복합 문화공간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축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에서 ‘공공디자인 거점 공간’으로 선정됐다. 해당 축제 주간에 맞춰 진행되는 공공디자인 워크숍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박물관 속 불편 요소를 직접 경험하고 모두가 편리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 모집 대상은 9세~13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약 6팀이며, 10월 19일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10월 20일 참가팀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공감·공유·공생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인 에이전시 ‘주식회사 공공공간(대표 신윤예)’이 전문 멘토로 참여한다. 참가 가족은 저시력 체험 안경, 임산부 체험 조끼, 다국어 배지 등 유니버설디자인 체험 도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연령별·대상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접종은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매년 1회 진행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 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나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량이 다르므로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하고, 보건소에서는 접종하지 않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면역력을 강화해 감염 시 증상을 경감하고, 합병증과 사망률 감소에 효과가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5일‘제18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의 지역별 특화사업 평가·확산을 통해 경기도 치매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치매환자 지원’ 2개 분야 우수사례에 대해 평가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고양시의 반려동물 친화적 정책을 사업에 반영해 ▲치매안심센터 모델 견(犬)‘고동구’지정을 통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동물교감치유 치매관리 프로그램 운영 ▲동물교감치유 치매관리사업 업무 매뉴얼 제작 등 동물교감치유를 적용한 치매관리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시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치매 통합관리 성공모델을 구축하는 등 치매관리사업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일산동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의 작품 15점을 2025 부산국제사진제(BIPE)에 대여·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항습지의 일출’을 비롯해 장항습지의 사계절 풍경과 생물다양성을 담은 대표작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고양시와 이종렬 작가가 공동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과 작가가 함께 장항습지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부산 영도 스페이스 원지 내 Canon Master 이종렬 특별전 부스에서 10월 23일(목)까지 이어진다. 지난 27일 개막식을 진행했으며, 한 달간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고양시는 행사 동안 장항습지 홍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큰 보전의 현장이자 시민들이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공간”이라며 “부산국제사진제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장항습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지드래곤·블랙핑크 월드투어, 10월 예정된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의 공연, 제10차 UCLG ASPAC 고양총회 개최 등으로 고양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외국인 방문객 맞춤형으로 영문 관광홍보 안내지를 새롭게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발간된 관광홍보 안내지 제목은 ‘DISCOVER GOYANG: 5 THEMES’ 으로 자연·생태(Green Escapes), 역사·문화(Timeless Heritage) 등 5개의 테마로 분류해 관광지를 소개한다. 특히 방문객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춰 맞춤형 여행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별로 상세한 영문 설명을 수록했으며, QR코드 접속 시 통합 관광플랫폼(GOYANG.DADORA.KR)으로 연결돼 최신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홍보 안내지는 고양시관광정보센터와 주요 관광지에 비치돼 있어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으며, 이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양시의 매력을 다각도로 알릴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신규 임용자와 6급 승진자 200명을 대상으로 ‘공공갈등 및 고충·특이민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급변하는 민원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현명하게 응대하고, 민원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며 고충·특이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규 임용자들은 민원 현장에서의 기본 대응 역량을 다지고, 중간 리더인 6급 승진자들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좀 더 넓은 시야로 갈등을 조율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기회를 가졌다. 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가 2명을 초빙해 진행했다. 첫 강의에서는 김은하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부소장이 공공갈등의 개념과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간현수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이 강연자로 참여해 특이민원의 특성과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갈등을 미리 예방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꾸준히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인구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전문강사인 이우택 강사가 진행했으며,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강의에서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이해와 특징 ▲미래산업과 교육제도의 변화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적 영향 ▲지방소멸의 원인과 대응 전략 ▲청년인구의 중요성과 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소개됐다. 고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정책 수립과 행정 추진 과정에서 인구문제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은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인식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의 0.695명, 2024년 0.720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의 출생아 수는 전년 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이 지자체와는 최초로 출산 장려 활성화 및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유아 전시박람회인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고양시 출산지원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예비 부모와 양육 가정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메쎄이상은 전시회 운영 공간 제공과 기획 지원을 맡고, 많은 시민들에게 고양시 출산지원정책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고양시 대표 출산장려 사업인‘고양시 다자녀e카드 사업’과 연계해 다자녀e카드를 제시하는 관람객에게는 1인당 유아용 물티슈 1박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저출산 극복이라는 국가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지난 27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과 주제광장을 무대로 펼쳐진 개막작 ‘꿈결 너머(Beyond the Dream)’는 불꽃극과 공중퍼포먼스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어 ‘불꽃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28일 폐막 공연은 가수 박정현이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각종 민원과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생활쓰레기와 무단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 사전홍보와 쓰레기 상습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10월 8일 대체공휴일에도 생활쓰레기 수거를 정상적으로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10월 5일, 6일(월·추석), 7일 3일간은 휴무로 인해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쓰레기 배출은 반드시 수거일 전날 일몰 이후에 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생활쓰레기 감량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일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9월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고양시 관내에서 32개 노선, 350여 대의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업 대상 노선으로는 △ (숭례문 방면) 1000, 1200, 1900, 790, 799, M7119번 △ (김포공항 방면) 85번 △ (여의도·영등포 방면) 1100, 1082, 1500, 830번 △ (공덕 방면) 921, M7731번 △ (인천공항 방면) 3300, 3200, 7400, 7500번 △ (신촌 방면) 65, 82번 △ (강남 방면) 9600, 9700, M7412번 △ (상암DMC 방면) 66, 730번 △ (의정부 방면) 3800번 △ (고양시내) 11, 55, 67, 850, 999(N999), 60번이다. 시는 파업 기간 중 마을버스, 전세버스,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 준공 30년을 맞은 일산신도시가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 준비에 들어섰다. 선도지구 4곳을 중심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본격화하며 재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상대적으로 더딘 진행이라는 일부의 시각이 있지만 고양시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한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는 이미 계획 수립에 들어섰으며 하나하나 순차적인 절차를 밟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도지구 4곳 총 9,174세대 재정비 본격 돌입… 지구별 맞춤형 사업방식 선정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특별정비계획수립 지침’제도를 마련해 선도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국토부 공모를 통해 일산신도시 내 백송·후곡·강촌·정발마을 등 네 곳을 선도지구로 선정했다. 총 9,174세대 규모에 달하는 이 지역은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의 신호탄이자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이후 선도지구에서는 주민대표단을 구성하고 사업방식을 확정했으며, 도시계획업체와 예비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타 1기 신도시 선도지구와 마찬가지로 일산신도시 역시 속도감 있게 사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지난 27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과 주제광장을 무대로 펼쳐진 개막작 ‘꿈결 너머(Beyond the Dream)’는 불꽃극과 공중퍼포먼스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어 ‘불꽃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28일 폐막 공연은 가수 박정현이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난 25일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7차 정기회의를 통해 “지자체의 유연하고 탄력적인 조직 운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행정안전부와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기준인건비는 지방자치단체가 인력을 운영할 때 투입할 수 있는 비용의 한도로, 인구·면적·산업·농경지·외국인 등 9개 행정지표를 기초로 산정된다. 하지만 최근 복지, 안전, 기후 위기 등 대도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준인건비 산정 방식은 이러한 변화된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협의회의 공통된 문제 인식이다. 또한, 2025년부터 기준을 초과할 경우 재정 페널티가 부과되면서 지자체 재정에 부담을 주고, 이는 곧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와 행정 수요가 급증한 지역의 경우, 정원 확대나 인력 충원이 제도적으로 어려워 행정서비스 지연이나 민원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협의회는 행안부가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6일 아·태 지역 시장, 주지사, 지방 및 지역정부 대표들이 함께하는 ‘고양선언’발표로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높은 관심 속에 27개국 173개 지방정부와 단체 807명 내외 인사가 모이며 역대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폐회행사는 소노캄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환송만찬으로 꾸려졌으며, 이 자리에서 발표된 ‘고양선언’은 총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각 지방정부 대표들의 공감대를 이룬 ‘고양선언’에는 △경제 회복력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청년 리더십 강화 △에너지 자립 가속화 △가족친화적·포용적 도시 조성 등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 비전이 담겼다. 참가 도시들은 이번 총회에서 이루어진 논의가 아·태 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길 희망하며, 지방정부 연대가 글로벌 과제 해결의 출발점임을 피력했다. 이보다 앞서 열린 이사회 회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다킬라 카를로 쿠아 UCLG ASPAC 회장,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시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립은솔어린이집은 25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바자회 수익금 약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50만 원에 이어 두 번째 나눔이다. 이화연 원장은 “원아와 학부모의 관심으로 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함께 모인 정성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추석을 앞두고 국민연금고양덕양지사와 ㈜파머프렌즈로부터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을 통해 국민연금고양덕양지사는 온누리상품권 40만 원을, ㈜파머프렌즈는 세척사과 179개와 사과즙 150포를 지원했다. 복지관은 후원받은 물품으로‘추석 키트’를 제작해 관내 식생활지원 대상자 및 대기자를 대상으로 명절 전까지 순차 배분할 계획이다. 키트에는 세척사과·사과즙 등 신선식품을 담고, 온누리상품권은 가구별 필요에 맞춰 생필품·식재료 구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고양덕양지사 박선영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만들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머프렌즈 정경원 대표는 “제철 과일로 건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복선 관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품은 필요한 가정에 책임 있게 전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표어 아래 관내 주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ICT활용 인지강화 훈련, 치매바로알기 OX퀴즈 등 참여자들이 직접 치매예방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포함한 9월을‘치매극복주간’으로 정하고 성사동, 능곡동 등 관내 마을축제 등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행사를 운영 중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치매극복주간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지역 사회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제3차 의사상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의사자로 인정된 고(故) 정재연씨 유족에게 ‘의사자 증서’를 전달하고 관련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 정씨는 지난 3월 차량 충돌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화재를 진압하고 구조 활동을 벌이던 중 뒤따르던 차량이 사고 지점을 덮치면서 발생한 2차 사고로 숨졌다. 이에 시는 보건복지부의 의사자 인정 통보 즉시 유족에게 의사자 증서를 직접 전달하고, △특별 위로금 △장제비 지원 △의료급여 혜택 등 법령에 따른 혜택을 신속히 제공해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