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평택상공회의소 컨퍼런스룸에서 ‘2025 자원봉사나눔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5개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장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눔센터별 대표 활동 사례 발표 및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질적 성장과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쌓아온 노력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한데 모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용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조영희 회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돌아보고 큰 보람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봉사의 과정은 쉽지 않지만, 나눔의 현장에는 늘 마음의 뿌듯함과 따뜻한 감동이 남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더욱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대적 변화에 맞는 지도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 현장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권중진 양주시새마을회 회장, 이종용 새마을지도자 양주시 협의회 회장, 김경란 양주시 새마을부녀회 회장을 비롯해 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교육은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경제사’, ‘민주시민의식’, ‘섬김리더십’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경제사 강의에서는 지난 수십 년간 한국 사회가 경제적 도약을 이루는 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되짚으며, 근면과 협동의 정신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민주시민의식 교육에서는 공동체 속에서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민주적 절차와 참여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취약계층 세탁 지원 사업 ‘뽀송뽀송 신북세탁소’가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뽀송뽀송 신북세탁소’는 거동이 불편한 1인가구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 침구류를 수거해 세탁·건조한 뒤 다시 가정까지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이불은 무거워서 빨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집까지 와서 가져가 깨끗하게 세탁해 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만족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세탁 지원과 함께 안부까지 살펴줘 혼자 사는 입장에서 큰 위안이 됐다”고 전했다. 김원모 민간위원장은 “세탁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서비스 제공해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뽀송뽀송 신북세탁소는 취약계층의 위생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확대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6일 영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중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기획·운영됐으며, 영중면 기업인협의회와 하네뜨 목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영중중학교 학생 72명이 참여해 풍선을 활용한 체리와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모양 풍선 만들기 등 풍선아트 활동을 체험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웠다. 또한 체험 활동과 함께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정책과 보호 활동에 대해 안내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만들다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활동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미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단체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신읍5일장에서 2025년 4분기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포천동과 협의체 위원들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신읍5일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이 있을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겨울철에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양성환 포천동장은 “주변의 작은 관심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캠페인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포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소흘농협 주관으로 ‘6·25 참전유공자 감사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를 위한 공로에 깊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소흘읍지회 회원과 전몰군경의 배우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유공자분들을 모시고 감사 오찬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따뜻한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우가 더욱 세심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항상 건강을 잘 챙기시고 앞으로 열리는 행사에도 계속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포천시도 유공자분들의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아울러 추운 날씨에도 오찬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소흘농협에 깊이 감사드리며, 참석해 주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세찬(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취약계층 27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찬 지원 사업’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세찬 봉사단’이 시엠에스(CMS) 계좌 후원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이다. 봉사단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명자 민간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가산면에서 홀로 거주하며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반찬을 준비하고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찬 지원 사업’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56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17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체험교육·관광 분야 민간단체와 지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와 민간단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체험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오파트너 협력단체로는 예술과 교육을 접목한 지질공원 체험활동을 운영할 드림공예예술(대표 최현경), 지질명소의 가치를 상품과 문화콘텐츠로 개발할 로컬리티 포천 995(대표 이지혜), 연계형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일랜드(대표 박한정)와 화적연펜션(대표 이건재), 주민 주도 관광 모델을 추진할 한사모협동조합(대표 오학봉)과 한탄강이야기협동조합(대표 이건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지오파트너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을 개발·판매하며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숙박 상품 개발과 판매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지오파트너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지질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12월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고양고양이' 마스코트를 고양시 공공기관 및 각종 행사와 축제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양시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던'고양고양이'는 2012년 고양시가 자체 기획하여 탄생했는데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니었으며 SNS가 활성화되기 이전부터 국내 지자체 도시브랜드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고양고양이'의 장점을 살리려는 노력은 부족했고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하려는 시도도 명확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민선8기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가와지볍씨, 까치를 활용한 캐릭터를 적극 홍보했음에도 인지도와 활용도 측면에서 '고양고양이'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문 의원은 오랜 시간 시민 속에서 사랑받으며 고양시를 알리는데 기여해온 '고양고양이'마스코트를 전면 활용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버리는 방식의 정책이 아니라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고양고양이' 마스코트를 고양시 공공기관 및 각종 행사와 축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의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 오늘까지 총 23일간으로 운영된 제33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예산안 8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5년도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주로 예산 관련 안건을 집중 심의했으며, 2026년도 예산안은 10억 원을 삭감해 총 5,077억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가평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4건,'2026년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등 동의안 3건은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양재성 의원과 최원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양재성 의원은 가평군의 빼어난 산림자원의 가치를 회복하고 ‘산림 관광 일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 주도형 축제를 통한 산림소득 기반 마련 ▲산악관광 핵심 거점 개발을 통한 가평 브랜드 확립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일산3·대화)이 12월 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해 온 지난 의정활동의 소회를 밝히며 고양시 행정이 ‘사후 조치’를 넘어 ‘사전 예방’ 중심의 스마트한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진 의원은 시민을 위한 ‘스마트한 민원해결사’가 되겠다는 각오로 현장을 누비며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해 온 구체적인 의정활동 사례들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PM) 견인 및 관리 조례 정비를 통한 보행 안전 확보 ▲행정 착오로 인한 하수도 요금 소급 부과 시 분할 납부 등 구제 방안 마련 ▲1기 신도시 노후 변압기 교체 및 골목상권 주차난 해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왔음을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러한 성과 뒤에 여전히 무거운 부채감이 남아있음을 고백하며,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수많은 민원을 접하며 느낀 점은 우리 시의 행정력이 문제가 발생하고 커진 뒤에야 비로소 작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이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이철조 의원(국민의힘, 일산1·탄현1·2)이 12월 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양시 고독사 예방 정책이 단순한 예산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생명 구조 시스템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철조 의원은 먼저 고양시의 고독사 예방 사업 확대 기조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예산 집행 방식의 전면적인 재검토와 정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행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예산이 10개소에 300만 원씩 소액으로 분산 편성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월 25만 원 수준의 예산으로 고립된 이들의 마음을 여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고독사 위험군 밀집 지역의 2~3개 기관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참여 인원수보다는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 여부’로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정밀한 타겟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고독사 사망자의 63%가 50·60대 남성임에도, 기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천승아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에서 고양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부모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 19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을 가리키는 말로, 국가와 지자체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경제, 주거, 진로 등의 여러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는 녹록지 않은 실정이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와 여러 언론보도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들은 일반청년에 비해 고용률과 소득이 낮고 자살생각률은 무려 4배 이상 높으며, 자산관리 경험과 교육이 부족해 부채를 떠안는 청년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 의원은 이 같은 실태를 언급하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신뢰 관계와 사회적 자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성인이 됨과 동시에 주거, 재정, 취업, 생활 전반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청년들에게는 일회성 현금 지원을 넘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고양시의 경우, 자립정착금 1천5백만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16일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는 1997년 1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시작으로 2000년대까지 80만 명 내외의 관람객 수를 꾸준히 기록할 정도로 고양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였으나, 코로나 이후 30만 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의 경우 36억 원 규모의 시민의 혈세가 소요됐음에도, 늘어나는 예산에 비해 반복되는 콘텐츠와 관람객 감소 등의 명확한 한계에 부딪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호수공원을 막아 세우는 펜스는 고질적인 문제로 시민 불편을 극심하게 야기하면서 명확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 관내에 있는 장항습지, 정발산, 아람누리, 킨텍스, 더 나아가 현재 추진 중인 국립현대미술관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문화 경제 엔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라페스타·웨스턴돔·마두·백석·장항에 형성되어 있는 상권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면 행사의 다채로움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6일 열린 제300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희섭 의원(주엽1·2동, 국민의힘)이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블랙핑크 등 K-POP을 대표하는 가수들은 물론 글로벌 팝 스타들의 공연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대형 공연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개최한 공연을 통해 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125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고. ‘고양콘(고양 하면 초대형 콘서트)’이라는 별명을 새롭게 얻을 만큼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희섭 의원은 고양시가 ‘고양콘’을 통해 거둔 고무적인 성과에 가려 운동장 인근 주민 불편 해소라는 과제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희섭 의원은 운동장 인근 주민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고충으로 공연 소음을 꼽으면서 이는 파주 지역까지 들릴 정도로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또 소음은 공연 당일뿐만 아니라 공연을 앞두고 진행되는 리허설 기간에도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