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한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하여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 및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안성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내 치유농장을 활용한 현장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5개의 치유농장(자연을그리는사람들, 농노리, 허브와풍뎅이, 신기팜, 유나팜)에서 각 4회씩 총 20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 활동과 체험 중심의 치유 콘텐츠가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농장에서의 활동이 정서적으로 큰 위안을 줬고, 심리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치유농업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치유 효과를 제공함을 시사한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임업인의 소득 향상 도모 및 임산물 생산성 증대를 위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소득분야)’을 이번 달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종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산림작물 생산단지(비닐하우스 등) ▲임산물 상품화 지원(포장재 등)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저장·건조, 가공장비 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생산장비 등) 등이 있다. 신청자격은 임산물 지원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인, 농업경영체(임산물재배한정), 임업후계자, 독림자,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단체이어야 하며, 소관부서 검토 후 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 후 확정된 예산에 따라 내년도 1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경영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견적서, 수상 경력 등의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안성시청 산림녹지과(안성시청 별관 2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 내용과 신청 요령은 안성시청 누리집에 공고된 공고문 및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한시적 가로등 격등제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경지 인근 가로등으로 인해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심야 시간대에 통행량이 적은 농촌 외곽 및 공단 지역의 가로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가로등 격등 운영은 농작물 생장기인 6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실시되며, 대상 지역은 농작물 피해 우려가 크고 야간 차량 통행량이 적은 공단 및 외곽 농촌지역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빛 공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민원이 약 700건 가량 줄어들고, 전기요금도 연간 약 2억 원 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농민들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시 재정 건전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장 점검 및 주민 사전 안내를 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운영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물들일 야외 공연이 6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도심 속 야외 음악 축제인 ‘파크콘서트’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야외 콘서트 ‘뮤직페스타’가 오는 6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의 대향연을 펼친다. 먼저, ‘2025 파크콘서트’는 오는 6월 14일(토)과 9월 6일(토), 27일(토) 오후 7시 3회에 걸쳐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소개하며 성남의 대표 야외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5 파크콘서트’도 실력파 밴드부터 감성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을 맞이한다. 오는 6월 14일에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감성 록밴드 FTISLAND와 생동감 넘치는 매력의 취향 저격 밴드 LUCY가 ‘2025 파크콘서트’의 첫 무대를 활짝 연다. 9월 6일에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사랑받는 감성 보컬 10CM와 믿고 듣는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의 감미로운 무대가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9월 27일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8일, 남한산성 행궁 인화관에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온(세상) 기(운)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광주시색소폰동호회, ▲광주제일색소폰동호회, ▲광주시탑공연단, ▲펀펀공연단 소속 색소포니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느끼는 장이 됐다. 방세환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광주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간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나누며, 나눔과 참여가 일상화된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음악을 통해 힐링을 얻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5월 25일 ‘㈜프리뉴’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트윈 드론으로 만드는 쾌적한 경기 생활’을 주제로 추진되며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억 원(도비 2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고정밀 국산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도시 공간의 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옥정신도시 등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초정밀(GSD 5cm 이내) 시계열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기반 영상판독 기술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관리, ▲환경오염 감시, ▲불법건축물 단속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방문 없이도 행정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확성과 신속성 모두를 갖춘 혁신적 행정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프리뉴’는 드론 제조 및 AI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드론 기체와 비행제어 시스템(D-GCS), 서비스 플랫폼(DRONEiT Service Platform)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0일 시민 건강증진과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공사의 적기 완료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퇴촌면 광동리 530 일원 부지 1만7천800㎡에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과 족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공공시설 확충이 어려웠던 퇴촌면 지역에 대해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퇴촌면 생활체육시설은 2026~2027년 광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축구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어서 지역 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권역별 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이 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2025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팀이 관내 문화 소외 기관을 직접 방문해 소규모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보다 4개 기관이 늘어난 총 6개 기관에서 사업이 진행되며, 양평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 동아리 20팀이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공연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5월 7일과 8일에는 양평군 노인복지관과 은빛노인대학에서 첫 공연이 열렸다. 특히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생활문화 동아리팀을 알렸으며,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재단은 매월 공연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 보호자, 노인대학 수강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재활 의지 고취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햇빛 음악회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양평 지역사회의 문화적 연대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수용해 지속적으로 기획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7일 개군영광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9회 어르신 초청 효도잔치 효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203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다채로운 공연과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효도잔치는 개군영광교회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북춤, 가야금, 워십, 하프, 오카리나, 관현악기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여러 기관과 단체의 정성 어린 후원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금F·C는 100만 원 상당의 간편식을 후원했으며, 흑유재 이주연 대표는 저가당 산수유 및 밤양갱 등 건강을 고려한 디저트를 제공했다. 또한 육군 제61여단은 25인승 버스 3대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으며, 91포병대대(대대장 김성남 중령)는 차광막 설치와 자원봉사자 17명을 파견해 현장 운영을 지원했다. 차희성 목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정성과 나눔이 큰 기쁨과 감동으로 돌아오는 순간을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각 마을의 홑몸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 등 50명의 독거 가구를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돌봄을 실천하는 ‘꽃보다 예쁜 당신’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단순히 화분 전달로만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병행하는 결연 사업으로, 서종면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4월에 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행사를 6월로 변경해 매년 6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임대진 위원장은 “매년 꽃을 받으신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도 생명력이 가득한 제라늄 화분과 함께 방문해 외로운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분 결연 사업에 이어 다음 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방역물품 등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 나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지역복지 활성화와 위원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위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만운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모두가 행복한 옥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 운영하는 양평청소년전용공간에서는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관내 청소년휴카페 9개소와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함께하는 연합 프로그램 ‘그린드림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면 단위 청소년 90여 명이 동시에 참여했으며, 지평면 청소년휴카페 ‘날개’를 거점으로 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연합 형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2025년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케이팝 산업 내 플라스틱 사용 실태를 알아보며, 청소년으로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이와 함께, 천연 밀랍 시트를 활용한 밀랍 초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화석연료가 아닌 천연재료 사용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당일 저녁 8시 소등행사 참여 독려를 통해 ‘같은 시간, 함께하는 행동’의 의미를 배우고, 소소한 실천이 갖는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는 각 청소년 공간의 대표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의 안정적인 식생활과 생활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행복 나눔 PLUS 4호 장바구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코레일용문차량사업소 사회봉사단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운영 중인 사업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해 대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복지관 사례회의와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생활지원이 시급한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으로 한다. 지난 5월에는 고독사 위험이 높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장바구니는 1가구당 약 6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되며, 사전에 수요 조사를 통해 개별 가구의 필요 물품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또한 정기적인 방문과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원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표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6월 30일까지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과천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을 초과하고, ‘과천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 시민이다. 단, 입사자가 대표자의 직계 가족이거나 타 인건비성 보조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조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의 50% 이내(약 104만 원), 교육보조금은 1회 한정으로 월 최저임금의 60% 이내(약 125만 원)까지 지급된다.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는 근로계약서상의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원금이 조정된다. 보조금은 신규 채용 후 2년 이상 고용을 유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식정보타운 일대 주요 횡단보도 10곳에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폭염대책기간(5월 15일~9월 30일)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늘막은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과천린파밀리에 아파트 앞 사거리, 과천스마트케이A타워, JW사옥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에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직사광선을 차단해 주변 온도를 외부보다 7~10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짧은 신호 대기 시간 동안에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어린이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제안하고 시가 이에 적극 대응해 실제 정책에 반영했다. 과천시는 이번에 새로 설치한 10개를 포함해 총 102개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6월 중 지식정보타운 일대에 스마트 그늘막 2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패널과 온도센서 등을 갖춰 기온이나 일조량에 따라 자동으