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과 녩년도 제4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최종합격자 명단을 17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13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3명 ▲공업 2명(일반전기) ▲시설 8명(일반토목 1명, 건축 7명)이다. 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등록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 배치된다.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에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13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3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부터 기본교육을 포함해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뒤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18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10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 기본교육 수료 후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9급 기술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양주 덕계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 268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년 전체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을 생생하게 경험하며 또래 간 안전의식을 함께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진행된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안전을 생활 속 습관으로 만들고 실제 상황에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교통안전 ▲일상안전 ▲야외안전 ▲응급·학생안전 영역 등 학생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상현실(VR)과 시뮬레이션, 실습 중심 체험을 통해 위험을 인지하는 단계부터 위기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까지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선 교장은 “이번 안전교육관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고 일상 속에서 안전의식을 스스로 되새기며 상황별 위기 대응 요령까지 익혀 안전한 생활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연계 학생 도박 예방교육 도움 자료’를 제작・배포한다. 이번 자료는 도박예방 선도교사들의 현장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교과 연계 예방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예방교육 ▲지역 연계 예방교육 ▲도교육청 정책 연구 결과와 현장 대응 체계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형식적 예방교육의 한계를 넘어, 학생 일상에 스며드는 지속적 생활교육으로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가정・학교・지역이 함께하는 학생 도박 예방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도박예방 선도교사 강사 양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개최해 현장의 예방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인력풀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남부청사에서 도박예방교육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 운영 실적과 정책연구 데이터를 분석하며 2026년 도박 예방・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2월은 1년 중 책이 가장 많이 팔리는 달로, 독서는 여행의 또 다른 이름이다. 몸은 제자리에 있어도, 마음은 문장 하나를 따라 먼 곳으로 떠난다. 그래서 독서는 ‘가장 조용한 여행’이라고도 불린다. 독서를 하다 보면 때로 책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문장 하나가 등을 떠미는 순간이 찾아온다. 경기도에는 이런 문학의 순간들이 태어나고, 또 누군가에게 전해지는 공간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문인들의 흔적이 깃든 문학관, 조용히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방들이다. 소설과 시가 태어났던 곳 혹은 그렇게 태어난 문학을 공유하는 공간들은 책을 통해 얻은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책 한 권을 들고 길을 나서 보자. 책을 품고 하룻밤 ‘안성 살구나무책방’ 한때는 동네마다 서너 개씩 있던 책방이 사라진 지 오래다. 모든 게 대형화되는 시대고 서점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 오히려 작은 책방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성의 살구나무책방도 그런 공간이다. 살구나무책방은 분주한 도심이 아니라 시간의 속도가 한 박자쯤 늦춰진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허물어지기 직전의 폐가가 서점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6일, 처갓집양념치킨 경기북부 체인본부가 백석읍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처갓집양념치킨 경기북부 체인본부는 최근 치킨 조리차를 백석읍으로 직접 이동시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치킨을 조리해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직접 찾아가는 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읍내 교통 여건과 대상 가구의 위치를 고려해 직접 배달에 나서며, 원활한 전달을 위해 힘을 보탰다. 서석준 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민간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며, 추운 계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동지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팥죽과 초코파이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위원들이 직접 새알심을 빚고 팥죽을 끓여 정성껏 준비한 후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박금순 위원장은 “동지는 예로부터 액운을 막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날”이라며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팥죽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 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공사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 기구로, 공사는 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공사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공공서비스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소통위원회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 및 인사 ▲2025년 주요 성과 공유 ▲시민소통위원 활동 경과보고 ▲자유 의견 교류 ▲마무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시민의 경험과 의견을 직접 듣는 참여형 간담회로 운영됐다. 공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혁신, 적극행정, 고객만족(CS)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조직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소통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현장에 반영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사의 발전 방향을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정부정책 이행과 시민 중심의 경영혁신을 위한 4회차 ‘혁신 크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크루’는 부서별 혁신을 전담하는 기획·실무자 협의체로, 공사의 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신규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공사 내부 조직이다. 또한 경영평가 대응을 위한 실무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략기획실장을 비롯한 부서별 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주요 변경사항 공유 △경영평가 실적 마무리를 위한 부서별 역할 논의 △경영실적보고서 작성 주요 일정 공유 등 경영평가 대응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영평가 주요 지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부서별 실적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평가 마무리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공유하며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공사는 경영평가 실적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사적인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의 혁신은 경영평가 대응을 넘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실무자 중심의 소통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재해예방 오늘)과 협력하여, 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 내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과 근로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환경기초시설(소각장, 재활용선별장)과 다중이용시설(ABC행복학습타운, 능곡어울림센터)로, 공사 산업안전 분야 전문 인력과 외부 전문가(전기안전기술사·소방기술사·건축전기설비기술사·시공안전기술사)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 ▲근로자 및 이용 시민의 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 발굴 ▲유해·위험물질관리(MSDS 등) 관리 실태 ▲시설물 안전관리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공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는 항상 ‘시민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있다”며 “이번 전문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잠재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편견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하여 평가·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 여부는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채용 공정성과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이루어진다. 공사는 연령, 성별, 학력 등 불필요한 편견 요인을 배제하고 직무능력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공정채용 프로세스를 운영 중으로 2025년 최초로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채용 시스템을 강화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인근에 조성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오는 2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23일 오후 5시부터 크리스마스 재즈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점등식, 마술 공연, 뮤지컬 아이스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개장식 당일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은 과천 문원야외스케이트장은 평일 약 400명, 공휴일에는 약 1,000명이 찾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이용하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호평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스케이트장과 얼음 썰매장 모두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회차, 금‧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8회차를 운영한다. 성탄전야(12월 24일)와 송년 제야(12월 31일)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빙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6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과 관내 기업, 유관기관, 투자사가 참여하는 ‘창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지원센터 보육기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홍보 부스와 제품 전시, 관내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스타트업과 관내 기업, 투자사 간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4개 기업이 성과 발표에 참여했다. 발표 기업은 △플렉스온-자동차용 휠 균형 및 방폭패드 소재 개발 △에이인비-인공지능 활용 치료용 항체 개발 플랫폼 △하이퍼네트워크-다중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관제 시스템 △스테이정글-푸드테크 기반 외식 매장 운영 솔루션 등이다. 또한 8개 보육기업이 기업 소개와 제품 전시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 기업은 △하이퍼네트워크 △플레이버-초단기 피부 개선 화장품 △이큅(-아동 역량 개발 교육 콘텐츠 △더가다-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한 교육 체험 콘텐츠) △에이징테크연구소-인공지능 기반 치매 저감 유산균 요거트 △루트퍼셉션-시공 없는 공간 조명 시스템) △미니말레-스페셜티 커피·수제 베이커리 △미스터그룹-서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2025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바우처를 지원해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인구 대비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등이다. 올해는 여기에 △서비스 신청 증가율 △예산 집행률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조사 실시율 등 사업 확대와 관리 수준을 반영한 항목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사업 운영의 충실도와 지역 여건에 맞춘 서비스 연계 여부 등이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적용됐다. 과천시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 이후에도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정신건강 돌봄 기반을 꾸준히 보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4일과 12일 2일간에 걸쳐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2025년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일엔 초등학교, 12일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했고 관내 학교의 학부모회장, 운영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경현 구리시장과 시청 교육 담당 부서 관계자,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대한 각 현안 사항을 담당하는 소관 부서장도 함께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는 관내 32개 초‧중‧고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구리시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교육환경과 통학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6년부터 매년 지속적 운영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는 학교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생들이 더 풍부한 교육환경에서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구리 미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12월 16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내에 위치한 아천동 은행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아천동 은행나무 당산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지역 원주민과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제례 형식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아천동 은행나무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인 은행나무에 한 해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1981년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조성 이후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4년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올해 당산제는 아천동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염원하는 뜻과 함께 구리 시민의 건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게 마련됐다. 허득천 상임대표는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는 8년째 추진위와 구리시와 시민들 덕분에 대한민국에 많이 알려졌고, 내년에는 판을 세계로 더 크게 키우겠다”라고 참석한 시민들에게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원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