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1일 수원 광교호수공원 내 캠핑장 증설 완료 현장을 방문해 시설 개선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캠핑장 증설은 이오수 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기반으로 광교호수공원 내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야영사이트 확충과 부대시설 보완을 통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형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호수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대표적인 쉼터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시설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캠핑장 정비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한 인프라 개선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산 확보와 제도개선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 지역 내 공공시설 확충과 복지·문화 인프라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교육공무직원의 직무 전문성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역량향상 과정’연수를 진행한다. 7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안양교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직종별 맞춤형 역량 향상을 위해 행정실무사(3기), 조리사, 조리실무사(2기), 특수교육지도사(2기), 사서(2기)로 편성되어 전년대비 5기수 1,200명이 확대된 약 2,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수업과 각종 교육활동을 밀착 지원하는 ‘특수교육지도사 역량향상 과정’을 신설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과 마음챙김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이번 교육공무직원 대상 연수가 직무 전문성 강화는 물론 정서 회복과 조직 내 소통 문화 확산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의 시작”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화재 및 교통사고 등 일상 속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가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다.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단위로 진행되며 총 4부(각 80분)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일상안전 ▲교통안전 ▲야외안전 ▲응급/학생안전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교육 영역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윤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여름방학 체험형 안전교육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 확산과 현장 기반 교육자료 발굴을 위해 ‘누구나 마이크로러닝’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실무 경험을 직접 콘텐츠로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자발적 학습 촉진과 실효적 교육자료 발굴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 부문은 ▲롱폼(10~15분) ▲ 숏폼(1분 내외) 영상으로 구분하며, 주제는 행정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14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도교육청 연수 시스템에 탑재되어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실무 경험을 반영한 콘텐츠가 조직 학습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율적 학습문화 속에서 직무 전문성과 조직 역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안성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2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환경정화활동에는 바르게살기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 팀으로 나누어 생활쓰레기 0.5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날 위원들은 1팀 비룡초등학교에서 의료원 구간 2팀 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심사거리 일원 등을 다니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고광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스스로 환경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우리 마을을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안성3동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아침 일찍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바르게살기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함께 협업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성3동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아름다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사랑愛찬 밑반찬 배달을 실시했다. 사랑愛찬 밑반찬 지원 사업은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월 2회,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된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1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반찬 제공으로 결식예방 및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을 연계하여 고독사 예방·보호 및 필요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옥희 민간위원장은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다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추진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반찬 하나에 담긴 정성과 관심은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위로가 되고 외로운 삶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여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돌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곡면은 최근 새로 부임한 원곡면장이 7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10일간 관내 23개 경로당을 직접 순회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폭염 속 어르신 건강 상태를 살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지역 주민과의 첫 만남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면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통해 면 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원곡면장은 “주민 여러분의 일상 속 작은 불편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이번 경로당 방문을 계기로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곡면장은 어르신들에게 최근 정부 및 지자체가 시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취지와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원곡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곡면은 2025년 7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김용운 주무관을 선정했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는 면 직원이 추천한 친절공무원 후보 4명을 대상으로 11일 투표를 진행했으며, 가장 많은 수를 득표한 김용운 주무관이 7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운 주무관은 산업팀에서 토목과 자연재난 업무를 담당하며 면에서 추진하는 공사 감독 총괄 업무를 수행하여 적기 공사 시행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농촌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장은 “특히 이번 겨울 기록적인 폭설로 반복되는 비상근무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제설 작업에 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면은 매월 ‘이달의 친절왕’을 선정하여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친절 행정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하여 친절 행정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보석 원곡면장은 “매달 친절공무원 선정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친절 행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자가 점검하여 원곡면의 친절 민원 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대덕면은 주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대덕면 주민자치회 및 대덕면 체육회와 청렴실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먼저, 7월 8일에는 주민자치회와, 이어 7월 10일에는 체육회와 협약을 체결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공정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근절,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 청렴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청렴 문화 생활화 등을 실천 사항으로 하고 있으며, 양 단체는 각자의 영역에서 청렴 실천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 주민이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덕면은 다양한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청렴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덕면은 앞으로도 각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활 속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오페레타 '박쥐' 공연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유쾌한 스토리와 생생한 왈츠 선율,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이다. '박쥐'는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으로, 거짓과 오해, 유쾌한 반전으로 가득한 가면무도회 속 해프닝을 그린 오페레타이다. 풍자와 위트,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날 관객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하고 안성맞춤아트홀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시민 누구나 고품격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전 3막으로 구성되며 러닝타임은 2시간 30분(인터미션 포함)이다. 생생한 연주, 배우들의 열연으로 가득 채워지는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2025년 7월부터 약 6개월간 농촌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안성시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가구당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및 민간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경국립대학교 건축학전공 대학생 봉사단, 한국농촌건축학회 및 하우징홈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주방 개량, 단열 공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와 봉사단체는 지난 7월 1일부터 농촌지역의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집 안팎을 청소하고, 필요한 주거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 수혜 주민은 “지붕 공사 덕분에 누수가 해결되어 올여름은 곰팡이 걱정없이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익재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본격적인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 중 이며,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92일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6~8월 여름철 기간 동안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의 확산을 저지하고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중에 있으며, 산림 인접지 돌발·외래 병해충 방제사업, 참나무시듦병 방제사업,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및 주민 신고 제도 운용 등의 주요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듦병, 기타 외래병해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예찰·방제를 추진하고,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산림과 농경지에서 동시 발생해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등산로(서운산 등)에 끈끈이 롤트랩(참나무시듦병 방제)을 설치 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의 조기 발견·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 혹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7월 10일 일죽면 소재 한국조리박물관에서 '2025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 실물심사를 개최하고, 지역 대표 디저트로 최종 5개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먹거리 관광기념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안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로, 지역성을 반영한 스토리텔링, 디자인, 네이밍 등 창의성과 상품성 모두를 아우르는 심층 평가가 이루어졌다. 총 34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0개 업체가 실물심사에 진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전문가 심사위원과 대학생 평가단 등 총 24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는 디저트의 취지 설명, 창작성, 맛의 완성도, 시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십삼월’의 '빵 오 피어(Pain au Pear)'가 선정됐다. 안성 배를 활용한 이 디저트는 바삭한 겉면과 배 퓌레 충전이 조화를 이뤄 맛과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카이로스’의 '안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감성과 진심이 깃든 전시 “그림이 있는 글꽃풍경”이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작은미술관 시옷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부부 작가가 함께 참여한 캘리그래피 그림 전시로, 서로의 삶과 사랑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회상의 기록이자 공감의 장이다. 부부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가는 과정을 표현한 것으로, 서로의 시선과 감정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됐으나,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전시이다.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는 간결하지만 깊다. “지금 이 순간의 사랑과 마음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스쳐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지금의 소중함을 기억하자는 의미이다. 사랑을 단순한 감정이 아닌 ‘기억’과 ‘기록’의 형태로 풀어낸 전시는 관람객들이 각자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감정의 풍경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림과 글, 그 사이의 여백은 관람객 각자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부부 작가의 작품으로 따뜻한 울림과 깊은 여운을 전해줄 전시가 되길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0일 공유학교 안성맞춤 캠퍼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전문상담교사와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우울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승수 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청소년 우울’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구조적·단기적 심리치료 방법인 행동 활성화 치료를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회기 구성과 그에 따른 전략, 대처 기술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하승수 교수는 “무기력한 우울을 가진 청소년들에게는 난이도가 낮은 활동부터 점차 난이도를 높여가는 방식으로, 도장 깨기처럼 성취감을 경험하게 해주는 정적 강화 활동을 단계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다양한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개입 방안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 기관 실무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예시와 전략들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철 센터장은 “청소년 우울은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