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금곡동 소재 수어통역센터에서 금곡홍유릉상점가의 ‘2025년도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점가 상인, 상인회장,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비롯해 김영실 시의원(국민의힘, 남양주 사),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금곡홍유릉상점가의 특성화·경쟁 요소 분석 등 상권 현황 공유, 사업 비전과 목표 소개 등이 이뤄졌다. 이어 고객신뢰·위생청결·마케팅 및 인프라 개선 등 5개 핵심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상인들과의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이희문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와 역사가 있는 고객 중심 프리미엄 상점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상권 활성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걸음 기반조성은 기초역량을 갖춘 전통시장·상점가가 5대 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5년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조사는 내년에 예정된 경제총조사의 본조사 절차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조사 과정 전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예행조사다. 안성시는 전국 시군구 중 3곳에 포함돼 경기도 최초이자 안성시 최초로 시범조사를 시행하게 됐다. 조사항목은 사업체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사업 실적, 평균 영업시간 등 총 3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본조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터넷조사는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는 면접조사가 진행된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체는 방문면접조사 기간 중 조사원이 직접 조사표를 작성하게 되며, 모든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외 목적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 기간 동안 조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통계청 콜센터가 주중 운영되며, 기타 조사 관련 문의사항이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계절근로자 송출국 다각화 및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5월 손승수 농업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및 송출 과정 모니터링을 위해 캄보디아 정부 산하기관인 인력송출청에 방문한 후, 지난 20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지자체 등 계절근로자 선발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면접 선발 참관 및 사전 교육 과정을 점검하고 이탈방지책에 대해 논의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시행 원년에 비해 계절근로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캄보디아와 라오스 현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선발 과정을 점검함으로써 관내 농가에 적합한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계절근로자 수요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관내 도시공원 내 바닥분수 10개소를 6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바닥분수는 6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나 공원별 이용 상황과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아양2호 근린공원(옥산동 564) 등 10개소에서 운영될 바닥분수는 수경시설 관리 기준 보다 강화하여 3일마다 용수를 교체하고 주 1회 물탱크 청소 및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분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안성시티투어 ‘여름 시즌 코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안성시티투어는 ▲관람객 맞춤형 ▲안성시민 맞춤형 ▲단체 맞춤형 3가지 맞춤형 코스가 계절별로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여름 시즌의 ‘관람객 맞춤형’은 안성맞춤박물관→블루베리수제청 만들기 체험→남사당공연→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및 하늘전망대로 코스가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체험·자연을 고루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안성시민 맞춤형’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동반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관광 프로그램으로, 미리내성지→안성3.1운동기념관→안성독립운동역사마을의 전일코스 또는 안성3.1운동기념관→미리내성지의 반일코스를 이용요금 5천 원으로 즐길 수 있다.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싶은 단체는 ‘단체 맞춤형’을 이용하면 된다. 지난 봄 시즌 코스의 운영 반응이 좋았던 만큼 이번 여름 시즌(6~8월) 코스의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안성시티투어에 참가 후기글을 SNS에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5월 30일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 배후 17만여 ㎡ 부지를 대상으로 주거, 자족, 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며 광주시가 공공 주도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역세권 일대의 난개발을 사전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공간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 심의 통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시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위한 계약심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중 계약심사가 완료되는 즉시 용역 발주 및 입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의견을 반영해 8월 구역 지정을 목표로 주민공람·공고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역 내 토지 소유자들은 신속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시는 재정계획에 따라 감정평가 및 보상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6월 10일, 동탄1동 반석산 일대에서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꽃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초화류 메리골드 약 1,200주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권 산책로인 반석산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초화류를 집중 식재함으로써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행사에는 동탄1동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노작공원 내 식수대 일원(노작로 206)에 꽃묘를 정성껏 심고, 주변 환경 정비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종식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이순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꽃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살리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승희 사회단체협의회장도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동탄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한용 동탄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심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20일까지 정약용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청렴 보물찾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지청장 최영아)과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청렴 캠페인으로,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청렴 퀴즈 QR코드를 찾아 청렴 퀴즈를 풀고 정답을 응모하면 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청렴 책갈피가 증정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지난 9일에는 최영아 지청장 및 형사부장, 수사과장 등 검찰 간부진 7명이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해 정약용아카이브 및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도서관 관계자와 함께 청렴 도서 전시 기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6월 말부터는 정약용도서관 1층 로비에서 ‘청렴도서 큐레이션 전시’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최영아 지청장이 추천한 청렴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전시로 진행돼 청렴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6월 16일부터 안성에서 서울 송파구 문정로데오거리 입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4305번 노선’이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305번 버스는 대광위 광역버스 신규 노선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대, 중앙대, 공도 등을 경유하며, 가천대를 거쳐 송파구 문정로데오거리 입구까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40~50분이며, 안성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0시다. 문정로데오거리 출발 기준 첫차는 오전 6시 20분, 막차는 오후 11시 20분이다. 버스 시간표는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경기버스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버스 도착 정보 등 버스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광역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305번 버스 운행으로 기존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4401번 버스의 만차로 인한 탑승 불편 해소 및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노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과 함께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 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하는 최고 수준의 종합평가로,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 전문가가 공정하게 심사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안성시는 재난관리평가 총 5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최근 복합재난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대응 교육, 실전형 모의훈련, 취약시설 안전점검 강화 등 체계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힘써 왔다. 안성시가 재난 예방부터 사후 복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시민 안전을 중심에 둔 행정이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불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랴오닝성의 진저우시와 선양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외교 방문을 넘어, 30년간 이어져 온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외교 행보의 일환이다. 진저우시는 파주시가 1995년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도시로, 두 도시는 지난 수십 년간 청소년 홈스테이, 학교 간 교류, 문화 예술단 초청, 경제 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 기반의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공식 초청 행사로, 상호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 첫날에는 진저우시에서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양측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방문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진저우시와의 협력이 문화적 상징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 전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24개월 이상 7세 이하 영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스크리닝 검사(Dietary Screening Test, DST)’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생활 스크리닝 검사(DST)는 간단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영유아의 식생활 상태와 성장 발달 전반을 점검할 수 있는 기초 검사 도구다. 해당 검사는 ▲식사의 규칙성 ▲간식 섭취 습관 ▲섭식 발달 상태 ▲식행동 및 기질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식생활 문제와 식사 거부 등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검사 결과지는 ▲생활리듬(취침, 수면, 식사, 운동 시간) ▲식사의 질(영양 균형, 간식의 건전성 등) ▲섭식발달(씹기, 삼키기 능력) ▲기질 특성(까다로움, 불규칙성, 과활동성 등) ▲식사 습관(식사 거부, 미디어 노출, 자조식사 능력)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한다. 또한, 성장 곡선과 체질량지수(BMI) 그래프를 함께 제공하여, 보호자가 자녀의 성장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필 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7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 뮤지컬 〈문나이트〉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문나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실제 존재했던 이태원의 전설적인 클럽 ‘문나이트’를 배경으로, 춤과 음악에 인생을 건 청년 ‘주영’이 클럽의 부활과 자신의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이번 공연에는 세븐, 선예(전 원더걸스), 유권(블락비) 등 K-POP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생생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90년대 인기곡과 스트리트 댄스, 감성적인 스토리를 결합해 4050 세대에게는 향수를, 2030 세대에게는 청춘의 공감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복고극을 넘어 열정과 좌절, 사랑과 재기의 서사를 통해 세대 간 감정의 교차점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나이트〉는 과거 대중문화를 향한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현재 청년층에도 울림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성홍열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기준 전국 성홍열 누적 환자 수는 3,809명으로, 전년 동기간(1,506명)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 인후통, 구토, 복통 등의 증상 후 12~48시간 이내에 특유의 발진이 나타난다. 주로 겨울과 봄철에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로 보고되고 있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 시는 성홍열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 시 입과 코 가리기 ▲의심 증상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진단 검사 ▲항생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 완료 ▲유증상자는 등교·등원 자제 및 외출 최소화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홍열은 항생제 치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가장제2근린공원과 오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대회’와 ‘노사민정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노사민정 등반대회에는 오산시의회 의원, 관내 기업 대표,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주체 간 협력과 신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원,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 조합원, 관내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공연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노사 상생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모든 근로자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기업과 노동계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