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의거해 4년 주기의 중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는 지자체 대표 사회보장 계획이다. 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인 ‘시민 맞춤형 행복도시 충주’ 실현을 위해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교육환경 조성 △사회적약자 기초보장 등에 대해 8대 추진 전략과 16개의 중점 및 대표 과업, 33개의 세부 사업 및 과업으로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안전망을 활성화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구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이 ‘관아골 아트뱅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내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성내동에 자리한 해당 건물은 1933년 목구조와 서양식 석조 방식이 혼합되어 지어진 독특한 근대식 건축물로,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2017년 5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며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 새 명칭인‘관아골 아트뱅크’는 성내동의 옛 별칭인 관아골과 예술가·청년 창작 활동의 기반을 의미하는 아트뱅크를 결합해 지어졌다. 시는 이 공간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창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별관은 지난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청년 예술가들이 활용하는 다원 창작공간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본관은 근대 건물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리모델링으로 냉난방기 설치 및 전시 구조 개선 작업 등을 완료해, 외관의 고풍스러움에 현대적 기능이 더해지며 공연과 전시가 모두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충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관아골 아트뱅크를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대소원면 본리 639번지 일원 구)테크피아 건물 사무동과 경비실부지에 서충주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충주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최근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서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26년 상반기 설계 용역을 거쳐 같은 해 하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충주시 도심에 집중된 복지시설을 서충주 생활권으로 분산 배치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특성을 활용해 서충주지역의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총 37개 업체가 참가 등록했으며, 이 중 14개 업체가 작품을 접수했다. 지난 12일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한담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참, ㈜한강건축사사무소) 이용자 동선과 공간 활용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배치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상 2층 연면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6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가 참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총 2천만 원 상당의 선물 상자를 당진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한 선물은 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48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제철 임직원과 마중물 자원봉사단 15명은 ‘파란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담요와 조끼 등이 담긴 선물 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 나눔 활동은 2010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박천탁 상생홍보실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천탁 실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당진시청년자율방재단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민원동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년 청년자율방재단 성과공유회’에서 단체 장관 표창 1점과 개인 장관 표창 2점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청년자율방재단을 조직하고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이날 당진시청년자율방재단은 단체 표창을 받고, 단원인 신성대학교 김동진 학생과 연계협력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지사 김윤하 차장이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청년 중심의 방재 분야 자원봉사 단체를 구성해 청년층이 지역 방재 활동에 관심을 두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단체다. 당진시청년자율방재단은 신성대학교 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충남 최초로 단체를 구성해 우수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청년자율방재단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성대학교 박근황 학생이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최연이 지도교수가 전문가 특강을 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자율방재단은 민간 봉사단체 인력이 고령화됨에 따라 재해 복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6일 7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당진시를 비롯해 육군 제1789부대 2대대,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등 안보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진행된 각종 통합방위성과와 예비군 육성지원 방안을 보고했으며,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날 당진시에서는 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내수면 사고 발생 시 시민 생명 수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당진소방서에 고무보트 전달식도 진행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외적으로 불안정한 안보 환경 속에서 평시 비상대비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토지행정 민원 혁신을 위해 시행 중인 ‘토지민원처리 메아리제’가 충남도에서 주최한 2025년 지적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특수시책 분야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월 중 도지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당진시는 3월부터 토지행정 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토지민원처리 메아리제’의 실시간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적극성·친절도·전문성·기타 개선 의견 등 5개 항목으로 구성해 토지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각적 평가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참여 인원 대비 ‘매우 만족’ 응답 비율이 88.2%에 달했고, 민원인들은 당진시 토지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친절성과 전문성 분야에서 90.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적 평가 요인으로는 측량 접수부터 이동신청까지의 적극적인 절차 안내와 친절한 응대가 이뤄진 점으로, 현장 중심의 세심한 행정서비스가 실질적 만족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상하반기 한국국토정보공사 당진지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참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기념하는 2025년 수료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참여 청소년과 보호자, 지원협의회 위원, 지역 내빈 등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의 이뤄낸 성취와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모범 청소년 표창과 수료증 수여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지원협의회 위원에게 참여 청소년 베이킹 동아리가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에서 제공한 기념 선물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돋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수료식 후반부에는 청소년 공연팀 ‘라우들리’와 ‘STEP UP’의 축하공연, 그리고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이 이어져 청소년과 보호자, 내빈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수료식은 청소년들이 1년간 노력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보호자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작업안전 분야에서 총 7개(중앙 4, 충청남도 3)상을 수상하며, 농업인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시는 올해 농작업안전 강화를 위해 총 2억 4,850만 원을 투입해 8개 사업 추진했으며, 74회에 걸쳐 2,491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농작업안전관리자 2명을 채용해 98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위험성을 진단하고 위험 요인 591건을 발굴해 이 중 311건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안전용품 22종 1만 1,354개를 보급하며 농업 현장의 안전수준도 크게 높였으며, 농업 현장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해 보도자료 및 방송 홍보도 적극 시행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기관상으로 2025년 농촌자원사업 기관 경진대회 대상(장관상)과 농작업 안전 유공상(도지사상)을 △마을·단체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중앙 경진대회 우수상(청장상-조은작목반)과 농작업 안전실천 우수사례 충청남도경진대회 최우수상(도지사상-도고오암1리)을 △공무원 유공으로 농작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개최한 ‘2025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아산시쪽파연구회가 충청남도 최고품질 과실·과채 생산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시쪽파연구회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는 학습단체로 쪽파 재배 농업인 27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과 불규칙한 강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고품질 쪽파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팜 쪽파 양액재배 시설(1.04㏊)을 도입하고, 이동식 베드, 쪽파 전용 배수시설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노지재배에서 발생하던 생육 불량과 상품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 수확량을 약 30% 증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양액재배 기술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2025년 9월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과제교육과 기술 공유를 통해 고품질 쪽파 생산에 힘쓰고 있다. 성후경 아산시쪽파연구회 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몇 년 전부터 쪽파 재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었는데 아산시의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 덕분에 최고품질 과실과채 생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약 51조원의 서울시 예산심사 본회의 의결을 마치고 서울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끼 예산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11월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184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가 조끼조차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사 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지적했다. 이후 12월 소방재난본부 예산 예비심사에서 기 편성한 1,460만원에 5,400만원을 추가하여 전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에 조끼를 지급할 수 있도록 수정안을 제시했다. 소방재난본부가 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물품은 조끼, 모자, 안전장갑, 방독마스크이며 2025년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일부 시장에 조끼를 지원했고 2026년은 나머지 시장에 6,840만원의 예산으로 조끼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2027년부터는 2029년까지 매년 약 5,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모자와 안전장갑, 방독마스크를 346개 전통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천안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천안시의회,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이통장협의회·대학교수 등 민·관·학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급증하는 공무원 사칭 사기와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공무원 사칭 사기 방지를 위해 ‘공무원은 절대로 금전이나 대리 구매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직접 연락해 사실관계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취·유인 범죄가 학교 인근에서 잦으므로 순찰 및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CCTV 등 방범시설에 대한 겨울철 유지관리 강화와 우범지대의 신규 시설물 설치를 검토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평소 사물을 주의 깊게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누구든 위험 정황 목격시 신속하게 경찰 및 관계기관에 제보해 치안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민생회복소비쿠폰 집행 분야 전국 최상위 성과를 인정받아 ‘가’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춘천시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해 수상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행한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분류된 193곳 중에서도 탁월한 집행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상위 2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획득했으며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정부가 지난 7월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1차와 2차에 걸쳐 지급한 정책이다. 대상 소득에 따라 18만 원에서 최대 53만 원까지 지원했다. 춘천시의 이 같은 최상위 등급 달성은 촘촘한 행정 기획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든 결과다. 소비쿠폰 신청률은 1차 99.27%로 전국 평균 99%를 웃돌았으며 2차 역시 98.45%로 전국 평균 97.5%를 상회했다. 높은 참여율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졌다. 춘천 지역에서 총 800억 원이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되며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렴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시 산하 부서의 청렴 실천 우수사례 평가 및 2026년 청렴교육의 방향과 주요 과제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인 청렴 실천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청주시 각 부서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렴 활동과 제도 개선 노력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제출된 사례를 토대로 부패 연관성, 제도화 가능성, 정책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살폈다. 두 번째 안건에서는 이해충돌과 청탁, 관행적 부적절 행위, 갑질·을질 등 주요 청렴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청렴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사례 중심·맞춤형 교육 강화와 함께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기본 청렴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청주시 청렴정책을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청렴 행정과 조직문화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 격려하고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제가 체육과 스포츠를 매우 좋아하니 ‘체육도지사’라는 별명으로 불러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체육인 여러분 1년 동안 애써주셨고, 1,420만 도민분들께 자랑과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셨다. 전체 도민을 대표해서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환상의 복식조로, 경기 체육을 위해 힘을 모았다”면서 “선수촌 건립, 도 체육회 북부사무소 개소, 체육인 기회소득, 기회경기관람권, 도내 프로스포츠구단 다회용기 도입 지원 등에서 호흡을 잘 맞춰왔다. 체육도지사로서 체육인과 언제까지나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체육상은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대상에 육상선수 우상혁(용인특례시청) 등 129명을 시상했다. 우상혁 선수는 2025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우승, 세계육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